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영화, 놓치면 안 될 공연
문화의 향기 더해줄 호주 내 영화, 공연, 전시 정보
이민생활이라 하지만 교민사회 속에서 교민들과 어울려 살다 보면 호주의 문화보다는 한국의 그것에 젖어 살기 십상이다. 호주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영화, 연극, 공연, 전시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로 애독자 여러분의 문화생활 충전에 작은 도움을 만들어 본다. <구성/정리 김선영 기자>
I. 볼만한 영화 두 편
01_Venom: The Last Dance
장르: 액션, SF, 스릴러
감독: Kelly Marcel
출연: Clark Backo, Chiwetel Ejiofor, Stephen Graham, Tom Hardy, Rhys Ifans, Peggy Lu, Juno Temple, Alanna Ubach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환상의 케미스트리의 에디 브록과 그의 심비오트 베놈은 그들을 노리는 정체불명 존재의 추격을 피해 같이 도망을 다니게 된다. 한편 베놈의 창조자 널은 고향 행성에서부터 그들을 찾아내기 위해 지구를 침략하고 에디와 베놈은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마지막 운명을 건 대서사의 클라이맥스 우리는 끝까지 함께한다!
02_Frankenweenie
장르: 애니메이션
감독: Tim Burton
출연: Winona Ryder, Martin Short, Catherine O’Hara, Martin Landau, Charlie Tahan, Atticus Shaffer, Robert Capron, Conchata Ferrell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이자 가족인 강아지 스파키를 사고로 잃은 천재 과학소년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우연히 수업 시간에 전기 쇼크로 개구리를 되살리는 실험을 본 후, 스파키를 되살리기 위한 비밀 작전에 돌입한다. 비바람이 몰아치던 날, 무덤 속 스파키는 빅터의 간절한 소원대로 백만 볼트의 전기 충격을 받은 후 다시 숨 쉬기 시작한다. 문제는 단 하나, 스파키가 더 이상 예전의 모습이 아닌 온 몸에 꿰맨 자국과 철심이 박힌 채 되살아났다는 것! 사상초유의 부활견 스파키의 존재를 알게 된 빅터의 악동 친구들은 같은 방식으로 마을 곳곳에 잠들어 있던 친구들을 깨우기에 이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