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게시판 (2023년 9월 7일)

교민단체 제공, 유용정보 총집합

교민사회 각급단체 및 기관, 그리고 종교단체들이 제공하는 각종 유용정보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해 드립니다. 본란은 교민들의 건강을 위해, 알뜰살림을 위해, 문화생활을 위해, 그리고 자녀들의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크고 작은 정보들로 채워집니다. <구성/정리 허지은 기자>

 

01_Clean up World Day

진우회… 9월 16일 오전 10시

환경운동봉사단체 진우회 (FITA)가 Clean up World Day (지구 대청소의 날 /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를 맞아 16일 관련행사를 실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Kissing Point Ferry Wharf (UBD Map 213, J9 / Corner of Waterview Street & Charles Street Putney)에서 펼쳐지는 이날 행사는 숲 속이나 강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청소하는 행사로 이뤄진다.

준비사항은 긴 상하복장, 운동화, 모자, 선 크림이며 Clean up 활동 후에는 자원봉사자참가증서 (UN Volunteer Certificate)를 수여하고 중식을 제공한다. 문의: 진우회 (0412 909 788 / 0452 466 156)

 

02_시드니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잔치

내일 라이드카운슬홀

하모니문화원이 주관하고 재외동포청, 재호주대한체육회,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라이드시, 시드니한인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시드니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잔치’가 내일 (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라이드카운슬홀 (201 Coxs Rd. North Ryde NSW)에서 개최된다.

7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스트라스필드 역 앞에서 행사장까지 왕복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행사경비 후원 (BSB 633 000 / Account No 164 301 293 Korean Harmony Culture Group INC)을 받고 있다. 문의: 이리사 (0407 412 402) / 이메리 (0412 828 255)

 

03_핵오염수 투기중단 촉구 및 윤석열 퇴진 집회

16일 오후 4시 시티 타운홀역 앞 광장

시드니촛불행동이 16일(토) 오후 4시 시티 타운홀역 앞 광장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중단 촉구 및 윤석열 퇴진 집회’를 개최한다.

시드니촛불행동 모니카 김 회장은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투기는 폐기물의 해양배출을 금지한 런던협약·의정서 위반이다. 투기중단 결정이 나올 수 있도록 국내외와 연대하고 한국정부와 호주정부를 압박하는 등 적극적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정부만큼 분노스러운 것이 방조범 윤석렬 정부이다. 오염수를 방류하는 일본을 파트너라고 하면서 문제를 제기하고 불안해하는 국민들에게는 괴담에 속은 우매한 국민이라 한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비열하고 오만한 정권에 맞서야 할 때이다”라고 역설했다.

 

04_카스 ‘백신접종 가족 펀 데이’

9월 25일-10월 6일 로즈, 야구나, 켄싱턴

카스 (CASS)가 봄방학 기간을 맞아 ‘백신접종 가족 펀 데이 (Get Vaccinated Family Fun Day)를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백신접종과 함께 재미폭풍 활동 프로그램으로 전문 인형극 작가의 인형극 공연, 페이스 페인팅과 버블 쇼, 다양한 공예 활동 등이 마련된다.

Central and Eastern Sydney PHN이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점심과 풍성한 선물이 제공되는데 자리 한정으로 예약이 필수이다. 예약은 자녀 한 명당 한 세션으로 제한된다. 즉, 한 가족 자녀가 3명일 경우 각각 1개 세션으로 신청해야 한다.

세션은 다음과 같다. 1. Rhodes (The Connection / 30 Shoreline Dr. Rhodes) 9월 25일, 26일, 27일, 10월 4일 (오전 10시-낮 12시 / 오후 12시 30분–2시 30분) 2. Yagoona (Community Centre / 176D Cooper Rd. Yagoona) 10월 5일 (오전 10시–낮 12시) 3. Kensington (Park Community Centre / 1 Day Ln. Kensington) 10월 6일 (오전 10시-낮 12시)

신청은 광고에 있는 QR코드 스캔 후 온라인으로 등록 또는 온라인 등록링크 forms.gle/EqedoGX22o2Csju97로 하면 된다. 문의: kyongran_lee@cass.org.au / 02 9063 8808

 

05_국적 및 병역 관련 설명회

9월 22일 오전 10시 주시드니총영사관

주시드니총영사관이 NSW 거주 교민들을 대상으로 ‘국적 및 병역 관련 설명회’를 9월 22일 (금요일) 주시드니총영사관 대회의실 (Level 10, 44 Market St. Sydney NSW 2000 / 민원실 입구)에서 실시한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신 병무행정에 대한 내용과 함께 유학생, 영주권자, 복수국적자들의 국적, 병역, 국외여행허가, 재외국민 2세 제도 등 해외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가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설명회 후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개별상담을 실시한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들은 사전등록을 통해 전화 (02 9210 0200) 또는 이메일 (sydney@mofa.go.kr)로 성명 및 참석인원, 연락처를 알려주면 된다.

 

06_한국영화 회고전

10월 22일까지 NSW주립미술관

NSW주립미술관 (Art Gallery of NSW)가 10월 22일까지 1940년대부터 2019년에 걸친 한국영화 17편을 무료상영 하는 ‘지옥에 핀 꽃: 한국영화 회고전’을 실시하고 있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과 협력하고 한국영상자료원 후원으로 호주 최초로 개최되고 있는 이번 한국영화 회고전은 신상옥 감독의 1958년 작 ‘지옥화’에 영감을 받아 행사제목을 정했으며 윤용규 감독의 1949년 작 ‘마음의 고향’을 시작으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19)’까지 한국영화의 계보를 한 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시대별 명작으로 구성됐다.

한국 고전영화로는 유현목 감독의 오발탄(1961), 김기영 감독의 하녀(1960)와 이어도(1977’ 등이 라인업에 포함됐으며 1970년대 한옥희 감독이 주축이 된 한국최초 여성영화 모임 ‘카이두클럽’의 실험영화 상영과 호주에서 드러머로 활동하고 있는 클로이 킴의 공연을 함께 선보이는 복합예술 이벤트도 선보인다.

이후 한국영화 제2의 황금기로 불리는 1988년 이후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박광수 감독의 칠수와 만수(1988), 장선우 감독의 성공시대(1988),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1999) 등을 상영하며 이 시기의 영화들을 중점적으로 탐색하고 한국영화산업에 기여한 한류의 영향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한국영화 ‘토크: 한류’ 행사도 개최된다.

특히 이번 토크는 부산국제영화제 초대 집행위원장인 김동호 전 위원장이 NSW주립미술관 영화큐레이터 루비 애로스미스-토드 씨와 함께 대화를 진행한다.

또한 한국화의 세계화를 이끌어온 동시대 거장들의 작품들도 이번 회고전에 포함됐다.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을 비롯해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 클레어의 카메라,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 마더, 기생충을 대형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영화 회고전 장소는 NSW South Building, Lower Level 3, Domain Theatre이며 상영시간은 10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및 7시 15분이다. 예약사이트는 www.artgallery.nsw.gov.au/whats-on/events/flowers-in-hell/이다.

상영작은 마음의 고향(1949), 지옥화(1958), 오발탄(1961), 하녀(1960), 이어도(1977), 칠수와 만수(1988), 성공시대(1988), 박하사탕(1999), 고양이를 부탁해(2001), 복수는 나의 것(2002), 올드보이(2003), 친절한 금자씨(2005), 다른 나라에서(2012), 클레어의 카메라(2017), 살인의 추억(2003), 마더(2009), 기생충(2019)이다.

 

07_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운영

동포콜센터도 24시간 운영체제

재외동포청 개청에 따라 아포스티유, 국적, 병무, 가족관계, 재외국민등록 등 기존 재외공관 및 각 기관으로 분산돼 있던 민원서비스를 통합민원실에서 접수, 상담, 발급 처리한다.

통합민원실은 서울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A동 1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추후 신규 서비스 분야 (건강보험, 국민연금, 교육, 사증, 세금 등)도 확대 제공한다.

365일 24시간 다국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로 운영되는 동포콜센터는 통합민원실 제공 민원서비스에 대한 기본 상담 및 안내를 제공한다. 동포콜센터 (02 6747 0404)는 6월 5일 오전 9시부터 개통된다.

한편, 재외동포 대상 민원서비스 관련 세부사항은 재외동포청 개청 이후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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