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게시판 (2025년 3월 13일)

교민단체 제공, 유용정보 총집합

 교민사회 각급단체 및 기관, 그리고 종교단체들이 제공하는 각종 유용정보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해 드립니다. 본란은 교민들의 건강을 위해, 알뜰살림을 위해, 문화생활을 위해, 그리고 자녀들의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크고 작은 정보들로 채워집니다. <구성/정리 허지은 기자>

 

01_다문화홍보대사와 함께 하는 도로안전캠페인

한국인 김미나 등 4명 위촉

2024년이 최근 5년중 가장 많은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기록했다. 인프라교통연구경제국 (BITRE)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호주도로에서 1300명이 사망하고 3만 9505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정부는 보다 안전한 운전행동에 대한 인식 고취 및 장려를 위해 지난해 12월 ‘더 안전한 운전, 바로 당신이 시작합니다’라는 도로안전캠페인을 시작했는데 이제 4명의 다문화홍보대사가 도로안전캠페인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미나, 벡 응우옌, 대니 미카티, 디온 우 제씨가 한국, 베트남, 아랍, 중국 공동체를 대표해 주요 도로안전메시지 전파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각 홍보대사들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 내에서의 입지를 활용, 소셜미디어와 번역된 캠페인자료를 통해 호주 내 다양한 지역사회에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도로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든 호주인들이 운전할 때 더 안전한 선택을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도로안전캠페인은 도로안전개선을 위해 단속과 특정 위험운전행위에 초점을 맞춘 주, 테리토리 및 지방정부의 노력을 강화하고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운전자들에게 ‘차가 당신의 본성을 바꾸게 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운전대를 잡은 사람들이 도로 안팎에서 안전에 대한 개인적인 가치와 신념을 유지하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도록 장려한다.

도로안전캠페인 메시지는 지역 인쇄물 및 디지털플랫폼, 다문화홍보대사 게시글, 주요 도로안전행동을 강조하는 번역자료를 통해 호주인들에게 전달된다. 캠페인광고는 TV, 라디오, 광고판, 서비스센터, 소셜미디어 및 지역신문에서 볼 수 있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도로에서 보다 안전하게 운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면 saferdrivingstartswithyou.gov.au를 참조하면 된다. saferdrivingstartswithyou.gov.au/translated에서 한국어, 아랍어, 광동어,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된 캠페인 자료와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다.

Cultural Perspectives: Australia's leading CALD PR & Engagement Specialists  — Cultural Perspectives Group

기사제공: Cultural Perspectives (02 8585 1313)

 

02_PBS 의약품 최대환자비용 동결

메디케어 및 할인카드 소지자 대상

호주정부가 메디케어 및 연금수급자 등 할인카드 소지자에 대해 모든 PBS (Pharmaceutical Benefits Scheme) 의약품의 최대환자비용을 동결, 의약품을 저렴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의약품 가격을 저렴하게 유지해 호주인들이 재정적 부담 없이 필수의약품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동결에 따라 연금수급자와 할인카드소지자에 대한 PBS 환자공동부담금은 향후 5년 동안 PBS에 등재된 처방전당 $7.70로 유지된다.

일반 메디케어카드 소지자의 환자공동부담금도 2025년 PBS에 등재된 처방전당 $31.60로 제한된다. 호주정부는 이를 통해 개인과 가족에게 안정적인 비용을 보장하고 호주인들이 주저 없이 건강을 우선시하도록 장려한다. PBS 공동부담금 동결은 의료 경제성과 접근성을 개선하려는 정부의 광범위한 약속을 반영한다. 아울러 PBS 약물의 최대환자 비용이 동결됨에 따라 올해 의약품가격이 인상되지 않아 건강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번역된 자료는 www.health.gov.au/cheaper-medicines/translated-resources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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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Cultural Perspectives (02 8585 1313)

 

03_윤석열 석방관련 긴급규탄대회 성료

힐스촛불, 9일 애쉬필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시드니 카슬힐지역 민주시민모임 ‘힐스촛불’이 9일 오후 4시 30분 애쉬필드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윤석열 석방관련 긴급규탄대회’를 개최하고 검찰의 윤석열 석방을 강하게 비판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내란수괴가 마치 독립투사처럼 행세하며 구치소에서 개선장군처럼 걸어 나왔다. 법치주의를 무너뜨린 이번 석방조치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다. 검찰총장 심우정은 윤석열을 공수처에 이첩해 수사권 논란을 일으키고 늑장기소로 법적 허점을 제공했다. 지귀연 재판부가 구속취소결정을 내리자 검찰은 즉시항고를 포기하고 윤석열을 석방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내란을 일으킨 주범부터 공범까지 철저히 조사해 정의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 윤석열을 석방한 지귀연 판사를 규탄하고 내란공범으로 지목된 심우정 검찰총장의 탄핵 및 체포를 촉구한다. 국회는 김건희에 대한 특검을 즉각 실시하고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에 대한 탄핵심판을 서둘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04_주시드니총영사관, 법률상담서비스

4월 1일 오후 6시 15분

주시드니총영사관이 호주한인변호사회와 공동으로 호주에 생활하면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워홀러, 유학생, 동포들을 위한 ‘법률상담서비스’를 4월 1일(화) 오후 6시 15분부터 9시 15분까지 실시한다. 총영사관 민원상담실에서 실시하며 시드니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체류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화상담도 병행한다.

상담예약은 전화 (음성사서함 02 8078 4608) 및 이메일 (koreanlegalservice@gmail.com)을 통해 신청하며 신청 시 성명, 연락처, 상담 희망내용 등을 설명해야 한다. 상담신청일의 다음 주 월요일 낮 12시-오후 2시에 신청자에게 전화 또는 이메일로 상담시간을 안내한다.

상담분야는 신용불량, 채무, 경미한 형사사건, 벌금, 자동차 사고, 고용, 미성년 자녀 관련 가정법 문제, 범죄 피해자 보상 등이다. 이민, 이혼, 비즈니스 운영, 부동산매매 등의 분야는 상담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률상담서비스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단, 1월은 둘째 주 화요일)에 실시하며 상담예약은 연중 접수한다.

  

05_주시드니총영사관 NT 순회영사

4월 3일… 앨리스 스프링스

주시드니총영사관이 노던테리토리 앨리스 스프링스 순회영사를 4월 3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낮 12시-오후 2시 점심시간)까지 Mercure Alice Springs Resort (Spinifex Boardroom / 34 Stott Terrace, Alice Springs NT)에서 실시한다.

여권, 해외이주신고, 공증 (위임장-호주시민권자 가능, 인감), 신원조사 (범죄경력) 증명서, 공동인증서, 운전면허증 갱신 및 재발급, 국적 (상실, 이탈, 보유 등) 신고, 혼인신고 (호주에 혼인신고 하지 않은, 당사자 모두 한국인인 경우만 가능), 비자 (배우자 F-6비자, 재외동포 F-4비자) 등의 영사업무를 진행한다.

원활한 업무처리 및 상담을 위해 주시드니총영사관으로 전화 (02 9210 0200) 또는 이메일 (sydney@mofa.go.kr)을 통해 성명, 연락처, 방문시간, 민원업무명을 알려줘야 한다. 업무에 따라 반송용 우편봉투, 현금수수료 (카드결제 불가)를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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