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들여다 보는 분야별 호주뉴스

지난 한 주 동안 호주사회에선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일주일 단위로 돌아가는 호주사회는 한국의 그것에 비해 늘 바쁜 느낌이다. 한 주 동안 호주사회에서 일어난 복잡다단한 일들을 모두 섭렵하기는 아무래도 힘겹다. 호주사회의 다양한 일들 중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주요 뉴스들을 분야별로 다이제스트 한다. <구성/정리 허지은 기자>

 

 

사회 Society

 

호주인 해외여행 금지 12월 17일까지 연장

예외적 출국 필요 시 내무부 승인 얻어야

호주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호주인들의 해외 여행금지조치를 12월 17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그레그 헌트 보건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비상사태에 따라 현재 시행 중인 국제유람선 정박금지, 국내인 해외출국 금지 제한조치를 12월 17일까지 유지한다”고 3일 발표했다.

올 초 연방정부는 100명 이상의 승객을 태운 크루즈선의 입항을 전면 금지했다. 유일한 예외는 조난선 또는 3월 15일 이전 출항한 국내 유람선뿐이다.

호주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3월 25일 발효된 해외여행 제한조치는 항공 및 해상 출국을 전면 금지했다. 다른 나라의 국적자나 항공 및 해상 화물직원, 필수근로자, 정부 공무원이 아닌 이상은 출국이 어렵다. 가족의 장례 등 예외적인 출국을 원하는 경우에는 내무부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한다.

헌트 장관은 “보건안전위원회의 조언에 따라 세계 및 호주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 때까지 이 같은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호주 내 코로나19 확진자 전국 26465명

전주 대비 646명 증가… 사망 781명

호주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월 9일 오후 3시 현재 2만 6465명으로 전주에 비해 64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전주의 657명에서 124명 늘어 781명으로 집계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 중 2만 2858명은 회복됐다.

NSW주는 확진자가 전주의 4063명에서 72명 증가한 4135명이 됐다. 빅토리아주의 경우는 전주의 1만 9138명에 비해 550명의 확진자가 증가해 1만 9688명이 됐으며 사망자는 전주의 570명에서 694명으로 124명 늘었다.

이날 연방보건부의 주별 통계에 따르면 확진자 수는 빅토리아가 1만 9688명으로 가장 많고 NSW주가 4135명, 퀸즈랜드 1143명, 서호주 658명, 남호주 465명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타스마니아 230명, ACT 113명, 노던테리토리 33명으로, 이 세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계속 나오지 않고 있다.

이상의 수치는 9월 9일 (수요일) 오후 3시까지의 수치이며 코로나19 실시간 확진자 수를 비롯한 세부정보는 코리아타운 홈페이지 (www.koreatown.com.au) 에서 ‘COVID-19 호주 실시간 현황’을 클릭하면 상세히 볼 수 있다.

 

01_주 별 확진자 및 신규 확진자, 사망자 현황

확진자 수 24시간 내 신규 확진자수 사망자 수
ACT 113 0 3
New South Wales 4135 9 52
Northern Territory 33 0 0
Queensland 1143 8 6
South Australia 465 0 4
Tasmania 230 0 13
Victoria 19688 76 694
Western Australia 658 0 9
Total 26465 93 781

* 9월 9일 오후 3시 현재

 

보건의료, 공학 계열 대졸 취업률 높아

치의학 98.3%로 1위, 의학, 공학, 교육 순

2020년 대졸자 취업상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보건의료 및 공학 계열 취업률이 높은 반면 예술 및 인문 계열 취업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 3년 후 풀타임 취업률이 가장 높은 전공분야는 치의학 (98.3%)이었으며 의학 (97.3%), 공학 (95.4%), 교육 (93.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취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호주카톨릭대 (95.5%)였으며 호주국립대 (95.2%), 캔버라대 (94.1%), 찰스스터트대 (93.9%) 등이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UNSW가 93.6%의 취업률을 보였고 멜번대는 85.8%의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전체 대학 평균 취업률은 90.1%로 집계됐다

호주대학연합(Universities Australia) 카트리오나 잭슨 대표는 대학 학위가 직업에 강력한 기초라며 “2020년 인문학, 문화 및 사회 과학 전체 취업율이 학위를 마치고 3년 후 87%로 과학・수학 졸업생과 동률이라는 사실”이 흥미롭다고 주목했다.

 

호주 정보당국, 호주주재 중국기자 숙소 수색?!

6월 말 신화통신, CCTV, 중국통신사 4명…

호주 정보당국이 6월말 반 외국간섭법 위반혐의로 호주에 상주하는 신화통신, CCTV, 중국통신사 등 중국 관영매체 소속 기자 4명의 숙소를 수색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호주 정보기관 직원들이 정당한 이유나 어떠한 증거도 없이 기자의 집에 들이닥쳤다. 장시간 기자를 심문하고 휴대전화, 컴퓨터, USB 메모리 등을 압수해갔다. 기자들에게 압수수색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말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컴퓨터, 휴대전화는 물론 아이의 태블릿 컴퓨터와 전자완구까지 압수했고 아직 돌려주고 있지 않다. 호주 일부 인사들이 주장해온 언론자유와 인권보호의 허위성이 충분히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중국이 2개월여 전 사건을 지금 공개한 이유는 최근 중국주재 호주특파원 2명이 주중호주대사관의 도움으로 중국을 떠난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호주 기자들에 따르면 한밤 공안관계자가 찾아와 “국가안보 관련 인터뷰에 응하지 않으면 중국을 떠날 수 없다”고 통보했다고 한다. 지난달 중국 안보를 해친 혐의로 베이징에서 체포, 구금된 중국계 호주인 중국관영 CGTN 앵커 청레이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ACC, 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 조사

양사간 경쟁, 개인정보 이용 및 공유, 가격투명성 등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 (ACC)가 소비자와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간 경쟁을 비롯해 개인정보 이용 및 공유, 가격투명성 등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ACC는 “앱은 많은 호주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에서 핵심적인 도구가 됐으며 코로나19 이후 더 심해졌다. 투명성과 효율성 등을 비롯해 모바일앱 시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좀 더 알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의 핵심은 애플세와 구글세가 될 전망이다. 현재 애플과 구글은 앱 내 결제에 대해 30%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수수료 문제는 최근 포트나이트를 서비스하고 있는 에픽게임즈가 애플, 구글과 공방을 벌이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에픽은 지난달 20% 수수료만 부과하는 자체 결제서비스를 홍보하다가 애플 앱스토어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퇴출당했다.

이에 에픽은 애플과 구글 두 회사를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에서는 수수료 문제와 함께 다른 앱 내 결제방식을 허용하지 않는 정책이 핵심쟁점으로 떠올랐다.

 

CSL, 코로나19 백신 제조 사업권 따내

아스트라제네카와 손잡고… 내년 2월 공급 예상

호주 제약회사 CSL이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손잡고 코로나19 백신 제조 사업권을 따냈다.

CSL은 7일 아스트라제네카와 손잡고 3380만 회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을 제조한다고 밝혔는데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3상이 성공적으로 종료되면 CSL은 호주 제조공장에서 백신생산에 돌입한다. CSL은 내년 2월까지 해당 백신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호주정부도 이날 CSL과 거래를 맺고 퀸즈랜드대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맡기기로 했다. 생산량은 5100만 회분으로 계약규모는 17억불에 달한다. 퀸즈랜드대의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1상을 진행 중이며 내년 중반에 3상을 마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호주정부는 CSL을 통해 총 8480만 회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게 됐다.

CSL 폴 페로트 CEO는 “두 가지 백신을 서로 다른 생산설비에서 작업해야 해서 쉽지 않은 작업이 될 것이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 생산에 착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호주정부는 CSL의 생산장비 확충과 인력 채용 교육 재배치, 기존 생산장비 재구성 등 백신생산을 위한 인프라를 지원한다.

페로트 CEO는 “CSL은 호주 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아직 많은 단계가 남아 있지만 내년까지 백신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호주 국민은 내년에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공급받을 수 있다. 선 주문량과 추가 주문량을 다른 국가나 국제기구에 기증하거나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제2형 당뇨병 치료 획기적 단백질 발견

간에서 생성되는 SMOC1단백질이 혈당수치 낮춰

멜번대 연구팀이 제2형 당뇨병 치료에 획기적인 단백질을 발견했다. 간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SMOC1단백질이 혈당수치를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낸 것.

이 단백질은 혈당수치가 높을 때 간에서 분비되는데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이 단백질이 혈당조절에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제2형 당뇨병은 전 세계적으로 4억 명의 사람이 앓고 있으며 호주에는 100만 명의 환자가 있다.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환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만성신장질환, 실명을 유발하는 혈관손상,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손상 등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간 분비 포도당 반응 단백질인 SMOC1은 당뇨병을 가진 동물 모델에서 혈당수치를 향상했다.

멜번대 수석연구원 막달라 몽고메리 박사는 “우리는 SMOC 1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혈당을 조절하는 SMOC1의 역할은 알지 못했다. 대표적인 의약품인 메트포르민보다 혈당조절개선에 더 효과적이었다.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지방간과 혈중콜레스테롤 수치도 감소시킨다”고 설명했다.

멜번대 매튜 교수는 “다음 단계는 제약업계의 참여가 필요한 임상시험이다. 동물연구에 근거해 SMOC1가 새로 진단되고 발전된 제2형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당뇨병 환자들의 병원 방문 횟수와 입원기간을 고려했을 때 의료체계에 미치는 부담이 엄청나다. SMOC1이 인간의 간세포에서 포도당 대사를 향상한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에 SMOC1이 인간에게 효과적일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혼자서 혹은 여러 약을 조합해서 사용하면 환자의 혈당수치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제2형 당뇨병 치료제는 모두 예외 없이 효과가 제한적이거나 부작용이 있다. 제2형 당뇨병 치료약 개발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가 큰 가능성을 보였지만 인슐린 결핍이 있는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효과가 없을 것으로 보고 이 치료법이 이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파산보호 강화규정 연말까지 연장

2만불 이하 채무 파산통지 금지

호주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등을 돕기 위해 시행 중인 파산보호 강화규정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호주정부는 3월말, 채권자들이 2만불 이하의 채무에 대해서는 파산통지를 보낼 수 없도록 하고 통지를 받은 채무자의 대응기한도 6개월로 늘리는 내용으로 규정을 개정해 9월 말까지 한시 시행 중이다.

종전에는 채권자들이 5천불 이상의 채무에 대해 파산통지를 보낼 수 있었으며 채무자는 파산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21일 이내에 이에 응해야 했다.

조시 프라이덴버그 재무장관은 “이번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는 것은 자영업자 등이 회복기회를 갖기도 전에 도산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이다”라고 설명했다.

 

대학 부문 유학생 수 증가 시급

미첼연구소 “호주 경제에 지대한 영향”

빅토리아대 미첼연구소가 호주에 거주하는 유학생 60만 명이 호주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어 대학 부문 유학생 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도록 시급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첼연구소가 유학생 거주지역을 분석해 이들이 지역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많은 지역에서 유학생이 거주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 연구소는 유학생의 생활비도 조사했는데, 매년 유학생은 부동산에 55억불을 지출하며 소매와 유흥에 55억불을 지출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여기에 교통비, 전기 가스요금, 기타 지출을 합치면 유학생이 1년에 호주에서 지출하는 비용은 154억불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동 연구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입국금지 조치로 멜번 도심 및 근접지역에 사는 유학생은 1만 명이 줄었고 시드니 도심 인근과 남부지역에는 8000명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유학생 손실로 대학교육 부문에 미치는 경제적 후유증으로는 2021년 말까지 국경이 폐쇄된 채로 유지될 경우 향후 3년간 유학생 수입 190억불 손실이 점쳐졌다.

 

콴타스, 전년대비 수입 91% 이상 폭락

전체매출 40억불 감소

콴타스항공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국경봉쇄 및 타주 출입 제한조치로 전년대비 수입이 91% 이상 폭락했고 전체매출 감소액은 40억불 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콴타스항공은 6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위기상황 타개책으로 14억불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9월까지 4000여명을 감원할 방침이며 수천 명의 직원들이 현재 무급휴가상태에 있다.

알란 조이스 콴타스 CEO는 “8월 현재 국내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전 대비 20%만 운항하고 있지만 주 경계 봉쇄가 해제돼 국제선에 앞서 국내선이 먼저 재개된다면 75% 가량으로 끌어올리게 될 것이다. 하지만 국제선 운항은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되기 전까지는 재개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호주정부는 내년 초쯤 호주 국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콴타스항공은 내년 7월까지 국제선 운항이 정상화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빅토리아주 3단계 봉쇄조치 28일까지 연장

1일 평균 신규확진자 수 30-50명 되면 완화

멜번 광역권의 4단계 및 빅토리아주의 3단계 사회적 봉쇄조치가 28일까지 연장실시 된다.

다만, 멜번 광역권의 4단계 봉쇄조치 가운데 일부 제한조치가 완화돼 14일부터 야간통행금지 시작시간은 기존의 저녁 8시에서 9시로 1시간 늦춰지며 집 근처에서의 야외운동도 기존의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늘어난다.

파트너 방문이 허용되며 외부모임도 2명까지 허용된다.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은 학교에 등교할 수 있으며 차일드케어와 야외수영장도 개방된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주총리는 “아직 개방할 단계는 아니다. 향후 2주 동안 1일 평균 신규확진자 수가 30-50명을 유지할 경우 28일부터 규제조치를 추가 완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만일 1일 평균 신규확진자 수가 5명 미만으로 줄어들 경우 10월 26일부터 야간 통행금지조치와 외출제한조치가 전면 해제되고 소매업소들도 정상영업이 허용된다.

 

지금은 LG 올레드TV 전성시대?!

초이스 선정 1위-3위 상위 6개 모델 싹쓸이

초이스 (Choice)가 올해 출시된 LG 올레드TV 두 모델 (65CX, 77ZX)에 나란히 최고등급을 부여하며 ‘초이스 추천 제품 (Choice Recommended)’으로 선정했다.

두 제품은 화질, 음질, 웹OS의 직관적 사용자환경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주요 제조사들이 호주에 출시한 41종의 TV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인 86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또 다른 LG 올레드 TV 2종 (55CX, 65GX)은 각각 평점 85점을 받으며 2위를 차지했다.

LG 나노셀 TV 2종 (55NANO86, 65NANO91)은 LCD TV 가운데 최고 평점인 80점을 받으며 3위에 오르는 등 1위부터 3위까지 상위 6개 모델에 모두 LG전자의 TV가 뽑혔다.

41개 제품 가운데 평점 80점 이상을 받은 제품은 LG TV뿐이며 하이센스 (Hisense), 소니 (Sony), TCL이 뒤를 이었다.

LG전자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으로 초이스가 선정하는 ‘최고 TV 브랜드(Best TV Brand)’ 자리도 지키고 있다.

한편, 초이스는 매년 말 성능평가, 브랜드 신뢰도, 고객만족도, 추천제품선정 등 지표를 종합해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사업체 35% 재정적 의무 이행 곤란

소기업 어려움, 대기업 2배

호주통계국 (ABS)의 ‘코로나19가 사업체에 미치는 영향’ 조사에 따르면, 호주 사업체의 35%가 향후 3개월간 재정적 의무 이행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 같은 상황은 특히 소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재정적 어려움의 정도가 두 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업체의 41%가 수입이 하락했고 22%는 운영비용이 증가했으며 28%는 다음 달 수입이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숙박, 음식서비스가 가장 큰 어려움을 호소했고 운송, 우편, 창고, 예술, 여가서비스, 정보, 미디어, 통신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교육, 훈련, 금융, 보험서비스, 건설, 행정, 지원 서비스 등은 상대적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비율이 낮았다.

 

봉독에 유방암 세포에 대한 강력한 항암효과

건강세포 해치지 않으며 암세포 100% 사멸

해리퍼킨스의학연구소 연구진이 꿀벌의 독 (봉독)에서 유방암 세포에 대한 강력한 항암효과를 발견했다. 연구진은 멜리틴이라는 화합물에 초점을 맞춰 봉독의 항암효과와 선택성 (부작용 없이 효과를 일으키는 정도)을 평가했다.

연구진 시아라 더피 박사는 정상적인 유방세포와 세 종류의 유방암 아형세포를 대상으로 봉독의 효과를 실험했는데 허투양성 (HER2-enriched), 삼중음성 (triple-negativer) 유방암 세포에서 아주 강력한 효과가 나타났다.

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며 삼중음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의 10-15%에 이른다.

실험결과, 봉독은 특정농도에서 건강세포는 해치지 않으면서 암세포를 100% 사멸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봉독의 주성분 단백질인 멜리틴이 60분 안에 암세포 막을 완벽하게 파괴시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멜리틴이 암세포가 자라하고 번식하는데 필요한 핵심적 화학신호가 전달되는 경로를 차단한다고 밝혔다. 멜리틴의 이런 능력을 발견한 것이 바로 이번 연구의 핵심 성과이다.

연구진은 또 합성 멜리틴을 만들어 시험한 결과, 합성 멜리틴도 자연 멜리틴과 비슷한 항암특성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중 하나는 유방암 세포막에 구멍을 내는 것인데 이런 특성을 이용하면 약물이 암세포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더피 박사는 공격성이 아주 강한 유방암을 치료할 때 도세탁셀 같은 항암제 등과 함께 멜리틴을 사용할 수 있다는 걸 발견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생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멜리틴과 도세탁셀 조합이 종양세포의 성장을 줄이는데 매우 좋은 효과를 냈다.

이번 연구는 매우 유망한 성과를 냈지만 아직까지는 실험단계에 머물러 있다. 신약 연구개발 전체과정에서 보면 아주 초기 단계인데 실험실 환경에서 암세포와 싸울 수 있는 화합물은 많지만 이 가운데 실제 치료제로 쓸 수 있는 단계까지 나아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멜리틴의 경우도 특정농도가 아닌 다른 농도에서는 독성이 오히려 증가했다. 연구진은 앞으로 멜리틴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 독성 부작용에 대한 검토, 안전한 복용량에 관한 연구 등을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26313불짜리 악어가죽 가방 눈 앞에서 폐기

퍼스공항… 반입신고 안 해서

이름과 국적이 알려지지 않은 한 여성이 유명브랜드 ‘생로랑’의 2만 6313불짜리 악어가죽 가방을 들고 퍼스공항을 통해 호주에 입국하려다 호주국경수비대 (ABF)의 제지를 받았다.

가방주인은 프랑스를 떠날 때는 반출신고를 했지만 호주 관리당국에는 70불이 소요되는 반입신고를 하지 않았다.

호주는 악어가죽으로 만든 제품의 유통이 합법적이지만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CITIES)에 따라 신고되지 않은 물품의 무단 반입과 밀수 등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결국 고가의 악어가죽 가방은 주인의 눈앞에서 폐기처분 됐다.

당국은 “출입국 시 반입 및 반출 품목에 대한 서류를 올바르게 작성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알려주는 사례이다. 동물제품에 대한 거래제한은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종의 생존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불법 야생동물 거래를 막고 억제하기 위해 호주로 들어오거나 나가는 것을 면밀하게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반입신고를 하지 않은 탓에 눈앞에서 2만 6000불이 넘는 고가의 가방이 폐기처분 되는 것을 본 여성에게는 벌금 등 별다른 조치는 취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캐논스토어 9월 30일까지만 운영

캐논제품 5년 보증에는 영향 안 미쳐

캐논호주가 온라인 캐논스토어를 9월 30일까지만 운영한다. 캐논호주는 호주 소비자들이 제품, 서비스, 지원에 접근하는 방식에 변화가 요구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온라인 캐논스토어를 운영해 온 캐논호주는 이달 말까지만 제품 주문을 받고 이월 주문 분은 직접 환불 처리해주거나 해당 소매점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

온라인 캐논스토어의 상품권과 바우처는 9월 30일까지 제품구매 시 사용할 수 있으며 관련 프로모션 코드와 할인상품도 이달 말까지 유효하다.

한편, 이번 결정은 미러리스 카메라, DSLR 카메라, 비디오 카메라와 렌즈에 대한 5년 보증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호주에 대한 사이버공격 수개월 사이 급증

미수에 그친 것만도 1일 4500건

린다 레이놀즈 국방장관이 호주에 대한 사이버공격 빈도가 지난 수개월 사이 크게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사이버 보안위협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호주를 노린 해킹건수가 미수에 그친 것만 해도 1일 45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놀즈 국방장관은 이날 사이버공격 발신지를 중국이라고 직접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호주정부는 중국을 대부분의 공격 당사자로 간주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정부는 이런 의혹제기에 대해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다.

레이놀즈 장관은 사이버대책을 강화하고 있지만 위협이 약해지기는커녕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이버보안 보고서는 호주당국이 6월 30일까지 1년 동안 2266건의 해킹사건에 대응했으며 5만 9806건에 달하는 사이버범죄 신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4월에 특히 사이버공격이 급증했으며 호주당국은 중국에서 발원해 퍼진 코로나19 유행에 편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상 최대규모 마약 밀수단 검거

2억 7000만불… 네덜란드-부산 거쳐 시드니로

호주에서 사상 최대규모의 엑스터시 밀수사건이 벌어졌다.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산 접착제로 위장한 마약 600여개가 부산항을 거쳐 시드니항으로 밀수가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마약당국이 한글상표가 붙은 접착제 뚜껑을 열자 비닐봉지로 밀봉된 마약이 쏟아져 나왔는데 젊은 층을 통해 유행하고 있는 일명 ‘클럽파티 마약’ 엑스터시로 알려진 MDMA였다.

이번에 적발된 마약은 1톤, 2억 7000만불어치로 사상 최대규모이다. 네덜란드에서 배에 실린 이 마약이 부산을 거쳐 호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한국 페이퍼컴퍼니가 관여된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경찰 저스틴 거프 부국장은 “연방경찰과 국경수비대 등이 두 달 동안의 합동조사를 벌인 끝에 마약밀수 혐의로 5명을 시드니에서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봉쇄령 반대시위 지지 글로 체포

페북에 글 올린 임산부… 선동 혐의

멜번 북서부 밸러랫에 거주하는 임산부 조-리 뷸러씨(28)가 코로나19 봉쇄령 반대시위를 지지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는 이유로 2일 오후 자택에서 체포됐다.

거실에서 남편과 아이가 지켜보는 가운데 잠옷을 입은 임산부에게 수갑을 채우는 장면이 페이스북 실시간 동영상서비스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그대로 방송돼 파문을 일으켰다.

이 동영상은 하루 만에 460만 번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으며 임산부를 체포한 빅토리아주 경찰을 비난하는 댓글도 쇄도했다.

뷸러씨는 경찰서로 연행돼 조사를 받은 후 더 이상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지 않는다는 조건의 보석으로 풀려났다. ‘선동’ 혐의로 기소된 뷸러는 내년 1월 25일 밸러랫 지방법원에 출두하게 된다.

한편, 그녀는 “코로나19 봉쇄령으로 실직했다. 시위가 멜번에서는 금지돼 있지만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 두기 규정을 지키면 밸러랫에서는 허용된다고 잘못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중국주재 호주 기자 2명 무사히 귀국

상하이 호주 외교단지 내 피신해 있다가

호주에 체류 중이던 중국주재 호주 언론사 기자들 중 ABC 빌 버틀스 기자와 호주 파이낸셜 리뷰 마이클 스미스 기자가 7일 밤 마지막으로 상하이에서 항공편을 통해 시드니로 귀국했다.

두 사람은 최근 며칠 동안 상하이의 호주 외교단지 안에 피신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경찰은 지난 주 버틀스 기자의 집에 찾아와 앞으로 경찰의 심문에 응해야 하며 그 동안 국외로 출국하면 안 된다고 명령하고 갔는데 호주와 중국 정부는 버틀스 기자가 경찰소환에 응한다면 출국금지를 풀어주기로 합의했다.

한편, 중국주재 호주 기자들은 지난주 중국의 국영영어채널 CGTN의 앵커로 일하던 호주국적의 중국계 경제뉴스 앵커 쳥 레이씨가 체포된 사실을 호주정부가 폭로한 이후 모두 중국을 떠났다.

 

46세 남성, 상어에 물려 사망

안전그물망 뚫고 침입, 다리 물어

8일 오후 5시, 골드코스트 인근 쿨랑가타에서 46세 남성이 상어에게 공격을 받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상어는 남성의 다리를 물었고 6명이 서핑보드 옆에 떠서 도움을 구하던 피해남성을 해변으로 옮겼지만 남성은 상처가 심해 현장에서 사망했다.

한편, 골드코스트와 쿨랑가타에 걸쳐있는 그린마운트해변에는 상어 출몰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그물이 설치돼 있었지만 상어는 이 그물을 뚫고 들어와 이 같은 사고를 냈다.

 

극단적 선택한 세 쌍둥이 예비아빠

코로나19로 아내도 함께 실직

세 쌍둥이 자녀의 출산을 앞둔 예비아빠이자 크리켓 코치였던 맷 콘웰(32)씨가 2일 브리즈번 카린데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콘웰씨는 3년 전 결혼한 아내 애슐리(29)씨와 올해 말 태어날 세 쌍둥이를 기다리던 예비아빠였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실직하자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브리즈번 로어팀을 포함해 여러 전문 크리켓클럽에서 일했으나 코로나19로 스포츠 경기가 중단되면서 일자리를 잃었다. 여행사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일하던 아내까지 코로나19 여파로 실직했다.

애슐리씨의 동생 에밀리씨(27)는 “형부는 매우 자상하고 순수한 사람이었다. 형부가 판단이 흐려진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이런 일을 저지른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부부의 사연은 애슐리씨의 친구 알렉스 네세브스키씨가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에 세 쌍둥이 출산 및 양육비 모금운동을 펼치면서 알려졌다.

네세브스키씨는 “애슐리는 원래 도움을 구하는 사람이 아니고 돈이 남편의 죽음을 대신할 수도 없지만 지금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세 쌍둥이를 임신하다 보니 병원비도 부담이 되는데다 출산 후에는 싱글맘으로 홀로 아이들을 돌봐야 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애슐리는 강한 사람이고 아기들을 위해 강해져야겠다는 말을 계속한다”라고 설명했다.

모금운동을 통해 현재까지 20만불이 모금됐으며 콘웰씨의 주변 사람들도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한편, 콘웰씨는 2008년 지역신문에서 애슐리씨가 백혈병 환자를 위한 기금 마련 행사에 참여했다가 찍힌 사진을 보고 한눈에 반해 SNS를 통해 연락하며 인연을 만들었다. 두 사람의 연애사는 2017년 결혼 당시 지역신문에 소개되기도 했다.

 

아동들에 코딩 접목한 IoT 교육

IoT 에뮬레이터 기반 가상코딩수업 실시

텔스트라재단 산하 아동코딩교육프로그램 제공업체 코드클럽오스트레일리아가 최근 코딩을 접목해 IoT (사물인터넷)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코드클럽오스트레일리아는 아이들이 일기예보 확인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1시간 동안 IoT 에뮬레이터 기반 가상코딩수업을 진행한다. 아이들은 코딩수업에서 파이썬을 기반으로 컴퓨터가 적색, 녹색, 청색 빛을 감지하는 방법부터 IoT 에뮬레이터, 무지개의 원리 등을 학습한다.

동사는 라즈베리 파이와 센스햇 (SenseHAT)을 이용해 강좌를 제공하는데 모든 수업은 브라우저에 포함된 IoT 에뮬레이터로 진행되기 때문에 별도의 하드웨어를 구매하지 않고 코딩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교사 미셸씨는 “IoT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21세기의 핵심기술이다. 학생들은 호주의 미래이기 때문에 IoT를 이해하고 활용하며 자신만의 솔루션으로 직접 제작하는 방법까지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드클럽오스트레일리아는 가상 IoT 기기를 이용해 코딩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아이들에게 코딩과 IoT를 접목한 수업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비바에너지 정유공장 폐업위기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압박

빅토리아주 질롱에 소재한 비바에너지 정유공장이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압박으로 폐업 위기에 처했다.

비바에너지는 8일 주주들에게 전 세계적인 석유제품 수요감소와 함께 빅토리아 주의 코로나19 확산방지 규제에 따른 압력도 시설폐쇄 위기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비바의 질롱 정유공장은 7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스콧 와이어트 CEO는 “경영압박이 극도로 심해 정유공장 폐쇄를 숙고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 이동성과 경제에 대한 제약은 우리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그리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은 정유사업에 극한의 압력을 가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직원, 투자자, 이해당사자들에게 경영과 관련된 회사의 최신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바에너지는 호주의 총 정유 수요의 4분의 1을 공급하고 있으며 빅토리아에서 사용되는 전체 연료의 50%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질롱 정유소는 호주에 있는 4개의 정유공장 중 하나이다.

 

 

경제 Economy

 

소매판매 7월에도 회복세 유지

전달보다 3.2% 늘어,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

호주통계청 (ABS)이 7월 소매판매가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달보다 3.2%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이자 예비치인 3.3%보다는 낮은 숫자이지만 전월치 (2.7%)보다는 높은 결과이다.

ABS 벤 제임스 디렉터는 “올 7월 소매판매는 작년 7월보다 12% 늘었다. 가사용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4% 증가해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사용품은 전월보다 4.0% 늘며 소매판매 증가세를 주도했으며 기타 소매(4.4%)와 식품(1.2%)도 증가세를 보였다.

제임스 디렉터는 “의류, 신발, 개인장신구 소매 (7.1%)와 테이크어웨이 음식서비스 (4.9%)도 전국적으로 늘었지만 7월에 3단계 코로나19 봉쇄조치가 재도입돼 증가분을 일부 상쇄한 빅토리아주는 예외이다”라고 밝혔다.

 

호주 달러화, 때아닌 상승세

30% 이상 뛰며 거침없는 하이킥?!

호주 달러가 코로나19로 인한 역대최악의 경기침체 경고에도 미 달러 대비 3월 이후 30% 이상 오르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려가고 있다.

3월 19일 미화 1달러 대비 호주 달러화 가치는 0.5509달러까지 하락, 거의 반 토막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2002년 10월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이후 호주 달러는 글로벌 코로나19 상황이 진정국면으로 들어서면서 빠르게 반등했다.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가 확산하면서 대표적인 위험통화인 호주 달러의 반등이 두드러졌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6일 현재 호주 달러화는 미화 0.732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3월 저점을 기록한 후 33%가량 오른 수준이다.

 

8월 실업률 13.8%

로이모건 조사… 9%는 불완전고용

로이모건 자료에 의하면 8월 실업률이 13.8%인 것으로 나타났다. 8월 고용인구는 1237만 6000명으로 7월보다 8만 9000명 감소했다.

풀타임 근로자는 801만 3000명으로 13만 8000명 증가한 반면 파트타임 근로자는 422만 5000명으로 22만 7000명 감소했다.

실질적인 실업자 198만명 외의 전체노동력 1435만 6000명의 9%에 해당하는 129만명은 파트타임 상태에서 풀타임 일자리를 찾는 불완전고용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신뢰지수 전월 대비 6포인트 개선

여전히 마이너스 구간… 취약성 계속

NAB가 8월 기업신뢰지수가 -8로 전월 -14에서 6포인트 개선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업신뢰지수는 여전히 마이너스 구간에 머물러 취약성을 드러냈다.

고용지수는 전월 -2에서 8월 -13으로 크게 나빠졌다. 거래와 이윤지표도 전월 1에서 8월 -2와 -3으로 악화했다.

NAB는 코로나19와 세계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고 호주 국내시장의 재개 여부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Property

 

대출보증금제도로 하우스 구입(70%) 가장 많아

아파트 25%, 타운하우스 5% 순

대출보증금제도 신청자들이 가장 많이 구입한 집은 하우스 (70%)였고 25%는 아파트를, 5%는 타운하우스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구입한 집은 아파트는 80%가 대도시에 위치한 반면, 하우스는 대도시와 지방에 고르게 분포돼 있다.

대출보증 신청자 6814명 중 신규주택을 구입한 사람은 10%였는데 381명은 대지를 따로 구입해 집을 신축했으며 142명은 대지와 주택 패키지를, 105명은 사전분양을 통해 각각 주택을 구입했다.

한편, 대출보증금제도를 이용해 구입한 부동산의 62.3%는 대도시에 위치했고 지방은 37.7%로 분석됐다. 이 제도는 호주 전국에서 신청해 혜택을 받았지만 NSW에서 23%에 해당되는 2263건이 발급됐다. 퀸즈랜드는 1845건, 빅토리아주는 1617건이 각각 발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