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은 난치병이 아니다 ①

불임치료 위해서는 부부 모두 진찰 받는 게 매우 중요해

불임증은 임신이 가능한 연령층의 부부가 부부관계를 되풀이하여도 임신이 성립되지 않는 것으로 건강한 부부는 피임법을 행하지 않는 한 결혼하여 6개월 이내에 90%가 임신하는데 1년이 지나도록 임신하지 못할 때는 불임증으로 의심할 수 있다. 또 임신을 하여도 유산, 조산, 신생아 사망 등으로 아이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01_나이가 임신이나 출산에 영향 미치지만 불임증과는 무관

漢의학에서는 임신성립의 기전을 말할 때 종자 (種子), 구사 (救嗣)라는 말을 사용해왔으며, 불임해소의 방법을 종사술 또는 구사술이라 하였으니 고전의 종자문 (種子門이)나 구사문 (救嗣門)은 불임증 치료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체로 기혼부부 중 불임은 약10 -20%에 달하고 대개 불임기간이 5년 이상일 때는 치료가 힘들다고 한다.

불임은 처음부터 임신이 안 되는 일차적 불임과 일단 임신이 되었다가 다시 임신이 안 되는 이차적인 불임이 있는데, 현대부인과에서는 생식기의 기계적인 이상과 기능적인 이상으로 나눈다.

기계적인 원인으로는 음문의 협소 및 폐쇄, 생식기 전굴 등의 위치이상, 생식기내의 종양 등이 있고, 기능적인 원인으로 발육부전, 난자미숙, 월경이상 등이 있다. 남성불임의 원인으로는 성교불능, 생식불능, 정자의 이송불능, 정액성분의 이상 등이 있다.

흔히 35세 이상이면 불임이나 난산을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나이가 임신이나 출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불임증과는 무관하다고 보아야 한다.

현대의료기기로 진찰한 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불임으로 고생하는 부부가 종종 있는데, 漢의학적 소견으로는 여성의 경우 자궁기능 쇠약으로 불임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남자 또한 하초가 허 (신허: 腎虛)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본다. 남자의 전립선염 때문에 불임이 되는 부부도 많다.

 

02_漢의학 불임 치료는 2개월- 6개월 소요

불임에 대한 漢의학적 치료는 여성의 경우 일차적으로 월경이상을 조사하여 조절하는 것이 우선이며, 기계적인 장애를 제거하고 생식기능을 보강하는 방법으로 치료하게 된다.

불임은 남성에게 원인이 있는 경우가 40% 이상을 차지한다. 따라서 불임치료를 위해서는 부부 모두 진찰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漢의학에서는 임신의 도(道)를 “임신을 하려면 부인은 우선 조경 (調經: 월경이상을 치료하는 것)하고 남자는 양정 (養精)을 한 후 음양과 생기가 충실할 때 부부관계를 맺으면 임신이 성립되나 그렇지 않으면 불임증을 초래한다”라고 하여 부부가 모두 건강할 때 임신해야 튼튼하고 총명한 아이를 가질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漢의학 불임 치료기간은 부부 건강상태에 따라 다양하지만 약 2개월- 6개월이 소요된다. 한의학에서 치료율이 높은데 그 이유는 부부가 건강한 성을 되찾으면 임신은 가능하기 때문이다.

제3세계의 경제적 의료적 후진국도 출산율만큼은 7명이 넘어선다. (대신 사망율은 매우 높다) 자연은 최악의 조건에서도 생명을 잉태하게 한다. 자연은 생명이기 때문이다. 불임은 결코 난치병이 아니다. (2주 후 계속)

 

기사제공: 불임 & 난임치료 전문 삼성한의원 (02 9746 3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