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게시판 (2024년 1월 25일)

교민단체 제공, 유용정보 총집합

교민사회 각급단체 및 기관, 그리고 종교단체들이 제공하는 각종 유용정보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해 드립니다. 본란은 교민들의 건강을 위해, 알뜰살림을 위해, 문화생활을 위해, 그리고 자녀들의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크고 작은 정보들로 채워집니다. <구성/정리 허지은 기자>

 

01_시드니한인회

1월 26일 Australia Day 행사… 한인회관서

시드니한인회 (회장 오혜영)가 1월 26일 Australia Day를 맞아 ‘우리는 모두 스토리의 주인공들 (We’re All Part of the Story)’ 행사를 시드니한인회관 (82 Brighton Ave. Croydon Park NSW)에서 개최한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이어지는 이날 행사는 뮤직, 댄스, K-Pop, 합기도 등 다양한 축하행사로 이뤄지며 아이들 놀이, 전통 놀이, 페이셜 페인팅 등의 행사도 곁들여진다. 이 밖에도 소시지 시즐링, 웰빙 먹거리 등 가족을 위한 즐거운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시드니한인회와 한호문화교류협회가 공동주최 하며 National Australia Day Council, NSW Multiculturalism, 재외동포청, 캔터베리뱅스타운 카운슬, 벤디고은행이 공동후원 한다.

 

02_‘길위에 김대중’ 시드니상영회

1월 28일 톱라이드 이벤트시네마

사단법인 호주한인교육문화센터 (KCC)가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다큐영화 ‘길위에 김대중’을 1월 28일 (일요일) 오후 5시 톱라이드 쇼핑센터 내 Event Cinemas에서 상영한다.

티켓가격은 1매당 20불이며 좌석은 선착순으로 입장된다. 영화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극장의 예매시스템을 통하지 말고 구글 폼 (forms.gle/bMJ8yidAUiXToYFw7) 작성 후 입금 (BSB: 062181 ACC: 1106 0892 Name: Hyun Jung Kim)하면 안내메시지를 보내준다. 입금 시 Description에 신청인 이름과 전화번호를 명기해야 한다.

청년사업가 출신의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갖은 고초를 겪으며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1987 년 대선후보로 나서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를 향한 필사의 발걸음과 삶의 궤적을 방대한 양의 아카이브 자료와 최초공개 자료, 역사적 순간 등을 함께한 이들의 인터뷰로 담았다. 해외 15 개국 40여개 지역에서 ‘길위에 김대중’ 상영을 추진 중이거나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의: 0430 600 002

 

03_CASS ‘Start Your Career’

한인여성 취업멘토링 프로젝트… 2월 5일 첫 강의

카스 (CASS)가 지난해 10월 시작한 카스 취업멘토링 프로젝트 ‘Start Your Career’를 올해에도 SEASON 2로 진행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2월 5일 첫 강의가 시작되며 수료증 및 기념품 증정 그리고 다과가 제공된다.

리드컴에서는 2월 5일 (커리어 컨설팅 / 적성검사), 12일 (영어 Job 인터뷰 코칭 1차), 19일 (영어 Job 인터뷰 코칭 2차), 26일 사회복지 분야 1차 (그룹 액티비티 / 그룹 레크레이션) 그리고 3월 4일 사회복지 분야 2차 (커뮤니티 서비스) 강의가 오전 10시-낮 12시까지 진행된다.

로즈에서는 2월 7일 (커리어 컨설팅 / 비전 찾기 및 적성검사결과 리뷰), 14일 (영어 Job 인터뷰 코칭 1차), 21일 (영어 Job 인터뷰 코칭 2차), 28일 사회복지 분야 1차 (그룹 액티비티 / 그룹 레크레이션) 그리고 3월 6일 사회복지 분야 2차 (커뮤니티 서비스) 강의가 오전 10시-낮 12시까지 이뤄진다.

커리어 컨설팅은 국제코칭협회 PCC 및 한국코치협회 KPC 공식인증 코치가 맡고 영어인터뷰는 웨스턴시드니대 통번역대학원 교수가 담당한다. 사회복지 분야 1차는 윌로비카운슬과 MOSAIC Multicultural Centre 슈퍼바이저가, 사회복지 분야 2차는 NSW간염협회 커뮤니티서비스워커가 각각 진행한다.

호주내무부 (The Department of Home Affairs)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 및 등록은 한지선 (02 9063 8808, 0427 424 692, jisun_han@cass.org.au)으로 하면 된다.

 

04_KCFC

축구동호회 멤버 모집

20년간 파라마타지역에서 교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이어온 축구동호회 KCFC에서 신규회원들을 모집한다. 2024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운영진과 함께 힘차게 출발하는 KCFC는 “노후보장은 연금보다 튼튼한 다리근육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회원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40세 이상의 남자이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9시 30분 파라마타 지역 전용구장에서 운동시간을 갖는다. KCFC 윤장학 회장은 “연령이 낮은 분도 지원이 가능하다. 현재 아들을 데리고 와서 함께 공을 차는 회원도 있다. 꾸준하게 운동에 참석하며 화기애애한 운동 분위기 유지를 위해 노력하려는 자세를 가진 분이면 누구든 환영한다”고 밝힌다. 문의: 0430 082 110

 

05_시드니목요포럼

18일 성료… 이경재 선생 삶과 이민여정 재조명

인물탐구 다큐멘터리를 기치로 내세운 시드니목요포럼 (First Thursday Forum, Sydney)이 첫 번째 행사로 이경재 전 호주한인복지회장의 삶과 이민여정을 재조명하는 포럼을 18일 저녁 에핑클럽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경재 선생은 1973년 호주로 이민 온 이후 제6대 시드니한인회장 (1974-1975년)과 호주한인복지회장 (197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3회 회장 역임, 현 고문) 그리고 명문사립학교 크랜브룩 (1973-1997년)에서 동양사 및 일본어 교사로 재직하며 동포사회는 물론 주류사회에서 봉사한 공로와 업적으로 대한민국 국민훈장 석류장 (2004년)에 이어 2011년 연방정부 국민훈장 OAM (Order of Australia Medal)을 수훈했다.

이경재 선생의 대표적인 공적 두 가지는 연방정부의 지원금 (grants)을 오랜 기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호주한인복지회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과 크랜브룩고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한국어를 NSW 정규교과목에 이어 HSC 응시과목으로 채택되도록 노력한 점이다. 이 선생은 NSW 교육부 산하 Board of Studies (학무국)에서 일본어에 이어 한국어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시드니목요포럼 고직순 기획 및 진행자는 “동포사회에서 쉽게 잊혀지고 있는 그러나 잊어져서는 안 되는 소중한 한인이민사의 휴먼스토리를 영상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이 포럼을 기획했다. 많은 분들이 고령에 접어들었기에 더 늦기 전에 해야 한다는 시기적인 측면도 감안됐다. 향후 시드니목요포럼은 사회적인 가치를 높인 분들에 대한 조명과 전문가 강연도 더할 것이며 유튜브 동영상과 출판물로도 남길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재 선생의 부인인 황정필 씨(88)와 1녀 2남, 사위, 며느리 그리고 9명의 손자 손녀 중 8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크랜브룩고교 졸업생을 대신한 매튜 풀포드 씨 (전 일본 NHK 시드니 주재기자)가 ‘존경하는 스승님에 대한 나의 기억’이란 제목의 스피치로 40년 넘게 이어오는 사제지간의 우애를 과시했다. 아울러 이용재 호주한인복지회장이 복지회의 역사와 현재, 향후 발전방향을 소개했다.

두 번째 시드니 목요포럼은 3월 첫 목요일인 7일 에핑클럽에서 타스마니아에서 굴지의 목재기업을 일군 강정민 타안타스마니아 대표가 스피커로 대담을 나누게 된다. 문의: 고직순 (0418 402 200, ftfaustralia@gmail.com) 

 

06_주시드니총영사관, 법률상담서비스

2월 6일 오후 6시 15분

주시드니총영사관이 호주한인변호사회와 공동으로 호주에 생활하면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워홀러, 유학생, 동포들을 위한 ‘법률상담서비스’를 2월 6일(화) 오후 6시 15분부터 9시 15분까지 실시한다. 총영사관 민원상담실에서 실시하며 시드니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체류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화상담도 병행한다.

상담예약은 전화 (음성사서함 02 8078 4608) 및 이메일 (koreanlegalservice@gmail.com)을 통해 신청하며 신청 시 성명, 연락처, 상담 희망내용 등을 설명해야 한다. 상담신청일의 다음 주 월요일 낮 12시-오후 2시에 신청자에게 전화 또는 이메일로 상담시간을 안내한다.

상담분야는 신용불량, 채무, 경미한 형사사건, 벌금, 자동차 사고, 고용, 미성년 자녀 관련 가정법 문제, 범죄 피해자 보상 등이다. 이민, 이혼, 비즈니스 운영, 부동산매매 등의 분야는 상담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률상담서비스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단, 1월은 둘째 주 화요일)에 실시하며 상담예약은 연중 접수한다.

  

07_호주동포 K-ETA 사전발급 없이 한국 방문

올해 12월 31일까지

한국 법무부가 ‘한국 방문의 해 (2023년-2024년)’를 맞아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호주를 포함한 22개 국가에 대해 한시적으로 전자여행허가제 (K-ETA) 적용을 면제한다.

이에 한국을 방문하는 호주국적 동포들은 위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K-ETA 사전발급 없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다.

 

08_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운영

동포콜센터도 24시간 운영체제

재외동포청 개청에 따라 아포스티유, 국적, 병무, 가족관계, 재외국민등록 등 기존 재외공관 및 각 기관으로 분산돼 있던 민원서비스를 통합민원실에서 접수, 상담, 발급 처리한다.

통합민원실은 서울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A동 1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추후 신규 서비스 분야 (건강보험, 국민연금, 교육, 사증, 세금 등)도 확대 제공한다. 365일 24시간 다국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로 운영되는 동포콜센터 (02 6747 0404)는 통합민원실 제공 민원서비스에 대한 기본 상담 및 안내를 제공한다.

한편, 재외동포 대상 민원서비스 관련 세부사항은 재외동포청 개청 이후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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