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의 2024년은 성과와 성장의 해

연말파티… 직원 격려하고 고객 감사하는 시간 가져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포함, 다양한 서비스분야에서 뜻하지 않게 만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관의 도움으로 이를 잘 극복한 사람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를 포함, 사랑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한인커뮤니티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들을 제공한다. 이번 호에서는 2024년 한해 동안 카스가 이룬 다양한 성과들을 다문화커뮤니티 서비스개발팀 (MCSD) 홍기숙(가명) 코디네이터의 눈을 통해 살펴본다. <편집자주>

 

올해 개원한 카스 애스퀴스양로원 모습. 입주자와 가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2024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간 전쟁과 중동지역에서의 분쟁 그리고 최근 한국의 비상계엄령 발표를 둘러싼 혼란 등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 했던 한 해였다. 그럼에도 카스는 다문화복지기관으로서의 본질과 목적에 충실한 길을 올 한해도 걸어왔다.

카스에 입사한지 만 4년이 되어간다. 2024년 한해는 그 어느 해보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던 것 같다.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카스는 이민자 사회의 복지와 건강한 삶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했고 2024년 한해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해였기 때문이다.

먼저, 이민자정착서비스는 30주년을 맞이했다. 1994년 시작된 이 정착 서비스는 한 명의 직원에서 출발하여 현재는 한국,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민자들이 호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주택 신청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헌신적인 팀으로 성장했다.

홈에이징서비스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며 더욱 발전했다. 1999년 30명의 중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 서비스는 현재 한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배경 2300여명의 어르신들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카스의 서비스는 다문화사회 호주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카스칼럼 컨딩 (Kending)은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 2009년부터 중국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로 매주 연재된 이 칼럼은 카스의 서비스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알렸다. 한국어 카스칼럼도 3년 전부터 시작되어 코리아타운과 코리안뉴스, 월간 비즈니스 그리고 올해 폐간된 한호일보와 아이탭을 통해 매 2주마다 꾸준히 게재되었으며 올해 마지막 칼럼까지 3년여 동안 총 77편이 한인커뮤니티에 소개되었다.

직원 연말파티, 한인직원들이 포함된 MCSD팀 공연 모습

2024년 12월 5일에는 이러한 성과를 기념하는 이민자정착서비스 30주년, 홈에이징서비스 25주년 그리고 컨딩 칼럼 15주년 기념행사가 Orion Function Centre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Tony Burke 의원, David Coleman 의원, 시의회 관계자들, 커뮤니티 리더들, 그리고 Henry Pan OAM 창립자와 Ivan Wong 부회장을 비롯한 이사회 멤버들과 경영진들이 참석해 카스의 지난 30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했다.

올해 카스의 성과 중 중요한 하나는 애스퀴스양로원 (Asquith RACF) 개원이다. 현재 원활하게 운영 중인 이 양로원은 특히 한인커뮤니티가 많이 거주하는 혼스비 카운슬 지역에 위치해 있어 지역사회에서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에스퀴스 양로원은 97개의 개별 욕실이 구비된 싱글 룸을 제공하고 있으며 호텔 같은 편안함과 깨끗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양로원은 24시간 운영되며 개인별 간호와 물리치료,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 입주한 한인어르신과 그 가족들로부터 매우 좋은 피드백을 받고 있다.

차일드케어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가 있었다. 특히 CASS Gumnut Early Learning Centre의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상호세대 연결 프로그램은 2024년 상호세대 프로그램 부문 ‘연간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 카스는 카슬 힐과 박스 힐, 웨스트 라이드 등 여러 지역에서 패밀리 데이케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인이 운영하는 센터는 어린 시절부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여 부모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카스는 11월 29일과 12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로즈 피닉스레스토랑에서 연말 직원과 그 가족들이 참여한 직원 연말파티를 마련했다. 직원 파티에서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풍성한 선물로 직원들이 한 해 동안의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카스는 두 차례의 연말파티를 통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파티에서 선보일 공연을 위해 캠시, 어번, 웨스트 라이드에 떨어져있던 직원들은 줌으로 또는 직접 만나 노래와 춤 연습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기쁨을 누렸다. 이 자리는 지난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기대와 다짐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직원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카스는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커뮤니티와 함께 발전해나갈 것이다.

한해 동안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2025년에도 더 많은 성과를 이뤄가길 직원 모두와 함께 기대하는 마음이다.

 

 

카스 칼럼은 유튜브 영상 (youtu.be/qjPQ2xbxYBQ)으로도 제작되고 있습니다. 공식 페이스북: facebook.com/CASSKorean / 네이버카페 cafe.naver.com/cassko / 카카오톡 채널 pf.kakao.com/xjdKxgs (링크 클릭 후 화면 상단의 ch+ 이미지를 클릭하면 추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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