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차일드케어 보조금 변경 법률 시행 따라
차일드케어 보조금 변경 법률 시행에 따라 7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120여만 가정이 보다 저렴하게 차일드케어를 이용하고 있다. 이 변경은 아동뿐만 아니라 각 가정과 호주사회 전체에도 도움을 준다. 연 소득 12만불의 가정에서 한 아이를 키운다면 이번 변경이 없을 경우 아동 돌봄 비용으로 연 1700불을 지출해야 했다.
01_합산소득 8만불 이하 가정, 아동 돌봄 보조금 90%까지 상향
합산소득이 8만불 이하인 가정의 경우, 아동 돌봄 보조금이 90%까지 상향된다. 뿐만 아니라 5세 이하의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족의 경우, 둘째 자녀부터는 최대 95%의 보조금으로 돌봄 서비스를 계속 받을 수 있다.
보다 많은 원주민 아동들이 보조금 지원 및 조기교육 기본시간 확대로 조기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원주민 아동을 돌보는 가정들은 2주 단위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웹사이트 (www.childcaresubsidy.gov.au)를 방문하면 아동 돌봄 수당을 얼마나 수령할 수 있는지 산출할 수 있다.
제이슨 클레어 교육부 장관은 “120만 가정이 생계부담에 도움을 줄 보다 저렴한 차일드케어 서비스 혜택을 받게 된다. 원하는 경우 부모들은 더 많은 시간을 직장생활에 할애해 소득을 증가시킬 수 있다. 모기지나 렌트 비용을 제외하고 다수의 호주가정이 지출해야 하는 가장 큰 비용이 차일드케어 비용인 만큼 이번 변경은 자녀, 부모, 국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실제적인 조치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02_거주지역, 출신배경 상관없이 건강 및 교육적인 혜택 제공
앤 알리 조기아동교육부 장관은 “조기교육과 돌봄 서비스 확대는 호주가정에 있어 생계비 경감은 물론 가계수입 증가에 도움을 줄 것이다. 이번 변경을 통해 호주 전역의 120만 가정이 실제적으로 가계예산 경감혜택을 받게 된다. 조기교육 및 돌봄 서비스 확대는 거주지역이나 출신배경과 상관없이 보다 많은 호주아동들에게 기초연령 기간 동안 건강 및 교육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표> 보다 저렴한 차이드케어 서비스혜택이 가능한 가정 수
주 / 준주 | 추정 가정 수 |
NSW | 410,000 |
빅토리아 | 302,100 |
퀸즈랜드 | 284,100 |
서호주 | 111,800 |
남호주 | 85,000 |
ACT | 30,400 |
타스마니아 | 22,000 |
노던 테리토리 | 10,900 |
이번 차일드케어 보조금 변경 법률 시행에 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www.childcaresubsidy.gov.au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제공: Media, Embrace Society (02 8090 7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