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단체 제공, 유용정보 총집합
교민사회 각급단체 및 기관, 그리고 종교단체들이 제공하는 각종 유용정보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해 드립니다. 본란은 교민들의 건강을 위해, 알뜰살림을 위해, 문화생활을 위해, 그리고 자녀들의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크고 작은 정보들로 채워집니다. <구성/정리 허지은 기자>
01_‘정전 71주년, 한반도평화대회-지금, 평화로!’
7월 27일 오후 3시 30분 웨스트라이드 콜스광장
시드니촛불행동이 ‘정전 71주년, 한반도평화대회-지금, 평화로!’ (제12차 윤석열 정권 퇴진집회)를 7월 27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웨스트라이드 Coles 앞 광장 (Chatham Rd. West Ryde)에서 개최한다.
‘전쟁조장 적대행동 중단’과 ‘패권동맹 아닌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주장하는 시드니촛불행동은 “7월 27일은 한국전쟁 정전협정체결 71년이 되는 날이다. 3년간의 전투를 잠정적으로 멈춘 후 3개월 이내에 ‘한국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정치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던 전쟁당사국간의 약속은 이행되지 않았다. 그 후 71년 동안 한반도에서는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군사적 대치와 군비경쟁이 지속돼왔다. 한국전쟁은 20세기 이후 세계사에서 가장 긴 전쟁이다”라고 규정했다.
시드니촛불행동 권태원 행사진행부장은 “대북전단 살포와 전방 확성기방송에 이어 서해 백령도·연평도 일대에서 해상 포사격훈련이 진행되는 등 한반도 군사긴장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현재의 상황은 언제라도 전쟁이 터질 수 있는 불안정한 정전체제에 근본원인이 있다. 본인의 정권유지를 위해 평화협정 체결을 외면한 채 대북적대정책으로 일관하며 남북관계의 진전을 가로 막는 윤석열 정권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시드니촛불행동 2기 집행부 노현무 회장은 “윤석열 정부가 퇴진할 때까지 시드니동포들과 함께 평화의 목소리를 낼 것이다. 우리의 행동이 평화의 새로운 길을 여는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7.27 평화행동에 힘찬 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시드니 평화의소녀상 연대, 시드니 풍물패 필굿, 나비독서회, 호주한인교육문화센터, 416세월호를 기억하는 시드니행동이 함께 한다. 문의: 시드니촛불행동 사무국장 김홍민 (0435 850 295)
02_2024년 호주 취업박람회
7월 24일 오전 10시 Sydney Masonic Centre
주시드니총영사관이 코트라시드니무역관과 공동으로 ‘2024년 호주 취업박람회 (2024 KOR-AUS JOB FAIR)’를 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한다.
Sydney Masonic Centre (66 Goulburn St. Sydney)에서 진행되는 이번 취업박람회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 (2024kotracareerfair.my.canva.site)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03_주시드니총영사관, 법률상담서비스
8월 6일 오후 6시 15분
주시드니총영사관이 호주한인변호사회와 공동으로 호주에 생활하면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워홀러, 유학생, 동포들을 위한 ‘법률상담서비스’를 8월 6일(화) 오후 6시 15분부터 9시 15분까지 실시한다. 총영사관 민원상담실에서 실시하며 시드니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체류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화상담도 병행한다.
상담예약은 전화 (음성사서함 02 8078 4608) 및 이메일 (koreanlegalservice@gmail.com)을 통해 신청하며 신청 시 성명, 연락처, 상담 희망내용 등을 설명해야 한다. 상담신청일의 다음 주 월요일 낮 12시-오후 2시에 신청자에게 전화 또는 이메일로 상담시간을 안내한다.
상담분야는 신용불량, 채무, 경미한 형사사건, 벌금, 자동차 사고, 고용, 미성년 자녀 관련 가정법 문제, 범죄 피해자 보상 등이다. 이민, 이혼, 비즈니스 운영, 부동산매매 등의 분야는 상담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률상담서비스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단, 1월은 둘째 주 화요일)에 실시하며 상담예약은 연중 접수한다.
04_호주지역 한국어능력시험
10월 12일 실시, 7월 26일까지 온라인접수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고 시드니한국교육원이 시행하는 2024년 제96회 호주지역 한국어능력시험이 10월 12일 실시된다.
응시자는 7월 26일까지 시드니한국교육원 홈페이지 (www.auskec.kr) 접속→배너 ‘TOPIK 사이트 바로가기’를 통해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시험은 6개주 11개 시험장에서 실시 되며 시험장은 다음과 같다. 1) 시드니: 시드니한인천주교회한글학교, 린필드한국학교, 초대교회한글학교, 새순한글학교, 시드니순복음그린에이커한글학교 2) 브리즈번: 브리즈번한글학교, 퀸즈랜드대 한국학연구원 3) 멜번: 멜번한국어학교 4) 아들레이드: 아들레이드한국학교 5) 퍼스: 서부호주한글학교 6) 캔버라: 호주국립대 (ANU) 문의: 시드니한국교육원 (02 9261 8033 / consyd7@mofa.go.kr)
05_‘내가 한국 바로 알리기 주인공’ 에세이 공모전
한국학중앙연구원… 7월 31일 접수마감
한국학중앙연구원이 ‘2024 내가 한국 바로 알리기 주인공’ 에세이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 공모전은 세계 속의 한국 이미지를 개선하고 한국 이해자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외국에서 보는 한국 이미지’와 ‘한국 이해자료 활용’이며 응모자격은 외국인 및 재외국민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홈페이지 (www.aks.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한국어 또는 영어로 작성해 7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심사결과는 9월 25일 동 연구원 홈페이지 및 입상자에게 개별통지 한다. 문의: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 (highspirit@aks.ac.kr)
06_호주동포 K-ETA 사전발급 없이 한국 방문
올해 12월 31일까지
한국 법무부가 ‘한국 방문의 해 (2023년-2024년)’를 맞아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호주를 포함한 22개 국가에 대해 한시적으로 전자여행허가제 (K-ETA) 적용을 면제한다.
이에 한국을 방문하는 호주국적 동포들은 위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K-ETA 사전발급 없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다.
07_모노드라마 ‘염쟁이 유씨’ 호주 공연
8월 31일, 9월 1일 뱅스타운 아트센터
한국 모노드라마 ‘염쟁이 유씨’가 8월 31일(토)과 9월 1일(일) 오후 3시와 6시 네 차례에 걸쳐 뱅스타운 아트센터에서 호주관객들을 만난다.
배우 유순웅이 2004년 초연을 시작으로 20여년 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이어오고 있는 모노드라마 연극으로 한호방송협회 주관으로 호주 무대에 오른다. 스무 살이 되던 해부터 30년 넘게 연극을 하고 있는 유슌웅 배우가 직접 출연하며 영어자막이 실시간 제공돼 호주인 관객들도 감상할 수 있다.
조상대대로 염을 업으로 살아온 집안에서 태어난 염쟁이 유씨가 마지막 염을 관객들과 함께 준비하면서 인생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성수대교 붕괴, 골리앗타워 농성, 유람선 침몰 등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슬픈 이야기들과 함께 때로는 즐거운 기억들을 통해 유씨의 다양한 삶을 보여준다.
또 다른 장의사의 모습도 보여주는데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상주나 하객을 대신해주기도 한다. 이별의 준비를 마친 유씨는 북받치는 슬픔에 힘들어하는데 그 이유는 공연 끝에 밝혀진다. 관람료는 35불로 온라인 (events.humanitix.com/-yndmcejt)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국-호주 방송산업확장, 교류증진 등을 위한 가교역할과 방송컨텐츠의 질적 개선과 방송인들의 권익향상 기여를 위해 올해 창단된 한호방송협회는 박은석 배우 초청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향후 K팝컨테스트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