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영화, 놓치면 안 될 공연

문화의 향기 더해줄 호주 내 영화, 공연, 전시 정보

이민생활이라 하지만 교민사회 속에서 교민들과 어울려 살다 보면 호주의 문화보다는 한국의 그것에 젖어 살기 십상이다. 호주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영화, 연극, 공연, 전시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로 애독자 여러분의 문화­생활 충전에 작은 도움을 만들어 본다. <구성/정리 김선영 기자>

 

 

I. 볼만한 영화 두 편

 

01_Force of Nature: The Dry 2

개봉일: 2월 8일

장르: 액션, 스릴러

감독: Robert Connolly

출연: Lucy Ansell, Eric Bana, Tony Briggs, Deborra-lee Furness, Jacqueline McKenzie, Robin McLeavy, Kenneth Radley, Richard Roxburgh, Sisi Stringer, Jeremy Lindsay Taylor, Anna Torv

 

연방경찰 포크는 친구 루크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옛 고향, 호주로 돌아온다. 그런데 여느 장례식과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루크가 아내와 자식을 죽이고 스스로도 목숨을 끊은 까닭이다. 그때 루크의 아버지가 나타나 포크를 붙잡으며 루크의 무죄를 주장하고, 진짜 범인을 찾아내라 협박한다. 오랜만에 찾은 고향에서 포크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까?

 

02_Baghead

개봉일: 2월 22일

장르: 공포, 스릴러

감독: Alberto Corredor

출연: Freya Allan, Ruby Barker, Saffron Burrows, Ned Dennehy, Jeremy Irvine, Julika Jenkins, Svenja Jung, Peter Mullan

 

어느 날 아버지를 잃게 된 아이리스는 그의 죽음 이후 자신이 낡은 술집을 물려 받은 사실을 알게 된다. 아버지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베를린으로 떠나 변호사를 만난 아이리스는 술집 아래에 위치한 지하실에서 어두운 비밀을 발견하게 된다.

백헤드라 불리는 지하실 속 변신 생명체는, 사랑했던 죽은 사람과 대화할 수 있게 해주지만, 이를 위해서는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 그를 만나기 위해서는 2분에 2천 달러를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남편을 잃은 네일은 아이리스의 첫 고객이다. 과연 그들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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