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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와 게으름 사이
요즘이야 날씨가 워낙 지랄(?)맞아서 적잖이 헷갈리긴 하지만 자연의 섭리라는 게 참 오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년 그래왔듯이 8월이 되자 거짓말처럼 날씨가 포근해졌고 씨도 뿌리지 않은...
다녀오겠습니다
일곱 여덟 살 어린 시절 나는 인사를 잘했다. 집밖을 나설 때면 하루에 몇 번이든 “엄니~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인사했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엄니~ 다녀왔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어머니가 계시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