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 (壬寅年)

2022년은 호랑이처럼 더욱 힘차게! 용감하고 똑 부러지게 한 해 계획하기!!

그 어느 해보다도 전세계가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가고 드디어 2022년이 밝았다. 1월 1일, 새해를 맞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독서, 다이어트, 운동, 직장, 학업 등의 새로운 다짐을 한다. 어쩌면 2022년은 예전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 될 수도 있겠다. 매년 하는 다짐이지만 작심삼일로 끝났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이번에는 제대로 된 계획을 세워보자! <구성/정리 김희라 기자>

 

 

Part 1

 

임인년, 그리고 호랑이 이야기

이번에는 호랑이들 차례! 호랑이띠와 찰떡궁합은 누구?

호랑이띠는 독립심이 강하고 한번 마음먹은 일은 끝을 보는 성격이라고 한다. 그래서 호랑이띠는 속임수와는 거리가 멀다. 그러면서 동시에 낙천적인 기질이 강하고 모험과 명예욕이 강하다고 한다. 호랑이를 상징하는 해인만큼 2022년은 어떤 한 해가 될지 생각해보고 호랑이에 관한 이야기들도 나누어보자.

  

01_2022년 임인년 맞이 호랑이 관련 속담으로 알아보는 범.M.I

‘흰 소의 해’였던 2021년이 저물고 2022년이 되었다. ‘호랑이’는 속담이나, 사자성어, 전래동화 등 이전부터 전해진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지금은 쉽게 볼 수는 없지만 이름 자체는 친숙한 동물이라고 인식하게 되었다.

2022년 주인공 ‘호랑이’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는 속담과 우리에게 호랑이는 어떤 이미지인지 함께 알아보자.

 

1. 호랑이 없는 골에 토끼가 왕 노릇 한다 #동물의 왕

이 속담은 보잘것없는 사람이 힘세고 뛰어난 사람이 없는 곳에서 권력을 행사한다는 뜻이다. 호랑이가 동물들 중에서 어떠한 위치일까? 권력자인 호랑이와 그보다 상대적으로 작거나 약한 동물을 빗대어 호랑이가 ‘백수의 제왕’이라는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2. 호랑이 안 잡았다는 늙은이 없다 #두려움

이 속담은 누구나 젊은 시절의 이야기를 포장하고 과장 표현한다는 뜻이다. 오래 전부터 호랑이는 함부로 할 수 없는 대단한 존재였다. 그런 호랑이를 잡은 자신이 얼마나 용감하고 대담한 사람인지를 표현하는 속담으로, 호랑이는 어느 한편으로는 우리에게 ‘두려움’을 느끼게 했던 동물이라 해석된다.

 

3. 이빨 빠진 호랑이 / 범 탄 장수 같다 #기세등등

위 두 속담의 경우 서로 반대 의미를 지니고 있다. 호랑이 이빨이 빠졌다는 것은 이전의 기세등등한 세력을 모두 잃게 되어 무능력한 사람이 된 것을 표현하며, 범 탄 장수는 원래도 대단한 위세에 더 큰 위력까지 더해진 아무도 대적할 수 없는 기세등등한 형태를 비유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호랑이를 ‘힘 있고 권세 있는 기세등등한 존재’로 인식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호랑이는 세 살인 어린애가 봐도 호랑인 줄 안다 #용맹

‘호랑이는 세 살인 어린애가 봐도 호랑인 줄 안다’라는 속담은 용맹하고 위엄 있는 존재는 누구나 알아본다는 비유적인 표현으로 세 살 밖에 되지 않은 아이도 호랑이의 용맹스러움을 알아볼 수 있다고 해석된다. 이 속담에서 호랑이는 우리에게 ‘용맹’, ‘위엄’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02_임인년 (壬寅年), 무슨 의미일까?

임인년은 호랑이 해를 의미한다. 한마디로 임인년의 의미는 ‘호랑이 띠’, ‘범띠’라는 것이다. 호랑이띠 사람들은 대체로 어진 성품을 가지고 있으며 고독을 즐길 줄 알지만, 포악한 측면이 도사리는 양면성을 가졌다고 이야기 한다. 호랑이의 모습을 묘사한 것이다.

 

1. 호랑이띠 성격의 강점

호랑이띠는 독립심이 강하고 한번 마음먹은 일은 끝을 보는 성격이라고 한다. 그래서 호랑이띠는 속임수와는 거리가 멀다고 한다. 솔직한 성격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낙천적인 기질이 강하다. 또한 모험과 명예욕이 강하다고 한다. 그래서 세상을 놀라게 하는 일을 해낼 때가 있다. 용감무쌍하고 뚝심 있는 것이 호랑이띠 성격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2. 호랑이띠 성격의 단점

용맹스러운 행동이 때로는 만용이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용감한 역할을 하다가 위험에 처하거나 손해 보는 일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또 너무 낙천적이면 호랑이띠임에도 사회에 부적응할 수도 있다.

 

3. 호랑이띠는 누구와 잘 어울릴까?

호랑이띠는 말띠와 잘 어울리지만 원숭이띠와는 그리 좋지 못하다고 한다. 하지만 누구라도 잘 어울릴 수 있고, 또 누구와도 잘 지내지 못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서로 이해하는 것이 아닐까. 아래 내용을 참고하자.

 

– 호랑이띠+말띠

결혼 상대나 사업상대로 대단히 좋은 관계로, 상호 신뢰와 상호 이해 속에서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매우 성공적인 결합이라고 볼 수도 있다.

 

– 호랑이띠+양띠

노골적인 대결 관계나 경쟁관계는 없을 테지만 일정한 정도만 함께 일할 수 있는 관계로, 깊은 유대감을 못 느낄 것이기 때문에 영구적인 관계가 되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 호랑이띠+원숭이띠

경쟁관계가 발생하고 성격 충돌이 일어나지만, 공통의 관심사는 없어 간혹 서로 마주하기도 싫어하기 때문에 성격차이를 해소시키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03_한 해 이끄는 동력, 신년계획 세우기

새로운 1년을 허투루 보내지 않으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잘 짜인 계획이다. 자신의 하루, 자신의 한 달, 자신의 1년에 대한 것 중 꼭 해보고 싶은 것들에 대한 계획으로 스스로를 이끄는 것은 자신의 인생에 대한 주도권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계획은 작은 단계를 밟아 나감으로써 작은 성공을 맛보게 해 보다 큰 성공에 도전하고 이룰 수 있는 자신감을 쌓을 수 있게 도와준다.

 

1. SAM처럼 계획을 짜라.

SAM은 Specific, Actionable, Measurable의 약자로 만든 이름이다. 자신이 세운 계획이 한번 쓰고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1년 동안 계속 검토하고 트래킹이 되기 위하여 ‘SAM 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

 

– Specific

구체적이어야 한다. 너무 뻔하다? 연초에 다짐을 해본 사람이라면 ‘올해는 운동을 좀 꼭 해야겠어’라거나 ‘살 빼기’ 같은 말을 많이 했을 것이다.

이 다짐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연간 주 평균 3시간의 조깅과 1시간의 웨이트 트레이닝’ 혹은 ‘모든 공기 밥은 딱 반 그릇으로 덜어서 먹기’와 같은 구체성이 필요하다.

 

– Actionable

행동이 가능해야 한다. ‘올해는 좀 더 주변 사람들에게 신경 쓰자’ 같은 태도는 행동이 가능하지 않다. ‘애인을 좀 더 배려하기’ 같은 것도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아니, 처음부터 성공, 실패의 기준이 애매하다.

‘주변 지인들 (범위를 정해)의 생일 때 카드 1장씩 쓰기’ 또는 ‘가족구성원 별로 연간 이틀을 할애해 관심 두기’ 등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행동으로 변경해야 한다.

 

– Measurable

측정이 가능해야 한다. 모든 것이 측정될 수는 없지만 가급적이면 정량화하는 것이 자신의 동기부여를 위해 좋다.

‘블로그를 좀 더 많이 써야지’ 보다는 ‘연간 60개의 블로그 글 작성’ 같은 것이 더 좋다. 그래야 현재 위치를 확인하며 자신이 목표 대비 앞서가고 있는 것인지 늦어지고 있는지를 파악하기도 쉽고 위기의식을 느끼기에 좋기 때문이다.

 

2. 관리 비용을 최소화해라

계획을 짜다 보면 초기에는 열심히 관리한다. 마치 매년 초에는 가계부를 꼼꼼히 작성하다 두세 달 못 버티고 그만두게 되는 것과 유사하다. 하지만, 처음부터 꽉 끼게 타이트하게 관리하려다 보면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 (시간, 노력, 관심 등) 자체가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호흡이 짧은 계획은 주 단위로, 긴 것은 분기 단위로 정하고 관리를 한다. 예를 들어 독서는 연간 꾸준하기보다 잘 읽히는 시즌과 잘 읽히지 않고 바쁜 시즌으로 나뉠 수 있다. 그래서 독서량을 때에 따라 조절하며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시즌에 좀 더 욕심을 내는 식이다.

이렇게 하면 전체적인 완급 조절이 쉽고 관리하는데도 평소에 많은 관심 자원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된다. 너무 의욕을 불태운 나머지 한 달도 안 지나서 에너지가 쇠진되는 일은 막아야겠다.

 

3. 계획에 버퍼 (buffer)를 반영하라

초등학교 방학계획을 세우지 말라는 말이다. 모든 계획에는 의지가 반영되는 현상이 있기 때문에 의욕에 불타는 친구들은 평생 운동을 안 해왔으면서 갑자기 올해부터는 ‘헬스장 주 3회 가기’를 한다거나 ‘악기 2개 배우기’ 혹은 ‘영어, 일본어 마스터!’ 같은 야심을 활활 태우기도 한다.

하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계획을 통하여 성공을 맛보고 자신감을 쌓는 것이 중요하니만큼 계획은 도전적이되 실행이 가능할 정도의 여유를 반영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막상 사소해 보이는 (실제로 실행하기에는 그다지 사소하지 않은) 계획의 실행에 실패하기 시작하면 짜증이 나고 좌절감에 휩싸인 나머지 포기로 급 전개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연간 계획이 첫 세 달을 넘기기 힘든 이유가 여기에 있다.

헬스장을 예로 들자면, 연평균 주 2회, 최소 1회, 최대 4회라는 식으로 범위로 잡는 것도 방법이다. 그렇게 하면 실제로 주 3회를 가면 이미 목표치 초과 달성이 되어 자신감이 쌓인다. 뭔가 목표를 앞질러 가는 것 같다. 정량화된 계획을 세울 때는 일정이나 횟수 등에 여유 버퍼를 반영해두는 게 좋다.

 

4. 스스로 상을 줘라

다양한 명분을 만들어서 스스로 상을 주자. ‘아, 난 이번 한 달 동안 책을 네 권이나 읽었으니 스스로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줘도 돼’라는 식이어도 상관없다.

그것이 계획을 세우기 전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진 점이 있다면 자신에게 상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에게 이유를 붙이고 상을 준다는 것이 유치하고 우습게 보일지 모르지만 효과가 괜찮다. 자기 자신이 재미있고 스스로 기분이 좋아질 만한 상을 잘 준비하는 게 필요한 이유이다.

 

5. 계획의 포트폴리오를 수립하라

매년 계획에는 핵심목표 (Key focus goal)가 있어야 한다. ‘이건 좀 힘들 수 있지만 올해는 이것에 꼭 매진해보겠다’ 싶은 것이다. 그만큼 도전적이고 의미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것 하나만 세우면 실패할 경우 좌절감이 너무 커질 수 있고 중간중간 진도가 잘 안 나가면 자신감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계획의 의의는 자신감 향상을 통한 큰일에 도전 및 성공을 하기 위함이라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

그래서 이러한 핵심목표 외에 약간은 덜 도전적이지만 꾸준히 잘만 해도 보람이 있을 법한 일도 계획에 포함시킨다. 예를 들어 ‘컨퍼런스/전시회 n번 다녀오기’ 같은 것이 이런 것에 포함된다. 잘하면 분명 도움도 많이 되고 많이 배울 수 있지만 매번 실행에 큰 장벽이 없는 일들이다.

이렇게 하여서 자신감도 잘 쌓고 그 자신감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자신이 원래 추구하는 핵심목표로 전향시키는 것이다.

 

04_새해를 알차게… 스마트 앱 활용법

새해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것 중 꼭 언급되는 것은 바로 다이어리, 달력, 가계부이다. 이 같은 문구를 구입하기 위해 매년 연말연시 대형 서점이나 팬시 매장의 상품 코너는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보편화와 함께 다양한 앱들이 출시되면서 다이어리나 달력, 가계부를 다운로드 하면 손쉽게 새해를 준비할 수 있다. 신년 준비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폰 앱을 소개해본다.

 

1. 페달

새해에 수립한 목표를 관리하면서 달성도를 체크할 수 있는 페달 앱이다. 습관형성, 학습관리, 건강관리, 목표관리, 비전 관리, 일정 관리, 마인드셀 총 7가지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분야별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실행 결과 모니터링을 통해 계획 대비 미달성 내역을 체크하여 달성률을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목표 달성의 즐거움을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어 성취감을 높일 수 있다.

 

2. 기분 일기 (무드 다이어리)

새해에는 자신만의 일기 및 메모를 기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용자에게는 기분 일기 앱을 추천한다. 이 앱은 기본적인 기능만 제공하고 사용자의 정보를 별도로 수집하지 않아 비밀스러운 내용을 작성하는데 유용하다.

또한 제목, 날씨, 스티커, 폴더 기능 등 기능을 없애고 단순한 기능만을 제공해 깔끔한 구성과 인터페이스를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별도의 공유 기능도 없어 SNS를 통해 타인에게 자신의 모습이 노출되는 것을 꺼려하는 사용자가 사용하기 좋다.

 

3. 금연 프로젝트

‘금연’은 많은 흡연가들이 새해에 한 번쯤은 하는 결심이다. 하지만 수 차례 시도에도 불구하고 성공하기에 어려운 게 현실이다.담배를 끊기 어려울 때 금연 프로젝트 앱을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 금연 프로젝트는 사용자의 금연에 대한 의지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는 앱이다.

메인 화면에서는 여태까지 금연한 시간을 보여주고 관련된 비용 절감과 건강 회복도를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노출한다. 또한 해당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과의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금연에 대한 노하우를 서로 공유할 수 있다.

 

4. 밀리의 서재

새해에 하는 많은 결심 중의 하나가 독서이다. 하지만 현대인은 바쁜 일상 탓에 책을 읽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다. 또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르는 것도 어렵다. 이런 사용자에게는 온라인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거인의 서재 앱을 추천한다.

우선 테마 별로 본인의 성향에 맞는 책을 추천해주며 단순 독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간단한 메모장 기능이 제공되어 독서 다이어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 동일한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과의 토론 및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5. 눔 (Noom)

새해에는 건강 관리를 최우선으로 삼거나 다이어트에 대한 목표를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이때 눔 코치 앱을 사용하면 다이어트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 대한 관리를 할 수 있다.

초기 세팅 시 본인의 키와 체중 정보를 입력하면 현재 사용자가 차지하고 있는 위치와 건강 관리를 위한 적정 체중을 알려줘 자연스럽게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매일 본인의 체중을 입력하면서 정상치와의 차이를 알아볼 수 있어 자연스럽게 체중을 관리할 수 있다.

 

6. 버킷리스트 – 당신의 목표

새해에 본인이 세운 목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버킷리스트 앱이다.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나 일정 등을 등록하여 수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초기 세팅 시에 난이도와 중요도 선정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

목표관리 외에도 할 일 설정을 통해 사용자가 해야 할 일들을 잊지 않고 진행할 수 있도록 활용할 수 있는 앱이기 때문에 그 동안 의지가 약하거나 관리 부주의로 목표 달성에 실패한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Part 2

 

작심삼일은 그만!

독서가 즐거워지는 공간, 제대로 즐기는 다이어트 등 꿀팁 대방출

새해에 꼭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1년 계획이다. 하지만 여기서 또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 작심삼일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이번에는 조금 더 단단한 다짐을 해보고, 작심삼일만은 피하려 노력해보는 것은 어떨까. 독서, 다이어트, 운동 등을 더 제대로 실천할 수 있는 꿀팁들을 소개한다.

  

01_새해 다짐 ‘독서’ 위한 나만의 독서공간 꾸미기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 닐슨코리아가 새해 다짐과 관련된 온라인 블로그·카페· SNS 등의 데이터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독서’와 관련된 데이터가 제일 높게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2022년 다독왕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 독서 공간 아이디어를 준비했다.

‘서적을 갖추어 두고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방’이라는 일반적인 개념의 틀을 벗어나 오늘날의 라이프스타일이 녹아 든 서재의 새로운 얼굴들을 소개한다.

 

1. 취향과 감성 담은 아지트 공간

자기개발도 하면서 효율적인 시간 사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변화된 서재의 모습을 공개한다.

 

2. 따로 또 같이 즐기는 서재

공통점도 많지만 다른 점도 있는 법! 각자의 책상을 두어, 같은 공간이지만 서로의 독립된 영역을 지키는 서재도 추천한다. 각자의 취향이 반영된 서로의 영역이 한데 모여 매력적인 그림을 연출할 수 있다.

 

3. 큰방은 침실이란 고정관념 버리기

독서시간이 많다면 과감하게 큰방에 서재를 배치하여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4. 요리만 하는 주방은 이제 안녕!

하나의 방을 서재로 활용하는 사례가 상대적으로 줄고, 서재의 기능과 결합한 다양한 공간들이 많이 탄생하고 있다. 이 공간은 주방, 다이닝을 활용한 사례이다.

그릇을 보관하는 주방의 수납 장을 책꽂이로 활용한다면 색다른 디스플레이 효과를 누리는 것은 물론, 밥을 먹는 용도로만 사용했던 식탁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책상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5. 북 카페보다는 우리 집 거실!

제일 편한 복장으로 다른 이의 눈치 볼 필요 없이 행복하게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TV 대신 보기에도 멋스럽고 수납도 넉넉한 책꽂이로 거실을 꾸민다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북 카페 같은 분위기의 안락한 서재형 거실을 연출할 수 있다.

 

02_매년 실패하는 새해 다짐, 성공하는 비결

새해가 오면 달력을 바꾸고, 다이어리를 바꾸며 많은 사람들이 신년 계획을 세운다. 매년 그랬듯, 연초에 했던 다짐은 계속 지켜내기 어렵다. 새로운 습관들이기에 실패하는 것이다.

하룻밤 사이에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어떤 가수의 데뷔앨범이 200만장 이상 팔렸다거나, 스타트업 CEO가 수십억 달러에 기업을 매각했다는 이야기처럼,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이 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는데도 놀라운 성과를 냈을 때 열광한다.

하지만 하룻밤 사이에 성공한 사례는 현실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성공은 단지 하나의 과정이라고 이야기한다. 매일 똑같은 일을 끊임없이 반복하며 시간을 투자한 노력의 결실인 것이다. 이들은 두 가지 중요한 원칙을 실천했기 때문에 목적을 이룰 수 있었다.

 

–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활동이나 습관 파악하기

– ‘매일’ 반복해서 실행하기

 

1. 습관 쌓기의 규칙

– 중요한 작은 습관을 찾는다

– 여러 습관을 함께 묶어 일정표에 적어둔다

– 하루 중에 이 습관을 지킬 시간을 정한다.

– 잊어버리지 않도록 알람 기능을 활용한다.

– 습관을 아주 쉽게 시작할 수 있게 만든다.

 

자기계발 전문가 스티브 스콧은 저서 ‘해빗 스태킹’에서 쉽게 새로운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습관 쌓기’를 소개한다. 습관 쌓기의 목표는 작지만 중요한 여러 가지 습관들을 차곡차곡 쌓아 올려 모두 지키는 것이다.

습관 목록을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인생의 목표를 위한 습관을 하나로 묶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의미가 담기지 않은 습관을 아무렇게나 추가하면 도움이 될 리 없다. 각각의 습관이 자신의 목표와 일치해야 한다.

사람들에게는 각자 다른 목표가 있어서, 중요한 습관이 무엇인지에는 정답이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은 커리어·재정·건강·여가생활·정리정돈·인간관계·영성의 7가지 목표 영역 안에 속한다.

인생의 목표를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면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원하는 일을 실현하기 위한 시간은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최소 노력으로 최대 효과를 가져오는 일이 집중해야 한다. 다음의 질문들은 인생의 목표와 관련된 습관을 찾는데 도움을 얻기 위한 질문 중 일부다.

간단한 과정을 통해 스스로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문제를 파악하고, 삶을 지탱해줄 일과를 계획 할 수 있다.

 

– 중요한 습관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작은 습관이 있는가?

– 평소 중요한 일을 끝내지 못해 매일 저녁 좌절하는가?

– 영감을 주거나 행복을 주는 간단한 활동은 무엇인가?

– 당장 가장 중요한 다섯 가지 목표는 무엇인가?

– 내가 즐기는 활동은 무엇인가?

– 재정 습관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인가?

– 인간관계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 어떤 일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가?

– 어떻게 영성이 가득한 일상을 보낼 수 있을까?

– 늘 새롭게 배우고 싶었던 기술이 있는가?

– 사회에 도움이 되거나 의미가 있는 일 중에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 업무성과를 올리고 승진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삶을 개선하고 싶다면 목표를 꼼꼼히 살펴보고 가장 도움이 필요한 영역을 찾아야 한다. 그 영역을 첫 번째 습관 쌓기 대상으로 삼으면 융통성 있게 습관을 쌓을 수 있다. 습관 하나가 익숙해지면, 두 번째 습관을 만들고, 점점 습관을 더해 나가면 된다. 이제 모든 것은 당신에게 달려 있다.

 

03_작심 3주? 새해 다짐을 북돋아줄 책 5

새해가 다가오면 가장 많이 다짐하는 것이 바로 공부, 저축, 독서, 운동, 여행이다. 올해에도 어김 없이 이러한 다짐들을 한 이들을 위해 앞의 다섯 가지 키워드에 어울리는 도서를 소개한다.

 

1. 공부: 7일 공부법

머리 좋은 사람도, 아닌 사람도 진심으로 공부하는 기간은 결국 ‘시험 직전 일주일’이다 독학으로 도쿄대, 와세다대, 게이오대에 동시 합격하고, 매년 50회 이상 자격시험에 응시해 500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한 저자는 일본에서 ‘공부의 신’, ‘자격증의 신’으로 통한다고 한다.

이런 그가 “공부한 시간이 많다고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20여 년간 각종 시험을 치르며 터득한 합격의 노하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고 한다.

올해 시험 준비는 해이해지거나 슬럼프에 빠질 틈이 없는 사이클을 활용한 ‘7일 공부법’으로 도전해 보자.

 

2. 저축: 2018 김생민의 쓰지마! 가계부

통정요정 맞춤 절약 노하우를 통해 스튜핏이 아닌 그뤠잇으로 자신의 자산을 체크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가계부를 쓰는 것이다. 팟캐스트와 방송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경제 상황을 조언을 해주었던 김생민이 각자 자신의 자산을 체크할 수 있도록 만든 가계부이다.

이 책에는 현명한 소비를 위해 시기별 최적화된 김생민만의 맞춤 절약 노하우를 담겨 있다. 작년 소비 점검을 한 뒤 2022년에는 스튜핏을 반복하지 않도록, 그뤠잇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줄 책이다.

 

3. 독서: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이 세상의 책을 구하러 떠난 한 사람과 한 마리의 기묘한 모험. 희귀본이 가득한 고서점을 배경으로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와 외톨이 소년의 기이한 모험을 담은 소설책이다. 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가슴 따뜻한 내용이다.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어떤 책이 의미 있는 책인가, 책을 읽는다는 것은 여전히 가치 있는 일인가 같은 질문을 던져주는 책이기도 하다. 얼룩고양이와 함께 생텍쥐페리, 뒤마, 프루스트, 괴테, 마르케스 등 위대한 작가들을 만나러 가는 여행을 떠나 보자.

 

4. 여행: 여행사진 무작정 따라 하기

계획하는 순간부터 여행은 시작되는 것이다. 계획의 순간부터 여행의 끝까지 사진으로 여행을 기록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짐을 챙기고, 여행 일정을 계획하는 것과 함께 어떤 카메라를 가져가고, 어떤 사진을 찍을지 계획하며 여행과 사진은 떨어뜨려 생각할 수 없다.

여행의 순간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장소에 따라 여행의 추억을 조금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촬영 테크닉을 담은 이 책 한 권이면 여행사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다.

 

5. 운동: 운동이라는 것을 해보자!

포스트 연재물을 통해 120만 명 이상이 열광했던 운동 친구 용자가 알려주는 운동법에 관한 책이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운동하러 나가지 않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법들로, 특히 월별 집중 운동 부위에 대한 46가지 운동법을 소개하고 있어 좋다. 도구도 필요 없고,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동작들을 담아 이 책을 읽으면서 곧바로 운동을 시작할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이다.

 

04_새해 다짐 ‘재미있는 다이어트’ Best 5

새해의 목표와 계획을 어떻게 세울지 바쁜 요즘. 우리의 대표적인 새해 목표 중 하나는 바로 다이어트지만, 연말이 되면 몸무게는 제자리 걸음이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에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는데, 그 운동이 재미가 없고 지루해 작심삼일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다.

헬스장의 3개월 회원권을 끝까지 다녀본 적이 한 번 도 없는 사람들을 위해 적어도 3일보다는 더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운동법을 소개한다. 이제 다이어트를 시작해보자.

 

1. 스피닝 다이어트

헬스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러닝 머신을 뛰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지루한 사람 손? 이런 사람들에게는 스피닝을 추천한다. 스피닝은 빠른 비트의 음악에 맞춰 고정식 자전거를 타며 춤을 추는 프로그램이다.

마치 클럽을 연상시키는 사이키 조명과 귀에 꽂히는 신나는 음악까지. 스피닝을 할 때는 지루할 틈이 없다. 심지어 러닝 머신에서 달리는 것보다 4배 이상의 운동 효과가 있다고 하니 시성비 갑이다.

두 다리로 페달을 계속 밟으면서 상체 운동과 웨이브를 하기 때문에 복부, 허리, 엉덩이 등 온몸을 쓰기 때문에 전신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2. 아이돌 댄스 다이어트

이 다이어트 방법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다이어트가 낯설거나 부끄러운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새로운 안무를 배우거나 독특한 장르에 도전할 필요가 없고, 본인이 좋아하거나 기존에 알고 있던 아이돌 노래에 춤을 추면 된다.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방 안에서 본인의 내적 흥과 댄스를 폭발시키면 된다. 보는 사람도 없기 때문에 기본기를 탄탄히 익힐 필요도 없고, 춤을 못 추더라도 아이돌을 따라 하면서 신나게 다이어트 할 수 있어 체중 감량에 성공할 확률도 높다.

만약 본인의 댄스력이 혼자만 보기엔 아까운 수준으로 렙업했다면, 전문 댄스학원에 찾아가 방송 댄스라는 운동을 시도해보면 된다.

 

3. 트램펄린 다이어트

트램펄린은 우리가 어릴 때 타던 방방이 혹은 봉봉 등을 생각하면 된다. 얼마나 열심히 재미있게 놀았던지. 그 추억을 되새기며 트램펄린 위에서 팡팡 뛰면서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을 하면 된다.

트램펄린 다이어트는 1시간에 무려 1000칼로리가 소모되고, 조깅의 3배 운동 효과가 있다. 트램펄린 다이어트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싶다면?

요즘 유행하는 운동기구인 폼롤러와 병행해 운동할 것을 추천한다. 고급 스펀지로 만들어진 폼롤러로 근육을 이완시키고 몸 구석 곳곳까지 스트레칭을 해결할 수 있다. 멋진 라인을 완성해서 이번 여름에는 꼭 비키니를 입자.

 

4. 짐볼 다이어트

짐볼은 탄성이 있는 큰 공으로,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운동 기구이다. 큰 탱탱볼 위에 앉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근력운동과 유산소, 스트레칭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운동을 하는 내내 볼이 굴러가지 않게 하기 위해 몸의 중심을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크기가 크지 않아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해볼 수 있다.

짐볼을 하면서 도전해볼 수 있는 근력운동으로는 짐볼 플랭크, 짐볼 스쿼트 등이 있다. 몸의 균형과 중심을 잡고 자세가 틀어지지 않도록 근력을 기르는 이 운동 방법은 오래 앉아있는 학생들이나 취준생들에게 특히 강추한다.

 

5. 플라잉요가 다이어트

플라잉요가와 폴댄스는 여자 아이돌과 배우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운동이다. 플라잉요가는 천장에 달려있는 끈에 자기 몸을 고정하고 요가 자세를 취하는 형태의 운동이다.

폴댄스는 기둥에 매달려서 춤을 추는 운동인데 엄청난 근력과 유연성이 필요하다. 플라잉요가를 할 때에는 평소에 쓰지 않는 잔 근육을 많이 쓰고, 동시에 스트레칭 효과까지 있기 때문에 예쁜 근육을 많이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살이 빠지는 기적과 예쁜 바디라인은 덤이다. 거꾸로 매달리는 동작이 많아 다소 힘겹다는 평이 많지만 하체에 몰려있고 정체되어 있던 혈액순환을 도와 하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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