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영화, 놓치면 안 될 공연

문화의 향기 더해줄 호주 내 영화, 공연, 전시 정보

이민생활이라 하지만 교민사회 속에서 교민들과 어울려 살다 보면 호주의 문화보다는 한국의 그것에 젖어 살기 십상이다. 호주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영화, 연극, 공연, 전시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로 애독자 여러분의 문화­생활 충전에 작은 도움을 만들어 본다. <구성/정리 김선영 기자>

 

 

I. 볼만한 영화 두 편

 

01_Radioactive

개봉일: 11월 5일

장르: 드라마

감독: Marjane Satrapi

출연: Rosamund Pike, Sam Riley, Aneurin Barnard, Simon Russell Beale, Katherine Parkinson, Sian Brooke, Anya Taylor-Joy

 

새로운 세상을 만든 천재 과학자, 그녀의 빛나는 도전과 숨겨진 이야기. 뛰어난 연구 실적에도 불구하고 거침없는 성격 때문에 연구실에서 쫓겨난 과학자 마리. 평소 그녀의 연구를 눈여겨본 피에르는 공동 연구를 제안하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연구를 거듭하던 마리는 새로운 원소 라듐을 발견하는데 성공하며 피에르와 함께 노벨상을 수상한다. 그 후 이 발견으로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기대에 한껏 부푼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피에르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고 마리는 깊은 절망에 빠진다. 그리고 곧 마리는 이 위대한 발견 이면의 예상치 못한 힘을 알게 되는데….

 

02_Fatman

개봉일: 11월 19일

장르: 액션, 코미디

감독: Nelms Bros. (Eshom Nelms, Ian Nelms)

출연: Mel Gibson, Walton Goggins, Marianne Jean-Baptiste, Chance Hurstfield

 

성질머리 괴팍한 술고래 산타클로스를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산타클로스 노릇은 점점 망해가고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몸에 총까지 맞아가며 선물을 전하지만 자신을 잊어가고 있는 세상을 혐오하며 독한 술을 들이키는 산타클로스 크리스 크링글.

그는 망해가는 산타크로스 사업을 유지하고 돈을 벌기 위해 군대와 파트너십까지 맺어야만 한다. 탐욕스런 엘프와 성질머리 더러운 순록들, 창고에 처박혀 망가져가는 썰매도 골치 덩어리이다. 거기다 양말 속 석탄덩어리 선물에 실망해 킬러를 고용한 사악한 12살 꼬마 덕분에 목숨이 위태롭다. 그는 끊임없이 그의 목숨을 노리는 집요한 킬러를 상대로 가만히 당하고 있지만은 않을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