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꿈도 꾸세요!”

Father’s Day… 호주한국학교 학생 18명이 띄우는 아빠사랑 편지

호주한국학교 (교장 상선희) 열여덟 명 학생이 Father’s Day를 맞아 아빠를 향한 사랑과 존경의 편지를 썼다. 아이들에게 아빠는 지구를 혼자 들 수 있는 만큼 힘센 존재,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만큼 든든한 존재이다. 자신들을 향해 무한애정을 쏟아주는 아빠의 사랑에 감사하면서도 아빠만의 시간을 갖고 아빠의 꿈도 가져야 한다는 어른스러움도 보이고 있다. <편집자 주>

 

01_지구를 혼자 들 수 있는 만큼 힘센 아버지

이세영 (10학년)

 

지구를 혼자 들 수 있게 힘센 아버지께,

아버지 날을 축하 드리며 이 편지를 씁니다. 아빠, 16년째 아버지이신 것을 축하 드리고 감사해요. 요즘에 많이 힘들죠? 우리를 위해 끊임없이 일하고, 일 끝나면 미래에 계속 말할 수 있게 공부하신 것을 볼 때 멋있고 또 미안하기도 해요.

아빠는 쉴 틈 없이 일을 하실 때도 숙제나 공부에 대한 질문이 있을 때 시간을 만들어서 어려워도 시간이 많이 가는 문제라도 반드시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의 질문에 절대 모르는 답이 왜 없어요? 대단하세요.

또 우리 가족이 외출했을 때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게 존경스러워요. 예를 들어서 우리가 식당에 가서 음식이 안 나오거나 잘못 오거나 그럴 때 절대 소란을 피우지 않고 웃는 얼굴로 품위 있고 공손하게 물어볼 때 신기하고 믿음직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 화나는 일이 생겼을 때 화를 안 내시고 쉽게 아무것이 아닌 것처럼 넘어갈 때도 신기해요. 아빠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기분이 안 좋을 때 아니면 그냥 기분이 나쁠 때 제가 눈치를 못 채고 시끄럽게 집에 돌아다니고 친구들이랑 전화 통화할 때 죄송해요. 다음엔 분위기 파악을 못 할 때 알려주세요. 그래야지 제가 조용히 하고 걸리적거리지 않게 노력할게요.

마지막으로 아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을 하시는 건 감사한데 아빠가 건강하고 행복해야지 더 오래오래 일을 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시간을 만들어서 아빠가 하고 싶은 것, 취미생활, 운동 등을 하세요. 그래야지 우리가 아빠를 오랫동안 볼 수 있잖아요. 다시 한번 아버지날을 축하드립니다.

 

세영 올림

 

02_제가 알고 있는 것은…

이이삭 (9학년)

 

세상에서 근사하고 희생하셨던 아버지께,

매년 오는 아버지 날, 1년에 한 날, 축하 드리며 이 편지를 써요. 아버지 날 축하 드려요! 아버지는 너무 많이 희생해요. 매일 뼈빠지게 일하시고 집에 오셔서 제가 항상 엄마랑 다투고 소리질러서 힘드시게 만들었어요. 아버지의 속이 터지실 때 내가 하나도 도와주지 않고 계속 아버지의 힘을 뺐어요.

아직도 기억나는 날이 있어요. 아버지가 영화를 같이 보려고 저를 데려다 주셨어요. 그런데 아버지가 보고 싶은 영화대신 내가 좋아하는 어린이 영화를 보고 왔어요. 그날 밤, 침대에서 계속 울었어요. 저 때문에 아버지께서 항상 싫어하시는 것을 해야 해요. 너무 죄송해요. 그날이 아직도 기억나요.

아버지께서 너무 열심히 가족을 위해 희생하시는데 제가 매일 싸우고 게으르고 화내서 너무 죄송합니다. 아버지께서 우리를 위해서 정말 많이 지켜주시고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제부터 내가 일 열심히 할 거예요.

중학교에 있어서 무슨 일 하고 싶은지 골라야 하는데, 아직도 모르겠어요. 알고 있는 것은 아버지처럼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요. 나도 믿음직하고 인내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아버지 덕분에 마음이 뭉클해요. 아버지 모든 일 보답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평생 아버지 아들로 살아서 기뻐요. 모든 마음으로 사랑해요. 아버지 날 축하 드려요.

 

이삭 올림

 

03_아빠는 거울을 볼 때 뭐가 보여요?

김유나 (8학년)

 

노력이 넘치는 아버지께,

아버지 날을 축하 드리며 이 편지를 씁니다. 2013년 4월 25일 오전 03:36에 제가 태어났어요. 이날은 3가지의 이유로 중요해요. 1. 제가 태어난 날 2. 그날은 mother’s day이자 엄마의 첫 mother’s day 3. 아빠가 처음 아빠가 된 시간

이날이 오래 전이었지만, 지금까지 만든 추억은 저한테 너무 중요해요.  제일 오래 전에 아빠의 손을 잡고 파라마타 강가를 걸었던 생각도 나고, 며칠 전에 함께 city2surf를 뛰었던 생각이 나요. city2surf에서 마지막의 메달이 너무 멋지고 받은 게 뿌듯했어요. 메달은 이제 방에 있어 볼 때마다 너무 행복해요.

내 인생에서는 아빠가 저의 다리와 같아요. 그 마라톤을 뛸 때 힘들었지만 다리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아프고 힘이 다 빠졌지만, 다리는 노력을 계속했어요. 다리는 결승선까지 나와 함께 끝냈어요. 아빠는 거울을 볼 때 뭐가 보여요? 제가 보는 사랑스럽고, 멋진, 훌륭한, 웃기고, 재미있는 아빠가 보여요? 아빠가 없이 뭐를 할지 모르겠어요.

 

아빠를 사랑하는 유나 올림

 

04_제가 힘들 때 걱정하는 마음으로 도와주시는 아버지

윤이담 (8학년)

 

우리 멋진 아버지께,

아버지의 날을 축하 드리며 이 편지를 씁니다. 이 편지를 쓰는 시간에 우리 함께 보낸 기억을 떠올려요. 제가 어렸을 때 바다가 너무 좋아서 매일 갔는데 더러워진 저를 열심히 닦아주셨던 것이 기억나요. 그뿐만 아니고 바닷가에서 모래성을 같이 만들었고, 이록이도 같이 바다에서 놀아줘서 감사해요.

또한, 애기였을 때 매일 어부바 하는 게 생각나요. 그 사이에 무겁지 않았는데 그래도 저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 그 사려 깊은 행동이 감동스러웠어요. 아빠는 우리가 어딜 가던 길을 항상 운전하고 데려다 줘서 감사한 마음으로 쓰고 있습니다. 제가 나이가 더 들면 꼭 갚을 거예요. 아빠처럼 어디 간다고 말하면 거기 바로 출근할게요.

여기까지 아빠한테 유쾌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데 이제 제가 갇혀 있는 미안한 감정들을 얘기할게요. 우선 첫째로 죄송한 것들을 말할게요. 제가 잘못한 것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아빠가 참을성 있게 용서하시고 가르쳐주셨어요. 그뿐만 아니고, 아빠가 기회를 많이 주시고 제가 힘든 시간을 보내면 잘 알아주고 걱정하는 마음으로 도와주셔서 항상 고마워요. 이제부터 아빠 뿌듯하게 만들려고 열심히 노력할게요. 아빠 사랑해요!

 

이담 올림

 

05_아빠께서 희생하셨던 것을 깨닫고 감사한 마음으로…

이지강 (7학년)

 

저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드시는 아버지께,

아버지 날 또 한 번 축하 드리며 이 편지를 씁니다. 저는 아빠를 사랑하는 것이 너무 많아서 쓸 수가 없어요. 아빠께서 우리 가족을 위해 희생하셨던 것을 지금 깨닫고, 감사한 마음으로 이제 시작할게요.

아버지는 한국에서 저와 형을 지켜주시고, 우리랑 같이 바깥에 가고, 우리와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에서 아빠가 저를 웃게 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가 원래 요리를 해주시는데, 아빠께서 요리하실 때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고, 진짜 맛있어요.

아버지께서 저에게 가르쳐주신 것이 너무 많아요. 저는 낚시를 처음 했을 때 아빠가 저를 도와주고, 처음 물고기를 잡았을 때 아빠가 저한테 칭찬을 계속 말씀하셨어요. 아빠는 제가 뿌듯하고 근사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셨어요.

또 제가 아빠께 배웠던 것이 한글이에요. 매일 저한테 한국말을 쓰신다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안 들어서 죄송해요. 그때 제가 아빠 말씀을 안 들었지만, 아빠 덕분에 저는 이 편지를 쓸 수 있어요. 그리고 아버지는 매일 매일 새벽부터 밤까지 일 해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가족을 위해 힘든 일 인내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버지께서 얼마만큼 희생하신 건지 저는 모르겠어요.

아빠는 약속을 잘 지키고, 계속 기쁜 기분으로 계셔서 아빠를 좋아해요. 제가 아빠를 무시했던 것, 거짓말했던 것, 원망했던 것…. 아빠께서 다 나쁜 것을 용서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저는 아빠랑 하고 싶은 것은 다른 나라에 여행을 갔으면 좋겠어요. 저는 한국에 가는 것이 신나고 좋은데, 저는 다른 나라도 구경하고 싶어요. 아빠랑 같이 가면 저는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거예요. 저는 아빠를 사랑해요!

 

지강 올림

 

06_나를 목 놓아 응원해주시는 아버지

유시연 (7학년)

 

사랑하는 아빠께,

아버지 날을 축하 드리며 이 편지를 씁니다. 아빠 기억나세요? 웅변대회 본선 때 제가 말할 차례가 왔는데 아빠가 창피했을 텐데 목놓아 나를 응원해주었잖아요. 그때 창피한 것 하나도 없고 정말 고마웠어요.

아빠를 사랑하는 이유를 달랑 이 종이 한 장에 다 쓰기에는 불가능하지만, 그 중에서 아빠한테 제일 고마운 것은 아빠가 30대가 되기도 전에 많이 놀고 싶었을 텐데 어린 나를 보물같이 사랑해주고 지켜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그리고 호주로 이사올 때 진짜 좋은 일을 우리를 위해 관둬서 감사해요.

아빤 내가 울고 속상해할 때 편들어주고 위로해주는데, 나는 아빠 힘들게 일하고 집에 왔는데 얼굴 보고 인사도 안 해서 죄송해요. 아빠의 희생을 평생 갚아도 갚을 수 없지만 많이 노력해서 제가 커도, 아빠가 나이 먹어도, 아빠 하늘나라 갈 때까지 끝까지 챙겨드릴게요. 아빠 많이 사랑하고 오래오래 아프지 말고 사시기를 매일 기도할게요.

 

시연 올림

 

07_아빠에게 선물을 사드리고 싶어요

장우일 (7학년)

 

안녕하세요? 아빠, 저 우일이에요. 저는 아버지 날을 맞이해서 아빠께 편지를 씁니다. 아버지 정말 축하해요. 열심히 가족을 위해서 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아빠가 무섭고, 밉다고 생각했던 것 정말 죄송해요. 저는 아빠 얼굴을 다시 보면서 아빠를 위해 선물을 사고 싶지만, 아빠가 지금 한국에 있으니 못해서 죄송해요. 아빠가 방학에 호주에 오시면 아버지께 선물도 사드리고 잔디 깎는 것도 도와줄게요.

사랑하는 아빠, 저는 아빠가 저를 사랑해주시는 것만큼 저도 아빠를 사랑해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우일 올림

 

08_매일매일이 감사해요

현은성 (6학년)

 

사랑하는 아빠께,

안녕하세요 아빠, 저 은성이에요. 일단 진심으로 행복한 아버지 날이 되길 바랍니다. 저는 아빠와 함께 보낸 매일이 감사하고 후회가 하나도 없어요. 이 편지를 계속 쓰는 동안에도 아빠에게 표현하고 싶은 감사를 느끼시기 바랍니다.

우리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제가 가끔 투정을 부려도 화내지 않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를 위해 불평, 불만하지도 않고 열심히 일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가족에게 사랑, 행복을 주셔서 존경합니다.

사랑하는 아빠, 영원한 행복과 가쁨을 바라고, 아빠의 모든 행동에 감사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아빠를 사랑하는 딸 올림

 

09_아빠의 꿈을 꾸세요

윤이록 (6학년)

 

아빠, 아버지 날을 축하 드려요. 가족을 위해 무엇이든지 하시고, 외롭고 힘들어도 내색도 안 하시고 용감한 군인 같아요.

우리 가족을 위해서 힘써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빠는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시고 제가 필요할 때면 언제, 어디서든지 나타나서 저를 도와주시는 분이세요.

아빠, 저는 아빠가 하고 싶으신 게 있어도 가족을 위해 돈도 벌고 하시느라 너무 바빠 아빠의 꿈을 버리신 것 같아요. 그런 모습을 보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주말에 아빠가 하고 싶으신 꿈을 위해 노력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아빠가 나이를 들어서도 후회가 없으실 것 같아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록 올림

 

10_아빠와 함께하는 버킷리스트  

류시온 (5학년)

 

안녕하세요? 아빠,

저 시온이에요. 이 편지는 아버지 날을 맞이해서 쓰고 있어요. 저는 한국에 계신 아빠를 만나면 단둘이 하고 싶은 것이 있어요.

첫째, 경복궁, 덕수궁, 경희궁, 창덕궁, 창경궁에 가고 싶어요. 둘째, 호주에서 캠핑카를 타고 멜번으로 여행을 가고 싶어요. 셋째, 스키를 타러 스키장에 가고 싶어요. 넷째, 2028년 올림픽을 보러 가고 싶어요.

다섯째, 스웨덴에 가고 싶어요. 그곳에 가고 싶은 이유는 너무 재미있는 기억이 있어서 또 다시 가고 싶어요. 그리고 같이 만들고 싶은 것도 있어요. 그것은 게임, 로봇과 로봇 리모델을 같이 만들고 싶어요. 아빠가 절 사랑하는 만큼 저도 아빠를 사랑해요.

 

아빠한테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는 시온 올림

 

11_진심으로 사랑해요

이도훈 (5학년)

 

저의 사랑하는 아빠,

저는 진심으로 아빠를 사랑해요. 제가 넘어질 때 다시 일으켜주셔서 감사해요. 아빠와 함께 요리도 하고, 도서관과 공원도 가서 같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같이 자전거 탈 때 저를 도와주셨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어요. 아빠처럼 좋은 사람이 될게요. 감사해요. 아버지 날 잘 보내세요.

 

도훈 올림

 

12_아빠는 세상에 없어선 안 될 존재

백서우 (4학년)

 

세상 최고인 아버지께,

아버지 날을 축하 드리며 이 편지를 씁니다. 아빠는 우리 가족을 위해 항상 희생하고 애쓰세요. 제가 힘든 일을 겪으면 제 옆에 앉아주시고 저를 위로해주시고 힘든 일이 있으면 저를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빠는 세상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예요. 아빠가 없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거예요. 저는 아빠와 엄마가 함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워요.

그리고 저는 아빠께 감사 드리고 싶은 것들만 있는 게 아니라 한 번 같이 해보고 싶은 것들도 있어요. 제가 다섯 살 때 아빠와 한국에 있을 때 같이 수족관에서 물고기 밥 줬던 것 기억하시죠? 그때는 아빠와 함께할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하지만 요즘엔 아빠가 일 때문에 바쁘셔서 저와 시간을 같이 잘 못 보내서 아쉬워요. 그래서 항상 시간이 날 때마다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우리 가족 다 같이 바다도 가고, 여행도 갔다 오면 진짜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아빠에게 죄송한 것도 있어요. 맨날 언니들과 싸우고, 엄마, 아빠 말을 안 듣고… 아빠의 마음도 모르면서 화나시게 했다면 죄송해요.

이제부터 말썽도 안 피우고, 말도 잘 듣고, 엄마 아빠 기분이 속상하지 않게 만들게요! 저는 아빠 딸로 태어나서 참 기뻐요. 아빠, 사랑하고 축복해요!

 

서우 올림

 

13_제 옆에 평생 있을 거지요?

조하윤 (4학년)

 

사랑하는 아버지께,

아버지 날을 축하 드리며 이 편지를 씁니다. 아버지께 무슨 말씀을 드릴까 생각하면서 어려웠던 공부가 생각났어요. 아버지가 있으니까 공부도 도와주셨고, 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저를 위로해 주셔서 감사 드려요. 아빠랑 낚시하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아빠가 얼마나 애쓰고 힘들게 우리 가족을 위해 일하시는 것 알아요. 우리 아빠는 평생 저를 도와줬고 저의 삶을 편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이 종이 한 장 위에 많은 글씨가 쓰여 있는 것처럼 우리 아빠는 몸이 하나지만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처럼 특별해요.

저는 아빠가 있을 때 행복하고 사랑 받을 사람이 될 것 같아요. 아빠는 저에게 자랑할 만큼 소중한 사람이에요. 제 옆에 평생 있을 거지요? 사랑하고 존경해요, 사랑 많은 우리 아빠.

 

하윤 올림

 

14_내 편

성서희 (4학년)

 

사랑하는 아빠,

아빠 안녕하세요. 저 서희예요. 아빠가 너무 똑똑하고 멋져요. 아빠 음식이 너무 맛있어요. 그리고 제 편을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를 위해서 멜번도 가고 저 재미 있으라고 돈을 많이 쓰셔서 너무 고마워요.

저 혼내실 때 제가 잘 자라기 위해서라는 것을 알아요. 감사해요. 저에게 할 수 있다고 항상 이야기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아빠처럼 깨끗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앞으로 오래 잘 사세요. 아빠, 정말 사랑해요.

 

서희 올림

 

15_아빠를 상상도 못할 만큼 사랑해요

우승운 (3학년)

 

사랑하는 아빠,

저는 아빠가 가족이 웃을 수 있게 만들고, 요리도 해주시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일을 하러 가셔서 감사합니다. 아빠가 가족을 위해 모든 걸 다 해주시는 게 저는 참 자랑스러워요.

제가 이제부터 아빠를 행복하게 해드릴게요. 제가 아빠가 좋아하시는 것을 완벽하게 못해요. 하지만 아버지는 “꼭 뭐든지 해봐야 다 할 수 있다”라고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아빠가 그 말을 해주신 후 제가 수영 Class에서 semi squad까지 벌써 올라갔기 때문이에요. 아빠, 다시 한번 아버지 날을 축하하고, 아빠를 상상도 못할 만큼 사랑해요!!

 

승운 올림

 

16_멋진 아빠

손연아 (3학년) 

 

아빠께,

사랑하는 아빠, 연아예요. 아빠께서 제 플루트 공연을 처음 보러 오시기 때문에 더욱 최선을 다할게요. 아빠가 엄마 몰래 아이패드를 보게 해주셔서 좋아요. 아빠의 마음이 따뜻하고 착해요.

그리고 아빠께서 저를 많이 웃겨주시고 놀아주실 때도 잘 놀아주셔서 정말 멋진 아빠라고 생각해요. 커서 아빠께 그림 선물을 할 거예요.

 

사랑하는 딸 연아 올림

 

17_아빠보다 좋은 아빠는 없어요

현은유 (2학년)                        

 

아빠께,

아빠 안녕하세요? 저 은유예요. 아버지 날을 맞이하며 편지를 씁니다. 아빠랑 카드게임 하면서 노는 게 너무 재미있었어요. 아빠랑 여행 갔던 추억들이 떠올라요.

언니랑 잘 지내고 착하게 말할게요. 항상 아침 일찍 일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빠보다 좋은 아빠는 없어요. 아빠 사랑해요. Happy father’s day!

 

은유 올림

 

18_귀한 우리 아빠

조강현 (1학년)              

 

사랑하는 아빠께,

아빠는 나의 귀한 아빠예요.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런데 아빠가 화가 나셨을 때 무서워요. 조금이라도 덜 화내셨으면 좋겠어요. 나는 아빠처럼 성실한 어른이 되고 싶어요.

 

강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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