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게시판 (2023년 12월 14일)

교민단체 제공, 유용정보 총집합

교민사회 각급단체 및 기관, 그리고 종교단체들이 제공하는 각종 유용정보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해 드립니다. 본란은 교민들의 건강을 위해, 알뜰살림을 위해, 문화생활을 위해, 그리고 자녀들의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크고 작은 정보들로 채워집니다. <구성/정리 허지은 기자>

 

01_2024년 한글학교 교사 학위과정 지원사업

내년 1월 12일 접수마감

재외동포청이 한글학교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4년 한글학교 교사 학위과정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한글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사이버대 학위과정 수학을 지원해 교사의 교육역량 제고 및 한글학교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이 사업은 졸업 시 한글학교 교사의 한국어교원 2급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선발인원은 200명 내외이며 등록금 일부 (학기당 54만원, 연속 4학기)를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각 대학별 교육과정 (3학년 편입)에 따르며 지원자격은 한글학교 재직교사 (공관등록 한글학교)이고 대학 편입학 자격은 전문대 이상 학력소지자 (대학별 입학자격에 따름)이다.

협력대학은 경희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세종사이버대, 숭실사이버대, 원광디지털대 등 7개대이다.

주요 추진일정은 다음과 같다. 대학별 원서접수는 내년 1월 12일까지이며 내년 1월말 합격자를 통보한다. 대학별 2차모집이 있는 경우에는 2월 말-3월 초에 발표된다. 지원대상자 확정통보는 내년 3월 초순-중순에 이뤄진다.

 

02_호주한인기업의소리

2023년 다문화 비즈니스 포럼… 19일 에핑클럽

호주한인기업의소리 (Voice of Korean Australian Businesses: VoKAB)가 19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에핑클럽 (45-47 Rawson St. Epping)에서 ‘2023년 다문화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호주에서 성공을 거둔 이민기업가들의 성공스토리 공유, 영향력 있는 지역 비즈니스리더들과의 소통, 다문화사회의 과제와 성과에 대한 통찰력 제고, 호주인으로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관한 아이디어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참석자들의 숨은 이야기와 성공적인 비즈니스 리더들의 패널토론, 파티 분위기의 네트워킹 세션으로 이어지게 될 이날 행사에는 각 분야에 걸친 사업가, 정치인 (Ms. Dai Le, Mr. Jerome Laxale, Ms. Sally Sitou, Ms. Donna Davis, Mr. Jason Yat-Sen Li, Clr. Bernard Purcell etc), 커뮤니티 리더, 금융기관 담당자 등 100여명의 청중이 참석한다.

VoKAB 차영익 회장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호주 내 기업들은 꾸준한 혁신을 통해 경제성장에 기여해왔으며 화합과 다양성을 통해 더 나은 호주를 건설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의 주요 목표는 지식과 경험의 공유와 좋은 관계 구축을 통해 다문화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밝힌다.

 

03_주시드니총영사관, 법률상담서비스

내년 1월 9일 오후 6시 15분

주시드니총영사관이 호주한인변호사회와 공동으로 호주에 생활하면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워홀러, 유학생, 동포들을 위한 ‘법률상담서비스’를 내년 1월 9일(화) 오후 6시 15분부터 9시 15분까지 실시한다. 총영사관 민원상담실에서 실시하며 시드니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체류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화상담도 병행한다.

상담예약은 전화 (음성사서함 02 8078 4608) 및 이메일 (koreanlegalservice@gmail.com)을 통해 신청하며 신청 시 성명, 연락처, 상담 희망내용 등을 설명해야 한다. 상담신청일의 다음 주 월요일 낮 12시-오후 2시에 신청자에게 전화 또는 이메일로 상담시간을 안내한다.

상담분야는 신용불량, 채무, 경미한 형사사건, 벌금, 자동차 사고, 고용, 미성년 자녀 관련 가정법 문제, 범죄 피해자 보상 등이다. 이민, 이혼, 비즈니스 운영, 부동산매매 등의 분야는 상담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률상담서비스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단, 1월은 둘째 주 화요일)에 실시하며 상담예약은 연중 접수한다.

 

04_KAAF 미술공모전 개막 및 시상식

내년 1월 25일까지 주시드니한국문화원

주시드니한국문화원과 한호예술재단 (Korea-Australia Arts Foundation: KAAF)이 함께 마련한 ‘제10회 KAAF 미술공모전’ 전시개막 및 시상식이 1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2만불 우승상금의 주인공은 마이클 린드만 작가의 ‘리그레션 페인팅 (Regression Painting)’이 차지했다. 2등은 이현진 작가의 ‘두 유 미스 미? (Do You Miss Me?)’와 샐리 데이비스 작가의 ‘모티샤 시스터–숍 윈도우 스틸 라이프 (Morticia’s Sister–Shop Window Still Life’가 각각 차지했다.

3등은 제스 다이얀의 ‘블루 리클라이닝 피겨 (Blue Reclining Figure)’와 질리안 케이루즈의 ‘서칭 포 해녀 (Searching for Haenyeo)’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587점의 출품작 중 최종결선 진출작 65점은 내년 1월 25일까지 동 문화원에서 전시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KAAF 웹사이트 (www.kaaf.org.au)에서 확인할 수 있다.

 

05_호주동포, K-ETA 사전발급 없이 한국 방문

내년 12월 31일까지

한국 법무부가 ‘한국 방문의 해 (2023년-2024년)’를 맞아 올해 4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호주를 포함한 22개 국가에 대해 한시적으로 전자여행허가제 (K-ETA) 적용을 면제한다.

이에 한국을 방문하는 호주국적 동포들은 위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K-ETA 사전발급 없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다.

 

06_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운영

동포콜센터도 24시간 운영체제

재외동포청 개청에 따라 아포스티유, 국적, 병무, 가족관계, 재외국민등록 등 기존 재외공관 및 각 기관으로 분산돼 있던 민원서비스를 통합민원실에서 접수, 상담, 발급 처리한다.

통합민원실은 서울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A동 1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추후 신규 서비스 분야 (건강보험, 국민연금, 교육, 사증, 세금 등)도 확대 제공한다.

365일 24시간 다국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로 운영되는 동포콜센터는 통합민원실 제공 민원서비스에 대한 기본 상담 및 안내를 제공한다. 동포콜센터 (02 6747 0404)는 6월 5일 오전 9시부터 개통된다.

한편, 재외동포 대상 민원서비스 관련 세부사항은 재외동포청 개청 이후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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