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단체 제공, 유용정보 총집합
교민사회 각급단체 및 기관, 그리고 종교단체들이 제공하는 각종 유용정보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해 드립니다. 본란은 교민들의 건강을 위해, 알뜰살림을 위해, 문화생활을 위해, 그리고 자녀들의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크고 작은 정보들로 채워집니다. <구성/정리 허지은 기자>
01_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문화제
8월 9일 오후 4시 시드니한인회관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연대가 사단법인 호주한인교육문화센터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문화제를 8월 9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시드니한인회관 (82 Brighton Avenue, Croydon Park NSW)에서 갖는다.
동 문화제 주최측은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다. 이날은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것을 기념해 2018년부터 정부지정 국가기념일로 기억해오고 있다”고 밝힌다.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건립 9주년 행사도 함께 이뤄지는 이날 행사는 광복회호주지회, 호주한인복지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KOWIN호주), 호주한인상공회의소, 세계한인무역협회 (OKTA), GP ENTERTAINMENT, K문화센터, 기쁨있는 한글학교, 힐스촛불, Strathfield Colours 등이 후원 및 협력한다. 문화제 행사 후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저녁식사가 제공된다. 문의: 0438 003 876 / 0414 484 436
02_국적·병역·가족관계등록 인포세션
8월 25일 오전 10시 카스 라이드센터
주시드니총영사관과 카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적·병역·가족관계등록 인포세션’이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카스 라이드 사회복지서비스센터 (Suite 6 / 3-5 Anthony Rd. West Ryde)에서 실시된다.
대상은 NSW주 거주 한인이며 국적, 병역, 가족관계등록 관련 등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당주제에 관한 개괄적인 설명과 함께 복수국적자의 국적 선택의무, 예외적 국적이탈, 병역의무, 출생 신고 등에 대한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문의 및 등록: 02 09063 8808
03_혼스비 다문화영어클래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카스가 주관하는 ‘혼스비 다문화영어클래스’가 지난달 25일 오전 10시 한인과 중국인을 포함한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혼스비 웨스필드오피스타워 4층에서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실력 향상과 더불어 호주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상호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며 수업 속 의사소통도 영어로 이뤄져 실생활 회화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를 맡은 제인 리 강사는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카스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민자들이 호주사회에 좀 더 원활하게 정착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로즈 영어클래스’ 등 이민자대상 영어교육을 자원봉사로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카스 네이버카페를 통해 수업정보를 접하고 참여했다는 한인여성은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영어로만 소통하는 환경이라 오히려 실력이 더 빨리 늘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낮 12시에 실시되는 해당 클래스는 기초 영어실력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한 텀 (10주) 기준 30불이다. 문의: 조앤 정 코디네이터 (0423 063 505, Joanne_Cheong@cass.org.au)
04_호주 취업박람회
8월 7일 힐튼호텔 시드니
주시드니총영사관이 청년들의 호주 취업지원을 위해 코트라 시드니무역관과 공동으로 ‘2025년 호주 취업박람회’를 8월 7일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Hilton Hotel Sydney (Level 2 StateRoom)에서 개최한다.
진행절차는 이력서 및 참가 신청서 접수 (7월 30일까지), 1차 서류전형 결과 발표 (8월 1일), 취업박람회에 참석해 기업과의 1:1면접 진행 (8월 7일)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
참여기업별 구인공고 및 자격요건은 취업박람회 홈페이지 (kotrasydneyjobfairevent.com.a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신청 링크는 form.jotform.com/251868446998885이다.
05_주시드니총영사관, 법률상담서비스
8월 5일 오후 6시 15분
주시드니총영사관이 호주한인변호사회와 공동으로 호주에 생활하면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워홀러, 유학생, 동포들을 위한 ‘법률상담서비스’를 8월 5일(화) 오후 6시 15분부터 9시 15분까지 실시한다. 총영사관 민원상담실에서 실시하며 시드니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체류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화상담도 병행한다.
상담예약은 전화 (음성사서함 02 8078 4608) 및 이메일 (koreanlegalservice@gmail.com)을 통해 신청하며 신청 시 성명, 연락처, 상담 희망내용 등을 설명해야 한다. 상담신청일의 다음 주 월요일 낮 12시-오후 2시에 신청자에게 전화 또는 이메일로 상담시간을 안내한다.
상담분야는 신용불량, 채무, 경미한 형사사건, 벌금, 자동차 사고, 고용, 미성년 자녀 관련 가정법 문제, 범죄 피해자 보상 등이다. 이민, 이혼, 비즈니스 운영, 부동산매매 등의 분야는 상담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률상담서비스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단, 1월은 둘째 주 화요일)에 실시하며 상담예약은 연중 접수한다.
06_카스 법률정보 세션: 유언장과 상속
8월 6일 오후 3시 The Connection Rhodes
카스가 한인들을 위한 법률정보 세션을 3회에 걸쳐 실시한다. 강사는 정동철 변호사이며 1회차는 유언장과 상속으로 8월 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The Connection Rhodes 액티비티 룸 (Rhodes역 도보 5분)에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1) 유언장을 꼭 준비해야 하는 이유 – 사망 후 재산분배, 자녀양육, 장례방식 사전지정, 가족간 분쟁예방, 믿을 수 있는 집행인·후견인 지정 2) 상속, 왜 미리 알아야 할까? – 유언장이 없으면 재산이 법 기준으로 분배될 수 있음, 검인 (Probate)·유산소송 등으로 시간과 비용부담 발생, 분쟁감소 및 상속의 원활한 진행 등이다.
한편, 2회차는 직장에서의 보호와 권리 (9월 9일 오전 10시), 3회차는 교통사고 / 상해 (10월 28일 오전 10시)이다. 참가신청은 카스 한국어라인 (0408 870 143, 02 9063 8808 / 온라인 등록링크 forms.gle/DJPJye9bWYLeVN4f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