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단체 제공, 유용정보 총집합
교민사회 각급단체 및 기관, 그리고 종교단체들이 제공하는 각종 유용정보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해 드립니다. 본란은 교민들의 건강을 위해, 알뜰살림을 위해, 문화생활을 위해, 그리고 자녀들의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크고 작은 정보들로 채워집니다. <구성/정리 허지은 기자>
01_한국 ‘상속분쟁 및 국적회복’ 특별세미나
2월 22일 웨스트라이드 주안교회
호주한인복지회 (회장 이용재)가 한국 법률사무소 여온과 함께 한국 ‘상속분쟁 및 국적회복’ 특별세미나를 2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웨스트라이드 주안교회 (2 Station St. West Ryde NSW)에서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재외동포의 상속분쟁 실제사례를 통한 한국 상속법 이해, 상속 또는 증여에 따른 세금문제, 국적회복 절차 및 구비서류 안내 등이다. 한국 법률사무소 여온의 유영규 변호사, 김환섭 변호사, 홍기웅 변호사, 김현수 세무사가 세미나를 진행하며 세미나 직후부터 2월 25일까지 전문변호사와 1:1 법률상담도 갖는다. 세미나 자료집이 제공된다.
시드니 거주 한인은 누구든 참가가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 마감이므로 사전참가 신청이 필수이다. 문의 및 신청: 82 2 318 2981 / 82 10 7921 9331 / 카카오톡 아이디: yeoonlaw / 이메일: jungjonghwa@yeoon.co.kr
02_카스 영문이력서 작성 AI 교육세션
3월 10일, 17일 라이드 사회복지서비스센터
카스가 영문이력서 작성을 위한 AI와 디지털툴 교육세션을 한인여성들을 대상으로 3월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무료교육이며 등록필수이다. 다과가 제공된다.
세션 1은 3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ChatGPT 소개 및 계정 만들기, 영문이력서 내용 작성방법, 음성기능 활용 등이 실시된다. 세션 2는 3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CANVA 소개 및 계정 만들기, 이력서 디자인 실습,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카스 라이드 사회복지서비스센터 (Suite 6/3-5 Anthony Rd. West Ryde)이며 신청은 forms.gle/mDTMjE7DpG34CjHL9로 하면 된다. 문의 및 등록: 카스 한국어라인: 0408 870 143 / 02 9063 8808 / QR코드 스캔
03_‘멈추기, 확인하기, 보호하기’ 캠페인
국가금융사기방지센터… 금융사기 예방 위해
국가금융사기방지센터가 ‘멈추기, 확인하기, 보호하기 (Stop, Check, Protect)’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금융사기수법에 의한 피해방지를 본격화했다.
호주인들은 매년 금융사기로 인해 수십 억불의 피해를 입고 있는데 범죄자들은 가짜 이메일, 전화, 문자메시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상적으로 기업과 소비자들을 노리고 있다.
호주소비자경쟁위원회 (ACCC) 카트리오나 로우 부의장은 “이 캠페인은 모든 호주인들이 의심스러운 이메일, 전화, 문자메시지,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어떤 행동을 취하기 전에 멈추고 확인해 즉각적으로 사기범들을 막을 수 있도록 행동변화를 촉구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로우 부의장은 “범죄자들이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을 사칭해 호주인들을 속여 돈을 편취하는 환경에서 금융사기에 대한 지역사회의 회복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확실하지 않을 때는 멈춰서 확인하고 사기를 발견하면 신고함으로써 자신과 타인을 금전적 피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금융사기를 당하지 않고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세 가지 단계는 다음과 같다. 1) 멈추기: 확실하지 않은 경우 누구에게도 돈이나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말라. 2) 확인하기: 응대하고 있는 상대방이 누구인지 잘 생각해보고 메시지나 전화가 가짜일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3) 보호하기: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신속하게 Scamwatch에 신고하라.
‘멈추기, 확인하기, 보호하기’ 캠페인은 TV, 온라인동영상,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개된다. 캠페인 정보 및 자료들은 한국어를 포함한 22개 언어로 개발됐으며 www.scamwatch.gov.au/korean에서 확인하거나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기사제공: Cultural Perspectives (02 8585 1313)
04_제38회·제39회 한국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외국인대학생 대상, 2월 21일까지 접수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한국학에 관심을 두고 있는 외국인대학생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제38회, 39회 한국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문화와 관련된 주제별특강, 한국어강좌, 전통문화체험, 문화유적답사 등으로 구성되는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한국에서 한국문화강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38회 강좌는 7월 7일-25일 3주간 실시되며 제39회 강좌는 8월 4일-22일, 3주간 진행된다. 진행언어는 한국어이며 참가자는 한국어를 듣고 말할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이 있어야 한다. 지원자격은 해외 대학의 2학년 이상 학부생 중 한국학 전공자 (부전공자) 또는 한국관련과목 이수자이다.
접수는 2월 21일까지이며 한국학중앙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결과는 3월 28일 이메일로 개별통보 예정이다. 연구원에서 숙소, 식사, 강의, 문화체험, 문화유적답사에 소요되는 경비일체를 지원한다. 왕복항공료, 교통비 (인천국제공항-연구원 교통편 포함) 및 의료보험료는 참가자 본인 부담이다. 문의: 국제교류처 해외한국학지원실 유지희 (82-31-739-9715 / aksculture@aks.ac.kr)
05_호주정부, 운전자 주의환기 캠페인 시작
“차가 당신의 본성을 바꾸게 하지 마세요”
호주정부가 안전운전 습관에 대한 인식제고 및 장려를 위해 ‘더 안전한 운전, 바로 당신이 시작합니다’라는 전국도로안전의식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도로안전전략에 따르면 매년 호주도로에서 1200여 명이 사망하고 4만여명이 중상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가 증가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월간 도로사망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1일까지 12개월 동안 1295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이전 기간의 1231명보다 5.2% 증가한 수치이다.
전국도로안전인식 캠페인 홍보지원을 위해 올 4월까지 주요도로 안전이슈들이 라디오, TV, 광고판, 주유소, 소셜미디어, 지역 인쇄 및 디지털매체, 번역포스터, 지역사회 참여행사 등을 통해 강조된다.
이 캠페인은 안전불감, 위험운전, 꼬리물기, 과속, 주의산만 등 안전하지 않은 운전행동의 이면에 자리하고 있는 태도와 동기를 다루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한국어, 아랍어, 광둥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된 다양한 정보와 자료가 마련돼 있으며 이를 확인하고 다운로드 하려면 saferdrivingstartswithyou.gov.au를 참조하면 된다.
기사제공: Cultural Perspectives (02 8585 1313)
06_‘재외국민인증센터’ 서비스 시범운용
한국 휴대폰, 재외공관 방문 없이 온라인서비스 이용
한국 재외동포청이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함께 해외체류 국민의 한국 내 디지털서비스 접근성·편의성 제고를 위한 ‘재외동포인증센터’ 서비스를 시범 운용하고 있다.
그 동안 해외거주 국민은 한국 내 온라인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원거리 재외공관을 방문해 공동‧금융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했고 인증서를 발급받더라도 실제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한국 내 휴대폰 본인확인을 요구하고 있어 디지털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하지만 이제 재외국민도 ①재외국민 등록을 하고 ②주민등록번호를 보유하고 있으며 ③유효한 전자여권을 가지고 있으면 민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으로 재외국민인증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신원확인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재외국민인증서 발급’은 해외에 체류하는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로, 본격적인 온라인서비스 개시에 앞서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은 인증서 발급을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정식 서비스가 개시되면 재외국민인증서를 통해 전자정부 서비스, 전자금융 서비스, 비대면 의료서비스, 온라인교육 서비스, 온라인쇼핑 등 한국 내 각종 온라인서비스를 재외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