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게시판 (2023년 11월 16일)

교민단체 제공, 유용정보 총집합

교민사회 각급단체 및 기관, 그리고 종교단체들이 제공하는 각종 유용정보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해 드립니다. 본란은 교민들의 건강을 위해, 알뜰살림을 위해, 문화생활을 위해, 그리고 자녀들의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크고 작은 정보들로 채워집니다. <구성/정리 허지은 기자>

 

01_CASS ‘제2회 애스퀴스 양로원 채용박람회’

29일 혼스비도서관… 간호사, 요리사, AIN…

내년 초 개원하는 카스 애스퀴스 양로원 (CASS Asquith RACF) 직원모집을 위한 ‘제2회 채용박람회 (Career Day)’가 29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혼스비도서관 Meeting Room 4 (Hornsby Library / 28-44 George St. Hornsby)에서 진행된다.

11월 6일 첫 채용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후 추가모집을 위해 진행하는 두 번째 채용박람회는 사전지원자에 한해 현장면접이 실시된다. 이력서와 호주 근무가능 비자증명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면 당일지원이 가능하며 해당직종에 대한 설명을 채용담당자에게 직접 듣는 기회도 마련된다.

에이미 챈 Facility Administration Manager는 “양로원 개원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과 함께 많은 한인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양로원 근무를 희망하는 분들은 29일 열리는 채용박람회에 꼭 참여하실 것을 권한다”고 강조했다.

모집분야는 Registered Nurse (RN), Recreation Activity Officer (RAO), Assistant in Nursing (AIN), Assistant in Nursing (Cert IV), Physiotherapy Assistant, Chef, Kitchen Assistant, Administration Staff, Laundry Assistant 등이다. 문의: 02 9789 4587 (Joyce Zhao), jie_zhao@cass.org.au

 

02_나눔의 전화 이사장 이 취임식

자녀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하나님의 자녀”

나눔의 전화가 신구 이사장 이 취임식을 11일 오후 5시 라이드 은혜순복음교회 본당에서 가졌다.

이병금 소장의 예배인도로 시작된 이 취임식에서는 ‘자녀를 키우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설교로 Russ Bryant 교수 (Western Sydney Bible School)가 “자녀는 내 자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기억하고 키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나눔의 전화 이사장 최옥자 선생은 초대 이사장인 송길환 목사에게 수고 메시지의 상패를 증정했으며 2년 동안 나눔의 전화상담원들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 세미나를 통해 교육시켜준 김종환 박사와 상담사례에 대한 슈퍼비전을 지도해준 김지연 박사의 은혜에 감사함을 전했다. 홍성옥 이사의 나눔의 전화 연혁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이날 이 취임식 참가자들은 “부모는 가장 귀중하고 소중한 자녀를 키우기 위해 기꺼이 하나님의 종이 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 했다.

 

03_시드니촛불행동 ‘2023 송년의 밤’

12월 10일 오후 5시… 이스트우드

시드니촛불행동이 12월 10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이스트우드 박봉숙식당 2층 Function Hall에서 전 회원 및 윤석열 정부 퇴진을 바라는 모든 사람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3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

4월 9일, 윤석열 정부에 의해 무너져가는 조국의 민주주의를 바라보며 비통한 마음을 서로 위로하던 8명의 시드니동포로 시작한 시드니촛불행동은 현재 60여명의 회원을 가진 호주진보사회단체의 중심으로 성장했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는 연설이나 사업계획 등 딱딱한 종무식 대신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회원들과 함께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 각오를 다시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포토월에서는 회원들의 재치 넘치고 즐거운 사진촬영이 있으며 1부에서는 ‘2023 시드니촛불행동이 걸어온 길’을 소재로 한 동영상과 함께 회원들의 활동상황을 돌아보고 2부 ‘촛불문화제’에서는 촛불중창단 ‘함성’의 노래공연과 회원들의 참여로 만든 공연이 진행되며 3부 ‘소회와 다짐’에서는 2023을 돌아보고 2024를 맞이하는 각오에 대해 서로 얘기하며 촛불행동의 밝은 전망을 공유한다.

1기 집행부 모니카 김 회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준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2024년에는 윤석열정부가 퇴진하고 조국의 민주주의가 발전하며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보다 좋은 성과를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노현무 총무 (0450 385 815)

 

04_주시드니총영사관, 법률상담서비스

12월 5일 오후 6시 15분 민원상담실 대면상담

주시드니총영사관이 호주한인변호사회와 공동으로 호주에 생활하면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워홀러, 유학생, 동포들을 위한 ‘법률상담서비스’를 12월 5일(화) 오후 6시 15분부터 9시 15분까지 실시한다. 총영사관 민원상담실에서 실시하며 시드니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체류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화상담도 병행한다.

상담예약은 전화 (음성사서함 02 8078 4608) 및 이메일 (koreanlegalservice@gmail.com)을 통해 신청하며 신청 시 성명, 연락처, 상담 희망내용 등을 설명해야 한다. 상담신청일의 다음 주 월요일 낮 12시-오후 2시에 신청자에게 전화 또는 이메일로 상담시간을 안내한다.

상담분야는 신용불량, 채무, 경미한 형사사건, 벌금, 자동차 사고, 고용, 미성년 자녀 관련 가정법 문제, 범죄 피해자 보상 등이다. 이민, 이혼, 비즈니스 운영, 부동산매매 등의 분야는 상담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률상담서비스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단, 1월은 둘째 주 화요일)에 실시하며 상담예약은 연중 접수한다.

 

05_재외동포 초청 장학사업

11월 22일까지 온라인 접수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재외동포사회와 모국 발전에 기여할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한국 내 대학 학사과정 및 석·박사 과정 수학을 희망하는 재외동포 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는 ‘재외동포 초청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자 신청서 접수는 11월 22일까지이며 지원자는 코리안넷 (www.korean.net)을 통해 온라인신청서 접수 후 출력해 서명한 신청서 및 기타서류와 함께 관할공관에 제출하면 된다. ACT, SA, TAS, WA 거주자는 주호주대사관, NSW, NT 거주자는 주시드니총영사관, VIC 거주자는 주멜번분관, QLD 거주자는 주브리즈번출장소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100명 (학사과정 30명, 석‧박사 과정 70명)이며 최종선발 및 합격자 통지는 12월, 공관 및 코리안넷을 통해 공개한다. 문의: 재외동포협력센터 차세대인권부 (82 2 3415 0142, sanghu5@okocc.or.kr)

 

06_호주동포, K-ETA 사전발급 없이 한국 방문

내년 12월 31일까지

한국 법무부가 ‘한국 방문의 해 (2023년-2024년)’를 맞아 올해 4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호주를 포함한 22개 국가에 대해 한시적으로 전자여행허가제 (K-ETA) 적용을 면제한다.

이에 한국을 방문하는 호주국적 동포들은 위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K-ETA 사전발급 없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다.

 

07_여권발급 기간 3주로 단축

기존 4주에서 1주일 줄여… 10월 접수 분부터

주시드니총영사관이 10월 접수 분부터 여권발급 기간을 기존 4주에서 3주로 일주일 앞당겨 발급한다.

현재는 민원인이 총영사관에 여권발급을 신청하는 경우 한국에서 제작, 발송 등의 일정을 감안해 4주 후 수령이 가능함을 공지하고 있으며 민원인이 여권 특급배송을 신청하는 경우 2주 이내 수령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이후 항공운항의 정상화, 한국에서의 여권제작 안정화, 브리즈번 출장소 개소 등으로 시드니총영사관이 여권발급기간을 단축하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돼 이번에 적극적으로 여권업무 절차를 개선하게 됐다.

  

08_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운영

동포콜센터도 24시간 운영체제

재외동포청 개청에 따라 아포스티유, 국적, 병무, 가족관계, 재외국민등록 등 기존 재외공관 및 각 기관으로 분산돼 있던 민원서비스를 통합민원실에서 접수, 상담, 발급 처리한다.

통합민원실은 서울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A동 1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추후 신규 서비스 분야 (건강보험, 국민연금, 교육, 사증, 세금 등)도 확대 제공한다.

365일 24시간 다국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로 운영되는 동포콜센터는 통합민원실 제공 민원서비스에 대한 기본 상담 및 안내를 제공한다. 동포콜센터 (02 6747 0404)는 6월 5일 오전 9시부터 개통된다.

한편, 재외동포 대상 민원서비스 관련 세부사항은 재외동포청 개청 이후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안내된다.

 

Previous article타운소식 (2023년 11월 16일)
Next article호주뉴스 : 호주, 식량 불안정 문제 점점 심화 지난 한 해 370만 가구 식량 불안정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