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야, 놀자!!

호주 친구, 우리 이웃들과 함께 다양한 현지문화 속으로 풍덩!

호주에는 ‘우리’라는 테두리 안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이 넘친다. 시작은 낯설어도 지역주민들과 하나가 돼 얻게 될 색다른 경험과 배움은 우리가 머무는 나라, 그리고 사람들과의 친근함을 나누기에 충분하다. 그들과 하나의 구성원이 돼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을 더해줄 의미 있는 시간들을 캘린더에 담아보자. <구성/정리 김해선 기자>

 

 

01_Vivid Sydney 2024

시드니의 밤이 23일 동안 화려해진다! ‘Vivid Sydney, Humanity’

Vivid Sydney는 단순한 조명 쇼가 아니다. 빛과 음악, 기술, 그리고 혁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페스티벌이다. 올해의 테마는 바로 ‘Vivid Sydney, Humanity’이다.

4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23일의 밤 동안 시드니 곳곳이 ‘인류 (Humanity)’를 주제로 음악, 조명, 아이디어, 음식, 그리고 많은 것들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변신한다.

Vivid Sydney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하버에서 크루즈를 타거나 버스, 또는 전철을 타고 Barangaroo, Carriageworks, Darling Harbour, The Royal Botanic Gardens, The Rocks, UTS, The Goods Line, Walsh Bay 등으로 떠나면 된다.

해가 거듭될수록 화려해지는 규모와 구성의 Vivid Sydney.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시드니의 화려한 밤을 즐기며 행사가 전하는 메시지를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만약 크루즈 탑승에 관심이 있다면 Vivid Cruises Sydney 2024 웹사이트를 방문해보자. 행사 기간 동안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Vivid Sydney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 중 하나는 바로 Taronga Zoo이다. 2016년부터 시작해 약 500,000명이 참여해온 ‘Wild Nights at Taronga Zoo Sydney’를 통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평일은 물론 주말에는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니, 가능하면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한다. 전철, 버스 등을 타고 시드니 시티 중심가에 내려 천천히 걸으며 이곳 저곳을 둘러보자.

곳곳에 설치된 조명과 설치물들은 물론 여러 레스토랑, 카페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일시: 4월 24일 수요일 – 6월 15일 토요일

장소: 시드니 곳곳

웹사이트: www.vividsydn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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