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영화, 놓치면 안 될 공연
문화의 향기 더해줄 호주 내 영화, 공연, 전시 정보
이민생활이라 하지만 교민사회 속에서 교민들과 어울려 살다 보면 호주의 문화보다는 한국의 그것에 젖어 살기 십상이다. 호주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영화, 연극, 공연, 전시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로 애독자 여러분의 문화생활 충전에 작은 도움을 만들어 본다. <구성/정리 김선영 기자>
I. 볼만한 영화 두 편
01_Fly Me to the Moon
장르: 코미디, 로맨스
감독: Greg Berlanti
출연: Nick Dillenburg, Anna Garcia, Woody Harrelson, Scarlett Johansson, Jim Rash, Noah Robbins, Ray Romano, Channing Tatum, Donald Elise Watkins, Colin Woodell, Christian Zuber
1960년대 우주 경쟁 시대, 거듭된 실패로 멀어진 대중들의 관심을 다시 모으기 위해 NASA는 아폴로 11호 발사를 앞두고 마케팅 전문가를 고용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NASA의 달 착륙을 홍보하는 마케터 켈리 존스와 그녀가 하는 일이 거짓말이라며 대립하는 발사 책임자 콜 데이비스.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났지만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서서히 한마음이 되어간다. 미션의 성공이 눈앞에 보이기 시작한 가운데, 켈리 존스는 미 행정부에서 은밀한 제안을 받게 되고 실패도, 2등도 용납이 되지 않는 달 착륙 프로젝트를 위해 켈리 존스는 아무도 모르게 플랜 B, 즉 실패에 대비해 달 착륙 영상을 준비하기 시작하는데…
02_Twisters
장르: 액션, 스릴러
감독: Lee Isaac Chung
출연: Tunde Adebimpe, David Corenswet, Nik Dodani, Daisy Edgar-Jones, Harry Hadden-Paton, Sasha Lane, Daryl McCormack, Katy M. O’Brian, Brandon Perea, Glen Powell, Anthony Ramos, Kiernan Shipka, Maura Tierney
대학시절 겪었던 폭풍에 대한 힘들었던 경험을 한 후, 현재는 안전한 환경에서 폭풍의 패턴을 연구하고 있는 연구원 케이트 쿠퍼. 새롭게 연구한 트랙킹 시스템을 테스트하기 위해 그의 친구 자비에게 속아 다시 그곳을 찾게 된다. 승무원들과 함께 폭풍을 쫓는 모습을 촬영, 업로드 하기 위해 이곳에 온 타일러 오웬을 이곳에서 만나고 더욱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집어 삼키는 괴물 토네이도에 맞서 정면돌파 하는 그들의 스펙타클한 재난 블록버스터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