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단체 제공, 유용정보 총집합
교민사회 각급단체 및 기관, 그리고 종교단체들이 제공하는 각종 유용정보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해 드립니다. 본란은 교민들의 건강을 위해, 알뜰살림을 위해, 문화생활을 위해, 그리고 자녀들의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크고 작은 정보들로 채워집니다. <구성/정리 허지은 기자>
01_시드니한인회
Australia Day 행사 성료… 400여명 참가
시드니한인회가 Australia Day를 맞아 ‘우리는 모두 스토리의 주인공들 (We’re All Part of the Story)’ 행사를 지난달 26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시드니한인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원주민 리더의 환영인사와 디저리두 연주에 맞춘 단체무용으로 시작됐으며 한국전통 풍물놀이, 태평무, 부채춤 등을 비롯해 6인조 피지 보컬클럽, 30명으로 구성된 중국 전통드럼 댄스팀 등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전자 색소폰 연주, 피아노 독창, K-Pop 댄스, 앙상블, 테너, 줌바댄스, Sing Along 등의 실내 프로그램에 이어 야외에서의 합기도 시범 등의 다채로운 행사와 더불어 무료음식 제공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 동안 시드니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해온 이윤경 시니어회장과 어번경찰서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도 이뤄졌다.
오혜영 회장은 “호주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깔로 짜인 천과 같아 그 각각의 칼라가 다 멋지고 좋다.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멋진 다문화국가로 성장, 인정받고 있으며 한인들도 뛰어난 문화와 예의범절, 근면과 성실로 기여하고 있다. 내 것을 존중 받고 싶으면 다른 문화도 존중하고 받아 들일 수 있어야 하며 우리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태우 주시드니총영사, Anthony Stephen Burke 노사관계부장관, Mark Coure 전 다문화부장관, Jason Yat-Sen Li (Member for Strathfield), Donna Davis (Member for Parramatta) 등 정관계 인사들과 역대 시드니한인회장 및 단체장, 크로이든 및 캠시 주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02_KCFC
축구동호회 멤버 모집
20년간 파라마타지역에서 교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이어온 축구동호회 KCFC에서 신규회원들을 모집한다. 2024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운영진과 함께 힘차게 출발하는 KCFC는 “노후보장은 연금보다 튼튼한 다리근육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회원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40세 이상의 남자이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9시 30분 파라마타 지역 전용구장에서 운동시간을 갖는다. KCFC 윤장학 회장은 “연령이 낮은 분도 지원이 가능하다. 현재 아들을 데리고 와서 함께 공을 차는 회원도 있다. 꾸준하게 운동에 참석하며 화기애애한 운동 분위기 유지를 위해 노력하려는 자세를 가진 분이면 누구든 환영한다”고 밝힌다. 문의: 0430 082 110
03_CASS ‘Start Your Career’
한인여성 취업멘토링 프로젝트… 2월 5일 첫 강의
카스 (CASS)가 지난해 10월 시작한 카스 취업멘토링 프로젝트 ‘Start Your Career’를 올해에도 SEASON 2로 진행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2월 5일 첫 강의가 시작되며 수료증 및 기념품 증정 그리고 다과가 제공된다.
리드컴에서는 2월 5일 (커리어 컨설팅 / 적성검사), 12일 (영어 Job 인터뷰 코칭 1차), 19일 (영어 Job 인터뷰 코칭 2차), 26일 사회복지 분야 1차 (그룹 액티비티 / 그룹 레크레이션) 그리고 3월 4일 사회복지 분야 2차 (커뮤니티 서비스) 강의가 오전 10시-낮 12시까지 진행된다.
로즈에서는 2월 7일 (커리어 컨설팅 / 비전 찾기 및 적성검사결과 리뷰), 14일 (영어 Job 인터뷰 코칭 1차), 21일 (영어 Job 인터뷰 코칭 2차), 28일 사회복지 분야 1차 (그룹 액티비티 / 그룹 레크레이션) 그리고 3월 6일 사회복지 분야 2차 (커뮤니티 서비스) 강의가 오전 10시-낮 12시까지 이뤄진다.
커리어 컨설팅은 국제코칭협회 PCC 및 한국코치협회 KPC 공식인증 코치가 맡고 영어인터뷰는 웨스턴시드니대 통번역대학원 교수가 담당한다. 사회복지 분야 1차는 윌로비카운슬과 MOSAIC Multicultural Centre 슈퍼바이저가, 사회복지 분야 2차는 NSW간염협회 커뮤니티서비스워커가 각각 진행한다.
한편, 3월 11일부터는 리드컴 (3월 11일, 18일, 25일 오전 10시-낮 12시)과 로즈 (3월 13일, 20일, 27일 오전 10시-낮 12시)에서 ‘Start Your Career’ SEASON 3가 시작된다.
호주내무부 (The Department of Home Affairs)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 및 등록은 한지선 (02 9063 8808, 0427 424 692, jisun_han@cass.org.au)으로 하면 된다.
04_주호주한국대사관
2월 21일-22일 타스마니아 순회영사 실시
주호주한국대사관이 2월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타스마니아 순회영사를 실시한다. 21일 오전 10시-오후 1시에는 론세스톤 순복음교회 (3-9 Blackwood Dr. Rocherlea TAS)에서, 22일 오전 10시-오후 2시에는 호바트 타운홀 (Lord Mayor’s Court Room, Ground Floor of the Hobart Town Hall, 50 Macquarie St. Hobart, TAS)에서 실시한다.
여권 (재)발급, 공증 (위임장, 인감증명서 발급 위임장 등), 신원조사증명 신청, 운전면허증 재발급·갱신 신청, 해외이주 신고, 공동인증서 발급신청, 국적상실신고, 국적보유신고, 국적이탈신고, 국적선택신고 등의 영사업무를 진행한다.
안전하고 편리한 순회영사를 위해 방문예약시스템에 따른 사전 방문예약이 필수이다. 영사24 (consul.mofa.go.kr/cipl/0100/login.do?authFailed=Y)를 통해 2월 9일 오후 3시까지 사전 예약하면 된다. 업무에 따라 반송용 우편봉투, 현금수수료 (카드결제 불가)를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순회영사 실시인원 제약으로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한 가족관계등록 사항 별 증명서발급, 비자신청, 출생신고, 혼인신고, 국외여행기간연장, 번역공증 등의 업무는 반려될 수 있다.
05_주시드니총영사관, 법률상담서비스
2월 6일 오후 6시 15분
주시드니총영사관이 호주한인변호사회와 공동으로 호주에 생활하면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워홀러, 유학생, 동포들을 위한 ‘법률상담서비스’를 2월 6일(화) 오후 6시 15분부터 9시 15분까지 실시한다. 총영사관 민원상담실에서 실시하며 시드니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체류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화상담도 병행한다.
상담예약은 전화 (음성사서함 02 8078 4608) 및 이메일 (koreanlegalservice@gmail.com)을 통해 신청하며 신청 시 성명, 연락처, 상담 희망내용 등을 설명해야 한다. 상담신청일의 다음 주 월요일 낮 12시-오후 2시에 신청자에게 전화 또는 이메일로 상담시간을 안내한다.
상담분야는 신용불량, 채무, 경미한 형사사건, 벌금, 자동차 사고, 고용, 미성년 자녀 관련 가정법 문제, 범죄 피해자 보상 등이다. 이민, 이혼, 비즈니스 운영, 부동산매매 등의 분야는 상담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률상담서비스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단, 1월은 둘째 주 화요일)에 실시하며 상담예약은 연중 접수한다.
06_호주동포 K-ETA 사전발급 없이 한국 방문
올해 12월 31일까지
한국 법무부가 ‘한국 방문의 해 (2023년-2024년)’를 맞아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호주를 포함한 22개 국가에 대해 한시적으로 전자여행허가제 (K-ETA) 적용을 면제한다.
이에 한국을 방문하는 호주국적 동포들은 위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K-ETA 사전발급 없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다.
07_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운영
동포콜센터도 24시간 운영체제
재외동포청 개청에 따라 아포스티유, 국적, 병무, 가족관계, 재외국민등록 등 기존 재외공관 및 각 기관으로 분산돼 있던 민원서비스를 통합민원실에서 접수, 상담, 발급 처리한다.
통합민원실은 서울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A동 1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추후 신규 서비스 분야 (건강보험, 국민연금, 교육, 사증, 세금 등)도 확대 제공한다. 365일 24시간 다국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로 운영되는 동포콜센터 (02 6747 0404)는 통합민원실 제공 민원서비스에 대한 기본 상담 및 안내를 제공한다.
한편, 재외동포 대상 민원서비스 관련 세부사항은 재외동포청 개청 이후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안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