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단체 제공, 유용정보 총집합
교민사회 각급단체 및 기관, 그리고 종교단체들이 제공하는 각종 유용정보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해 드립니다. 본란은 교민들의 건강을 위해, 알뜰살림을 위해, 문화생활을 위해, 그리고 자녀들의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크고 작은 정보들로 채워집니다. <구성/정리 허지은 기자>
01_한국의 날
9월 28일 버우드팍에서
시드니한인회 (회장 오혜영)가 ‘2024 한국의 날’ 행사를 9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버우드팍에서 개최한다.
K-pop공연, 전통놀이, 한복체험, 운동회, 노래자랑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다양한 한국음식 스톨도 마련된다. 행사장에서 무료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도 제공된다.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증정한다. 문의: 02 8542 1292 / koreaday24@gmail.com
한편, 시드니한인회는 2024년 정기총회를 9월 30일(월) 오후 4시 시드니한인회관에서 갖는다. 주요안건으로는 2023-24 회계연도 사업보고, 회계결산보고 및 승인, 2024-25 회계연도 사업계획안, 예산보고 및 승인 등이다.
02_시드니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잔치
10월 5일 라이드카운슬홀
하모니문화원이 주관하고 대한노인회호주지회, 시드니한인회, 라이드시, 재호주대한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시드니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잔치’가 10월 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라이드카운슬홀 (201 Coxs Rd. North Ryde NSW)에서 개최된다.
7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행사당일 스트라스필드 역 앞에서 행사장까지 왕복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장기자랑 참가자와 행사당일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행사경비 후원 (BSB 633 000 / Account No 164 301 293 Korean Harmony Culture Group INC)을 받고 있으며 행사당일 봉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 이윤경 (0407 412 402) / 이메리 (0412 828 255)
03_호주기독교대학 상담학과
Vet Student Loan과 Austudy 모두 가능해져
호주기독교대학 상담학과 Diploma of Counselling이 Vet Student Loan (정부 학비융자 프로그램)과 Austudy (정부생활비 보조프로그램) 모두 가능해졌다. 상담학과 Diploma of Counselling은 졸업 후 호주 최대규모의 ACA (Australian Counselling Association) 상담협회에서 인정하는 코스로 등록돼 호주에서 정식 상담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한국에서도 한국기독교가족상담협회 1급 자격증으로 유능한 상담자, 행복한 상담자로 활동이 가능하다. 문의: 0402 140 905 / info@accu.edu.au / www.accu.edu.au
04_‘한국 내 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참여기업 모집
9월 27일까지 접수
재외동포청이 2024년 하반기 한국 내 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에 참여할 동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인턴직무는 무역, 행정, 마케팅 등 동포기업 희망 사무직 업무이며 인턴기간은 180일이다. 참여기업 선정기준은 호주 내 사업자등록이 돼있는 연 매출 100만불 이상인 기업으로 상시 종업원 10명 이상인 기업이다. 인턴의 현지적응 및 실무교육이 가능해야 하며 인턴의 업무로 사무직 또는 전문직 제공이 가능해야 한다. 단순 반복업무 또는 사무직 범위를 넘어선 육체노동 (청소, 서빙, 물건운반, 반복성 라벨작업 등)은 불가하다.
매월 최소 미화 700불의 현금제공이 가능해야 하며 워킹홀리데이, 워크퍼밋 등 노동비자 발급국가의 경우 최저시급 보장이 필수이다. 고용가능비자 취득지원 기업 및 인턴수료 후 정규직 채용이 가능한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참여기업 모집은 ‘한상넷’ 홈페이지(www.hansang.net)를 통해 9월 27일까지 진행된다. 모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 내 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운영 사무국 (82-10-2557-0284 / okaintern@gmail.com)으로 하면 된다.
05_카스, 비영리부문 우수상 3개 수상
지속 가능성 리더십, 문화다양성 및 포용성, 올해의 CEO
카스 (CASS)가 사회변화에서의 주도적 역할을 인정받아 12일 인터컨티넨탈 더블 베이에서 열린 ‘2024 비영리부문 우수상 (2024 Third Sector Awards)’의 3개 카테고리에서 상을 받았다.
올해 연례시상식은 ‘리더십과 혁신 및 호주의 목적 중심’ 부문을 기념하는 행사로 10개 부문 중 카스의 모기관인 호주중국서비스센터 (Chinese Australian Services Society)는 ‘지속 가능성 리더십 상 (the Sustainability Leadership Award)’을, 카스 케어 (CASS Care)는 ‘문화다양성 및 포용성 상 (the Cultural Diversity and Inclusion Award)’을 수상했다.
그리고 헨리 판 카스 창립자 겸 명예경영대표는 ‘올해의 CEO 상 (the CEO of the Year award)’을 수상했다. 헨리 판 명예경영대표는 앤소니 팡 카스 부회장 그리고 카스 임원진들과 함께 트로피를 받았다.
사회영향연구센터 (Centre for Social Impact: CSI) 와의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비영리부문 우수상’은 호주복지에 기여한 비영리기관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표창하기 위해 만들어진 관련업계의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이다.
06_시드니 만화문화축제서 한국웹툰 소개
21일, 22일… 지금 우리 학교는, 이두나…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이 21일, 22일 양일간 시드니쇼그라운즈에서 오즈 코믹콘 (OZ Comic-Con)과 협력, 한국웹툰과 그 매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즈 코믹콘은 뉴욕 코믹콘의 지역프랜차이즈로 2012년부터 호주 주요 6개 도시에서 개최된 호주최대의 만화 및 만화문화축제이다.
동 문화원은 2024 오즈 코믹콘 시드니에서 한국웹툰 소개부스 운영을 비롯해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동근 작가와 ‘이두나’의 민송아 작가 초청행사도 진행한다.
한국웹툰 소개부스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시리즈로 제작된 ‘지금 우리 학교는’과 ‘이두나’ 등 대표적인 한국웹툰 작품소개를 비롯해 웹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컨텐츠도 제공한다.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되는 작가와의 대화 및 라이브드로잉쇼에서는 주동근 작가와 민송아 작가가 자신의 창작과정과 작품세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07_카스 ‘2024 자원봉사자 감사오찬’ 성료
300여명 초청… 다문화사회 발전 기여 노고 치하
카스(CASS)가 ‘2024 자원봉사자 감사오찬’ 행사를 3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커뮤니티리더, 정치계인사, 그리고 카스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3일 로즈 피닉스레스토랑에서 가졌다.
올해는 연방정부, 주정부,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석, 커뮤니티 연합과 다문화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증서를 수여했다.
카스 회장 스티븐 리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카스는 760여명의 직원과 3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매주 7000여 가족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카스의 발전과 성공은 자원봉사자들의 변함없는 지원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카스 케어 (CASS Care)의 2024년 NSW주총리 하모니디너 ‘비영리비즈니스 우수메달 (Not for Profit Business Excellence Medal’ 수상과 5월 초 애스퀴스 주거형노인요양시설 (Asquith RACF) 공식 개원소식이 발표됐다.
감사오찬에는 스티브 캠퍼 다문화부 장관, 샐리 시투 연방하원의원, 플로리스 램 의원, 마크 스픽맨 NSW주 야당 대표, 마크 쿠레 다문화부 장관대행, 조던 레인 다문화부 보좌관, 폴 플레처와 데이빗 콜먼, 제롬 락살 연방하원의원 그리고 조지스리버 카운슬 낸시 리우 의원 등이 참석했다.
헨리 판 OAM 카스창립자 겸 명예경영대표, 션 장과 티카 리 부회장, 스티븐 양과 테레사 추, 위니 펑 이사 그리고 프랜시스 리와 샨 주 원로를 포함한 카스 임직원들이 참석,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구앙 황 등 네 명의 자원봉사자가 카스원로로 임명된 가운데 데이빗 콜먼 연방하원의원이 증서를 수여했다. 한인 기타그룹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그룹 공연이 진행됐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들이 제공됐다.
08_창작연극 ‘Oh My Blues’
이유극단… 10월 5일-6일 Tom Mann Theatre
우울증과 가족 그리고 관계갈등을 조명하는 이유극단의 새로운 창작연극 ‘오 마이 블루스 (Oh My Blues)’가 센트럴역 서리힐 톰맨 씨에터 (Tom Mann Theatre)에서 10월 5일과 6일 각각 오후 4시와 7시에 총 4회 공연된다.
우울증과 가족간의 갈등을 다루는 이 작품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 캐릭터가 자신의 문제를 통해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가족애의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다.
연극의 중심인물인 금레는 치매를 앓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가족에게 이를 숨기고 민간요법으로 극복하려 한다. 그러나 깊어지는 외로움 속에서 이웃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상태가 드러나게 된다. 특히 금레가 잃어버린 비싼 시계를 찾는 과정은 가족과의 소통을 이끌어내며 작은 행복을 느끼게 되는 장면으로 관객의 공감을 자아낸다.
금레의 딸 은파와 앤드류의 사랑이야기는 가족 내의 비밀과 갈등을 드러내며 은파는 앤드류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압박감을 토로한다. 금레가 이 상황에 개입하면서 사건은 더욱 복잡해진다.
금레는 정신과클리닉에서 우울증을 인정하지 않지만 결국 자신의 문제와 직면하게 된다. 친구인 춘자와 순희를 통해 그들의 아픔과 고민이 드러나며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마련된다. 은파와 그녀의 딸 동미도 각자의 고통을 나누며 상호이해의 과정을 겪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새로운 배우 윤기쁨, 박근주, 윤소영, 송치준, 김상욱, 이용우 그리고 김랑, 김은혜가 출연한다. 극본 연출은 강해연, 조연출은 황혜인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