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바다, 대기의 화가 윌리엄 터너

대자연에서 발현되는 영감 추구, 자신의 언어로 표현

영국 근대미술의 아버지, 영국의 국민화가로 불리며 영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화가 윌리엄 터너 (Joseph Mallord William Turner, 1775년~1851년)는 자연이 보여주는 빛의 변화와 대기의 움직임을 웅장하게 표현한 작품들로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는 위대한 낭만주의 화가이다.

 

01_인상파의 선구자, 인상파의 조상

국회의사당의 화재 1834년, 유화

그는 대자연에서 발현되는 영감을 추구해 그것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한다. 그 시대의 다른 풍경화들이 정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했다면, 그는 자신의 열정을 휘몰아치는 자연의 분노와 힘, 역동성을 표현하는데 쏟아 부었다.

터너는 인상파 화가들보다 먼저 빛을 연구하고 그 빛을 색채화시켜 풍경 속에 녹여낸 화가로 인상파의 선구자, 인상파의 조상으로 불린다. 또한 추상화에 가까운 그의 풍경화는 거칠고 담대한 터치로 폭풍우나 격랑 속의 자연을 표현하거나 매우 사실적이고도 정교한 풍경의 묘사와 형태를 알 수 없게 뭉개진 대기의 움직임이 주는 추상적인 에너지가 공존해 200여년이 지난 현재의 우리가 현대회화라 칭하는 추상화보다 더욱 추상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의 작품들을 보노라면, 시대를 앞서가며 위대한 작품들을 창조한 그의 역동적이고 찬란한 예술성에 감탄을 멈출 수 없다. 그의 작품들은 수천만 불을 호가하며 ‘아벤티노 언덕에서 본 로마’는 소더비 경매에서 무려 530억원에 낙찰될 정도로 그 가치가 높다.

 

02_27세에 아카데미 정회원, 36세에 왕립미술아카데미 교수

근대 로마 캄포 바치노 1839년, 유화

영국 런던에서 가난한 이발사의 아들로 태어난 터너는 불우한 유년시기의 도피처를 그림에서 찾은 것 같다. 정신분열증을 앓던 어머니가 어릴 때 세상을 떠나고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을 정도로 척박한 환경에서 아버지의 가르침으로 글자를 배울 수 있었던 것이 전부였던 어린아이에게 그림은 그가 도피할 수 있었던 이상적인 세계였고 현실을 빠져나갈 돌파구가 되었다.

그는 매일같이 템즈 강변에 나가 강과 주위의 풍경, 오가는 배들을 스케치하고 심심할 때마다 이발소 창문에 그림을 그렸는데 아버지는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가 그린 작품들을 이발소에 전시해 손님들에게 팔곤 했다.

입소문이 난 그의 재능에 힘입어 그는 14세에 영국 왕립아카데미 미술학교에 입학해 정식으로 수채화를 배우고 건축사무소에서 일을 하며 여러 지방을 다니며 지형을 수채화로 기록하기도 했다.

1802년 유럽으로 건너간 터너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서 거장들의 작품을 접하고 프랑스와 유럽 각지에서 풍경화의 소재를 찾아 500여점의 스케치를 그렸다.

그는 푸생과 클로드 로랭의 고전주의 회화에 영향을 받아 고전주의적 풍경화를 그렸는데 이러한 풍경화로 명성을 쌓고 1804년에는 자신의 화랑을 열어 많은 그림들을 주문 제작했다. 그는 뛰어난 천재성으로 27세에 아카데미 정회원이 되고 36세라는 젊은 나이에 왕립 미술아카데미의 교수로 임명되었다.

 

03_정교한 데생과 열정 넘치는 필력

노엄 성의 일출 1845년, 유화

1796년작 ‘바다의 어부들 (초믈리 바다 풍경)’은 21세의 어린 나이로 처음 왕립아카데미에 전시한 작품으로 빛과 어둠이 대조되어 극적인 감동을 불러 일으키는 작품이다. 검은 구름 사이로 비추는 환한 달빛 아래 검푸른 바다가 출렁이고 있고 그 속에서 거친 파도를 헤쳐나가는 배와 어부들이 보인다.

정교한 데생과 열정이 넘치는 필력으로 이루어진 이 장엄한 자연의 파노라마는 약관의 나이로 이루어냈다고는 믿어지지 않는 힘으로 우리의 가슴을 울리는, 그의 천재성을 드러내는 작품인 것 같다.

또한 1806년에서 1808년까지 2년에 걸쳐 제작된 ‘트라팔가르 해전, 빅토리 호의 우현 고물돛 용촐줄 쪽에서 바라본 모습’에서 우리는 완벽한 구도와 원근법, 탄탄한 데생으로 이루어진 웅장한 스케일을 볼 수 있다.  트라팔가르 해전은 프랑스 함대와 영국 함대가 스페인의 트라팔가르 곳에서 격전을 벌인 해전으로, 프랑스 스페인 연합 함대를 참패시키고 영국 해군의 위용을 떨친 해전을 말한다.

기함 빅토리호는 수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쳐 승리를 획득했지만 이 해전을 승리로 이끈 넬슨 제독이 사망한 곳이기도 하다. 이 작품에서 터너는 얽히고 설킨 함대들과 쏟아지는 포탄들, 자욱한 포연 속에서 분투하는 병사들, 쓰러진 넬슨 제독 등 전쟁의 한복판에 있는듯한 실감나는 장면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터너는 이때부터 1810년까지 10여년간 바다와 폭풍을 주제로 많은 작품들을 제작하였다. ‘수송선의 난파’ (1810년)에서 커다란 선박은 뒤집혀 모로 기울고 있고 부러진 돛대에서 솟아난 불길이 돛을 삼키고 있다.

낙엽과도 같이 파도에 휩쓸린 사람들은 공포에 휩싸여 있고 무섭게 넘실대는 파도는 금방이라도 보트에 탄 사람들을 삼킬 것 같이 표호한다. 난파된 배에서 목숨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인간들의 처절한 비명이 들리는 것 같다.

폭풍우의 광경을 이만큼 적나라하게 표현한 화가가 있을까? 터너는 1810년 영국전함 미노타우로스가 네델란드 연안에서 폭풍우로 난파되어 선원 500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이 작품을 ‘미노타우로스 호의 난파’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다고 한다.

 

04_화면 가득 퍼진 빛과 웅장한 색채, 담대한 붓 터치…

눈보라 알프스를 넘는 한니발과 군대 1812년, 유화

한 폭의 추상화를 보는 듯한 ‘눈보라-알프스를 넘는 한니발과 군대’ (1812년)는 휘몰아치는 대기의 흐름을 극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진정한 힘이란 이런 것이다라고 보여주는 듯 바람과 눈보라가 온 하늘을 덮고 표호한다.

그 밑에서 공포에 질려 우왕좌왕하는 군대의 모습이 초라하게 펼쳐지고 자연의 힘에 짓눌려 짓밟힐 수 밖에 없는 인간의 무력함이 처절하게 다가온다. 수백년 전 4만의 병사를 이끌고 로마를 정복하려 알프스를 넘는 한니발의 대장정이 눈보라라는 자연재해에 얼마나 무력하게 당하는지가 화면을 뒤덮는 폭풍과 대조적으로 바닥에 어둡고 작게 그려진 군상들의 모습으로 드러난다.

1834년 10월 영국 국회의사당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터너는 템즈 강 위에서 이 장면을 스케치해 ‘국회의사당의 화재’라는 제목으로 1935년 로열 아카데미 전시회에 출품하였다.

템즈 강과 하늘을 가로지르는 웨스트민스터 다리가 멀리 보이고 화면 중앙에 솟아오른 불길이 하늘을 뒤덮고 있다. 구름과 화마가 섞이며 이루는 대기의 움직임이 소용돌이치는 구름 모양으로 그려져 있고 템즈 강에 반사된 불길이 황금색과 붉은색으로 검푸른 강물을 물들인다.

불길은 마치 천지로 퍼져 나갈 것 같이 거세게 용트림하고 파괴적인 힘을 내뿜는다. 불과 하늘의 구름이 합쳐지며 이루는 신비로운 색의 향연이 펼쳐진다. 화면 가득히 퍼진 빛과 웅장한 색채, 담대한 붓 터치로 이루어진 한편의 서사시와도 같은 작품이다.

 

05_대기의 흐름과 햇빛이 빚어내는 오묘한 색의 변화

눈보라 하버만에 입항하는 증기선 1842년, 유화

그는 격정적인 자연의 분노에서 보여지는 빛과 색채의 흐름 외에도 잔잔한 풍경 속에 살아 숨쉬는 대기의 흐름과 햇빛이 공기 중에 환하게 퍼지거나 사물에 부딪쳐 빚어내는 오묘한 색의 변화를 아름답게 표현했다.

‘근대 로마: 캄포 바치노’에서 신비로운 신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답게 표현된 로마의 모습은 저물어가는 태양 아래서 아스라히 빛나고 있다. 저 멀리 보이는 유적지들은 수천 년의 세월을 머금고 인간의 희로애락과 역사의 흥망성쇠를 간직한 채 사라질 듯 말듯 희미하게 떠있다.

가까운 언덕에서 평화롭게 오후의 한때를 보내는 사람들마저 신화 속의 여신이나 님프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부서진 신전 기둥 아래 무심히 풀을 뜯고 있는 염소들이 주는 평온한 일상이 작품 전체에 흐르는 신비한 환상의 이미지를 현실과 이어주고 있다.

1819년 로마를 여행했던 터너는 로마에 대한 환상과 사랑을 20년간 고이 간직한 채 1839년 이 기념비적인 작품을 만들었는데 이 작품은 소더비 경매에서 476억원에 낙찰되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작품의 반열에 들었다.

 

06_자연의 빛이 주는 오묘한 아름다움의 극치

바다의 어부들 1796년, 유화

1839년작 ‘전함 테메레르 호’는 1789년 제조되어 1805년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나폴레온과 대적하여 싸운 전함 테메레르의 마지막 순간을 그린 작품이다. 무모하다는 뜻을 가진 테메레르 호답게 사력을 다해 프랑스 해군을 물리쳐 넬슨 제독이 이끄는 영국 해군의 자존심을 세운 이 위대한 전함에게, 수십 년 후 자신의 소임을 다 하고 마치 퇴역하는 장군처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갈 순간이 왔다. 화가는 사라져가는 한 시대의 영웅을 기리듯이 경건과 존경으로 이 그림을 그린 것 같다.

저물어가는 황혼이 붉은색과 황금색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위아래로 보이는 푸른 하늘은 바다에 비친 석양의 색과 대조를 이루어 자연의 빛이 주는 오묘한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자연의 장관 속에 고고하게 떠서 묵묵히 해체식을 거행하는 테메레르 호가 황금빛 노을로 물들어 있고 새시대의 상징인 증기선이 검붉은 연기를 내뿜고 있다. 사라져가는 그 시대의 유물과 이제 막 떠오르는 새로운 시대의 산업물이 이루는 대조에는 우리의 인생을 되돌아 보게 하는 숙연함이 있다.

 

07_하늘과 바다는 마치 천상과 지옥의 심판같이

비,증기,속도 대서부 철도 1844년, 유화

1840년 그려진 ‘노예선’의 원제는 ‘죽은 자와 죽어가는 자를 바다에 던지다 – 폭풍이 다가온다’이다. 당시 영국의 노예제도는 폐지되었지만 암암리에 아프리카에서 노예를 붙잡아다 파는 노예상들이 있었는데 화가는 노예선이 보험료를 노리고 병들거나 죽어가는 노예들을 바다에 버린다는 기사를 읽고 인간의 생명을 물건처럼 다루는 비인도적인 처사에 분개해 이 그림을 그렸다.

다가오는 거센 풍랑에 휘청대며 위태롭게 흔들이는 노예선은 하늘의 저주를 받은 것마냥 붉은 노을아래 사라져 가고 쇠사슬에 매인 채 바다에 던져진 노예들은 거친 파도 속에서 살기 위해 허우적거리지만 몰려드는 갈매기의 밥이 되고 만다.

한편의 지옥도와 같은 광경이 펼쳐지는 듯 하다. 마치 무고한 생명을 바다에 던지는 노예선의 종말을 예고하는 듯 하늘을 채우는 운무와 노을의 붉은 빛이 불길하게 빛나고 있다. 분노하는 터너의 내면을 드러내듯 화면은 온통 거친 붓질로 가득 차 있다. 붉은색과 노랑, 흰색, 검푸른 색이 어우러진 하늘과 어두운 색조로 꿈틀거리며 덮치는 파도를 묘사해 하늘과 바다는 마치 천상과 지옥의 심판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08_시대와 사조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

수송선의 난파 1810년, 유화

‘눈보라 – 하버만에 입항하는 증기선’ (1842년)은 소제목이 ‘얕은 바다에서 신호를 보내며 유도등에 따라 항구를 떠나는 증기선, 나는 에어리얼 호가 하리치 항구를 떠나던 밤의 폭풍우 속에 있었다’이다. 터너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에 에어리얼 호를 타고 있었는데 폭풍우를 잘 관찰하기 위해 실제로 자신의 몸을 돛대에 묶고 비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그 살벌한 자연의 힘을 몸소 겪은 후에 만들어진 작품이다.

그의 작품에서는 자연의 파괴적인 위력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는 경외와 근원부터 올라오는 자연의 힘이 살아 숨쉰다. 그는 “내가 눈보라를 그린다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것을 이해하게끔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다 .나는 그 장면이 어떤 느낌이었는지를 보여주고 싶을 뿐이다”라고 말한다.

그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치 우리가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이 그 느낌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뚜렷한 형태 없이 오로지 빛과 색채만으로 표현된 감성은 100여년 후의 추상표현주의의 한 작품을 보는 듯 시대와 사조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을 보여준다.

 

09_고요함 속에 움직이는 대기의 정적인 아름다움 표현

전함 테메레르 호 1839년, 유화

1844년의  ‘비, 증기, 속도: 대서부 철도’는 터너가 처음 개통된 기차를 탓을 때의 느낌을 살려 그린 작품이다. 증기기관차의 증기와 비를 잔뜩 머금은 구름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운무가 하늘을 뒤덮고 끊임없이 내리는 빗방울이 템즈 강을 적시며 안개를 뿜어내고 있다.

주위의 모든 사물이 비와 안개와 증기 속으로 녹아 들어 가는데 그 속을 뚫고 달리는 기차 안에서 터너가 느낀 것은 무엇일까? 자연의 신비 속을 달리는 기차의 속도감은 얼마나 그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을까? 새로운 경험에 벅찬 가슴을 부여안고 눈을 반짝이는 화가의 모습이 보여지는 듯하다.

모호하게 그려진 주위 풍경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템즈 강에 떠있는 작은 배와 다리가 보이고 나머지는 그저 형태가 없는 색채로만 그려져 그 안의 풍경을 유추하게 된다. 크림과 황갈색이 어우러진 안개 속에 솟아나듯 그려진 증기기관차의 머리 부분만이 뚜렷하게 다가온다. 하늘과 강과 도시는 안개 속에 잠겨 신비로운 분위기를 주는데 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뚫고 달리는 기차는 우리를 런던이 아닌 또 다른 심상의 세계로 인도하는 것만 같다.

화가가 말년에 이르러 원숙한 경지를 보여주는 작품 ‘노엄 성의 일출’ (1845년)은 유화임에도 불구하고 두께를 느낄 수 없이 투명하게 그려진 한 폭의 수채화와도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화면은 뽀얀 안개에 싸인 듯 흐릿하게 처리되어 떠오르는 태양마저 형체를 잃고 노란색 안개처럼 그려져 있다.

저 멀리 보이는 노엄성은 희미하게 빛나는 태양 아래서 푸른 빛의 환상처럼 떠있다. 인상파 화가들이 태양빛을 그리러 야외로 나가는 시도를 하기도 전에 이 작품은 일출의 인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절제된 형태들 속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색채들은 마치 물 속에 잠긴 듯 아련하게 번진다. 터너는 이 작품에서 그가 예전에 그리던 역동적인 대기의 움직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고요함 속에 움직이는 대기의 정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10_윌리엄 터너… 존재 자체로 영국의 자부심

트라팔가르 해전 1808년, 유화

영국 문학에 세익스피어가 있다면 영국 회화에는 윌리엄 터너가 있다는 말이 있을 만큼 터너는 존재 자체로 영국의 자부심이었다. 그는 화가로서 드높은 명예와 많은 부를 누렸지만 평생 결혼도 안한 채 오로지 그림만 붙들고 산 은둔형 천재 예술가의 삶을 살았다.

사람들과 어울리거나 화려한 행보를 하는 대신 화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스케치 여행을 하며 다음 작품을 구상하는 삶… 고독하지만 충만한 삶으로 보여진다. 젊은 나이부터 인정을 받아 꾸준하게 명성을 쌓은 그는 60세에 영국 로열아카데미 원장을 맡을 정도로 정점을 찍고 1851년 12월 76세의 나이로 런던에서 세상을 떠났다.

1만 9000점의 스케치와 200여권의 스케치 북이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유작은 터너가 얼마나 그림을 사랑하고 그것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올인했는지를 보여준다. 영국을 대표하는 국립미술관 테이트갤러리에는 터너를 위한 11개의 전시실이 설치되어 있고 그의 이름을 기리기 위해 매해 젊은 미술가를 선정해 영국 최고의 권위 있는 미술상 ‘터너상’을 수여하고 있다.

 

* 다음 호에서는 야수파로 시작해 입체파의 완성까지 이루어낸 천재적인 화가 조르주 브라크와 만나 보겠습니다.

 

 

미셸 유의 미술칼럼 (27) 상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환상적 원시회화 창조한 앙리 루소 | 온라인 코리아타운글 / 미셸 유 (글벗세움문학회 회원·서양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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