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한국학교
“얘들아, 한글공부는 선택이 아니고 필수란다”
어느새 호주생활도 20년이 지났다. 긴 이민생활 속에서 가끔 내 정체성에 대해 의문이 들기도 했다. 몇 해 전, 다문화 이해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동료들에게 나의...
“아빠보다 더 좋은 아빠는 없어요”
Father’s Day… 호주한국학교 학생 12명이 띄우는 아빠사랑 편지호주한국학교 (교장 상선희) 학생 열두 명이 Father’s Day를 맞아 아빠를 향한 사랑과 존경의 편지를 썼다. 아빠는 자신의...
“제가 엄마를 닮아서 너무 기뻐요!”
“제가 엄마를 닮아서 너무 기뻐요!”
Mother’s Day… 호주한국학교 학생 10명이 전하는 엄마 사랑
돌아오는 일요일(12일) Mother’s Day를 맞아 호주한국학교 학생 10명이 엄마를 향해 사랑이 가득한 편지를...
두 딸이 부르는 애국가의 의미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아이들 앞에서 한번도 불러본 적도, 들려준 적도 없는 애국가를 호주에서 태어나 쭉 자라온 두 딸아이들이 부른다.오랜...
영어 먼저? 한국어 먼저?
언어는 힘이다. 각 나라의 문화, 정체성 더 나아가 사람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모든 과정에 언어만큼 중요하고 강력한 도구는 없다. 호주에서 태어나 자란 우리 아이들과는...
“아빠의 꿈도 꾸세요!”
Father’s Day… 호주한국학교 학생 18명이 띄우는 아빠사랑 편지호주한국학교 (교장 상선희) 열여덟 명 학생이 Father’s Day를 맞아 아빠를 향한 사랑과 존경의 편지를 썼다. 아이들에게 아빠는...
한글학교 교사로 지낸다는 건…
“선생님은 여기 학교에 살아요?”호주한국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며 나는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게 되었다. 한국인 부모님과 함께 자라 한국에 대한 백그라운드가 있는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호주인...
“어머니는 천천히 늙고 저는 빨리 자라고 싶어요”
Mother’s Day… 호주한국학교 학생 10명이 전하는 엄마 사랑돌아오는 일요일(14일) Mother’s Day를 맞아 호주한국학교 학생 10명이 엄마를 향한 애틋한 사랑의 편지를 썼다. 늘 어리기만 한...
한글이름도 필요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애들 한글 가르친다고 서로 싸우지 말고 전문 한국학교로“엄마, 빨리 일어나! 한국학교 가야지.” 매주 토요일 아침, 클로이가 우리 부부를 깨우는 소리이다. ‘아, 나도 주말엔 늦잠...
영어만 쓰는 가정에서 한글학교 보내기
나의 진심이 통한 듯 아이가 고개를 끄덕이고 그러겠다 약속하더니…“얘들아, 이제 진짜 일어나야 해! 빨리 밥 먹고 한글학교 가야지!” 밤이면 생생해지고 아침이면 시든 시금치마냥 생기라고는...
“과거에서도 미래에도 그리고 현재에도 정말 사랑해요!” Father’s Day… 호주한국학교 학생 11명이 띄우는 아빠사랑 편지
호주한국학교 (교장 상선희) 학생 열한 명이 Father’s Day를 맞아 아빠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를 썼다. 아이들의 마음에 아빠는 언제나 슈퍼맨 같은 존재이지만 흰머리가 늘어가는 아빠의...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Mother’s Day… 호주한국학교 학생 10명이 전하는 엄마사랑 이야기
돌아오는 일요일(8일) Mother’s Day를 맞아 호주한국학교 학생 10명이 엄마를 향한 사랑과 감사의 편지를 썼다. 늘 당연한 것으로만 여겨왔던 엄마의 사랑이 사실은 엄마의 수많은 희생...
한국어 학습, 나의 정체성을 찾는 것
해외 거주 한인 2세들에 진정한 정체성 확립, 한국어 공부 동기 부여혼자 유럽으로 긴 배낭여행을 간 적이 있다. 내가 평소에 살고 있던 곳을 벗어나 세계를...
모든 한국 음식은 다 ‘고양이 맛’
한국어 교육 소홀히 해 부모자식간 대화 안 되고 정체성 위기 맞는 경우도호주에서 산 지도 이제 27년째이다. 세월이 흘러 이렇게 한국학교에 아이를 보낼 만큼 나이가...
“엄마도 하고 싶은 것 했으면 좋겠어요”
Mother’s Day… 호주한국학교 학생 10명이 전하는 엄마 사랑
돌아오는 일요일(9일) Mother’s Day를 맞아 호주한국학교 학생 10명이 엄마를 향한 애틋한 사랑의 편지를 썼다. 늘 어리기만 한...
코로나19 팬데믹 1년… 아이들이 바라본 코로나19 세상
코로나19는 무서운 것? 나쁘지만은 않은 것? 싸워 이겨야 하는 것?호주한국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 팬데믹 1년을 넘기며 코로나19를 향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토로했다. ‘코로나19가 무서워요, 코로나19...
“한국말을 어떻게 그렇게 잘해요?”
그는 토요일마다 부모님의 강요로 한글학교에 나간 덕분이라 했다사실 나는 이민 오기 전부터 한글학교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 내가 그를 처음 본 것은 한국에서 어떤 기업의...
너희들이 정말 멋지고 자랑스러운 한국사람이야!
즐기면서 하는 한국어학교에서의 공부, 이젠 혼자서도 잘 해요!!아이들을 한국학교에 여러 해 보내면서 느낀 점들을 두서없이 끄적끄적 적어볼까 합니다. 사실, 처음에 큰아이를 보내기 시작한 데에는...
아이들 정체성 잃을까 봐, 오늘도 아자아자!
정성스레 도와주는 선생님들, 한국어가 점차 늘어가는 우리 애들이 아른거려…저는 만 여덟 살 딸아이와 여섯 살 된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네 살 때부터...
토요일을 내려놓고 학교 문을 두드려서
호주 속에서 한국어 배우며 자아 찾아가는 작업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일깨워주고 싶어친구야. *더위가 한창인 이곳은 요즘 여기저기 이름 모를 나무들이 자신의 존재를 알리며 신호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