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영화, 놓치면 안 될 공연

문화의 향기 더해줄 호주 내 영화, 공연, 전시 정보

이민생활이라 하지만 교민사회 속에서 교민들과 어울려 살다 보면 호주의 문화보다는 한국의 그것에 젖어 살기 십상이다. 호주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영화, 연극, 공연, 전시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로 애독자 여러분의 문화­생활 충전에 작은 도움을 만들어 본다. <구성/정리 김선영 기자>

 

 

I. 볼만한 영화 두 편

 

01_Exhuma (파묘)

개봉일: 3월 14일

장르: 미스터리, 공포

감독: 장재현

출연: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

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과 봉길은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돈 냄새를 맡은 최고의 풍수사 상덕과 장의사 영근이 합류한다. “전부 잘 알 거야… 묘 하나 잘못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 절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악지에 자리한 기이한 묘. 상덕은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제안을 거절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결국 파묘가 시작되고… 나와서는 안될 것이 나왔다.

 

02_Immaculate

개봉일: 3월 21일

장르: 공포

감독: Michael Mohan

출연: Alvaro Morte, Benedetta Porcaroli, Sydney Sweeney, Simona Tabasco

독실한 신앙을 가진 미국인 수녀 세실리아는 이탈리아 시골의 외딴 수녀원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하지만 곧 새 집에 불길한 비밀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공포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세실리아의 하루하루는 악몽으로 변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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