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들여다 보는 분야별 호주뉴스

지난 한 주 동안 호주사회에선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일주일 단위로 돌아가는 호주사회는 한국의 그것에 비해 늘 바쁜 느낌이다. 한 주 동안 호주사회에서 일어난 복잡다단한 일들을 모두 섭렵하기는 아무래도 힘겹다. 호주사회의 다양한 일들 중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주요 뉴스들을 분야별로 다이제스트 한다. <구성/정리 허지은 기자>

 

 

사회 Society

 

호주인 남성이 여성보다 임금 19% 높다

커먼웰스은행은 29.9%, 모건스탠리는 40%…

호주인 남성이 여성보다 19% 더 많은 임금을 가져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호주직장성평등기관 (WGEA)이 직원 수 100명 이상의 기업 5000여 곳을 대상으로 성별간 임금데이터를 수집, 조사한 결과에 의한 것이다.

WGEA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총보수의 중앙값은 남성이 여성보다 19% 더 많았으며 기본급의 중앙값은 14.5% 높았다. 평균총급여는 남성이 21.7% 더 많이 가져가며 격차를 벌린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간 격차는 대기업에서 더 크게 드러났다. 5만명의 직원을 보유한 커먼웰스은행의 총보수중앙값은 남성이 여성보다 29.9% 높았다. UBS와 모건스탠리 등 국제투자은행 호주지사에서는 남성의 고위직 비율이 더 높아 임금 격차가 40%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최대의 전력생산업체 AGL과 석유 및 가스기업 우드사이드에너지에서는 총보수중앙값이 각각 33.2%와 30.2%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산업별로도 상당한 편차를 보였다. 건설업에서는 남성이 31.8% 더 많은 반면 호텔 및 레스토랑에서는 1.9% 정도만 차이가 났다. 성별 임금격차의 목표 범위인 -5%에서 +5% 안에 들어가는 기업은 전체의 3분의 1에 불과했다.

케이티 갤러거 여성부 장관은 “남성에게 유리한 임금을 주는 기업이 전체의 3분의 2에 달하는 것은 이 나라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남성에게 더 적은 임금을 주자는 것이 아니지만 여성이 공정한 기회를 얻고 성별 임금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조직에서 필요한 변화를 이끌어내자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호주에서는 지난해 3월 남녀직원의 임금을 공개하는 법안이 통과돼 100인 이상 기업의 성별간 임금격차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기준금리 3.85%로 인하 예상

헬리아 “모기지 스트레스, 연체율 증가”

대출기관모기지보험사 (LMI)인 헬리아의 폴린 블라이트-존스턴 CEO가 호주중앙은행 (RBA)이 올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3.85%로 인하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그는 “호주의 기준금리가 올 연말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의 모기지 스트레스와 연체율이 증가하기 시작할 것이며 이에 따라 손해청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에 대비하고 있다. 우리는 이에 대비한 충분한 준비금을 갖고 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경제전문가들은 호주의 경제활동둔화와 함께 올해 실업률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헬리아는 실업률 상승에 따라 향후 주택대출 연체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호주의 실업률은 지난해 12월 3.9%에서 1월 4.1%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근로시간은 감소했다. 이는 올 하반기에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이란 시장전망을 지지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블라이트-존스턴 CEO는 “실업률이 올 연말까지 4.6%로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보험금 청구는 평균적으로 회사보험료의 30%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금리가 인상되면서 보험금 청구결과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실업률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까지 헬리아의 총 발생 손해비 청구상황은 순조로웠으며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전년대비 37% 증가한 2억 7510만불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하지만 침체된 시장상황에서 신규대출, 특히 담보가치 대비 대출비율이 80%를 초과하는 대출은 헬리아의 재무상황에 압박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헬리아는 한해 동안 총 원수보험료는 1억 8520만불로 42% 감소했으며 신규보험 원수보험료는 35% 감소한 130억불을 기록했다. 보험수익은 8.6% 감소한 4억 2730만불로 나타났다.

한편, 헬리아는 올해 보험수익이 3억 6000만-4억 4000만불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빅토리아주 대규모 산불 계속, 주민대피령

블랙 서머 이후 가장 위험한 상황

빅토리아주에서 대규모 산불이 계속되면서 지난달 27일 주민 3만여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빅토리아주정부는 이날 오전 멜번에서 북서쪽으로 150㎞ 떨어진 베이인딘 지역을 포함해 인근 보퍼트, 엘름허스트, 앰피시어터 등 지역 주민 3만여명에게 이날 중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휴대전화 메시지를 전송했다.

이 지역의 학교와 유아시설 100여 곳의 문을 닫고 노인시설도 폐쇄했으며 지역 내 교도소도 문을 닫고 재소자들을 대피시켰다.

빅토리아주 당국은 일부 지역에는 이미 ‘재난’ 수준의 산불위험 등급을 발령했으며 수천 명의 소방관과 60여대의 소방항공기를 투입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1일 빅토리아주 북서부에서 시작된 화재는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는데 이미 서울 면적의 3분의 1이 넘는 213㎢의 산림이 불에 탔으며 다수의 주택과 건물이 불에 탔다. 빅토리아주 내 60여만 가구가 정전을 겪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올 여름 빅토리아주에서 산불이 계속되고 있어 올해를 2019년-2020년 호주를 뒤덮었던 최악의 산불 ‘블랙 서머 (Black Summer)’ 이후 가장 위험한 상황으로 보고 있다.

한편, 블랙 서머 당시에는 6개월 넘게 산불이 이어지면서 18만 6000㎢가 불에 탔고 33명이 사망했으며 태평양 수온을 끌어올려 지난해 초까지 3년간 이어진 라니냐 현상의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3단계 세금감면안 상원 통과

7월 1일부터 주당 29불 추가 세금감면혜택

연방정부가 제안한 3단계 세금감면안 (Stage 3 Tax Cuts)이 상원을 통과해 생활비 위기에 직면한 호주인들이 세금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안에 따르면, 일반근로자는 7월 1일부터 주당 29불의 추가 세금감면혜택을 받고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는 15불의 추가 세금감면혜택이 제공된다.

안소니 알바니즈 총리는 “생활비 압박과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에 따라 전 정부가 2019년 입법화한 세금정책에 변화가 필요하게 됐다. 개편된 법안이 적용되면 1360만 납세자들이 큰 혜택을 받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세제개편에 따라 연 소득 4만 5000불 미만인 납세자의 최저세율은 19%에서 16%로 낮아진다. 연 소득 12만불까지의 고소득자에게 적용됐던 기존 세율은 32.5%에서 30%로 감소된다.

아울러 이 세율은 연 소득 13만 5000불 납세자까지 확대되며 연간 18만불부터 적용됐던 최고세율 45%는 19만불 이상 소득의 납세자부터 적용된다.

한편, 3단계 세금감면혜택에 따라 간호보조 및 간병 근로자, 초등학교 교사, 노인 및 장애인 간병근로자, 보육교사 등이 더 많은 세금공제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1월 CPI 전년동월 대비 3.4% 상승

2년만에 최저수준 기록

호주통계청 (ABS)에 따르면, 호주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전년동월 대비 3.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률은 전월과 같이 2년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시장예상치는 3.6%이었는데 이를 약간 밑돌았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증가 속도가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라고 평가했다.

큰 폭으로 상승한 부문은 주택, 음식 및 비알콜 음료 및 알콜, 담배, 보험, 금융서비스 등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은 1월까지 12개월 동안 4.6% 증가했는데 신축주택 가격은 건설업체들이 인건비와 자재 비용을 높이면서 1년 동안 4.8% 상승했다. 12개월 동안 렌트비는 7.4% 상승했는데 이는 전국적으로 타이트한 임대시장과 낮은 공실률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호주-인니, 새 방위협력협정 체결 추진

2-3개월 내 공식체결 기대

호주와 인도네시아가 지난달 24일 국방장관 회의를 갖고 양국간 새로운 방위협력협정을 체결하기로 했다.

리처드 말스 국방부 장관은 차기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확실시 되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부 장관과 자카르타에서 만나 양국간 새로운 방위협력협정 체결 사실을 밝혔다.

말스 장관은 “광범위한 국방협력에 대한 논의가 최종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2-3개월 내 공식 체결될 것으로 기대하며 양국 역사상 가장 깊고 중요한 안보협력협정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프라보워 장관도 “양국관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다. 양국은 공동의 운명과 공동의 집단안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는 두 나라가 양국만의 자체 국방계획을 추진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채식,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예방에 도움

통곡물, 채소, 과일, 견과류, 콩류, 차, 커피… 

플린더스대 수면건강연구소 요하네스 멜라쿠 교수 연구팀이 코를 심하게 골고 자면서 간헐적으로 호흡이 끊기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OSA) 예방에 채식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1만 42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국 건강영양조사 (NHNES)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식습관과 수면무호흡증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팀은 채식을 주로 하는 사람은 육식을 많이 하는 사람보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위험이 낮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채식의 강도가 가장 높은 그룹은 강도가 낮은 채식을 하는 그룹보다 수면무호흡증을 겪는 경우가 19% 정도 적었다.

채식으로 볼 수 있는 식사를 하는 그룹은 수면무호흡증을 겪는 경우가 적었지만 채식을 하면서도 건강에 좋지 않은 식품을 많이 먹는 그룹은 이런 식품을 적게 먹는 그룹보다 수면무호흡증을 겪는 경우가 22% 많았다.

건전한 채식은 통곡물, 채소, 과일, 견과류, 콩류, 차, 커피로 구성된 식단이고 그렇지 못한 채식은 정제된 곡물, 가당음료, 단 음식, 짠 음식, 디저트 등이 포함된 경우였다.

채식의 이러한 효과는 남성이 여성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전하지 못한 채식이 가져오지 않은 좋지 않은 영향은 여성이 남성보다 컸다.

연구팀은 채식이 수면무호흡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수면무호흡증의 주요 위험 요인인 염증과 비만을 막아주기 때문이며 채식에는 항염증-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해로운 성분이 적어 체지방, 염증, 근 긴장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혈압, 30년간 호주인 주요 사망요인

금주, 금연, 체중조절, 신체활동 필수

고혈압이 지난 30년 동안 호주에서 사망의 주요 위험 요인이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특히 호주가 고혈압 관리에 있어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뒤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고혈압 자체보다 환자 스스로가 자신이 고혈압임을 인지하지 못해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고혈압이 주요 사망위험 요인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가 호주의 경험만을 조사했지만 이 데이터는 전 세계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금주, 금연, 적절한 체중조절과 신체활동이 고혈압 예방에 좋으며 증상이 없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유전자변형 바나나, 식품 승인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것으로 판단

호주뉴질랜드식품기준청 (FSANZ)이 파나마병 내성유전자를 주입한 캐번디시 바나나 품종 QCAV-4를 안전하고 영양가가 높은 것으로 판단해 식품으로 승인했다.

승인된 날로부터 60일 안에 식품부 장관의 재검토 요청이 없으면 승인이 최종 확정된다. 유전자변형 바나나가 식품으로 인정받은 것은 세계 처음이다.

퀸즈랜드공대 (QUT) 연구진이 개발한 이 바나나는 지난달 12일 유전자기술규제국 (OGTR)으로부터 상업적 재배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연구진은 현재 파나마병이 잘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당장 유전자변형 바나나를 상업적으로 재배할 계획은 없으며 바나나 농장이 파나마병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을 경우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퀸즈랜드공대는 이 유전자변형 바나나가 연간 200억불에 이르는 세계 바나나 산업을 위협하는 파나마병 (TR4)에 대한 안전장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나마병은 호주에서 재배되는 거의 모든 바나나 품종을 위협하고 있는 곰팡이병이다. 뿌리에 달라붙은 곰팡이가 영양분의 공급을 막아 바나나를 시들어 죽게 만드는데 이 곰팡이는 토양에 50년 이상 서식하며 작물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지만 현재로선 효과적인 방제법이 개발돼 있지 않다.

퀸즈랜드공대 제임스 데일 교수 연구팀은 오랜 연구 끝에 동남아시아의 야생 바나나 (Musa acuminata ssp Malaccensis)에서 이 곰팡이에 강한 유전자 (RGA2)를 찾아내 곰팡이 내성을 갖춘 바나나를 만들어냈다.

캐번디시에도 이 유전자가 있으나 휴면상태여서 발현하지 않는다. 연구진은 이 바나나를 호주 북부지역에서 7년 이상 시험 재배한 결과 파나마병에 매우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농업생명과학응용서비스 (ISAAA) 집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재배 승인을 받은 유전자변형 작물은 옥수수, 대두, 면화 등 30여종에 이른다.

 

호주, 의류업계 환경개선부담금 의무화 고려

옷 빌려 입기, 옷 적게 사기로 재활용률 높여야

호주정부가 더 이상 입지 않는 의류의 재활용과 재사용 노력을 개선하기 위해 업계자율에 맡겨뒀던 환경개선부담금을 의무화할 것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패션협의회에 따르면, 호주인들은 매년 평균 56벌의 의류를 구매하고 20만 톤 이상의 버려진 옷을 매립지로 보내고 있다.

특히 빠르게 변하는 유행에 따라 값싸고 대량 생산되는 패스트 패션이 유행하면서 필요 없는 옷 구매가 늘어난 것도 크게 작용했다. 세계은행 역시 온라인쇼핑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인해 2030년까지 세계 의류판매가 최대 65%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의류산업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오염이 심한 산업으로 전 세계 오염배출량의 4-8%를 차지한다. 화학섬유를 만들기 위해 매년 3억 4200만 배럴의 기름이 필요하고 염색과정에서는 4300만톤의 화학물질이 배출된다.

엄청난 양의 물도 사용한다. 티셔츠 한 장에 2700리터, 청바지 한 벌에는 1만 리터의 물이 사용된다. 의류산업은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10%를 책임지고 있으며 이는 국제선 항공편과 해상운송을 합친 것보다 많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호주정부는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와 판매자에게 환경보호부담금을 내도록 강제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의류재활용을 손쉽게 할 수 있는 디자인 최소기준을 만들고 그 동안 일부 업체가 자발적으로 걷어온 환경부담금을 모든 업체에 의무적으로 내도록 하는 것이다.

타냐 플리버섹 환경부 장관은 “의류산업이 패스트 패션에 등을 돌려야 한다. 나 자신도 문제의 일부라고 인정하며 패션업계가 이윤을 창출하는 산업이라면 환경을 개선하는데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중고의류 매매가 신규매출의 10% 이상을 대체할 수는 없다고 지적하고 다른 방법을 통해 의류 재활용률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옷 빌려 입기와 옷 적게 사기가 대표적이다. 이미 전 세계 의류임대시장은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고 1년에 신규의류를 최대 8개까지만 사는 것으로도 세계 주요 도시에서 패션관련 탄소배출량을 37%까지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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