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칼럼2

제목<코리아 타운>이 여덟 살이 됐습니다! #4032022-07-23 15:31

<코리아 타운>이 여덟 살이 됐습니다!

 

코리아 타운 하나 주세요!”

코리아 타운 다 나갔는데…”

아니, 벌써요?”

빨리 오셔야 돼요. 코리아 타운은 오자마자 금세 없어져요.”

 

매주 금요일 오후만 되면 많은 분들이 식품점, 비디오숍, 식당 등에서 <코리아 타운>을 찾으십니다.

 

가끔씩은 코리아 타운 구하기가 왜 그렇게 힘드냐? 혹시 책을 적게 찍어서 그런 거 아니냐?” 라든가 식품점에서 코리아 타운은 계산대 아래에 감춰 놓고 물건 사는 사람한테만 준다. 그렇게 안 하도록 얘기 좀 해달라라고 항의성 전화를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코리아 타운> 구하기에 불편을 느끼시는 분들께는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코리아 타운>은 최대 부수를 발행하는 교민 신문, 잡지 중 하나이므로 결코 책을 적게 찍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코리아 타운>을 찾으시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빨리 없어진다는 게 맞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코리아 타운>20078 6로 여덟 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오늘 발행된 <코리아 타운> 403호는 창간 8주년 기념호입니다.

 

1999 8 6 첫 호를 낸 <코리아 타운>을 제가 인수한 게 2005년 10월 1이었으니 이제 1 10개월이 조금 넘었습니다.

 

인수 당시 1백 페이지였던 <코리아 타운>은 이제 1 56페이지로 늘어났고, 한 페이지도 없었던 컬러 페이지도 52페이지가 됐습니다. 시드니에만 배포되던 책도 이제는 멜번, 브리즈번, 골드코스트에까지 배포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코리아 타운>에 이어 인터넷으로 만나는 온라인 코리아 타운 www.koreatown.com.au 또한 애독자 여러분, 광고주 여러분 가장 가까이에 있는 웹사이트로 거듭나기 위해 최근 새 단장을 마치고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코리아 타운>에 보내주시는 큰 사랑에 거듭 감사 드리며 애독자 여러분, 광고주 여러분 가장 가까이에 있는 온, 오프 라인 코리아 타운을 위해 언제나 초심 (初心), 처음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아울러, 매주 더 좋은 <코리아 타운>을 위해 노력하는 12 명의 소중한 <코리아 타운> 가족 모두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더 좋은 회사, 더 건강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 뛸 것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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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코리아 타운> 대표. 1956년 생. 한국 <여원> <신부> <직장인> 기자 및 편집부장, <미주 조선일보> 편집국장. 2005년 10월 1 <코리아 타운> 인수, 현재 발행인 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