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소’와 함께 힘차게 시작하는 2021년!!

더욱 행복하고 소원도 성취하는, 희망의 새해를 여는 새로운 마음가짐

2020년은 누구에게나 힘든 한 해였다. 그만큼 눈 깜짝할 사이에 1년이 흘러갔고, 만족보다는 아쉬움이 가득한 시간이기도 했다. 새롭게 떠오른 둥근 해를 바라보고 2021년은 모두에게 행복한 최고의 한 해가 되길 기원하며 ‘흰 소’처럼 힘차게 시작해보자. <구성/정리 김희라 기자>

 

 

Part 1

 

시작이 반이다

제대로 세워도 못 지키는 새해 계획?!

새해가 밝았다. 해마다 이맘때면 ‘꼭 살 빼야지, 매일 아침 운동 해야지, 반드시 금연해야지’ 등 다양한 다짐과 각오가 넘친다. 하지만 대부분 실패한다. 하루나 이틀, 새해 결심을 어기고 빼먹다 보면 어느 샌가 예전상태로 돌아와 있다. 자책하고 절망하는 사이 시간은 또 속절없이 흘러간다.

 

01_뇌과학자가 일러주는 새해 ‘작심삼일’ 극복 비법

미국의 뇌과학자이자 <마인드셋 유어 매너스 / MindSET Your Manners>의 저자인 니콜 그라바그나 박사는 우리가 대부분 이 같은 패턴을 보이는 게 당연하다고 말한다.

새해 결심을 지키는 건 의지보다는 태도와 방법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그는 다음 9단계를 거친다면 새해 약속을 지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라고 자신했다.

 

1단계: 당신 삶에서 바꾸고 싶은 것을 적거나 큰 소리로 말하라.

2단계: 다음은 그 목표를 이룬다면 당신 삶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정리해야 한다. 살을 뺀다면 당신 삶의 무엇이, 어떤 부분이 달라지는 것인가.

3단계: 목표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의미를 가질 때가 많다. 살을 뺐을 때 얼마나 편안하게 가족이나 친구들을 대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봐라.

4단계: 당신이 얼마나 절박하게 목표 달성을 원하는지를 자문해봐야 한다. 목표한 바를 이루면 주변과의 관계가 이전보다 훨씬 편안하고 당당해지겠는가? 대답은 ‘노 (NO)’일 수도 있다.

5단계: 이때부터 머리가 복잡해진다. 예전 행태를 합리화할 수도 있고 ‘정말 끔찍했어’라고 한탄할 수도 있다. 자신과의 논쟁을 멈춰선 안 된다. 이때 목표를 거부할 수도 있는데 다들 그러하니 지나치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6단계: 슬픔과 실망, 분노가 치밀 때도 있다. 오래 전 체육시간에, 첫 소개팅 때 느꼈던 감정을 다시 느낄 수도 있다. 그렇다면 그날과 그 사건, 울분을 찬찬히 곱씹고 음미해보라. 나쁜 기억은 정면으로 마주해야 잊혀진다.

7단계: 지금까지의 과정이 1시간에 끝날 수도, 몇 주가 걸릴 수도 있다. 5단계에서 스텝이 꼬여 첫 번째 단계로 되돌아갈 때도 많다. 영원한 변화를 꿈꾼다면 인내심을 가져라. 아이의 악몽 이야기를 들을 때처럼 연민을 갖고 주의 깊게 당신 내면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이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악몽은 가상의 위험이지 실재하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8단계: 목표한 바를 실천해나가는 동안 틈틈이 1∼4단계를 반복해야 한다. 첫 번째, 무엇을 바꾸길 바라는가? 두 번째, 변화가 당신에게 무슨 의미를 갖는가? 세 번째, 당신 관계에 있어 그 목표는 무슨 의미인가. 네 번째, 이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당신은 진정 변화하기를 바라는가?

9단계: 이들 질문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생각, 논쟁의 결과가 ‘예스 (Yes)’라는 대답이라면 당신은 더 이상 자책과 실패, 좌절 없이 목표한 바를 향해 정진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02_복잡한 세계 단순히 정리하는 스케줄 관리법

복잡한 시대이다. 우리는 매번 해야 할 일들에 치여 살고, 내일은 어떤 일을 해치워야 할지를 곱씹으며 잠자리에 든다. 휴대폰 달력 어플은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로 빽빽하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면,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의무감에 빠지게 되고 일상을 잃는다. 비슷한 병증을 보이는 현대인들은 그래서, 복잡한 세계를 단순히 정리할 수 있는 일정표와 스케줄러를 만들어내는 데에 골몰했다.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세 가지 종류의 스케줄 관리법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지금, 한 해를 계획적으로 보낼 수 있는 일정 관리 방법을 정리해보았다.

 

1. 불렛 저널

많은 이들에게 이제는 익숙할 불렛 저널. 불렛 저널이란 한 해, 한 달, 그리고 하루치의 일정을 세세하게 관리할 수 있어 환영 받는 다이어리 작성 방식이다. 불렛이라고 불리는 아이콘을 사용해 일정을 정리한다는 이유에서 ‘불렛 저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어떤 아이콘을 사용해 어떤 내용을 적을지는 순전히 쓰는 사람의 마음에 달렸다. 따라서 불렛 저널 다이어리는 여타 다이어리와는 달리 모눈종이 표시 이외에는 아무런 디자인도 되어 있지 않다.

월별 페이지를 적고 싶다면 월을 직접 그리고, 일별 스케줄을 나만의 방식으로 꾸미고 싶다면 그렇게 하면 된다. 완벽한 자율성이 부여된다는 것이 불렛 저널의 큰 장점이다.

또한 아이콘을 사용해 하루에 해야 할 일들의 종류와 목록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불렛 저널의 매력이다.

아이콘을 ‘key’라고도 부르는데, 처음 불렛 저널을 작성하는 경우에는 인터넷에 불렛 저널 키를 검색하면 참고할 수 있는 그림들을 많이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아이콘을 따라 하는 것 또한 좋지만 자신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그림과 문자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게다가 칸을 채워야 한다는 일반적인 다이어리의 의무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불렛 저널 다이어리를 찾고 있다.

 

2. 만다라트

만다라트 목표 달성법이란 일본 디자이너 이마이즈미 히로아키가 고안한 하나의 표로, 큼직한 목표와 그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적어보는 방법이다. 사진으로 한 번 접해보면 더욱 쉽다.

9개의 칸으로 구성된 작은 정사각형 9개를 모아 큰 정사각형을 만든다. 그리고 정 가운데에는 자신이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적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하위 목표들을 가운데 정사각형에 채워 넣는다.

그리고 각각의 정사각형을 더욱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방안들을 나머지 8개의 정사각형에 적어 넣는 방식이다. 만다라트 기법이 효과적인 이유는 이 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숙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목표를 머릿속으로 생각하거나, 목표 그 자체를 적어둘 뿐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적으려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 방식을 사용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생활해야 할지 뚜렷한 방향이 잡히면서, 보다 방향성 있는 일상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3. 크로노덱스

크로노덱스란 주간 일정표를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플래너이다. 마치 시계와 같은 모양을 한 이 일정표는, 초등학생 시절 방학마다 작성했던 방학 계획표와 비슷하다.

시간대 별로 해야 할 일을 색칠해 채워 넣고, 매일 마다 스케줄이 달라진다면 7일치의 크로노덱스 도안을 뽑아 하루를 시작할 때마다 작성하면 된다. 이는 이미 짜여 있는 시간 틀을 채우기만 하면 된다는 간편함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일정 관리법이다.

또한 직접 크로노덱스를 그리는 데에는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크로노덱스 도안 도장이나 스티커가 판매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방법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의 복잡한 스케줄러도 조금이나마 한 눈에 보기 쉬워지지 않을까.

 

 

Part 2

 

새해의 시작은 역시 정리정돈

정리전문가 5명에게 배우는 2021년형 정리정돈 노하우

새해라는 사실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정리정돈이 최우선이 아닐까? 정리정돈에 대해 일가견이 없는가? 그래도 괜찮다. 당신을 도와줄 정리정돈 전문가들이 많다. 필요한 것은 조금의 의지와 약간의 부지런함이다. 깨끗하고 깔끔하게 2021년을 시작해보자.

 

01_정리전문가 5명의 책으로 배우는 정리법

정리에 일가견이 없더라도 걱정하지 말자. 전문가 5명이 알려주는 대로 차근차근 따라오다 보면 어느새 말끔해진 집 상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정리정돈부터 수납까지 착착 해결해보자.

 

1. 까사마미식 수납법 – 심현주 (네티즌 평점 8.86)

이 책은 차근차근 수납하다 보면 어느새 집안이 깔끔하게 정리될 뿐 아니라 꼭 필요한 것들만 남아 공간도 넓어지는 수납법을 소개한다. 10년 넘게 전업주부로 생활하던 저자가 주부의 마음으로 수 차례 정리와 해체를 반복하면서 터득한 157가지 리얼 수납법이다.

이 책을 통해 가장 마음이 동한 어느 한 부분을 정리하고 1주일 동안 정리된 상태를 잘 유지하며 조금씩 실천하다 보면 체질적으로 정리를 잘 못하는 사람도, 살림이 많아 엄두가 나지 않는 사람도, 손재주가 없는 사람도, 누구나 집 정리에 애착을 가질 수 있다.

 

2. 집안을 확 바꾸는 수납의 기술 – 카와카미 유키 (네티즌 평점 8.25)

<집안을 확 바꾸는 수납의 기술>은 집안을 복잡하게 만드는 골치 아픈 물건들을 싹 정리하는 비법을 한눈에 쏙 들어오는 그림으로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이다.

인테리어 코디네이터인 저자는 좁은 집에서 겪는 수납의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짚어 해결책을 제시한다. 수많은 집을 방문하면서 보고 들은 실제 사례들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이고 공감되는 문제들과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3. 도미니크 로로의 심플한 정리법 – 도미니크 로로 (네티즌 평점 7.85)

<심플하게 산다>의 실천편이다. 일상의 공간, 시간, 관계, 선택, 마음의 정리까지 우리의 에너지를 고갈시키고 피로하게 만드는 모든 과잉 된 것들 즉, 인생의 필요 없는 것들을 깔끔하고 심플하게 정리하는 법을 담고 있다.

더불어 정리된 실내, 놀라운 평안, 더 나은 선택, 더 나은 관계는 행복의 필수요건이며 이를 위해서는 심플한 삶, 심플한 정리가 핵심요건임을 강조하고 있다.

 

4. 하루 15분 정리의 힘 – 윤선현 (네티즌 평점 7.84)

한국 1호 정리 컨설턴트 윤선현 베리굿정리컨설팅 대표의 정리컨설팅이 담긴 책이다.

한국의 수많은 정리컨설팅 사례를 통해 그 동안 우리가 정리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던 점들을 바로 짚어주고 쉽고 간단한 정리습관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1부 ‘정리가 뭐길래’에서는 이렇게 기존의 정리 마인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정리의 개념, 목적, 효과 등을 새롭게 짚어주고 2부 ‘실천! 정리력’에서는 공간, 시간, 인맥의 세 가지 파트로 나눠 책을 읽은 날부터 당장 부담 없이 시작해볼 수 있는 정리 프로젝트를 제시한다.

 

5. 좁은 집 넓게 쓰는 정리의 기술 – 카와카미 유키 (네티즌 평점 7.75)

수납부터 가구 배치까지 인테리어 아이디어 50 <좁은 집 넓게 쓰는 정리의 기술>은 손쉽게 집 안을 바꾸는 기술을 모아 엮은 책이다.

정리의 기술을 알고 집을 넓고 깔끔하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잡동사니를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해 돈 들이지 않고 간단하게 집안을 바꾸는 매력적인 방법들로 구성돼 있다.

작은 것을 하나씩 더해가는 인테리어 기술을 참고해 고민을 해결하고 집에 대한 애정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02_<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이 전하는 빛나는 조언들

오랜 시간 간직해 온 어린 시절 소중한 물건부터 구입 후 얼마 쓰지 않거나 아예 쓰지 않고 보관 중인 물건들, 주변으로부터 선물 받은 물건들 등 집안 곳곳에 버리기 아까워 쌓아 둔 물건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정리라는 것은 필요 없는 것과 쓰지 않는 것을 버리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1. 가족도 모르게 버려라

가족은 당신의 절실한 마음을 모르기 때문에 아까워서 못 버리게 하거나 자신의 방으로 버릴 것들을 들고 들어간다. 즉, 내 방의 쓰레기가 엄마의 공간으로 이동만 하는 셈이다.

 

2. 수납용품을 사지 마라

그 수납용품도 결국 쓰레기가 된다. 정리를 해보니 옷이 상하지 않으면서도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옷걸이만 새로 필요했을 뿐 다른 수납용품은 전혀 필요 없었다. 수납용품이 절실히 필요하다면 더 버려야 한다는 뜻이다.

 

3. 포장지는 바로 바로 뜯어라

한마디로 쟁이지 말라는 것이다. 물건이 필요해서 샀다면 바로 사용해서 잉여의 물건에게 소중한 자리를 내주지 말자.

 

4. 청소에도 순서가 있다

정리정돈 전문가는 모두 옷장부터 정리하라고 권한다. 그 다음이 책장, 서류, 소품 그리고 마지막으로 추억과 관련된 물건을 정리하면 된다. 직접 해보면 설득력이 있다.

 

5. 감정적으로 정리하라

저자 곤도 마리에는 일본인이다. 그래서인지 물건을 버릴 때도 꼭 감사와 헤어짐의 말을 건네라는 식의 엉뚱한 말을 하곤 하는데 아무리 좋고 훌륭한 물건이라도 애착이 가지 않으면 소용없다는 건 옳은 얘기다.

 

03_화장대 정리법: 위생적이고 빨리 찾는 화장대 만드는 팁

여성들의 화장대는 생각보다 복잡하고 어지럽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단장할 수 있는 모든 도구들이 집합한 곳이 바로 화장대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화장대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필요한 물건을 쏙쏙 찾을 수 있을지 알아보자.

 

1. 헤어 툴 박스

헤어드라이어와 아이론은 줄이 엉키지 않도록 헤드 부분을 앞으로 나오게 한 뒤 튼튼한 파일꽂이에 넣어 보관한다.

 

2. 브러시는 널찍한 화분에

헤어 브러시, 스타일링 제품 같은 부피가 크고 길쭉하며 무게가 나가는 것들은 입구가 넓고 묵직한 화분에 꽂아두면 넘어지거나 쏟아질 염려가 없다.

 

3. 청소 쉽게 만드는 바구니

막상 화장대 청소를 하려면 그 위에 잔뜩 쌓인 제품들 하나하나 치우기가 귀찮아 미루고 포기하게 마련이다. 이럴 때를 위해 매일 쓰는 제품을 바구니에 한데 담아두면 청소가 간편해진다. 바구니는 망 형태로 된 것이 내부에 먼지가 적게 쌓인다.

 

4. 인스피레이션 미러

거울과 벽을 당신의 뷰티 인스피레이션 보드로 삼아라. 내가 이번 시즌 하고 싶은 메이크업&헤어스타일 사진, 마사지 스텝 등을 잡지에서 오려 붙여두자. 거울을 볼 때마다 잊지 않고 따라 하기 좋다.

 

5. 휴지는 벽에 건다

클렌저나 크림을 티슈로 닦아내는 시대가 지나면서 화장대 위에 굳이 덩치 큰 ‘곽 티슈’를 놓을 필요가 없어졌다. 끊어 쓰는 두루마리 휴지를 행어에 걸어두면 공간 절약은 물론 휴지 낭비도 줄어든다.

 

6. 액세서리는 눈에 띄게

평소 자주 애용하는 목걸이, 팔찌 등은 화장대 옆 벽에 걸어두면 찾아 쓰기도 편하고 서랍에서 굴러다니다 잃어버릴 일도 적다. 나무 벽엔 코가 긴 압정을, 콘크리트 벽엔 사이즈가 작은 접착식 후크를 사용하자.

 

7. 팩트는 용도별로 세워서

아이섀도 팔레트 같은 납작한 팩트 제품은 각각의 용도대로 모아 책처럼 세워서 보관하자. 공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찾아 꺼내기도 쉽다. 컬러가 한 번에 보이도록 수납하는 것은 기본이다.

 

8. 여분의 제품은 한곳에 보관한다

팩트를 구입하면 함께 주는 스펀지, 뷰러를 사면 주는 여분의 고무 패킹 등은 한곳에 모아둬야 시간이 지나도 잊지 않고 찾을 수 있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메이크업 브러시는 모에 먼지가 끼지 않도록 서랍 안에 보관하거나 브러시 전용 백에 담아두자.

 

9. 샘플은 투명 백에

자잘한 샘플은 투명한 비닐 백에 모아두면 여행을 가거나 갑자기 제품이 떨어졌을 때 찾기 쉽다. 샘플은 한 번 쓰고 난 것도 오래 보관하기 쉬운데 개봉 기간과 개봉 후 사용 가능한 기한을 제품 밑면에 적어두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10. 칸을 나눠라

칸이 나눠져 있는 화장대 서랍은 다양한 화장품을 분류 수납하기 좋다. 현재 화장대 서랍에 칸이 없다면 납작한 종이 박스나 칸막이가 있는 트레이를 활용하자.

 

11. 아이와 립 제품은 따로따로

아이 펜슬, 아이라이너, 립 펜슬같이 길쭉하고 몸통이 시커먼 제품이 섞이기 시작하면 찾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홀더의 칸막이에 사용 부위별로 제품을 구분해서 꽂아두자.

 

12. 립스틱은 컬러가 보이게

립스틱은 전용 아크릴 홀더에 꽂아두는 것이 가장 깔끔하다. 컬러가 보이는 것은 바로, 보이지 않는 것은 거꾸로 꽂아 컬러명이 보이게 보관하면 메이크업 시 일일이 다 열어볼 필요가 없다.

 

13. 매일 쓰는 브러시 말리는 칸 확보

브러시는 먼지가 잘 붙어 서랍 속에 보관하는 것이 좋지만 클리너로 세척하면 말릴 곳이 필요한 법이다. 자주 쓰는 브러시는 세척 후 건조시킬 공간을 확보해두자.

 

14. 면봉은 뚜껑 있는 통에

면봉, 화장솜, 스펀지 등은 주로 피부, 민감한 부위에 직접 사용하므로 반드시 뚜껑이 있는 투명한 함에 보관하자.

 

15. 센트 스테이지

향수는 코뿐 아니라 눈으로도 즐기는 것이다. 대접받을 가치가 있는 예쁜 패키지의 향수는 케이크 스탠드 위에 올려 전시해두자. 먼지 예방을 위해선 유리나 아크릴로 된 돔 모양 뚜껑을 덮어두자.

 

16. 다 쓴 향초 보틀은 재활용

다 쓴 예쁜 향초병은 냉동실에 하룻밤 정도 두었다 꺼낸 뒤 칼로 가장자리를 살짝 파주면 남은 왁스가 한 번에 덩어리로 툭 떨어진다. 깨끗이 씻은 병엔 립글로스나 아이라이너를 담아두면 딱이다.

 

17. 자잘한 소품은 티라이트 캔들 홀더에

우리가 그 동안 잃어버린 립밤은 몇 개나 될까? 크기가 작은 립밤이나 스패출러 같은 작지만 매일 사용하는 것은 종류별로 따로 모아 투명한 티라이트 캔들 홀더에 보관하자. 에스프레소 잔이나 위스키 잔도 괜찮다.

 

04_복을 부르는 신년 인테리어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옛사람들의 지혜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접목시킨 풍수지리법을 참고 해보자. 집 안 곳곳 ‘복’을 기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링 팁을 공개한다.

 

1. 오복 기원하는 조상들의 풍수지리 응용법

조상들은 오복 (五福)을 최고로 쳤다. 장수하고, 부유하게 살고, 안락하게 살며, 훌륭하게 덕을 닦아, 마지막으로 천명을 다 살고 죽는 것이 조상들이 꼽은 다섯 가지 복이다.

오늘날 우리가 소망하는 것 역시 조상들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정현씨는 “최근에도 집을 고치기 전에 풍수지리 전문가를 불러 재운과 건강 운을 따져본 뒤 소품과 가구 배치를 달리해 달라고 요구하는 집이 적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김정현씨는 사업을 하는 집의 경우 공간 구획을 나누고 가구를 배열할 때 기본적인 풍수지리 배치법을 고려한다. 특히 거실과 안방 그리고 현관 인테리어를 할 때 신경을 쓴다.

대표적인 배열법은 거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파 배치법. 현관에 들어섰을 때 소파를 대각선 위치에 ‘ㄱ’자 혹은 일자형으로 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배열이라고 한다.

그래야 기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가족들의 운과 기의 흐름을 돕기 위해 양의 기운을 가진 목재 가구나 관엽식물을 거실에 두면 좋은데, 김정현씨의 경우 둥근 모양의 토기 화분에 적당한 크기의 관엽식물을 심어 소파 옆에 둠으로써 공간에 자연의 기운을 북돋아 준다.

또 김정현씨는 재운에 도움되는 소품으로 소파 옆에 관엽식물을 놓았다. 식물의 잎을 보고 즐기기 위해 재배하는 식물을 관엽식물이라고 부르는데, 책상이나 컴퓨터 옆, 구석진 곳이나 날카로운 모서리에 이 식물을 두면 에너지가 구석구석 흐른다.

 

2. 침실의 색을 바꾸다

재물 운을 상승시키는 황금색, 노란색, 주황색 등을 활용하면 집 안의 기운을 높일 수 있다. 색을 쓸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은 벽지, 커튼, 이불 정도. 이 모두가 적용되는 공간은 안방이다. 복을 부르는 안방 공간을 연출할 때는 컬러와 함께 잠자는 방향도 고려해 두어야 한다.

풍수지리학에서는 머리를 두는 방향에 따라 남편의 직업 운은 물론 가정 운 전체가 좌우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금전 운을 높이려면 밖에서 들어오는 자연 에너지를 받을 수 있도록 침대 머리 쪽을 창문 방향으로 두어야 한다.

여의치 않다면 거실에서 들어오는 방문을 기준으로 대각선 모서리에 침대 머리를 맞춰 놓는 것이 좋다. 반면 출입문을 향해 머리를 두고 자면 건강이나 진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침대를 벽이나 창문을 바라보고 놓을 경우에는 시멘트 벽에서 나오는 해로운 기가 수면을 방해하므로 창문과 벽에서 침대 사이에 공간을 살짝 떨어뜨리도록 한다.

노란색이나 황금색 침구는 금전 운을 상승시킨다. 침실은 조명 설치도 중요하다. 천장 조명은 4~6개의 백열등으로 된 것으로 배치하고 침대 옆 사이드 테이블 위에는 작은 스탠드를 놓아 사람이 있는 동안은 가급적 켜두어야 기의 흐름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커다란 스탠드나 갓이 없는 스탠드는 쓸데없는 기까지 끌어들일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복주머니와 함께 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던 조각보를 응용한 이불. 조각보는 하나하나 이을 때마다 상대에게 복을 기원하는 물건으로 태생적으로 ‘복’을 상징한다.

 

3. 그림을 걸어 운을 상승시킨다

집 안 곳곳 지난해 약했던 기운을 강하게 만들어줄 그림을 놓는 것도 괜찮은 방법. 방위에 따라 알맞게 그림을 놓으면 기의 순환에 도움이 된다.

동쪽에는 일출 장면이나 어린아이들의 그림을, 남쪽에는 넓은 바다나 여름 풍경, 서쪽에는 가을 풍경이나 열매가 맺혀 있는 그림, 북쪽에는 대평원의 그림이나 존경하는 인물의 인물화가 좋다.

산 그림은 금전 운과 재운을 좌우하는데 험한 산을 그린 그림은 운의 굴곡을 심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거실에는 부부의 화합을 가져다 주는 모란꽃과 같은 꽃 그림을 걸어두면 애정 운이 상승한다.

방위를 따져 그림을 놓기 어렵다면 상징적인 의미가 담긴 한국적인 그림을 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호랑이나 두루미가 등장하는 민화 그림이나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꽃이 만개한 그림이 그렇다.

 

4. 현관은 집안의 얼굴, 거울 위치에 신경 쓸 것

건물의 얼굴과 같은 역할을 하면서 기의 입구로 통하는 현관은 풍수에서 복이 들어오는 가장 중요한 장소다. 좋은 기운을 받아들이고 나쁜 기운을 막는 관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현관의 위치는 동, 남동, 남향이 좋고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에서 정면보다는 약간 방향을 돌리면 이상적이다. 현관에 들어섰을 때 정면으로 마주 보는 곳에 거울이 있으면 들어오는 행운을 돌려보내므로 좋지 않다.

금전 운을 상승시키고 싶으면 왼쪽에 거울을 두고, 출세 운을 상승시키고 싶으면 현관문 우측에 거울을 걸어두면 좋다. 신발장은 크다 싶은 정도가 풍수적으로 길하다.

발을 정리할 때는 밝은 색을 위에, 어두운 색을 아래에 수납하는 것이 좋다. 또 남편의 출세를 위해 현관 입구 타일을 항상 깨끗하게 하고 남편이 멀리 출장을 갔을 때에는 현관에 항상 남편 신발을 꺼내 놓도록 한다.

 

05_현진희 주부에게 배우는 신년맞이 수납정리

주부 경력이 거의 30년이 돼가는 현진희 씨는 네이버 블로그 ‘로즈의 풀하우스’를 통해 네이버 블로거들 사이에서 ‘요리의 달인’으로 통하며 유명인사가 되었다.

요리뿐만 아니라 수납, 청소, 정리에도 달인으로 통하며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살림의 여왕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좁은 공간을 넓게 쓰는 아이디어, 해답은 수납에 있다고 한다. ‘수납의 달인’으로부터 효과만점 수납 노하우를 배워보자.

 

1. 깔끔 서랍 정리 & 수납 노하우

서랍은 체계적으로 정리해놓지 않으면 아무리 정리를 해도 금세 지저분하게 되는 공간이다. 잡다한 물건들을 모아놓는 공간인 만큼 항상 깔끔하게 사용하려면 구획 정리가 필수.

우선 서랍 공간을 큰 칸으로 나누어 막고, 그 칸 속에 다시 칸을 나누어 막아 아무리 작은 물건이라도 자기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자리를 잡아준다. 그래야 물건끼리 서로 섞이지 않기 때문.

처음에는 조금 귀찮고 힘들지만, 일단 한 번 자리를 잡아 놓으면 누가 사용하더라도 반드시 그 자리에 넣게 돼 항상 깔끔한 서랍을 유지할 수 있다. 담뱃갑, 치약갑, 비눗갑, 연고갑 등 작은 상자를 이용하면 손톱깎이 등 아무리 작은 물건이라도 저만의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일단 물건 별 공간을 만들어 주면 사용 후 그 자리에 넣게 돼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고, 물건을 찾아 헤맬 필요가 없어 일석이조다. 잘 사용하지 않는 벨트 보관 용도의 공간을 1백 퍼센트 실용 공간으로 바꿨다. 시판 하드 보드지를 재단해 장롱 색상과 비슷한 시트지로 감싸고 칸을 나누면 된다.

 

2. 싱크대 200% 활용 노하우

나날이 늘어나는 자잘한 소품 때문에 항상 부족한 공간이 바로 주방이지만, 크기가 다른 싱크대 칸마다 대충 물건을 넣어 놓기 때문에 버려진 공간 또한 많은 곳이 주방이다.

싱크대 문짝부터 천장까지 완벽하게 활용해 아이디어 공간을 늘리고, 최대한 칸막이를 설치해 공간을 늘리면 현재 공간보다 30퍼센트 이상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다른 공간과 달리 특히 주방은 가족들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하는데,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수납이 잘 되어 있어야 한다.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싱크대 문짝을 변형해서 수납해 보자. 사전 케이스 등 단단한 상자를 시트지로 감싸고 글루건을 이용해 붙이기만 해도 OK. 싱크대 안쪽 깊숙한 곳에서 꺼내는 것보다 훨씬 쉽게 꺼낼 수 있고, 공간활용도 극대화할 수 있다.

 

3. 효과적인 냉장고 사용법 & 수납법

냉장고는 수납보다 사용방법이 중요하다. 장을 보러 가기 전, 냉장실과 냉동실을 꼼꼼히 체크하는 습관을 들여 불필요한 소비를 예방하자. 냉장고 수납 용기로는 냉동·냉장 모두 기본적으로 투명 재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면 버려지는 음식물의 양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냉동실 수납은 투명하고 비슷한 형태의 용기를 마련해 크기별로 포갠다. 동그란 용기보다는 사각 용기가 불필요한 낭비공간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냉장고 서랍 높이로 자른 사각 페트병을 여러 개 넣어 놓고 그 속에 채소를 세워 수납하면 항상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자투리 재료를 큰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모아 놓으면 찾기도 쉽고, 채소박스만 꺼내도 보아도 그날의 메뉴 1개 정도는 정할 수 있다. 먹는 만큼 부피가 줄어 공간이 확보되는 지퍼락이나 비닐백 등을 사용해 바구니 안에 수납하면 냉동실 안을 훨씬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냉동실 서랍도 폼 포드지를 이용해 칸을 나누고 고기나 생선 등을 칸칸이 보관하면 다른 식재료끼리 섞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냉동실 문짝 안쪽의 빈 공간에 숨어 있는 아이디어 공간. 아래쪽으로 수납하고 남은 부분에 벨크로를 부착해 자질구레한 양념들을 수납했다.

 

* Tip_수납의 달인에게 배우는 수납 원칙 3가지

  1.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짐일 뿐이다. 아깝다 생각 말고 과감하게 버려라.
  2. 아무리 작은 물건이라도 자기 만의 공간이 필요하다. 작은 상자를 활용해 물건마다 제 각각의 집을 만들어라.
  3. 가장 중요한 수납의 원칙은 한눈에 보이도록 정리하는 것. 한눈에 보이지 않으면 이미 실패한 수납임을 명심하자.

 

06_새해 맞이 대청소, 주방 청소 비법

집에서 가장 중요한 곳 중 하나가 가족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는 주방이다.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들이 다뤄지는 곳인 만큼 청결 또한 매우 중요하다. 주방청소를 쉽고 빠르고 야무지게 하는 방법을 대공개 한다.

 

1. 은근히 신경 쓰이는 주방청소, 가스레인지

가스레인지는 음식물 찌꺼기가 잘 들러붙어 썩기 쉽기 때문에 바로 청소해야 한다. 가스레인지는 주방용 세제 혹은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매일 닦아주고 레인지 후드는 주 1회 이상 청소해주는 것이 좋다.

가스레인지 주변의 찌든 기름때는 신문지에 식용유를 조금 묻혀 닦은 뒤, 기름 안 묻힌 신문지로 닦고, 그 다음 세제로 닦는다. 주방전용 세정제로도 손쉽게 청소가 가능하다.

받침대는 세제를 푼 더운 물에 2시간 정도 불려 닦고, 기름때가 끼기 쉬운 가스관이나 호스 등은 맥주를 사용하면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다. 가스레인지는 후드 커버와 가스레인지 소품을 분리한 후 개수대에 세제를 풀어놓고 분리한 소품을 30분 정도 불렸다가 닦는다. 가스레인지 표면에 눌러 붙은 때는 식용유를 마른 천에 묻혀 닦아주면 힘들지 않고 금새 지울 수 있다.

 

2. 매일 해도 때가 끼는 주방청소, 싱크대

싱크대 배수구는 잦은 설거지로 항상 물에 젖어 있어서 세균번식의 온상이 되기 쉽고, 평소에도 냄새가 나기 쉬운 곳이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주방용 클리너를 이용해 솔이나 칫솔로 닦아내고 식초와 물을 희석해 흘려 부으면 악취가 사라진다.

우선 설거지할 그릇들을 모아두지 않고 빨리 끝내는 것이 주방일을 줄이면서 청결함도 유지할 수 있는 노하우!  기름기가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눠 흐르는 물로 간단히 애벌설거지를 한다. 기름기 없는 컵, 수저, 밥그릇 순서로 닦고 마지막으로 접시를 씻은 후 큰 그릇부터 헹구면 건조대에 넣을 때도 수월하다.

설거지 후 싱크대의 물때는 주방용 세제로 살짝 닦은 뒤 감자껍질이나 파로 문질러주면 광택까지 난다. 설거지 후 배수구 그물망을 비우고 씻어주는 건 기본. 배수구 세정제를 뿌려놓기만 하면 힘들게 닦아내지 않아도 묵은 때와 세균, 냄새까지 손쉽게 없앨 수 있다. 또한 평소에 배수구 청정제를 넣어두면 냄새 제거는 물론 곰팡이 및 물 이끼제거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3. 1년에 한번, 큰 맘 먹고 하는 냉장고 청소

매년 새해맞이 대청소를 통해 시작하는 기분을 만끽하곤 하지만 한번 들어가면 나올 줄 모르는 블랙홀 같은 냉장고는 손을 대기에 엄두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가족들의 먹거리를 보관하는 곳이니 만큼 365일 관리는 필수!

 

천연세제로 이물질과 냄새 제거하는 효과적인 방법

냉장고 청소 시 뜨거운 물에 적신 행주에 주방세제를 묻혀 냉장고 안을 닦아주고 물과 식초를 1:1로 섞은 희석액을 만들어 마른 행주로 닦아내면 냉장고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탈취에 큰 효과가 있는 식초 성분으로 세정 시 탈취효과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

청소 후에는 우려내고 남은 녹차찌꺼기나 녹차 티백을 냉장고에 넣어두면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며 먹다 남은 식빵을 쿠킹호일에 싼 다음 젓가락으로 구멍을 내 냉장고 안쪽에 넣어두면 음식물 냄새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깔끔하게 냉장고를 청소했다면 이제는 그 안을 채울 차례. 냉장고 관리 시 정리의 기본이 되는 밀폐용기는 세균,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고 음식의 신선도를 유지 시킬 수 있는 강력한 밀폐효과를 우선으로 한다.

또한 신선한 음식에 세균이 전이되지 않도록 냉장고에 음식을 보관할 때는 투명한 용기와 투명한 비닐을 사용해 내용물이 보이도록 해 찾기 쉽도록 보관하는 것이 현명하다. 깨끗하게 청소를 마친 후에도 방심은 금물이다. 냉장고 안에서도 미세하게 먼지가 쌓이고 있기 때문에 관리 후 먼지 차단 또한 중요하다.

 

 

Part 3

 

버킷리스트

가장 많이 후회하는 건 ‘한 일들’이 아닌 ‘하지 않은 일들’

‘우리가 인생에서 가장 많이 후회하는 것은 살면서 한 일들이 아니라 하지 않은 일들이다’라는 이 영화 속 메시지처럼 버킷리스트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다 가려는 목적으로 작성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내일이 마지막인 것처럼 오늘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보자.

  

01_이제는 친숙해진 ‘버킷리스트’

2007년 미국에서 제작된 롭 라이너 감독, 잭 니콜슨ᆞ모건 프리먼 주연의 영화 ‘버킷리스트’가 상영된 후부터 버킷리스트라는 말이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영화는 죽음을 앞둔 영화 속 두 주인공이 한 병실을 쓰게 되면서 자신들에게 남은 시간 동안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리스트를 만들고 병실을 뛰쳐나가 이를 하나씩 실행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 46년 지난 버킷리스트는 잃어버린 꿈이 남긴 씁쓸한 추억?

‘우리가 인생에서 가장 많이 후회하는 것은 살면서 한 일들이 아니라 하지 않은 일들이다’라는 이 영화 속 메시지처럼 버킷리스트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다 가려는 목적으로 작성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자동차정비사 카터는 대학 신입생 시절 철학교수가 과제로 내줬던 버킷리스트를 떠올린다. 하지만 46년이 지난 지금,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들을 적어보는 버킷리스트는 잃어버린 꿈이 남긴 씁쓸한 추억에 불과하다.

재벌사업가 에드워드는 돈 안 되는 리스트 따위에는 관심이 없다. 기껏해야 최고급 커피를 맛보는 것 외에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할 수도 없다.

우연히 같은 병실을 쓰게 된 두 남자는 너무나 다른 서로에게서 너무나 중요한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나는 누구인가?’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것,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하고 싶던 일’을 다 해야겠다는 것.

버킷리스트를 실행하기 위해 두 사람은 병원을 뛰쳐나가 여행길에 오른다. 세렝게티에서 사냥하기, 문신하기, 카레이싱과 스카이 다이빙, 눈물 날 때까지 웃어 보기, 가장 아름다운 소녀와 키스하기, 화장한 재를 깡통에 담아 경관 좋은 곳에 두기… 목록을 지워나가기도 하고 더해 가기도 하면서 두 사람은 많은 것을 나누게 된다. 인생의 기쁨, 삶의 의미, 웃음, 통찰, 감동, 우정까지….

 

2. 삶의 기쁨을 찾았는가? 남에게도 기쁨을 줬는가?

영화 ‘버킷리스트’는 에드워드와 카터 두 주인공이 우연히 한 병실에서 만나 우정을 쌓고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이후에 삶을 즐거움을 되찾는 이야기로 그려지는 영화이다.

두 주인공이 같은 병실에서 만난 건 아주 큰 우연이었다. 카터는 정비소에서 일하는 흑인이었고 에드워드는 성공한 사업가로 계속 부를 축적하는 백인이었다. 전혀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이 암에 걸려서 같은 병실에 있게 되고 처음에는 별 대화를 하지 않다가 서로 대화를 하며 우정을 쌓아나간다.

암에 걸린 두 사람은 의사로부터 짧으면 6개월 길면 1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 카터는 자신이 쓰던 버킷리스트를 구겨버리는데 카터가 적은 버킷리스트를 주워 읽은 에드워드는 카터에게 자신과 함께 그 버킷리스트를 실천해보자고 말한다. 이때부터 두 사람의 여행이 시작된다.

두 사람은 스카이다이빙을 시작으로 중국 만리장성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를 하기도 하고 이집트 피라미드를 보면서 삶의 활기를 되찾는다. 중간중간에 영화를 시청하는 사람을 위해 웃음을 주는 장면도 여럿 있었는데 그 장면이 이어지는 동안 피라미드에서 한 말이 매우 인상적이다.

카터는 에드워드에게 이집트에서 전해지는 ‘사람이 죽으면 사후세계로 가는 문 앞에서 듣는 질문’을 말한다. 그 질문은 두 가지가 있다. 한 가지는 ‘삶의 기쁨을 찾았는가?’이고 또 다른 한 가지는 ‘남에게도 기쁨을 줬는가?’라는 질문이다.

 

3. 실천할 용기가 없어 외면하는 것?

이 두 질문은 어쩌면 가장 기본적인 질문일지도 모른다. 마지막에 이르러 두 사람이 헤어진 후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에드워드는 수술대에 오르는 카터가 남겨준 편지를 읽으면서 두려워 도망치기만 한 자신의 딸과 만나게 되고 마지막으로 후회하지 않기 위한 버킷리스트를 실천한다.

영화는 우리에게 인생을 살아가면서 찾아야 할 즐거움, 시간은 한때에 불과하다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두 사람이 적은 버킷리스트는 쉽게 이룰 수 없는 것도 있었지만 마음만 먹으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일도 있었다. 단지 그 일을 실천할 용기가 없어 외면했기에 실천하는 일이 어려웠을 뿐이었다.

오늘날 우리도 실천할 용기가 없어 외면하는 일이 많다. 그냥 시작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데 도저히 입이 떨어지지 않고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 내가 내 삶의 즐거움을 찾지 못하게 하는 것은 오로지 내가 가진 두려움 때문이다.

거절당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 실패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 망가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영화 ‘버킷리스트’의 카터는 ‘Find joy your life (네 삶의 즐거움을 찾아라)’라고 말한다.

 

4. 언제나 출발은 바로 ‘지금, 여기’

버킷리스트에는 자신이 해보고 싶은 일과 갖고 싶은 것 등을 적게 된다. 자신이 앞으로 한 해 동안 무엇을 할지 하나 둘 소원들을 적다 보면 그것이 목표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갈 수 있는 지표가 돼줄 수 있다.

평소 스스로를 잘 알 거라고 생각하지만 자신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은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면서 나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다. 새해에 계획한 목표는 며칠 지나면 잊어버리기 쉬운데 이럴 때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한 번 들여다본다면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기에 충분하다.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다 보면 새해 설계가 조금은 더 명확해짐을 느낄 수 있다. 이제부터 할 일은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가치들에 소소하지만 보다 구체적인 행동양식을 부과하는 일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내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 어떻게 자기답게 살고 싶은지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그러고 나면 심리학자 알프레도 아들러가 말한 것처럼 ‘지금 여기 (Now Here)’를 매 순간 실행하면 된다. 언제나 출발은 바로 ‘지금, 여기’라는 사실을 명심하면서 말이다.

 

5. 나만의 버킷리스트 작성요령 4가지

하고 싶은 것은 머릿속에 자꾸 떠오르지만 어딘가에 기록해두지 않으면 금세 사라진다. 꼭 하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나만의 기록법을 만들어 리스트로 작성해보자.

 

타인의 버킷리스트 100가지를 참고해보자

자신만의 고민도 중요하지만 혼자서 작성하다 보면 아이디어의 한계를 느끼게 될 수 있다. 그래서 다른 버킷리스트를 참고하게 되면 살면서 한 번도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일들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먼저 깨달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들의 리스트를 보면서 특정한 축제나 세계 곳곳의 페스티벌 등을 알게 되고 경험해보고자 하는 의욕이 생긴다.

 

하고 싶은 일을 하자

자신이 하고 싶은 일, 갖고 싶은 것을 작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그래서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할수록 무엇이 재미있는지, 좋은지를 구분할 수 있다.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경험들을 충분히 해보는 게 많은 자극이 되고 아이디어를 준다.

 

함께 작성해보자

혼자서 작성하면 심심하고 막연하고 새로운 일들이 떠오르기 어렵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작성해보면 훨씬 즐겁게 다양한 목록을 작성할 수 있다. 타인의 리스트를 엿볼 수 있는 재미도 있고 정보도 얻는 과정이 된다. 그리고 서로 대화를 나누면 의욕도 충만해져 도움이 많이 된다.

 

분류를 나누자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분류를 나누는 게 좋다. 예를 들면 하고 싶은 일, 여행하고 싶은 곳, 배우고 싶은 것, 성취하고 싶은 일, 되고 싶은 사람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만들고 그 안에서 작성을 하면 편안하게 작성할 수 있다.

 

6. 은퇴전문가들이 귀띔하는 버킷리스트 작성요령 5가지

은퇴에 대한 가장 큰 로망은 ‘해야만 하는 일’이 아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수도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이다. 그래서 요즘 나이와 상관없이 죽기 전 하고 싶은 일을 작성하는 버킷리스트가 유행이다.

그러나 막상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려 하면 쉽지만은 않다. 은퇴 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기도 하거니와 실현가능성 여부를 따지다 보면 첫 번째 리스트도 작성하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은퇴전문가들이 귀띔하는 버킷리스트 작성 방법을 알아본다.

 

1. 무조건 쓴다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하더라도 일단 컴퓨터가 됐든 노트가 됐든 적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버킷리스트 작성의 첫 단계이다. 이때 너무 많은 생각을 할 필요 없이 바로 바로 머리에 떠오르는 것을 적으면 된다. 버킷리스트는 꿈에 그리던 해외여행일수도 있겠고 평소 배우고 싶었던 악기 연주나 클라스 수강이 될 수도 있다.

 

2. 편집을 한다

대략적이나마 아웃라인이 그려지면 이를 조금씩 수정하면 된다. 예를 들어 태국 여행하기가 버킷리스트에 있다면 이를 보다 더 구체화하기 위해 그 밑에 ‘방콕에서 쿠킹 클라스 수강하기’라든가 ‘치앙마이 소재 사원 방문하기’를 적는 것이다.

버킷리스트에 적었지만 시간이 가도 이를 구체화할 무엇도 떠오르지 않는다면 이는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아니므로 리스트에서 지워도 된다.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해도 재정상 혹은 건강상의 이유로 너무나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면 이 역시 버킷리스트에서 지우는 것을 신중히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3. 우선순위를 정한다

버킷리스트가 구체화되면 우선순위를 따져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 ‘톱 5’를 정한다. 이때 건강이 뒷받침돼야 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그러나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이기에 육체적 건강보다 더 우선순위가 돼야 할 것은 오랫동안 간직해왔던 정말 해보고 싶었던 일이라는 것도 잊지 말자.

 

4. 구체적으로 계획을 짠다

아마도 버킷리스트 우선순위에는 해외여행이 잡혀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해외여행은 꼼꼼한 계획과 재정이 뒷받침 돼야 한다. 따라서 언제 어떻게 여행을 갈 것인지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공료를 절약하는 방법부터 해당 국가의 숙박비와 날씨 등도 알아봐야 한다. 이처럼 계획을 세우다 보면 재정충당법도 구체화되면서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된다.

 

5. 생활습관을 바꾼다

버킷리스트 중 어떤 항목은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생활습관을 바꾸거나 저축 등과 같이 생활 속 변화가 요구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자서전이나 책을 쓰는 것이 버킷리스트에 있다면 지금껏 TV를 보며 보내던 시간을 줄여야 할 것이고 여행경비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매주 즐기던 외식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목표를 향해 효율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나가다 보면 그 꿈에 한발자국 더 가까워질 수 있게 된다.

 

 

Part 4

 

시드니에서 도전하는 이색체험

조금 독특한 체험에 도전하고 기억에 남는 순간 만들기

올해에는 어떤 경험과 만남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조금 독특한 체험에 도전해보고 기억에 남는 순간을 만들고 싶다면 여기에 주목하자. 신선한 버킷리스트로 소중한 추억도 남기고 새로운 한 해를 보내는 순간 순간에 활력을 더할 수 있다. 시드니의 숨은 즐거움 10가지!

  

01_시드니 이색 명소, 이색체험

버킷리스트에는 역시 색다른 경험이 하나씩 포함돼야 한다. 누구나 하고 싶은 뻔한 것 말고, 나만이 할 수 있는, 나만을 위한 버킷리스트를 이곳 시드니에서 실현시켜보자.

 

1. Bury the Hatchet

현실에서 도끼는 나무를 쓰러뜨리기 위한 실용적인 도구로 Easter Show에서 재빨리 장작패기와 같은 순간에도 쓰여지지만 영화 속에서는 액션 영웅들의 추진력 있는 무기로 괴물, 공룡, 좀비와 악령 등을 물리치는데 이용된다.

대재앙 혹은 세상의 종말과 좀비군단에 대비해 St Peters에 있는 Maniax에서 도끼를 안전하게 던지는 법을 배워보자. 고대의 오랜 기술을 터득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2. Study a Shipwreck

HMS Titanic이 대서양의 밑바닥에 남아있는 동안에 시드니의 난파선은 스쿠버 다이버들을 물고기와 게 그리고 가끔은 상어의 서식지가 되기도 하는 녹슨 선체로 유혹한다.

SS Ayrfield라는 난파선은 녹색으로 우거진 야생 동식물의 서식지로 점진적으로 난파선을 에워싸고 여전히 Wentworth Point의 수면 위에 당당하게 자리하고 있다. 금방이라도 결코 물 위를 떠날 수 없는 눈에 띄면서도 매력적인 대형 선박의 놀라움에 반해보자.

 

3. Museum of Human Disease

GP는 항생제를 처방할 수 있고 Dr. Google은 심기증 (건강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고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자신이 병들었다고 생각하는 심리상태)를 부채질할 수 있지만 UNSW에 있는 이 박물관은 가장 낯설고 이해하기 힘들며 혼란스러운 우리가 결코 겪고 싶지 않은 질병들을 전시하고 있다.

실제 표본과 대화형의 전시 그리고 유익한 그래프, 도표 등을 통해 호주의 역사적으로 용감한 환자들의 도움을 받고 개척적인 연구원들을 앞세운 의학적으로 중대한 발견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4. Uncover the Aboriginal Experience

The Rocks의 중심부에 있는 항만은 1788년 호주에 온 최초의 수인인 First Fleet이 정박한 곳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장소로 변모했지만 그들이 물가에 발을 내디뎠을 당시의 삶은 어땠을까? Aboriginal Guides에 따라 캥거루, 에뮤, 악어요리 등을 포함해 애보리진들의 전설과 믿음, 관습, 문화와 생활방식 등을 알아볼 수 있다.

 

5. Enjoy Caribbean at the Momofuku

달링하버에서 최고 순위에 올라있는 레스토랑은 미식가들을 위한 새로운 모험으로의 여행이나 다름없다. 사과주와 사케, 셰리주 (백포도주)와 스카치 위스키를 포함해 모든 대륙을 커버하는 음료를 제공하며 음식 역시 캐비어와 크래커, 향신료를 가미한 치킨과 라임, 크랩과 카사바나무의 조화 등 다방면에 걸쳐 준비된다.

 

6. Roll to Victory with Lawn Bowls

이 차분하고 진지한 볼 스포츠를 마스터 하기 위해 시니어 카드는 필요하지 않다. 많은 RSL과 볼링 클럽들이 시드니의 최고의 흥미로운 장소에 위치해 묵가적인 정경과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골프와는 다르게 강물 속에 공을 잃어버릴 염려도 없다. White Jack을 때리는 몇 개의 라운드를 치른 이후에는 펍에서 만나보는 점심식사를 위해 Bar로 들어가 맥주 한 잔과 고기 트레이를 즐기는 것도 좋다.

 

7. Walk in Brett Whiteley’s Harbourside Garden

장관을 이루는 하버브리지의 자연경관과 함께 야생의 오아시스를 이루는 Lavenderay는 사람 웃음소리 같이 기이한 울음소리를 내는 호주산 웃는 물총새 kookaburra, 앵무새 그리고 올빼미가 무화과와 유칼립투스 나뭇가지에서 재잘거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물가를 따라 고혹적인 오솔길을 따라가보자. NSW의 아트갤러리 근처에서 전시를 위한 목적으로 자신만의 마스터피스를 그려볼 수 있는 창의력이 폭발하는 순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8. Sail on the Harbour

시티의 하버사이드 맨션에서 갈망하며 페리 혹은 크루즈 선상에 오르는 것은 결코 드문 일은 아니다. 대신에 손에 노를 쥐고 카약을 조종해보자. 시티의 작은 만과 강을 따라 노를 젓다 보면 한적한 작은 만에 들어서게 된다. 도보 여행자도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미치지 않는 범위의 비밀스러운 해변에서 모래성을 쌓아보자.

 

9. Stay in a Beach House

시드니를 벗어나기 위해 길고 긴 다이빙을 하는 것에서 자신을 구해 주말만이라도 태양, 서핑 그리고 모래 위의 생활 등 자연을 누리는 Bundeena에 위치한 해변가의 고급스러운 오두막집에 머물러보자.

Royal National Park를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Cronulla를 따라 산책하면서 승리를 거머쥔 럭비리그 선수인 Sharks와 셀카 촬영도 하자. 그들은 높이 솟은 사구를 확대해놓았다. Shire를 따라 줄지어진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해산물을 맛보는 것도 잊지 말자.

 

10. Take a Good Walk

19세기의 화물열차 복도가 Ultimo에서 Darling Harbour로 걷는 보행자들이 공유하는 녹지공간인 Goods Line으로 그 모습을 탈바꿈했다. 테이블 테니스, 야외 영화관을 주최한 원형경기장, 아이들의 놀이공간과 무화과 나무 그늘 아래 마련된 소풍장소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산책로를 즐겨보자.

 

 

Part 5

 

2021년은 앱으로 편하게!

신년운세에 일정관리까지, 새해맞이 필수 앱 추천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니 아쉬운 일도, 후회되는 일도 많다. 분명히 새해가 시작됐을 때 새해에는 건강관리도 열심히 하고 자기계발에 더욱 힘쓰는 한 해를 만들겠노라 다짐했는데, 제대로 이룬 것은 그다지 많지가 않다. 그래서 후회 없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다운받아야 할 앱들을 모아봤다.

 

01_완벽한 2021년 만들어줄 앱

스마트폰에 하나만 설치해 놓아도 마음이 든든해지는 앱. 운세 앱을 통해 나의 하루, 일주일, 일년을 미리 대비하고 재미 있게 보내는 것은 물론 운동, 공부, 한 해 계획까지 세울 수 있다.

 

1. 헬로우봇

마음이 답답하거나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싶을 때 아주 유용한 앱이 있다. 언제 어디서나 내 말에 귀 기울이는 챗봇 앱 ‘헬로우봇’이 그것인데, 열두 명의 챗봇 친구들이 연애 고민부터 우울지수 검사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준다. 가끔씩 화가 날 때는 나 대신 불같이 화를 내주기도 하고, 우유부단한 나를 위해 단호하게 결정까지 내려주니 ‘헬로우봇’과 함께라면 2021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할 것 같다.

 

Check Point: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친구들에게 고민을 털어놓아도 별다른 조언을 얻지 못할 때가 있다. 이때 ‘헬로우봇’을 이용하면 사용자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열두 명의 챗봇 친구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다. 연애 고민도 들어주고, 사주풀이도 해주고, 싫어하는 사람을 대신 욕해주기도 하며, 운세가 좋아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고민 없는 2021년을 위해서라면 꼭 다운받아야겠다.

 

2. 투데잇

올해도 어김없이 신년 계획을 세웠지만 ‘잘 지킬 수 있을까’ 불안한 마음이 든다. 처음 며칠은 열심히 계획을 지키겠지만 어느 순간 계획을 잊고 살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투데잇’ 앱이다. 목표를 설정해두면 계획을 실행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정해진 기간 내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분량과 시간을 정해준다. 투데잇과 함께라면 그 동안 작심삼일로 끝났던 계획들을 철저하게 지킬 수 있을 것만 같다.

 

Check Point:

신년 계획표는 마치 어린 시절 방학 생활계획표와 같다. 계획은 열심히 세우지만 결국에는 아무것도 지키지 않는다. 하지만 ‘투데잇’ 앱에 목표로 설정해두면 단순히 계획으로만 존재하던 것들을 습관으로 굳힐 수 있게 될 것이다. 단, 한 번에 너무 많은 목표를 세워둘 경우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될 수 있으니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목표를 세우도록 하자.

 

3. 원데이

매년 새해가 되면 예쁜 다이어리를 산다. 그리고 ‘올해는 꼭 끝까지 다 써야지!’라고 마음먹는다. 하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다이어리를 끝까지 다 써본 적이 없다. 그래서 요즘에는 스마트폰으로 일기와 메모, 일정 등을 한 번에 작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원데이’ 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스마트폰 기본 앱으로 설치되어 있는 캘린더 앱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귀여운 디자인과 다양한 활용성이 눈에 띈다.

 

Check Point:

설레는 마음으로 구입한 지난해 다이어리는 봄이 됐을 무렵 서랍 속 깊숙이 자리 잡고 다시는 바깥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런데도 새해가 되니 또다시 2021년 다이어리가 사고 싶어졌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올해에는 나무의 희생으로 제작된 종이 다이어리 대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는 다이어리 앱 ‘원데이’와 함께 알찬 한 해를 꾸려가려고 한다. 종이 다이어리보다 쓰기도 편하고, 보기도 쉬우니 더 자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4. 꾸매영

왠지 모르게 새해가 되면 열심히 살아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영어공부를 하려고 책도 사고, 학원도 등록한다. 하지만 그 결심은 오래가지 못한다. 어느 순간 영어교재 위에는 먼지가 수북이 쌓이고, 학원으로 가야 할 발길을 자연스럽게 집으로 옮긴다. 그래서 ‘꾸매영’이 탄생했다. 영화나 미드 등의 재밌는 콘텐츠로 실용적인 영어를 학습할 수 있게 도와주고, 문법 및 단어 해설 등을 제공해 매일매일 꾸준하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올해도 새해 목표로 ‘영어공부’를 세워놨다면 ‘꾸매영’과 함께 목표를 달성해보자.

 

Check Point:

글로벌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영어공부는 필수다. 하지만 바쁜 시간을 쪼개 몇 시간씩 영어공부에 몰두하기란 쉽지 않다. 이때 ‘꾸매영’을 이용하면 자투리 시간에 영어공부를 하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데, 영화나 미드 등 재밌는 콘텐츠를 통해 영어를 공부하기 때문에 학습하는 동안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매일 공부해야 할 분량만 잘 소화해낸다면 1년 뒤에는 일취월장한 영어 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5. 점신

새해가 되면 신년운세를 점쳐보기 위해 연례행사처럼 철학관을 찾곤 한다. 올해 어떤 것들을 조심해야 하는지, 큰일을 앞두고 있는데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제3자의 이야기를 듣고 위안을 얻고 싶은 마음에서다. 하지만 유명 철학관의 경우 예약하기도 쉽지 않고, 어렵게 예약을 했다 하더라도 며칠 혹은 몇 주를 기다려야 한다. 그래서 요즘에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년운세를 볼 수 있는 앱이 등장했는데, 바로 ‘점신’ 앱이 그것이다.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올해의 운세는 물론 토정비결, 정통사주, 오늘의 운세, 꿈 해몽 등 다양한 길흉화복을 점쳐볼 수 있다.

 

Check Point:

평소 무속신앙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마음이 힘들거나 불안할 때 혹은 큰일을 앞두고 있을 때 점성술에 의존한다. 이때 ‘점신’ 앱을 이용하면 무료로 운세를 볼 수 있는데, 신년운세는 물론 일별 혹은 월별 운세도 확인할 수 있어 신년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하기에 좋다. 다만 어디까지나 ‘참고’하기에 좋은 앱일 뿐, 무조건적인 맹신은 하지 않길 바란다.

 

6. 데일리운세

매일 아침마다 내게 꼭 맞는 맞춤 운세를 확인하고 싶다면, 데일리운세를 추천한다.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운세를 제공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매일 새로운 운세 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에 늘 새롭다. 띠별로 오늘 하루 동안의 운세를 제공하고 태어난 년도에 따라 세부적으로 운세를 알려주며, 오늘을 기준으로 어제, 내일의 운세를 확인할 수 있다.

 

Check Point:

신년이 다가오면 괜히 ‘올해는 일이 잘 풀릴까?’하는 마음에 평소에 운세 등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한번쯤은 운세를 확인해보고 싶다. 막상 앱을 설치해서 이런저런 정보를 다 보고 나면, 해가 넘어가는 시즌 외에는 앱을 잘 켜지 않게 되고 결국 삭제와 설치를 반복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귀찮다면 앱 설치가 필요 없는 데일리운세가 딱이다. 로그인이 쌓일 수록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는 것 또한 매력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