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중대 결정

2021년엔 ‘선교사역’과 ‘교민들 위한 사역’에 박차 가할 것

호주기독교대학은 2021년을 맞이하면서 중대한 두 가지 큰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것은 ‘선교사역’과 ‘교민들을 위한 사역’입니다. 그 일환으로 다음과 같은 사역들이 시작됩니다. 오늘은 이 두 가지 사역에 관해 말씀 드리려 합니다.

 

01_상담사역 절대필요 선교지역에 전액 장학금 상담학과정 실시

첫째는 선교 사역입니다. 상담사역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선교지역에 전액 장학금으로 상담학과정을 실시하는 비전을 시행합니다. 그 사역을 은혜대학 (Charis College)이라 명합니다.

이 사역에 동참하시기 위해 사역에 동참하시는 선교사님들도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합니다. 2021년 3월 현재 일본과 몽골과 탈북민들을 위한 사선교사님들의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태국 그리고 아르헨티나는 다음 텀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추가로 미얀마와 필리핀 그리고 베트남과 러시아도 이야기가 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는 물론이고 아프리카, 동유럽과 남미, 인도 등 다양한 지역에 기독교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기독교 사역자들이 배출되어 각 선교지에서 선교지의 언어로 가정과 지역 사회와 열방을 회복하는 영혼 구원과 회복 사역으로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선교적 비전을 위해 기독교를 탄압하고 규제하고 있는 선교 대상국에의 어려움 없는 접근을 위해 대학 명칭도 기독교 (Christianity) 대신 은혜 (Charis)로의 교체도 논의 중에 있습니다.

 

02_교민들에 장학금 적용, 저렴한 학비와 Austudy 가능 코스 준비

둘째로는 교민들에게 장학금 적용으로 아주 저렴한 학비와 함께 Austudy (정부 생활비보조)가 가능한 코스들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민들의 필요에 맞게 다양한 코스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스포츠학과의 개설로 골프도 가능하고 수영도 가능하고 볼링 혹은 태권도도 가능합니다. 현재 골프 프로 교수님들과 볼링 프로 교수님과 태권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업은 온라인으로도 가능합니다. 골프장이나 볼링장 혹은 도장에서 실습합니다. 교민들의 건강에 기여하는 학과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어스터디도 가능합니다.

교민들의 필요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함을 통해 준비할 계획입니다. 호주기독교대학은 교민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교민들과 함께 하는 대학이 될 것입니다. 또한 사역자들과 배우자와 가족들에게는 추가 장학금의 혜택을 드립니다.

 

03_상담학 전문화 강화, 신학학부 재건…

셋째로 2021년부터 준비되고 있는 다양한 코스들에 대한 정보를 드린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호주기독교대학은 교육의 퀄리티를 중시합니다. 양질의 교육으로 재미있고 삶에 큰 유익이 되는 코스들을 준비했습니다.

상담 (Counselling)을 중심으로 했던 호주기독교대학이 상담학도 좀더 전문화시켜서 Mental Health (정신건강)와 Alcohol and Other Drugs (알코올과 약물들)와 같은 전문 영역으로 확대하고 나아가 사회복지 영역인 Leisure and Health (레저와 건강)과 Chaplaincy and Pastoral Care (교목과 목회 돌봄) 같은 사회복지 영역으로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영역의 과정도 함께 시작합니다.

넷째로는 신학학부의 재건입니다. 2014년 처음으로 호주기독교대학이 정부에 등록되었을 당시 처음으로 시작했던 전공이 성경연구학과로 신학학부로 처음 시작을 열었는데 우리 대학은 상담으로 많이 알려져서 신학과가 활성화되지 못하였습니다.

2017년부터 ACT 과정들을 하면서 좋은 신학전공 교수님들이 우리 대학을 섬겨 주심으로 인해 신학과목들이 크게 각광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021년에는 평신도들을 위한 신학학부를 개설하고 학문적인 공부로 지식을 쌓는 신학교육과는 차별화 하여 마음이 뜨거워지고 영을 새롭게 하는 코스로 재미있고 즐겁게 그리고 삶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 신학과정을 준비했습니다.

성경 자체의 내용과 성경의 배경이 되는 역사 그리고 신학의 구체적 삶의 적용을 강조하는 교육을 추구합니다. 학부의 가장 낮은 단계부터 대학원 과정까지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Austudy 지원이 가능합니다. 지역 교회들과의 협력이 함께 이루어져서 교회를 섬기고 교회와 함께 하는 적용이 가능한 신학 훈련되도록 할 것입니다. 선교적 사명과 교민들을 섬기는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호주기독교대학을 위한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 드립니다.

 

 

호주기독교대학에 스포츠코칭학과 개설 | 온라인 코리아타운글 / 김 훈 (호주기독교대학 학장·호주한인생명의전화 이사장·상담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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