은혜대학사역 근황

선교지 언어로 전액 장학금으로 호주 학위 제공, 전문 기독교사역자 양성

호주기독교대학이 2021년부터 본격적인 은혜대학 사역을 시작합니다. 은혜대학 사역은 선교지에 선교지의 언어로 전액 장학금으로 호주 학위를 줘서 전문 기독교사역자로 양성하는 과정입니다. 처음 시작은 호주기독교대학의 가장 오랜 전통과 셋업이 잘되어 호평을 받고 있는 상담학과정으로 먼저 시작합니다.

 

01_일본, 몽골, 탈북민 위한 선교사 교육 전액 장학금으로 시작

나아가 사회복지, 신학, 경영, 영상미디어, 유아교육 그리고 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선교지에 필요한 교육이라면 호주기독교대학은 은혜대학 사역을 통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사역을 통해 대한민국이 서구의 선교기관과 선교사들의 헌신을 통해서 우리나라가 전쟁들로 인해 무너졌던 모든 사회적 기반들을 새롭게 회복하고 발전시켜 현재의 대한민국으로 성장 발전하는 원동력을 제공했던 것을 기억하면서 기독교적인 상담교육을 가지고 선교지들을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함으로 우리가 받았던 은혜와 그 축복을 열방을 향해 나누어주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현재 일본과 몽골 그리고 탈북민들을 위한 선교사님들 교육이 전액 장학금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일본을 은혜대학으로 섬기시려 준비 중인 선교사님들이 이번 학기에 더 충원하여 합류합니다. 일본은 가장 선교가 어려운 나라 중 하나로 많은 선교사님들이 고전을 하고 있는 나라로 유명한 곳입니다.

비록 일본인 선조들이 우리나라에 행한 만행은 너무도 밉지만 그들을 용서하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도 많은 잡신들이 있어서 절대적인 진리인 복음이 일본인들에게 전파되는 것이 너무도 어렵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제일 큰 신학대학교조차 신입생들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일본인 목회자들이 너무도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겸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 현지 목회자들의 정신건강이 먼저 회복되어야 한다고 현지의 목회자님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일본 현지인 목회자들을 위한 과정을 구축할 예정에 있습니다. 교육팀과 번역팀 그리고 미디어팀들이 일본 은혜대학 캠퍼스 준비를 위해 함께 하고 있습니다.

 

02_다음 학기에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준비

몽골은 YWAM 현지 몽골선교사님들로 구성하여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미 열방대학의 상담과정들을 통해서 많이 준비가 된 선교사님들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한국 상담관련 책들을 번역 출판했던 선교사님들로 준비가 잘 된 출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벌써 번역과 강의 자막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들이 너무 오래되어 번역작업에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몽골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잘 전달되고 몽골의 가정과 교회와 사회가 은혜대학 교육과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으로 회복되는 일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맞벌이 부부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방치된 상태로 너무 오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서 어린이들을 위한 센터 건립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부지는 구입한 상태인데 상담과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공간으로 건축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탈북민들은 공통적으로 극심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탈북의 경험 자체가 목숨을 건 사투의 경험입니다. 몇 번의 죽음의 문턱에 닿았다가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한 경험이며 두고 온 가족들의 생사를 알 수 없고, 두고 온 가족들에 대한 죄책감으로 괴로운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너무도 다른 사회와 문화를 경험하며 적응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신적인 돌봄과 케어가 그 누구보다도 필요한 대상이기에 선교지로 구분하여 섬기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오랫동안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상담으로 섬기고 계셨던 전문 상담자님이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 학기에 인도와 태국 그리고 말레이시아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인도를 위한 전문 선교를 오랫동안 하고 있던 선교사님들로 인도 전국적으로 선교사님들을 동원해서 준비를 시작하려 합니다. 인도의 언어인 힌디어 어와 영어를 함께 준비하려 합니다. 힌두교가 아주 강한 나라이어서 사역이 쉽지 않을 것을 예상합니다. 인구 14억에 육박하여 중국과 거의 비슷한 엄청난 인구의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03_은혜대학 사역 통해 개인과 가정이 회복되고 복음 전파되기를

은혜대학 사역을 통해 개인과 가정이 회복되고 복음이 전파되기를 바랍니다. 함께 하실 선교사님들의 가정과 사역에도 하나님의 강권적인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은혜대학은 인도에 있는 교민들도 함께 섬겨서 교민들의 정신건강과 개인과 가정 그리고 교회를 위한 사역도 함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태국은 아주 불교가 강한 나라로 기독교는 아주 낮은 천민들의 종교로 낙인 찍고 기독교인들을 무시하는 나라입니다. 선교사님들은 주로 영국 선교사님들을 통해 몇몇 개종이 이미 된 부족들을 섬기는 사역을 주로 하고 있고 주요 종족에 대해서는 별로 큰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선교하기 어려운 나라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전액 장학금으로 교육시키는 은혜대학 사역을 통해 태국의 주종족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는 은혜가 태국 땅에 있기를 바랍니다. 아직도 절대적인 권력을 가지고 있는 국왕이 다스리고 왕이 신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 복음이 활발히 전파되지 못하고 있는 태국을 구원하고 변화시키는 선교사역에 일조하는 은혜대학 사역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말레이시아는 영어도 사용하는 나라이고 많은 발전이 이미 있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이슬람교가 아주 강한 나라입니다. 오랫동안 중동 선교지에서 사역을 하셨던 분들이 말레이시아에서 은혜대학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호주 학위 교육을 통해 복음이 전파될 수 있는 길이 말레이시아에도 열리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기독교상담교육과 사역을 통해 가정을 세우고 사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과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말레이어 와 영어를 함께 준비하려 합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러시아가 다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좀더 다양한 나라에서 이 은혜대학 교육사역들이 일어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열방에 기독교 전문 지도자들을 양성하여 열방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회복하는 교육사역에 미력하나마 은혜대학을 통해서 호주기독교대학이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교육선교사역 은혜대학 | 온라인 코리아타운글 / 김 훈 (호주기독교대학 대표·기독교상담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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