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들여다 보는 분야별 호주뉴스

지난 한 주 동안 호주사회에선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일주일 단위로 돌아가는 호주사회는 한국의 그것에 비해 늘 바쁜 느낌이다. 한 주 동안 호주사회에서 일어난 복잡다단한 일들을 모두 섭렵하기는 아무래도 힘겹다. 호주사회의 다양한 일들 중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주요 뉴스들을 분야별로 다이제스트 한다. <구성/정리 허지은 기자>

 

 

사회 Society

 

호주, 기준금리 4.35%로 동결

내년 2월 금리인하 가능성 57%로 예측

호주중앙은행 (RBA)이 10일 열린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4.35%로 동결했다.

RBA이사회는 “물가상승률은 크게 떨어졌고 당분간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물가상승 기조를 더 잘 나타내는 근원물가상승률은 여전히 너무 높은 수준이다. 물가상승률이 목표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중간지점에 근접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3분기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년동기 대비 2.8%를 기록해 RBA 목표범위 (2-3%) 내로 들어왔지만 이는 정부의 전기요금 환급효과인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근원물가상승률은 3.5%를 기록해 목표범위 밖이었다.

RBA이사회는 “최근 경제상황은 예측과 일치하고 있으며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에 지속해서 근접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있다. 총수요 수준은 여전히 공급능력을 초과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격차는 계속해서 좁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시장에서는 RBA가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삭제하고 대신 물가에 대해 ‘자신감을 얻고 있다’는 표현을 사용한 것에 주목하며 내년 첫 통화정책 회의가 열리는 2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57%로 예측했다.

커먼웰스은행 가레스 에어드 경제담당자는 “우리는 오늘 RBA의 발표로 내년 2월에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에 고무돼 있다. 다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호주인 25%, 안 쓰는 크리스마스선물 받는다?!

원치 않는 선물로 매립될 상품가치 10억불

호주연구소 (Australia Institute Research: AIR) 조사에 따르면,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호주인의 4분의 1 이상이 절대 사용하지 않거나 입지 않을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게 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원치 않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매립될 제품의 상품가치는 10억불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AIR 니나 그보르 씨는 ABC “설문조사에 참여한 호주인의 절반 이상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선물 주는 걸 그만두라는 말은 아니지만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할 때 실제로 무엇을 원하는지를 물어본다면 더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아울러 대부분의 포장지는 재활용이 불가능하므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할 때 선물용 백이나 재활용이 가능한 천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다.

  

독일, 호주인 조상유골 5구 반환

144년 동안 베를린 등에 보관…

독일이 19세기 식민지시대에 가져와 144년 동안 보관하고 있던 호주인 조상유골 5구를 5일 반환했다.

이번에 돌려보내진 것은 1880년부터 베를린 민족학박물관에 보관돼 있던 유골 3구와 올덴부르크 국립자연인간박물관에 보관돼 있던 유골 2구로 알려졌는데 이 유골들은 호주 북동부 토레스해협제도의 일부인 우가르섬 공동체대표 4명이 수령했다.

이번 반환은 식민지시대에 채취한 유골과 문화유물을 돌려주겠다는 독일 당국과 박물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프로이센문화유산재단 헤르만 파르징거 대표는 “식민지시대 이후 다른 민족과 문화를 연구대상으로 삼아 유럽인들이 상상할 수 없는 규모로 유럽 외의 문화권 유물을 가져왔는데 그 과정에서 해당 지역사회의 매장지까지 훼손했다. 베를린의 박물관들은 출신국가와 지역사회를 확인할 수 있고 집으로 데려오고 싶어하는 유골의 송환을 가능케 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나타샤 스미스 주독호주대사는 이번 유해 반환에 따라 독일에서 호주로 162구, 전 세계에서는 1700구가 반환됐다고 설명했다.

우가르섬 록키 스티븐 대표는 “슬프지만 매우 즐거운 순간이다. 조상들이 우리 곁으로 돌아왔을 때 일어날 치유의 과정이다. 고향으로 돌아오는 시간은 40시간 가량 걸렸지만 144년 동안 그리워하던 고국으로 가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시드니 남부해안에도 미스터리 공 출현

폐수 환경누출 경고신호?

미스터리 물질 출현으로 시드니 동부해안이 폐쇄된 데 이어 시드니 남부해안가에서도 정체불명의 미스터리 공들이 떠밀려왔다.

NSW주당국은 3일 시드니 커넬 해안가 실버해수욕장에 여러 색깔의 공 모양 물질들이 떠밀려온 것을 확인했다며 해당지역을 피할 것을 경고했다.

서덜랜드샤이어 위원회는 경고 표지판을 설치하고 의심물질 청소작업을 실시했으며 청소가 완료될 때까지 해변에 접근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뉴사우스웨일즈주 환경보호청 (EPA)은 5일 “해당물질의 크기, 모양, 색상이 다양하며 어떤 건 둥글고 골프공 크기이고 더 큰 것은 모양이 다소 불규칙하다. 색상은 희끄무레하거나 옅은 것부터 녹색, 회색, 검은색까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물질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NSW 녹색당은 “EPA가 폐기물의 출처 규명에 지지부진하다. 시드니 해변이 안전한지 대중에게 확신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 잔해물들은 폐수가 환경에 누출되고 있다는 경고신호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존 베베스 UNSW 교수는 “실버해수욕장에서 발견된 물질이 일반 하수구에서 발견되는 생활폐기물과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10월 15일에는 시드니의 쿠지해수욕장에 골프공 크기의 검은색 미스터리공이 떠밀려왔는데 해당물질은 인간의 배설물, 자동차오일, 머리카락, 음식물쓰레기, 동물성 물질, 폐수박테리아 등이 뒤섞인 오염물질 팻버그 (기름덩어리)로 밝혀졌다.

보타니만의 돌스포인트 해변에서도 공 모양 물질들이 발견돼 청소작업이 완료됐고 지난달에는 시드니 남부 카이아마 해안에도 미스터리 공이 밀려온 바 있다.

 

합의 없는 콘돔 제거는 정신질환?!

스텔싱… 캐나다, 스위스, 독일 등에선 처벌

선샤인코스트대 심리학과 앤드류 앨런 교수가 “성관계 중 합의 없이 콘돔을 제거하는 행위 ‘스텔싱 (Stealthing)’은 정신질환의 일종이다”라고 주장했다.

앨런은 교수는 “스텔싱을 주제로 한 포르노에 흥분을 느끼거나 스텔싱을 해본 적이 있는 사람은 성도착증처럼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상태이다. 스텔싱은 성병이나 원치 않는 임신에 이르는 피해까지 이를 수 있어 처벌해야 하는 행위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텔싱은 2014년 캐나다에서 성범죄로 규정된 뒤 국제사회에서 형법상 처벌대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스위스, 독일, 영국 등에서도 스텔싱을 처벌하고 있다.

 

호주, 이스라엘 총리 주장에 반박

호주는 반 이스라엘적 아니야”

호주정부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호주 유대교회당 방화사건을 계기로 반 이스라엘적이라는 비판을 내놓자 반박하고 나섰다.

머레이 와트 고용부 장관은 “호주정부는 그 동안 반유대주의에 맞서기 위해 여러 강력한 조치들을 취해왔으며 네타냐후 총리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고 7일 밝혔다.

와트 장관은 “호주정부는 2022년 5월 출범 이래 학교 등 유대인 관련시설 보안강화를 위해 2500만불을 해당시설에 제공하고 나치식 경례 행위를 금지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멜번의 한 유대교회당에서 방화가 발생해 내부가 전소하자 X를 통해 “이 같은 범죄행위는 호주 노동당정부로부터 불어오는 반 이스라엘 정서와 분리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미 유대인권익단체, 호주여행 주의경보 발령

유대인이나 이스라엘인은 극도로 주의를 기울여라”

멜번에서 발생한 유대교회당 방화테러사건과 관련해 미국 유대인권익단체 사이먼빈젠탈센터가 호주여행을 고려하는 유대인이나 이스라엘인들은 ‘극도로 주의를 기울여라’라고 10일 경고했다.

이들은 “이번 여행경보는 호주 내 유대인 및 유대인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악마화와 괴롭힘, 폭력에 호주당국이 제대로 맞서 싸우지 못한 결과이다. 우리는 케빈 러드 주미호주대사에게 이번 결정을 알리는 서신을 보냈다”고 밝혔다.

사이먼비젠탈센터의 아브라함 쿠퍼 랍비 씨는 “유대인들이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공격 이후 전 세계적으로 표적이 되고 있고 호주도 예외가 아니다. 이번 유대교회당 공격은 이스라엘이 1967년 전쟁 이전 국경으로 되돌아가도록 요구하는 유엔결의안에 호주가 투표한 지 며칠 만에 발생했다. 이런 결의안은 평화가 아닌 이스라엘 멸망을 추구하는 사람들, 유대인의 역사를 깎아 내리는 사람들, 유대인과 시온주의자를 증오하는 사람들을 더욱 부추긴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 정부도 호주에 대한 여행경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하며 호주 여행 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권고하기도 했다.

 

호주, 나우루와 양자조약 체결

안보, 금융, 통신 분야에서…

호주가 태평양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해 남태평양 섬나라 나우루와 안보, 금융, 통신 분야에서 강력한 양자조약을 9일 체결했다.

안소니 알바니즈 총리는 이날 캔버라에서 데이비드 아데앙 나우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호주가 나우루의 강력한 안보·경제 파트너로서 각종 인프라 투자에 나서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양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체결한 조약에 따라 나우루가 해양안보, 국방, 치안, 항구나 공항, 은행 부문과 관련해 제3국과 양자협정을 체결하기 전 반드시 호주와 협의하고 동의를 구해야 한다.

대신 호주는 나우루의 안보, 금융시스템, 통신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1억불 규모의 원조패키지와 별도의 경찰력강화 지원을 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호주 커먼웰스은행이 나우루에서 은행서비스를 제공한다.

알바니즈 총리는 “이 조약은 우리지역을 더 강하고 안전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고 아데앙 대통령은 “이 조약이 경제와 안보를 강화하고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수적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조약은 양국의 국내요건을 충족한 후 2025년에 발효될 예정이다.

 

원자력, 호주 에너지 전환과정서 실효성 없다

CSIRO, 태양광 및 풍력 가장 적합한 대안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 (CSIRO)가 원자력이 호주의 에너지 전환과정에서 경제적으로 실효성이 없다고 9일 평가했다.

CSIRO는 원자력이 개발기간이 길고 비용이 높아 재생에너지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며 호주의 넷 제로 목표 달성에 적합하지 않는다는 평가결과를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에서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려면 최소 15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원전건설의 중간소요기간은 8.2년이지만 지난 10년간 호주와 유사한 수준의 민주주의국가에서는 10년 이내에 건설을 완료한 사례가 없었다. CSIRO는 이러한 긴 건설기간이 전력부문의 신속한 탈 탄소화를 요구하는 현재상황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CSIRO는 원전의 경제성을 분석하며 자본비용 회수기간을 30년, 운영기간을 60년으로 설정해 평가했지만 비용상의 우위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긴 운영수명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초기건설비용과 유지·보수비용이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는 점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호주는 원전을 도입한 경험이 없어 초기설치비용과 절차의 복잡성이 추가적인 장애요인으로 꼽혔다.

CSIRO는 태양광 및 풍력을 호주의 전력부문 탈 탄소화에 가장 적합한 대안으로 평가했다. 두 기술은 초기비용이 낮고 구축속도가 빠르며 기술적 발전을 통해 지속적인 비용절감 가능성이 높다.

 

Youth Allowance, Austudy, Carer Allowance 3.8% 인상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

내년 1월 1일부터 청년수당 (Youth Allowance), 오스터디 (Austudy), 보호자 수당 (Carer Allowance)이 3.8% 인상된다. 이번 인상으로 1백여만명의 복지 수급자들이 혜택을 받는다.

학생, 구직자, 훈련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젊은이에게 제공되는 청년수당은 2주 지급액 기준, 자택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싱글은 17.30불, 자택을 떠나 생활하는 18세 이상의 싱글 또는 가정이 있는 수급자는 24.30불을 추가로 지급받고 청년수당을 받기 위한 부모소득기준도 연간 6만 5189불로 조정된다.

25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 및 훈련수당 오스터디는 자녀가 있는 싱글은 2주에 30.60불, 배우자가 있으면 26.30불이 추가로 지급된다. 보호자수당을 받고 있는 66만여명은 2주에 5.80불 인상된 159.30불이 지급된다.

 

시드니서 이스라엘인 위협 범죄 잇따라

울라아라… 차량 2대 전소, Kill Israel 낙서도

호주에서 유대교회당 방화테러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시드니 내 유대인 밀집거주지역에서 이스라엘인들을 위협하는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새벽, 시드니 동부 울라아라 지역에서 차량 두 대가 불타는 일이 벌어졌고 불탄 차량 옆 건물과 보도에는 ‘이스라엘인들을 죽여라 (Kill Israel)’라는 낙서가 있었다.

경찰은 범인들이 차량을 훔쳐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CCTV를 통해 범인이 15세-20세 남성 두 명인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달에도 트럭 한 대가 불타고 여러 대의 자동차와 건물 등에 반 이스라엘 메시지가 적힌 일이 있었는데 경찰은 관련 피의자 두 명을 체포한 상태이다.

안소니 알바니즈 총리는 “이 사건은 반유대주의 공격이다. 이는 증오범죄이자 호주인들에 대한 공격이다. 범인들은 가증스러운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 같은 행위는 중동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도 바꾸지 못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호주, 희토류 정제소 자금지원 확대

높은 생산비용, 낮은 희토류 가격으로 수익성 의문

호주정부가 서호주에 건설될 희토류 정제소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며 중국 중심의 희토류 공급망 재편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지만 높은 생산비용과 낮은 희토류 가격으로 인해 프로젝트의 수익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호주 광물모래채굴업체 일루카리소스는 서호주 Eneabba에 희토류 정제소를 건설 중인데 이 프로젝트는 핵심광물의 현지가공을 늘려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호주정부의 전략적 목표와 궤를 같이 한다. 전기차, 로봇, 무기 등 첨단기술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원료인 희토류는 현재 중국이 전 세계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일루카는 2022년 호주정부로부터 12억 5000만불의 자금을 지원받았지만 최근 프로젝트 예상비용이 급증하면서 4억불의 추가지원을 요청했다. 호주정부는 추가자금 지원을 승인하며 프로젝트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일루카의 톰 오리어리 CEO는 “중국 중심의 가격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객과 장기계약을 협상 중이다”라고 밝혔는데 테라캐피털의 딜런 켈리 애널리스트는 “이 프로젝트는 경제성보다는 정치적 목적에 의해 추진되고 있으며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NSW주 인구, 2041년까지 670만명

110만명 증가 예상

NSW주 개발계획부의 인구동향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시드니광역권 인구가 2041년까지 110만명 증가해 67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NSW주 전체인구는 현재의 850만명에서 1000만명 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급속한 인구팽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 지역은 블랙타운, 힐즈샤이어, 리버풀 등으로 지목됐는데 2041년 블랙타운카운슬 주민은 56만 335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시드니 새 국제공항이 들어서는 배저리스크릭과 주변 오스트랄, 그린데일 등의 인구도 급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으며 은퇴자마을 레이크맥콰리도 2041년까지 2만 7000여명 증가할 것으로 나왔다. 숄헤이븐, 메이틀랜드, 울릉공, 울론딜리 등도 2만 1000명-3만 3000명의 인구증가가 예측됐다.

인구성장세가 완만한 지역은 헌터스힐, 모스만, 발메인, 맨리, 포츠포인트, 울루물루 등이며 펜리스 9만 7000여명 감소, 캔터배리뱅스타운 7만 3000여명 감소, 캠든 7만여명 감소, 파라마타 7만여명 감소가 전망됐다.

한편, 2041년까지 NSW주에서 태어날 신생아는 200만명으로 예상되며 사망자 수는 120만명으로 추산돼 자연출산 증가는 80만 명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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