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야, 놀자!!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만나는 호주 친구, 우리 이웃들

호주에는 ‘우리’라는 테두리 안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이 넘친다. 시작은 낯설어도 지역주민들과 하나가 돼 얻게 될 색다른 경험과 배움은 우리가 머무는 나라, 그리고 사람들과의 친근함을 나누기에 충분하다. 그들과 하나의 구성원이 돼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을 더해줄 의미 있는 시간들을 캘린더에 담아보자. <구성/정리 김해선 기자>

 

코로나19로 전면중단 됐던 커뮤니티 행사들이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중심으로 새롭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취소 혹은 연기 가능성이 있는 행사들도 일부 있으므로 해당 단체에 진행여부를 사전확인 해주시기 바랍니다.

 

 

01_Sydney Festival 2021

시드니 여름 화려하게 수 놓는 아이디어 반짝 작품 퍼레이드

2020년은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다. 2021년을 더욱 힘차게 시작하기 위해 Sydney Festival이 준비됐다. 2021년은 Sydney Festival이 44번째를 맞는 해이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예술, 공연 등의 작품이 한 곳에 모여 그 매력을 뽐낸다. 입이 쩍 벌어지는 카바레 공연, 원주민 작품, 연극, 신나는 음악,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재미 거리까지 다양한 것들이 준비된다.

하버의 화려한 여름 밤을 즐기기 위해 Barangaroo Reserve에 준비된 새로운 팝업 스테이지에 방문해보자. 17일 동안 매일 밤 펼쳐지는 공연들을 즐길 수 있다. 티켓은 $25이다.

1월 25일에는 공연을 마무리 하기 위한 The Vigil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호주 원주민 예술가인 Gadigal Country가 펼치는 공연을 놓치지 말자.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웹사이트 (www.sydneyfestival.org.au)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뉴스레터 수신 동의 시 이메일로도 받아 볼 수 있다.

 

일시: 1월 6일 수요일 – 26일 화요일

장소: 시드니 지역 여러 곳

문의: 02 8248 6500 / mail@sydneyfestival.org.au

웹사이트: www.sydneyfestival.org.au

 

02_Waterworld Central Sydney & Central Coast

무더운 여름 방학을 가뿐히 이기는 방법? 대형 슬라이드가 정답!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싶다면 Central Coast에 방문해보자. 호주 첫 모바일 워터파크인 Waterworld Central이 Central Coast와 시드니 시티에 마련된다. 무더위를 모두 날려줄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수영장을 함께 즐겨보자.

행사는 2021년 1월 26일까지 계속된다. (1월 1일은 휴무)

Snow World에 만들어진 이글루에서 신나게 점프하고 Paddle Boat Pool에서 빙글빙글 돌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만약 조용하고 편안하게 쉬는 것이 더 좋다면 잔잔한 수영장에서 여유를 즐겨도 좋고, 특별 경험을 원한다면 둥근 대형 공 안에 들어가 물 위를 걸어보자.

그보다 훨씬 스릴 넘치는 무언가가 필요하다면 새롭게 선보이는 대형 슬라이드를 즐겨보자. 안전을 위해 웹사이트 (www.waterworldcentral.com.au)를 통해 티켓을 미리 예약하는 것을 권유한다.

입장료는 $5이며, Little Dip n’ Slip 2시간 이용권은 $25 (Thrill Slides 제외), Extreme Splash n’ Slide 2시간 이용권은 $35 (7세-성인, 120cm)이다. 방학을 맞아 Waterworld Central을 통해 아이들에게 신나는 추억을 선물해보자.

 

일시: 12월 27일 일요일 – 2021년 1월 26일 화요일

장소: Doyalson’s RSL Pacific Hwy. Doyalson NSW, The Entertainment Quarter, 220/122 Lang Rd. Moore Park NSW

웹사이트: www.waterworldcentral.com.au

 

03_Frozen the Musical

브로드웨이를 휩쓴 ‘Let it Go’ 열풍… 드디어 시드니 상륙!

브로드웨이를 강타한 Disney의 Frozen the Musical이 드디어 시드니에서 그 막을 올린다. Aladdin과 The Lion King의 제작자들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센세이셔널 한 무대효과는 물론 멋진 무대의상, 특수효과 등을 이용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아렌델이라는 왕국의 두 공주인 Elsa와 Anna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로 이미 영화를 통해 전세계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두 자매의 우정, 그리고 진정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감동은 물론 잔잔한 교훈까지 전달한다.

프로덕션은 Disney Theatrical Productions가 맡았으며 음악과 가사는 Kristen Anderson-Lopez와 Robert Lopez가 맡았다. 2020년에는 호주와 영국에서 선을 보이며 2021년에는 독일로 찾아갈 예정이다.

시드니 Capitol Theatre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 티켓의 가격은 $60부터 $200까지 다양하며 웹사이트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일시: 12월 1일 화요일 – 2021년 2월 21일 일요일

장소: Capitol Theatre, Haymarket NSW

비용: $60 -$200

웹사이트: www.ticketmaster.com.au/frozen

 

04_온라인으로 매일 만나는 동물 친구들

24시간 재생되는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동물원 마음껏 가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동물 친구들. 직접 동물원에 가지 않아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동물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구경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Taronga Zoo는 물론 Melbourne Zoo, An Australian Zoo 등 여러 동물원에 살고 있는 동물들을 언제든지 만나보자.

 

  1. Taronga Zoo

Membership Partner Benefits관람객 출입이 금지되면서 전세계 동물원들은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동물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Taronga Zoo도 이번에 Taronga Zoo TV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동물원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속속들이 살펴볼 수 있으며, 방송 시간 또한 24시간 계속되기 때문에 제약 없이 동물원을 출입(?)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선생님들에게는 좋은 교육 영상으로, 부모에게는 집에서 홈스쿨링을 하는 아이에게 보여줄 유익한 영상으로 쓰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야생과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수 있다.

Taronga TV는 매일 페이스북 (www.facebook.com/tarongazoo), 인스타그램 (tarongazoo), YouTube 채널 (Taronga Zoo Sydney), 그리고 공식 사이트 (taronga.org.au/taronga-tv) 등을 통해 새로운 영상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과 COVID19로 인해 계속되는 피해를 입은 동물원들을 후원하는 방법과 이를 함께 보존하기 위한 방법들을 배울 수 있다.

 

  1. Zoos Victoria

Zoos Victoria (@ZoosVictoria) | Twitter사회적 거리를 지키기 위해 집콕 생활을 하고 있어도 이제 지루해하지 말자. 멜번에 위치한 동물원들도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Melbourne Zoo와 Werribee Open Range Zoo가 문을 닫았지만 걱정하지 말자. 영상을 통해 지난 1월 26일에 태어난 귀여운 눈표범 (Snow Leopard) 새끼들이 얼마나 잘 자랐고 신나게 뛰놀며 지내고 있는지도 구경하자.

그 외에도 펭귄, 사자, 그리고 최근에 합류한 기린 Kilintun도 만나보자. 만약 재택근무를 하거나 홈스쿨링 중이라면 꼭 모든 것을 마친 후 시청하도록 하자. 한번 보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로 귀여운 동물들을 보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만약 펭귄, 코알라처럼 귀여운 동물보다는 조금 색다른 동물들을 좋아한다면 파충류 동물들을 만나보자. Melbourne Zoo의 Mobile Zoo를 통해서 교육적인 내용의 영상들을 매일 만날 수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의생명 과학자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진행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Zoos Victoria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zoosvictoria)에서 진행된다. 동물원에 살고 있는 동물들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동물들. 만약 동물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악어, 검정 앵무새, 슈가 글라이더 등 다양한 동물들에 대해 질문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1. Australia Zoo

Australia Zoo - WikipediaAustralia Zoo가 24시간 동안 코알라들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2020년은 새해부터 좋지 않은 일들이 많았다. 호주를 비롯한 전세계가 COVID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대부분 외출하지 못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실이다.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각자의 집에 최대한 머무는 것으로 상황을 변화시키는데 힘을 보탤 수는 있다. 이때 조금은 지루해졌을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귀여운 코알라들을 만나보자.

Brisbane 근처에 위치한 Lone Pine Koala Sanctuary에 사는 코알라들을 하루 종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15개의 라이브 스트리밍 채널을 통해 코알라들의 하루 일과를 공유할 수 있다.

코알라가 사는 숲과 우리 그리고 코알라들이 옹기종기 즐겨 모이는 Koala Cuddle Train도 방문해볼 수 있다. 하루에 18시간에서 20시간을 자면서 보내는 코알라이지만 운이 좋다면 먹이를 먹거나 활동하는 모습들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코알라 외에도 딩고, 스컹크, 목도리 도마뱀, 새, 오리너구리, 그리고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도마뱀인 퍼런티도 만날 수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공식 웹사이트 (www.australiazoo.com.au) 또는 YouTube 채널 (Australia Zoo)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1. Sea Life Sydney Aquarium, Wild Life Sydney Zoo

Wildlife Sydney먼 훗날 다음 세대에게 “2020년은 어땠나요? 다들 어떻게 견뎠나요?”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우리는 이렇게 대답할 수 있다. “귀여운 동물들을 보며 지루함을 거뜬히 이겨냈단다”.

뒤뚱뒤뚱 줄 지어 행진하는 펭귄들을 따라 다니며 신나게 구경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여전히 온라인을 통해 Sea Life Sydney Aquarium과 Wild Life Sydney Zoo에 방문할 수 있다. 7월 29일까지 매주, Sea Life Sydney Aquarium과 Wild Life Sydney Zoo가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준비했다.

4월 25일 오전 9시에는 World Penguin Day를 맞아 펭귄들과 함께 Sea Life Sydney Aquarium에서 가장 오래 된 펭귄 트리오인 같은 성의 부모 펭귄 Sphen, Magic 그리고 그들의 새끼인 Sphengic의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SEA LIFE Sydney Aquarium (@Sydney_Aquarium) | TwitterSea Life Sydney Aquarium과 Wild Life Sydney Zoo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스트리밍의 스케줄은 매주 월요일 오전에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wildlifesydney, www.facebook.com/sydneyaquarium)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5_MONA 

매주 토요일, 49개의 서치라이트가 밤 하늘을 수 놓는다!

매주 토요일 밤, 49개의 제논 서치라이트가 15km에 달하는 거리를 빛낼 예정이다. Ryoji Ikeda의 작품인 ‘Spectra’로 2018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MONA의 영구적 컬렉션 중 하나이다. 이미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작품일 수도 있다. 전세계 곳곳에서 선보이기도 했기 때문.

그 중 파란색 서치라이트는 Hobart 지역의 하늘로 솟아 오르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MONA에서 100km 이내에 살고 있다면 집에서도 눈으로 직접 확인이 가능할 수 있다. 만약 보이지 않는다면 실망하지 말고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확인해보자.

웹사이트: mona.net.au/spectra-live-stream

 

06_온라인 클라스 참여하기

집에 있는 시간이 이제 슬슬 지겨워졌다면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보드게임도, 혼자 춤추기도 해봤다면 이번에는 조금 창의적인 것에 눈을 돌려보자. 그 외에도 TAFE NSW에서 제공하는 무료 온라인 코스를 수강하는 것도 이 시간을 더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1. TAFE NSW

TAFE NSW | LangportsTAFE NSW가 COVID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이들을 위해 21가지의 TAFE 코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건강 관련 코스부터 웹디자인 코스까지 다양한 종류의 코스를 이수할 수 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일자리를 잃었거나 근무 시간이 줄어든 이들이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사용하고, 더 많은 지식과 기술을 터득해 더 좋은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취지이다.

특별히 일자리를 잃거나 근무시간에 변화가 없더라도 자신이 가진 기술과 지식을 업그레이드 하는 기회로 삼는 것도 좋다.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승진 또는 이직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코스들은 건강·의료, 행정, 디지털, 리더쉽, 비즈니스 스킬 등 총 5가지의 카테고리로 나뉜다. 첫 단계부터 숙련 단계까지 차근차근 배워나갈 수 있다. 코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 방법은 웹사이트 (www.tafensw.edu.au/fee-free-short-courses)를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