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게시판 (2024년 2월 22일)

교민단체 제공, 유용정보 총집합

교민사회 각급단체 및 기관, 그리고 종교단체들이 제공하는 각종 유용정보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해 드립니다. 본란은 교민들의 건강을 위해, 알뜰살림을 위해, 문화생활을 위해, 그리고 자녀들의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크고 작은 정보들로 채워집니다. <구성/정리 허지은 기자>

 

01_시드니한인회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행사

시드니한인회가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3월 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크로이든 파크 소재 시드니한인회관 (82 Brighton Ave. Croydon Park)에서 개최한다.

오혜영 시드니한인회장은 “3.1 독립만세운동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자유를 찾기 위한 위대한 국민 운동이었고 이날은 우리 대한민국이 길이 기념하는 날이다. 1919년 이날의 함성은 오늘 날에도 우리의 가슴과 정신에 뚜렷이 살아 있고 우리의 민족혼은 자자손손 대를 이어 갈 것이다. 우리 모두 시드니에서도 그날의 함성이 되살아나 오늘의 함성이 되게 하자”고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02_NSW HSC 한국어과목 우수자 시상식

Yubin Hwang 등 12명에 시상 및 부상 전달

시드니한국교육원과 NSW한국어교사협의회가 동 교육원에서 ‘2023학년도 NSW주 대학입학시험 (HSC) 한국어과목 성적우수자 시상식’을 16일 개최했다.

HSC 한국어과목은 1992년에 처음 도입됐으며 한국계 학생을 위한 2개 과목 (Korean in Context, Korean and Literature)과 비한국계 학생을 위한 2개 과목 (Korean Beginners, Korean Continuers)으로 총 4개 과목으로 개설돼 있다.

올해에도 각 과목에서 1위-3위를 차지한 12명의 학생에 대해 시상하고 부상을 전달했으며 시상 이후 수상자들은 한국어와 영어로 수상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계 학생뿐만 아니라 비한국계 학생들도 출중한 한국어실력으로 소감을 발표했는데 NSW School of Languages를 졸업한 하나 에설리 학생은 지난해 12월 한국으로 여행을 가서 한국어실력을 가족들 앞에서 뽐낼 수 있어 기뻤으며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해 한국으로 교환학생으로 가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NSW School of Languages를 졸업하고 UNSW 1학년에 재학중인 룹코타 차우두리 학생은 한국드라마가 좋아서 13세부터 유튜브를 통해 한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 한국어통역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비한국계 한국어과목 1) Korean Beginners 1위 Sammi Lau, 2위 Hanae Ishii, 3위 Kiran Roy 2) Korean Continuers 1위 Junyou Yu, 2위 Clarice Widagdo, 3위 Roopkotha Chaudhuri 한국계 한국어과목 1) Korean in Context 1위 Min Chae Kim, 2위 Yeoeun Im, 3위 Chae Won Lee 2) Korean and Literature 1위 Yubin Hwang, 2위 Taeha Oh, 3위 Daeun Song

 

03_한국 내 청년 동포기업 인턴십

무역, 행정, 마케팅… 28일까지 접수

재외동포청이 동포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 한국 내 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을 시행하고 있다.

근무국가는 고용가능비자 발급이 가능한 국가이고 인턴직무는 무역, 행정, 마케팅 등 동포기업 희망사무직 업무이며 인턴기간은 180일이다. 참여기업 모집은 2월 28일까지 이며 한상넷 홈페이지 (www.hansang.net)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보다 상세한 내용 및 문의는 국내 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운영사무국 (82 10 2557 0284 / okaintern@gmail.com)으로 하면 된다.

 

04_주호주한국대사관

3월 7일 서호주 순회영사 실시

주호주한국대사관이 3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낮 12시-오후 1시 점심시간)까지 서호주 한인회관 (35 Tacoma Circuit, Canning Vale WA)에서 서호주 순회영사를 실시한다.

여권 (재)발급, 공증 (위임장, 인감증명서 발급 위임장 등), 신원조사증명 신청, 운전면허증 재발급·갱신 신청, 해외이주 신고, 공동인증서 발급신청, 국적상실신고, 국적보유신고, 국적이탈신고, 국적선택신고 등의 영사업무를 진행한다.

안전하고 편리한 순회영사를 위해 방문예약시스템에 따른 사전 방문예약이 필수이다. 영사24 (consul.mofa.go.kr/cipl/0100/login.do?authFailed=Y)를 통해 3월 1일 오후 4시까지 사전 예약하면 된다. 업무에 따라 반송용 우편봉투, 현금수수료 (카드결제 불가)를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순회영사 실시인원 제약으로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한 가족관계등록 사항 별 증명서발급, 비자신청, 출생신고, 혼인신고, 국외여행기간연장, 번역공증 등의 업무는 반려될 수 있다.

  

05_재호광복장학회 창립 9주년 기념식

17일 성료… 제9차 정기이사회도

재호광복장학회 (이사장 김형)가 17일 가스펠피아노 회의실에서 장학회 창립 9주년 기념식 및 제9차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동 장학회의 지난해 주요사업으로는 호주거주 대학생 3명 (이다은, 허세진, 김율리)을 7월 시민모임독립에서 주관하는 간도지진 100주년 독립운동사적지 탐방행사에 보낸 현장교육사업과 호주거주 청소년 (7-12학년) 7명을 선정해 11월 순국선열의 날 행사에서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 등이 있었다.

올해 사업으로는 입양아학교 뉴카슬한글배움터 지원, 11월 중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주최 국외 대한민국임시정부 사적지 탐방에 2-3명의 대학생 파견, 호주거주 청소년 장학생 (7-8명) 선발 등이 있다.

  

06_‘필드 오브 비전’ 전시

주시드니한국문화원, 3월 6일까지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이 ‘필드 오브 비전: 배원아, 찰리 로우러 (Field of Vision: Wona Bae and Charlie Lawler/ koreanculture.org.au/field-of-vision-wona-bae-and-charlie-lawler/)’ 전시를 3월 6일 (월-금,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동 문화원에서 개최한다.

한국출신 배원아 작가와 호주출신 찰리 로우러 작가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탐구해 이를 해체하고 재구성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드러내는 사진, 비디오, 사운드, 설치 및 조각작업 위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 듀오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두 작가의 지속된 탐구결과를 소개하며 주요작품으로 지의류의 질감과 패턴을 포착한 대형사진 24점을 선보인다. 이 작업은 호주와 한국 여러 곳에서 촬영된 지의류의 형태를 확대, 왜곡해 미생물의 모든 세부사항을 볼 수 있도록 흑백의 대형사진으로 구성된다. 지의류는 조류와 균류 사이의 독특한 공생관계로 살며 적절한 조건 속에서 환경의 효과적인 생물지표가 된다.

대형사진 외에 지의류의 다양한 패턴을 숯, 애쉬, 합성고분자 물감을 사용해 아름답게 표현한 페인팅시리즈, 취약한 고산지형과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한 연구에서 받은 영감을 표현한 숯 조각작품과 비디오 신작 등이 소개된다.

 

07_재외동포와 함께하는 한국 발전상 해외 알리기

사업 소요액 50% 이내 예산지원… 27일 접수마감

재외동포청이 차세대 동포 정체성 함양 및 거주국에서의 지위향상의 주요 동포정책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한국 발전상 해외 알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중점 지원사업으로는 1) 현지 교과서 조사 활동: 거주국 교육과정에 사용되는 교과서에 게재된 한국 관련 (경제, 정치, 역사 등) 기술 내용 파악 및 분석, 현지 교과서 개정 체계, 개정 시기 등을 포함한 조사연구 사업 2) 현지 지역사회 여론 형성 활동: 거주국 교육 관계자 (공교육 종사자-교육위원회 위원, 교사, 교과서 출판사 관계자, 집필진 등) 대상 한국 바로 알리기 세미나, 토론회, 포럼 등 개최 사업, 거주국 지역언론 (동포언론 포함), 매체 등에 기고, 한국 발전상 알리기 SNS용 콘텐츠 개발 및 전파 사업 3) 지역 교과서 관계자와의 정기 업무협의 활동: 현지 교과서 수록을 위한 교과서 관계자 및 지역 정치인 등을 접촉, 한국 발전상을 실제 교과서에 수록될 수 있도록 설득 등 구체적인 추진 활동이다.

지원기준은 추진계획의 구체성 및 효과성, 예산항목 및 금액산출의 적절성 등을 종합 고려해 추진단체를 선정, 지원하며 총 사업 소요액의 50% 이내 예산지원이 원칙이지만 사업의 구체성, 연중 추진사업, 현실가능성, 지역별 상황 및 특수성을 고려해 재외동포청장이 필요를 인정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50% 초과 지원한다.

지원신청서는 27일까지 syd@okocc.or.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82-32-585-3200 / ohy5hy@korea.kr, hupark23@korea.kr

 

08_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 모집

재외동포 경제인 300여명… 29일까지 접수

재외동포청이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의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구축을 위해 분야별, 지역별, 세대별 우수 동포경제인을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위원 (OK Biz)으로 위촉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해외시장과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가 높으며 좋은 평판을 가진 동포기업인, 한국어 능통자 및 정보시스템에 능숙한 자 (인터넷 및 컴퓨터 활용 등 문서작성, 온라인 활동 가능 수준),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및 상품수출과 관련된 모든 분야 종사자 등이다.

현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 리딩 CEO, YBLN 회원, 한상 자문위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동 그룹회원은 별도 정보제공동의를 통해 자문단에 편입 예정)

활동내용 및 역할은 다음과 같다. 1) 명단공유: 한상넷, 국가인재 DB 등에 개인정보 활용동의 후 명단 공개 2) 비즈니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재외동포청 협력기관 주관 각종 전시회 등에 바이어, 미팅 파트너로 참여 3) 컨설팅: 사업계획서 심의, 스타트업 경연대회 심사역 참여 4) 멘토링: 해외진출 초보기업 또는 청년의 현지 멘토 활동 5) 콘텐츠: 유튜브 콘텐츠, 세미나 강연, 출판, 언론 인터뷰, 기고 6) 조사연구: 재외동포 관련 연구, 각종 리서치 응답 참여 등.

위촉인원은 전세계 재외동포 경제인 300여명이며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29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선발결과 공지는 3월 20일 이전 공관 및 개별 안내로 진행된다. 자문위원 위촉은 4월 1일부터이다.

신청방법은 참가신청서류 작성→관할지역 재외공관 (주호주대사관 또는 주시드니총영사관 등)에 신청서 제출이다. 문의: 재외동포청 동포경제인네트워크과 오은아 사무관 (82-32-585-3223, eunao@korea.kr).

 

09_주시드니총영사관, 법률상담서비스

3월 5일 오후 6시 15분

주시드니총영사관이 호주한인변호사회와 공동으로 호주에 생활하면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워홀러, 유학생, 동포들을 위한 ‘법률상담서비스’를 3월 5일(화) 오후 6시 15분부터 9시 15분까지 실시한다. 총영사관 민원상담실에서 실시하며 시드니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체류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화상담도 병행한다.

상담예약은 전화 (음성사서함 02 8078 4608) 및 이메일 (koreanlegalservice@gmail.com)을 통해 신청하며 신청 시 성명, 연락처, 상담 희망내용 등을 설명해야 한다. 상담신청일의 다음 주 월요일 낮 12시-오후 2시에 신청자에게 전화 또는 이메일로 상담시간을 안내한다.

상담분야는 신용불량, 채무, 경미한 형사사건, 벌금, 자동차 사고, 고용, 미성년 자녀 관련 가정법 문제, 범죄 피해자 보상 등이다. 이민, 이혼, 비즈니스 운영, 부동산매매 등의 분야는 상담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률상담서비스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단, 1월은 둘째 주 화요일)에 실시하며 상담예약은 연중 접수한다.

  

10_세계한인차세대대회

4월 30일-5월 3일… 29일 접수마감

재외동포청이 차세대 동포의 한민족 정체성 함양과 한인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4 세계한인차세대대회 (2024 Future Leaders’ Conference)를 4월 30일-5월 3일 서울 및 지방에서 개최한다.

프로그램 주요내용은 기조강연, 토론 및 네트워킹-정체성 함양 및 주류사회 진출 경험 공유 등, 국무총리 등 정부기관 인사 예방, 산업시찰 및 문화체험 등이다.

신청자격으 만 25-45세 재외동포 중 각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 정치 경제 법률 언론 문화예술 및 국제기구 종사자 등, 지역별 우수 차세대 단체, 전문가 단체 임원 등, 공관의 추천을 받은 자이다.

모집인원은 국외 70명 이내이며 참가신청서류 작성→관할지역 대한민국 재외공관 (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에 2월 29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3월 4일까지 공관으로 신청) 선발결과는 3월 15일 이전에 공관 및 개별통지를 통해 이뤄진다. 문의: syd@okocc.or.kr 또는 재외동포청 차세대동포인권과 김주동 사무관 (82 32 585 3214, joo23@korea.kr)

 

11_호주동포 K-ETA 사전발급 없이 한국 방문

올해 12월 31일까지

한국 법무부가 ‘한국 방문의 해 (2023년-2024년)’를 맞아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호주를 포함한 22개 국가에 대해 한시적으로 전자여행허가제 (K-ETA) 적용을 면제한다.

이에 한국을 방문하는 호주국적 동포들은 위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K-ETA 사전발급 없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다.

 

12_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운영

동포콜센터도 24시간 운영체제

재외동포청 개청에 따라 아포스티유, 국적, 병무, 가족관계, 재외국민등록 등 기존 재외공관 및 각 기관으로 분산돼 있던 민원서비스를 통합민원실에서 접수, 상담, 발급 처리한다.

통합민원실은 서울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A동 1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추후 신규 서비스 분야 (건강보험, 국민연금, 교육, 사증, 세금 등)도 확대 제공한다. 365일 24시간 다국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로 운영되는 동포콜센터 (02 6747 0404)는 통합민원실 제공 민원서비스에 대한 기본 상담 및 안내를 제공한다.

한편, 재외동포 대상 민원서비스 관련 세부사항은 재외동포청 개청 이후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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