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판의 메커니즘

아담 스미스 (Adam Smith 1723~1790)는 <국부론>과 <도덕감정론>의 저자이며 정치경제학자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아담 스미스는 자유시장경제를 대체적으로 지지했지만 무정부주의자나 무조건적인 자유주의자는 아니었다. 그가 가장 경멸한 사람은...

문턱증후군

<여덟 단어>라는 책이 있다. 책에 이런 내용이 있다. “우리는 왜 어떤 직함 앞에서 약해질까요? 판사, 의사, 변호사, 교수… 우리는 왜 어떤 대학 이름 앞에서...

우유 2팩 사과 6개

<레미제라블 Les Miserables>이라는 소설은 내가 아껴 읽었던 여러 고전 중의 하나다.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낭만파 시인이며 소설가 겸 극작가인 빅토르 위고 (Victor Marie Hugo 1802년~1885년)의...

꿈결같은 세상

이른 아침, 밖에서 우지끈하며 뭔가 부서지는 소리가 요란했다. 무슨 일인가 싶어 나가보니 집 앞에 세워둔 내 차가 뒤통수를 심하게 얻어맞아 형편없이 부서져 있었다. 이게...

기생충

기생충은 다른 생물에 기생하며 그로부터 양분을 섭취하고 사는 동물의 총칭이며, 남에게 의지해 살아가는 사람의 별칭이다. 최근에 봉준호 감독이 만든 영화 ‘기생충’이 한국뿐만 아니라 좀 과장해서...

나의 슬픔을 지고 가는 사람

당신은 살아가면서 무엇이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는가. 경제적인 문제인가, 사회적인 문제인가, 인간적인 문제인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받는 스트레스의 약 80%는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그만큼 사람과...

낮달

마침내, 양쪽 눈 정밀검사 결과 ‘우측 눈 치료 불가, 좌측 눈 즉시 수술’로 결정됐다. 10여년의 기다림이었다. 혈압부터 시작해 여러 검사가 끝나자 마취담당의사가 부분마취를 할...

주는 것 나누는 것

당신들은 ‘공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공짜라면 사양하지 않았었다. 공짜란 힘이나 돈을 들이지 않고 거저 얻는 것을 말하는 거다. 공짜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사람들이 전혀 의식하지...

상식이 숨쉬는 세상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전쟁이 없고 다툼이 없는 세상?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구분이 없는 세상? 미움과 증오가 없는 세상? 사람마다 살아가는...

외로운 사람들

아들이 ‘교민테니스대회’ 복식게임에 나가보라고 했다. 아들이 소개해준 복식파트너는 나와 비슷한, 나이든 꼰대였다. 뉴질랜드교민사회, 정확히 말하면 오클랜드교민사회에는 온갖 종류의 스포츠단체가 있다. 심지어 ‘족구협회’라는 것도 있었다. 좌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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