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영화, 놓치면 안 될 공연

문화의 향기 더해줄 호주 내 영화, 공연, 전시 정보

이민생활이라 하지만 교민사회 속에서 교민들과 어울려 살다 보면 호주의 문화보다는 한국의 그것에 젖어 살기 십상이다. 호주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영화, 연극, 공연, 전시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로 애독자 여러분의 문화­생활 충전에 작은 도움을 만들어 본다. <구성/정리 김선영 기자>

 

 

I. 볼만한 영화 두 편

 

01_Mean Girls

개봉일: 1월 11일

장르: 코미디, 드라마

감독: Samantha Jayne, Arturo Perez Jr.

출연: Avantika, Christopher Briney, Auli’i Cravalho, Tina Fey, Jenna Fischer, Jon Hamm, Tim Meadows, Busy Philipps, Reneé Rapp, Angourie Rice, Jaquel Spivey, Bebe Wood

 

동물학자인 아버지를 따라 아프리카에서 성장한 케이디는 일리노이즈의 고등 학교로 전학을 오게 된다. 케이디가 전학 온 고등학교에는 레지나라는 퀸카가 그녀의 매력을 주무기로 학교의 여왕으로 군림을 하고 있었다.

레지나는 케이디가 지닌 미모와 지성이 자신이 누리고 있는 교내 ‘여왕벌’의 위치를 위협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그녀를 감시할 목적으로 케이디에게 접근을 하여 둘은 친구가 된다. 케이디는 수학시간에 만난 남학생 애런 사무엘에게 한눈에 반하여 그와 사귀려는 노력을 하지만 그는 바로 레지나의 헤어진 남자 친구였다.

케이디가 애런에게 관심이 있는 것을 안 레지나는 고의로 그들의 사이를 방해하고 케이디에게 모욕감을 느끼게 한다. 이 일을 계기로 케이디는 레지나를 극도로 미워하게 되고 둘 사이에는 서로상대를 꺾기 위한 숨막히는 권모술수가 동원된 팽팽한 대결이 시작되는데.

 

02_The Beekeeper

개봉일: 1월 11일

장르: 액션, 스릴러, 모험

감독: David Ayer

출연: Josh Hutcherson, Jeremy Irons, Arian Nik, Emmy Raver-Lampman, Jason Statham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The Beekeeper는 강력하고 은밀한 조직의 전 요원으로 알려진 한 남자의 이야기를 전한다. 주인공이 Beekeepers라고 알려진 한 조직의 전 요원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그의 잔인한 복수가 곧 시작된다. 과연 그의 복수극이 국가적 이해관계와 어떤 연관이 있고, 여기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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