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게시판 (2024년 9월 26일)

교민단체 제공, 유용정보 총집합

교민사회 각급단체 및 기관, 그리고 종교단체들이 제공하는 각종 유용정보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해 드립니다. 본란은 교민들의 건강을 위해, 알뜰살림을 위해, 문화생활을 위해, 그리고 자녀들의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크고 작은 정보들로 채워집니다. <구성/정리 허지은 기자>

 

01_한국의 날

내일 오전 10시 30분 버우드팍에서

시드니한인회 (회장 오혜영)가 ‘2024 한국의 날’ 행사를 내일 (28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버우드팍에서 개최한다.

K-pop공연, 전통놀이, 한복체험, 운동회, 노래자랑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다양한 한국음식 스톨도 마련된다. 행사장에서 무료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도 제공된다.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증정한다. 문의: 02 8542 1292 / koreaday24@gmail.com

한편, 시드니한인회는 2024년 정기총회를 30일(월) 오후 4시 시드니한인회관에서 갖는다. 주요안건으로는 2023-24 회계연도 사업보고, 회계결산보고 및 승인, 2024-25 회계연도 사업계획안, 예산보고 및 승인 등이다.

  

02_시드니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잔치

10월 5일 라이드카운슬홀

하모니문화원이 주관하고 대한노인회호주지회, 시드니한인회, 라이드시, 재호주대한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시드니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잔치’가 10월 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라이드카운슬홀 (201 Coxs Rd. North Ryde NSW)에서 개최된다.

7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행사당일 스트라스필드 역 앞에서 행사장까지 왕복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장기자랑 참가자와 행사당일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행사경비 후원 (BSB 633 000 / Account No 164 301 293 Korean Harmony Culture Group INC)을 받고 있으며 행사당일 봉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 이윤경 (0407 412 402) / 이메리 (0412 828 255)

 

03_호주기독교대학 상담학과

Vet Student Loan과 Austudy 모두 가능해져

호주기독교대학 상담학과 Diploma of Counselling이 Vet Student Loan (정부 학비융자 프로그램)과 Austudy (정부생활비 보조프로그램) 모두 가능해졌다. 상담학과 Diploma of Counselling은 졸업 후 호주 최대규모의 ACA (Australian Counselling Association) 상담협회에서 인정하는 코스로 등록돼 호주에서 정식 상담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한국에서도 한국기독교가족상담협회 1급 자격증으로 유능한 상담자, 행복한 상담자로 활동이 가능하다. 문의: 0402 140 905 / info@accu.edu.au / www.accu.edu.au

 

04_창작연극 ‘Oh My Blues’

이유극단… 10월 5일-6일 Tom Mann Theatre

우울증과 가족 그리고 관계갈등을 조명하는 이유극단의 새로운 창작연극 ‘오 마이 블루스 (Oh My Blues)’가 센트럴역 서리힐 톰맨 씨에터 (Tom Mann Theatre)에서 10월 5일과 6일 각각 오후 4시와 7시에 총 4회 공연된다.

우울증과 가족간의 갈등을 다루는 이 작품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 캐릭터가 자신의 문제를 통해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가족애의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다.

연극의 중심인물인 금레는 치매를 앓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가족에게 이를 숨기고 민간요법으로 극복하려 한다. 그러나 깊어지는 외로움 속에서 이웃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상태가 드러나게 된다. 특히 금레가 잃어버린 비싼 시계를 찾는 과정은 가족과의 소통을 이끌어내며 작은 행복을 느끼게 되는 장면으로 관객의 공감을 자아낸다.

금레의 딸 은파와 앤드류의 사랑이야기는 가족 내의 비밀과 갈등을 드러내며 은파는 앤드류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압박감을 토로한다. 금레가 이 상황에 개입하면서 사건은 더욱 복잡해진다.

금레는 정신과클리닉에서 우울증을 인정하지 않지만 결국 자신의 문제와 직면하게 된다. 친구인 춘자와 순희를 통해 그들의 아픔과 고민이 드러나며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마련된다. 은파와 그녀의 딸 동미도 각자의 고통을 나누며 상호이해의 과정을 겪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새로운 배우 윤기쁨, 박근주, 윤소영, 송치준, 김상욱, 이용우 그리고 김랑, 김은혜가 출연한다. 극본 연출은 강해연, 조연출은 황혜인이 맡았다.

  

05_‘한국 내 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참여기업 모집

오늘까지 접수

재외동포청이 2024년 하반기 한국 내 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에 참여할 동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인턴직무는 무역, 행정, 마케팅 등 동포기업 희망 사무직 업무이며 인턴기간은 180일이다. 참여기업 선정기준은 호주 내 사업자등록이 돼있는 연 매출 100만불 이상인 기업으로 상시 종업원 10명 이상인 기업이다. 인턴의 현지적응 및 실무교육이 가능해야 하며 인턴의 업무로 사무직 또는 전문직 제공이 가능해야 한다. 단순 반복업무 또는 사무직 범위를 넘어선 육체노동 (청소, 서빙, 물건운반, 반복성 라벨작업 등)은 불가하다.

매월 최소 미화 700불의 현금제공이 가능해야 하며 워킹홀리데이, 워크퍼밋 등 노동비자 발급국가의 경우 최저시급 보장이 필수이다. 고용가능비자 취득지원 기업 및 인턴수료 후 정규직 채용이 가능한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참여기업 모집은 ‘한상넷’ 홈페이지(www.hansang.net)를 통해 9월 27일까지 진행된다. 모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 내 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운영 사무국 (82-10-2557-0284 / okaintern@gmail.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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