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들여다 보는 분야별 호주뉴스

지난 한 주 동안 호주사회에선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일주일 단위로 돌아가는 호주사회는 한국의 그것에 비해 늘 바쁜 느낌이다. 한 주 동안 호주사회에서 일어난 복잡다단한 일들을 모두 섭렵하기는 아무래도 힘겹다. 호주사회의 다양한 일들 중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주요 뉴스들을 분야별로 다이제스트 한다. <구성/정리 허지은 기자>

 

 

사회 Society

 

코로나19 감염, 시드니 북서부 군집화 현상

한국 발 귀환자 40대 여성 두 번째 확진… 전국 141명   

코로나19가 호주, 특히 중국인과 한인들이 많이 몰려 사는 시드니 북서부를 중심으로 비교적 빠르게 확산되면서 보건당국이 이러한 환자군집화 현상의 연결고리 조사에 나선 가운데 호주가 중국보다 더 높은 치사율에 대비해야 한다는 생물보안 전문가의 경고도 나왔다.

이러한 움직임은 10일 NSW 보건부가 발표한 신규 확진자 7명 중에 최근 한국에서 돌아온 40대 여성과 라이드 병원 감염자 (의사)의 알려진 접촉자 20대 여성 그리고 맥콰리파크 양로원의 80대 여성 및 지난 3일 사망한 같은 양로원 95세 할머니의 40대 손녀가 포함된 가운데 전해졌다.

이어 11일에는 또 다른 양로원 사망자의 가족인 30대 여성과 70대 남성 입주자가 추가로 감염 진단을 받았다. 12일에는 총 13명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라이드 병원 19세 간호사가 추가됐다.

이로써 한인 감염자는 역시 한국에서 돌아와 3일 확진자로 발표된 60대 여성에 이어 2명으로 늘어났으며 맥콰리파크 양로원 (도로시 헨더슨 로지) 관련 감염자는 간호사 3명과 입주자 5명 (95세 할머니와 지난 8일 사망한 82세 할아버지 포함), 가족 2명 등 10명으로 늘어났다. 양로원의 다른 입주자 10명에 대해서는 격리조치가 취해졌다.

작고한 할머니의 40대 손녀의 남편도 4일부터 함께 자가격리 돼왔다. 손녀는 지난주 당초 검사에서 음성반응을 보였으나 주말에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한 결과 감염자로 확진을 받았다.

이에 따라 남편이 주방장으로 일하던 로펌 클레티튼 우츠의 시드니 사무소는 5일 변호사들을 귀가시키고 자택근무 하도록 조치했으며 9일밤 부인의 확진에 이어 10일 고객행사를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회사측 의료 전문가는 다른 직원들의 감염 가능성을 지극히 낮게 보고 있다.

이에 앞서 9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 중에는 시드니 북서부 던다스 소재 카톨릭학교 세인트 패트릭 마리스트 컬리지의 10학년생인 14세 남학생과 15세 여학생, 그리고 윌로비 걸스 하이스쿨 7학년인 12세 여학생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또 던다스 학교 두 학생의 아버지인 50대 남성 2명과 윌로비 학교 여학생의 어머니인 이란계 여성도 감염자로 확인됐다.

특히 14세 남학생 아버지는 호주 군인으로 밝혀졌다. 호주군인 중 감염자는 지난 7일 발표된 40대 남성 등 2명에서 3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1명이 지난 2월28일 캔버라에서 열린 국방본부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이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추적 및 검역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맥콰리파크 양로원 82세 할아버지도 숨져

지방 첫 감염자로 SCU 2개 캠퍼스 봉쇄

에핑 보이스 하이스쿨은 지난 6일 하루 동안 휴교에 들어가 접촉자 추적, 격리 및 교내 소독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한 후 9일 수업을 재개했으며 세인트 패트릭 마리스트 컬리지와 윌로비 걸스 하이도 9일 폐쇄되고 10일에도 휴교를 이어갔다.

브래드 하자드 보건장관은 이러한 휴교조치가 ‘뉴 노멀’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세인트 패트릭 컬리지는 감염된 두 학생과 긴밀히 접촉한 학생이 150명에 달한다며 11일에도 학교가 휴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드니 북서부의 코로나19 감염환자는 학교의 경우 5일 16세 남학생이 감염자로 확인된 에핑 보이스 하이스쿨에 이어 던다스 학교가 추가돼 2개교 학생 및 부모 등 5명으로 늘어났다. 16세 남학생의 모친은 라이드병원 간호사로 아무 증상도 보이지 않았다.

여기에 라이드 병원 감염자는 53세 의사에 이어 30대 간호사가 맥콰리파크 양로원 환자와 접촉한 뒤 8일 감염 확진을 받고 10일에는 의사 접촉자인 20대 여성이 양성반응을 보이고 12일에는 19세 간호사 등 모두 4명으로, 양로원 관련 감염자 10명, 호주군인 등 최소 18명으로 늘어났다.

NSW주 수석보건관 케리 챈트 씨는 9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은 이전의 군인 감염자 2명과 “다소 연계돼 있다. 이는 호주군과 라이드 병원, 그리고 양로원 간에 모종의 커넥션이 있다”면서 “아직 조사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챈트 씨는 던다스 학교의 두 학생, 에핑 학교 16세 학생, 라이드 병원, 맥콰리 파크 양로원, 호주군 사이의 “연결고리와 단서들”을 추적하고 있다며 “우리의 주목표는 현재 진행중인 전염경로 중 우리가 놓쳤을지 모르는 연결고리를 추적, 지역사회 확산을 늦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11일에는 시드니 노스쇼어 세인트 레오나즈 TAFE에 한 감염자가 이틀간 수업에 출석한 것으로 밝혀져 주변 학생과 교직원 21명에 대한 후속조치가 취해졌다.

또 서던크로스대학 (SCU)도 최근 필리핀에서 돌아와 10일 양성반응을 보인 직원이 지난 2일부터 6일 사이에 NSW 북부 리스모어와 골드코스트 캠퍼스에서 열린 일련의 워크숍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나 두 캠퍼스가 봉쇄돼 약 8000명의 학생들이 자택에서 공부하도록 조치됐다. 이는 호주 지방 최초의 감염자로 기록됐다.

한편 호주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크루즈선 후송자 중 한 명으로 지난 1일 서호주 퍼스 병원에서 숨진 78세 할아버지와 맥콰리파크 양로원 95세 할머니와 82세 할아버지 등 3명으로 늘어났다.

 

시드니 3개 병원 의사 간호사 감염 확진

직원 170명 이상 자가격리… 멜번 70대 의사도 

시드니에서는 최근 3개 병원의 의사 2명과 간호사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이들 주변에서 가까이 접촉해온 병원직원 170명 이상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6일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따르면 2일 호주 내 첫 2차 감염자로 확진된 53세 남자의사가 근무하는 시드니 북서부 라이드병원에서는 의사와 간호사 및 일반직원 등 총 61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또 환자 56명의 긴밀접촉 (close contact) 및 보통접촉자 (casual contact)가 확인돼 필요한 후속조치가 취해졌는데 긴밀접촉자는 최소 15분간 대면접촉 하거나 같은 폐쇄 공간에 최소 2시간 동안 함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 의사는 2월 18일 시드니 남서부 리버풀에서 열린 한 방사선과 세미나에 참석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4일 신규 확진자로 발표된 리버풀병원의 28세 여성 수련의도 같은 세미나에 참석했었다. 그러나 참석자 77명 중 나머지 75명은 모두 검사에서 음성반응을 보였다.

리버풀병원에서는 23명의 직원이 자가격리 됐고 잠재적인 긴밀접촉자로 5명의 환자가 확인됐다. 4일 감염자로 확인된 에핑 보이스 하이스쿨 16세 남학생 (11학년)은 라이드 병원 간호사의 어머니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핑 보이스 하이스쿨에서는 교직원과 학생 69명이 2주간 자가격리 조치가 취해졌다.

한편 남서부 캔터베리병원의 수술실 간호사는 이란에서 돌아온 후 2차례 (2월 25일과 3월 3일) 교대근무를 하면서 직원 28명 및 환자 3명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3명이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으며 나머지는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멜번 시내 남동부 투락 클리닉의 70대 의사는 최근 미국을 12일간 방문하면서 증상을 보였으나 귀국 후 3월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약 70명의 환자들을 진료하고 MECWA 말번센터 양로원의 환자 2명도 왕진하고는 7일 감염자 확진을 받았다.

빅토리아주 보건부는 해당 양로원 입주자들을 자기 방에 격리하는 한편 의사가 진료한 모든 환자와 직원들도 14일간 자가격리토록 조치했다.

 

입국제한-봉쇄조치 가급적 오래 시행해야 

전문가 “노년층 많아 중국보다 치사율 높을 것”

호주의 주요 생물보안 전문가 라이나 맥킨타이어 교수는 비교적 노년층이 많은 호주의 인구 특성상 노년층이 중국에서보다 상당히 높은 치사율을 보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약 9%인 데 비해 호주는 약 16%에 달한다. 지난 2주간 국제 감염자 치사율은 1.4%에서 3.4% 사이를 오갔다.

맥킨타이어 교수는 또 여행제한과 봉쇄조치들을 가급적 오랫동안 시행할 것을 촉구하면서 하지만 입국금지가 무기한 지속 가능하지는 않아 경제적 결과와 공중보건상의 결과 사이에 선택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단 여행금지가 불가피하게 해제되면 호주는 환자 급증과 그에 따른 헬스케어 시스템에의 영향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아직 일말의 희망이 남아 있지만 나날이 조금씩 사라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 한 명이 매일 9-10명의 긴밀접촉자를 갖고 있다. 감염자가 50명 있다면 추적하고 모니터링해야 할 사람이 500명이나 된다. 그 숫자가 500명이나 1만명에 이르면 그 과제는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NSW주 보건부가 전염 확산을 방지하고 늦추기 위해 감염자에 대한 신속한 확인과 격리조치, 접촉자 추적과 격리조치를 계속하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한편 브래드 하자드 보건장관과 수석보건관 케리 챈트 씨는 지난 6일 보건부가 바이러스를 봉쇄하기 위해 모든 일을 다하고 있지만 이를 봉쇄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드니 북서부 지역주민들 2주 자가격리?

라이드병원 응급실의사 “더 잘 대비할 수 있어

시드니 북서부 코로나19 진원지 중의 하나인 라이드병원 응급실 의사 캐시 헐 씨는 10일 시드니 지역 신규 확진자가 8명 추가 발생한 가운데 이 주요 인구 중심지의 주민들에게 2주간 격리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10일 ABC에 따르면 다른 의사 1명이 이미 감염 확진자로 나타나면서 2주간 자가격리 상태에 들어가 딸과 손녀를 보지 못했다는 헐 씨는 “자가격리가 우리가 더 많은 환자들을 다룰 수 있도록 보건시스템을 대비시킬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모두가 2주간 자가격리를 한다면 보다 적은 환자들을 가지고 보건시스템 수요에 대처할 수 있는 보다 나은 위치에 있게 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학교와 대학들과 기업들을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우리는 손을 씻고 표면들을 닦는 등 권고 받는 모든 일을 할 수 있지만, 우리가 사람들을 격리시켜 급속한 전염속도를 늘리지 않는다면 이 역병의 결과에 더 잘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호주 확진자 12일 현재 141명

NSW 과반수 77명, 빅토리아 22명, 퀸즈랜드 20명   

12일 현재 호주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141명으로 이중 과반수인 77명이 NSW에서 발생하고 빅토리아 22명, 퀸즈랜드 20명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다. 다음은 남호주와 서호주 각 9명이다.

감염자 중 2월6일 이전의 초기 확진자 15명은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우한과 직 간접으로 관련된 중국인으로 모두 호주병원에서 치료받고 회복됐다. 다음 그룹은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승객으로 2월 20일 다윈으로 후송된 호주인 중 감염자 10명으로 이중 9명이 회복되고 1명이 사망했다.

이어 3월 1일 이후 신규 감염자는 총 115명으로 NSW주가 이중 60% 이상인 72명에 달했으며 빅토리아와 퀸즈랜드가 각각 14명과 12명을 기록했다.

NSW주에서는 12일 오후 1시 현재13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중에는 라이드 병원 기존 확진자의 긴밀접촉자인 19세 여성과 와룽가 카페에서 일하는 바리스타가 포함됐다.

연방정부가 오전 11시 기준으로 발표한 전국 126명 (NSW 64명)의 확진자 중 18명은 직 간접으로 이란을 방문한 적이 있는 이란 연고자이며 52명은 한국(2명), 싱가포르, 미국, UAE, 영국, 이탈리아,이집트, 오스트리아, 아이슬란드, 일본, 태국, 홍콩, 필리핀, 쿠바, 인도네시아, 네팔 , 대만, 프랑스,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를 다녀오거나 떠나온 사람들이다.

또 사망자 2명을 포함한 28명은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않은 사람들로 시드니 맥콰리파크 양로원 관련자 8명(사망 2명 포함), 방사선과 워크숍 참석 관련자 2명, 알려진 환자와의 긴밀한 접촉자 18명이다.

 

01_호주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12 현재)

2.6이전 일본후송 3.1이후
NSW 4 0 73 77
VIC 4 4 14 22
QLD 5 3 12 20
SA 2 1 6 9
WA 0 2 7 9
TAS 0 0 3 3
NT 0 0 1 1
전국 15 10 116 141

(*2.6 이전: 중국인 투어그룹 등-전원 회복 *일본후송: 크루즈 승객-7명 회복, 2명 사망 *3.1 이후: 고위험국 방문귀환자 관련자)

 

02_3월 1일 이후 일자 별 신규 확진자 현황

일자 NSW VIC QLD SA WA 기타
3월 12일 13 1 0 0 0 1 15
3월 11일 10 3 2 2 3 0 20
3월 10일 7 3 3 0 0 0 13
3월 9일 7 3 0 0 2 0 12
3월 8일 4 1 1 0 1 0 7
3월 7일 7 1 0 0 0 1 9
3월 6일 3 0 1 0 0 0 4
3월 5일 4 0 2 2 1 0 9
3월 4일 7 1 1 2 0 1 12
3월 3일 6 0 1 0 0 0 7
3월 2일 3 0 0 0 0 1 4
3월 1일 2 1 *1 0 0 0 4
73 14 12 6 7 4 116

(3월 1일 QLD *1는 2월28일 확진)

 

감염 의사’ 창피 준 보건장관 사과 논란

멜번 ‘캐리 뱁티스트’ 여교사 감염으로 휴교

빅토리아주 멜번에서는 투락 클리닉의 70대 의사이며 인기가수 미시 히긴스의 부친인 크리스 히긴스 씨가 최근 미국 여행 중 독감 유사증세를 보인 후에도 귀국 후 환자 70여명을 진료한 것을 놓고 제니 미카코스 보건장관과 호주의사협회 간에 논란을 빚고 있다.

미카코스 장관은 7일 히긴스 씨가 코로나19 감염자로 진단받고 그가 진료한 70여명의 환자들과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가자 감기증세를 보이면서도 진료를 계속하기로 한 그의 결정에 “기절초풍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미한 감기인 줄 알고 증세가 가라앉은 이틀 후 진료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기자들이 너무 공격적인 발언이 아니냐고 문제를 제기한 데 이어 의사협회가 그의 귀국 (2월 29일) 당시에는 정부지침이 그가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지 않았으며 지금도 미국에서 돌아오는 사람은 검사가 요구되지 않고 있다”며 장관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미카코스 장관은 9일 “우리가 항상 공중보건을 우선으로 하려고 한다는 사실로 인해 사과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특히 의료인들은 그 위험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쐐기를 박았다.

히긴스 씨 본인도 장관이 “과장된 인기발언을 하고 있다”고 비난한 가운데 히긴스 씨 동료들은 장관의 사과를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운동을 전개, 11일 현재 2만 1000여 명의 네티즌들이 서명에 동참했다.

한편 히긴스 씨와 함께 미국 여행을 갔다가 증세를 보인 후 귀국한 60대 남성과 “가정 접촉”으로 멜번 큐의 명문학교 캐리 침례교 그래마 스쿨의 50대 여성 선임교사가 10일 진단을 받으면서 학교가 폐쇄되고 금주 말까지 휴교에 들어가는 한편 학생 2명 등 접촉자들이 검사를 받았다.

11일에는 멜번 세인트 킬다 이스트의 유태인학교 예시바-베스-리브카 컬리지의 교직원 1명을 포함한 3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돼 빅토리주 감염자가 총 21명으로 늘었다. 이 교직원의 감염으로 학교가 11일 예방조치로 폐쇄됐다.

퀸즈랜드주에서는 두바이를 거쳐 런던에서 돌아온 38세 여성이 8일 감염자로 진단을 받은 데 이어 그녀의 파트너인 42세 여성도 10일 감염자 확진을 받은 후 선샤인코스트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최근 오스트리아와 프랑스를 방문하고 돌아본 46세의 브리즈번 여성과 최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를 여행한 브리즈번의 22세 남성도 10일 각각 감염자로 확진을 받았다.

서호주에서는 11일 최근 유럽, 미국, 영국에서 돌아온 퍼스의 3명이 감염자로 확인돼 확진자가 총 9명으로 늘어났다.

 

호주정부, 이탈리아 발 여행자도 입국제한

확진 사망자 폭발 속 중국, 이란, 한국 이어 네 번째

연방정부는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가 한국을 추월하며 중국 다음으로 급증하고 있는 이탈리아에 대해서도 긴급조치를 발동, 11일 오후 6시를 기해 이탈리아 발 외국인 여행자의 입국을 제한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에서 출발하거나 경유하는 외국인 여행자들에 대해서는 출국일로부터 14일간 호주입국을 금지하며 호주인 (영주권자 포함)들은 입국할 수 있지만 14일간 자가격리 해야 한다.

이탈리아에 대해서는 지난주 추가 검사 등 검역을 강화했으나 그 이후 상황이 악화돼 확진자가 1만명을 넘고 사망자도 넘어서는 등 무서운 기세로 확산되자 입국제한조치를 발동했다. 모든 입국제한조치는 14일까지 유효하지만 정부는 12일 연장 여부를 재검토한다.

 

화장지 대란’ 속 꽃핀 두 꼬마소녀 메시지

시드니 슈퍼마켓에선 화장지 놓고 여성들 싸우기도 

코로나19 확산 속에 시드니에서 벌어지고 있는 ‘화장지 대란’이 슈퍼마켓의 몸싸움으로 비화, 선반의 화장지를 쓸어가며 한 팩만 달라는 여성의 간청을 야멸차게 거절한 모녀가 경찰에 기소된 가운데 퀸즈랜드 극북부에서는 어린 두 소녀가 용돈을 털어 화장지를 사서 카트에 담아 끌며 주변의 필요한 노인들에게 무료로 나눠주어 칭송을 받고 있다.

7일 시드니 남서부 추롤라의 울워스 점포에서 23세와 60세의 모녀가 트롤리에 선반의 화장지를 가득 담아가다가 기회를 놓친 49세 여성이 한 팩만 달라며 막아 서자 안 된다고 맞서면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혀 인터넷을 달궜다.

결국 울워스 직원들이 달려와 싸움을 말렸고 이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 8일 오전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두 여성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49세 여성은 이 몸싸움에서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경찰은 그녀가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7일 밤 8시경 두 여성이 뱅스타운 경찰서에 출두해 수사관들과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뱅스타운에 사는 23세와 60세의 두 여성이 공공장소 소란 행위로 법원출두 통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두 여성은 오는 4월 28일 뱅스타운 지법에 출두할 예정이다.

한편 퀸즈랜드주 극북부에서는 친구 사이인 두 꼬마소녀 애디슨(6)과 루시(4)가 인형을 안은 채 화장지 카트를 끌며 동네를 돌아다니는 모습의 사진이 페이스북에 실려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페트리나 맥과이어 씨는 페이스북에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그녀의 딸 애디슨과 단짝 친구인 루시가 용돈으로 화장지와 티슈를 사서 끌고 연금수급자 집들을 돌아다니며 화장지가 필요한지 알아보았다고 전했다.

그녀는 데일리 메일지 호주판과의 인터뷰에서 애디슨이 6일(금) 밤 슈퍼마켓 콜스의 화장지 선반이 텅 비어 있는 통로를 지나간 뒤에 기특한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애디슨은 엄마한테 선반에 왜 화장지가 없냐고 묻고는 사람들이 비축을 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기회를 놓쳤을지 모르는 사람들을 걱정한 나머지 이들을 돕기 위해 “치아 요정”에게서 모은 돈을 사용해도 되는지 물어 왔다는 것.

이런 생각은 몸이 불편하여 슈퍼마켓을 갈 수 없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었다. 연금수급자들은 문을 두드리며 화장지 필요하시냐고 여쭤보는 아이들을 반기며 매우 고마워했으며 어떤 여성은 감사의 표시로 한 주머니의 “요정 크리스탈”을 주기도 했다는 것.

이와 별도로 어떤 남자는 몸이 불편하여 화장지를 사러 갈 수 없는 길 건너편 이웃에게 화장지 팩을 갖다 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페이스북 글에는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는 두 깜찍한 소녀와 이들의 엄청 넓은 마음을 볼 필요가 있는 어른들이 너무 많다”거나 “두 어린 영혼들이 멍청이처럼 구는 일부 어른들에게 인간애가 무엇인지 가르쳐줄 수 있었을 것 같다”는 등의 많은 댓글들이 달렸다.

 

호주정보위원회, 페이스북에 소송 제기

호주인 30만명 개인정보 노출, 사생활 침해

호주 개인정보 보호기관인 호주정보위원회 (OAIC)가 페이스북이 호주인 30만명의 개인정보를 노출시켜 누군가에게 팔리거나 도용되도록 방치해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했다며 9일 소송을 제기했다.

OAIC는 “페이스북은 권한 없는 개인정보 노출을 막을 합리적 조처를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고 BBC는 호주연방법원이 페이스북에 170만불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페이스북은 정치컨설팅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CA)가 페이스북 8700만 명의 사용자 데이터를 선거기간에 정치광고를 위해 도용되게 만들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미 연방 상하원 청문회에 불려 나가 곤욕을 치른 바 있다.

CA는 2014년 페이스북이 사용자 성격유형 분석을 위해 퀴즈를 낸 것에서 비롯됐는데 특정 앱이 퀴즈에 참여한 사람들의 정보를 수집했고 사용자들의 친구 것까지 기록했다.

30만 5000명이 앱을 깔고 퀴즈에 응했는데 SNS로 연계된 지인정보까지 흡수하면서 8700만 명의 사용자 정보가 수집된 뒤 분석업체 CA를 통해 맞춤형 정치광고에 이용됐다.

 

NSW주 수석의료관150만명 코로나19에 감염될 것”

병원에 중환자실-호흡기병상 배가 지시

호주정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발발이 팬데믹으로 선포된 가운데 12일 오후 내각 국가안보위원회 회의를 통해 중국, 이란, 한국, 이탈리아 등 4개국에 대한 기존의 입국제한조치를 최소 1주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스콧 모리슨 총리는 미국이 유럽국가들에 대해 입국금지조치를 취한 데 이어 호주도 유럽 지역에 대한 전면 입국제한조치를 검토하도록 정부 보건 전문가들에게 요청한 것으로 호주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렉 헌트 보건장관은 호주건강보호원칙위원회가 충분한 사전예방조치로 유럽에 대해 추가 입국제한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는지 여부를 검토해주도록 요청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유럽 발 호주 행 여행자들은 체크인 때 이탈리아에 대한 입국제한조치 기간 중 이탈리아를 다녀온 적이 있는지 자진신고 하도록 요구되며 이탈리아를 다녀온 비호주인 거주자들은 항공편 탑승이 불허된다. 호주인 거주자들은 입국 후 2주간 자가격리조치 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앞서 유럽에서 미국으로 가는 대부분의 여행자는 30일간 중단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스페인 등 26국에 적용되며 영국과 아일랜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NSW주 수석의료관 케리 챈트 씨는 주민의 20%인 약 150만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병원들에 대해 중환자실 수용인원과 호흡기 병상을 2배로 늘리라는 지시가 내려졌다고 밝히면서 “우리는 제한된 지역사회 감염의 초기 증거가 있으며 지금은 환자를 추적 격리하는 노력을 계속할 때”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감염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미한 증상을 보일 것이며 일부 사람들은 증상을 보이지도 않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경제 Economy

 

복지수당 수급자 650만명에 750불씩 지급
모리슨 정부, 총 176억불 규모 경기부양책 발표

코로나19 바이러스 발발이 팬데믹 (전세계적 전염병)으로 선포된 가운데 모리슨 정부는 코로나 발 경기후퇴를 피하기 위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초의 경기부양책으로 예산적자 재전환을 무릅쓰고 기업, 복지수당 수급자, 관광여행사들에게 총 176억불을 지원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소비진작을 통해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연금, 실업수당, 가족세금혜택 (family tax benefits) 등 복지수당 수급자 650만명에게 750불씩 현찰이 지급된다.

연금수급자 360만명, 청소년 및 실업수당 수급자 110만명, 재향군인 및 농장가구수당, 가족세금혜택 수급자 150만명 등에게 오는 3월31일부터 지급될 이 경기부양 지원금은 총 46억불에 달한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또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교대근무를 놓치거나 자가격리를 요구받을지 모르는 임시직 근로자와 독립적인 계약직 근로자의 경우에는 복지시스템을 통한 병가수당 대기기간을 배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고용주가 자가격리를 하는 임시직 근로자들에게 유급병가를 주어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토록 하자는 노조들의 주장을 일축하고 국고 지원의 병가수당을 지급하되 기존 병가수당에 대한 대기기간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임시직 근로자들과 긱경제 근로자를 포함한 독립적인 계약직 근로자들은 유급병가 혜택을 받지 못한다. 소득테스트를 통해 지급되는 병가수당은 자녀가 없는 독신의 경우 최대 560불, 질병 때문에 일을 못하는 커플의 경우 1010불까지 제공한다.

이와 함께 최대 12만명에 달하는 견습공과 수습직원들은 젊은 근로자들의 고용을 창출하고 유지하기 위한 지원조치로 이들의 임금의 절반에 달하는 근로자 1명당 분기당 7000불의 보조금이 고용주들에게 지급된다.

총 13억불 규모의 이 임금 지원조치는 풀타임 근로자 20명 미만의 기업들과 실직한 견습공들을 재 고용하는 모든 기업들에게 적용된다. 올해 1월부터 소급하여 9월까지 9개월 (3분기) 동안 1명당 최대 2만 1000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있다.

중소기업에 대한 또 다른 현찰 지원조치는 총 780만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연간 매출 50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 69만개 업체를 대상으로 세금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1개 업체당 최대 2만 5000불까지 지급되며 이 지원금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4년간 총 67억불이 소요된다.

관광여행사들은 해상 및 국립공원 입장료 면제, 대체 수출시장 물색 및 국내관광 홍보 등 사이몬 버밍햄 통상장관이 주도하는 10억불 규모 기금에서 일정 부분을 지원받게 된다.

이 밖에도 업무용 자산에 대한 즉각적인 전액 감가상각 비용처리 혜택이 확대돼 4년간 7억불의 비용이 소요된다. 종전의 한도액이 3만불에서 15만불로 크게 늘어나고 대상기업도 연간 매출 5억불의 대기업까지 확대 적용된다.

조시 프라이든버그 재경장관은 “지금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구입하는 트럭, 트랙터, 점포 설비 등 어떠한 품목도 즉각 비용처리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업들이 이미 구입 첫 해에 공제할 수 있는 감각상각비의 50% 확대조치도 오는 2021년 6월까지 15개월 동안 신청 가능하다.

일부 연금수급자들이 금융자산 투자수익으로 얼마를 벌어들이는지를 산정하는 금리 (deeming rate)도 0.5%포인트 인하되어 노령연금 수급자 56만명을 포함한 90만명의 호주인들이 혜택을 입게 된다. 이는 총 6억불의 비용이 소요된다.

조시 프라이든버그 재경장관은 이날 발표된 총 176억불의 경기부양조치 중 110억불이 오는 6월말 이전에 지출될 것이라면서 “중요한 것은 4불당 3불 (75%)이 기업을 지원하고 호주인들의 고용을 유지하는 데 사용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에 앞서 11일 코로나19 발발에 따른 건강상의 영향에 대처하기 위해 약 100곳의 발열진료소 설치를 자금지원하고 사람들이 자택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원격의료 서비스를 새로운 메디케어 적용대상으로 도입하는 등 24억불 규모의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50억불 규모의 흑자예산을 약속했으나 이는 이번 조치로 물거품이 되었고 내년에 예상되던 61억불 예산흑자도 어렵게 됐다.

 

퇴직연금 체불 사면기간 9월초 종료
국세청 “사면기간 중 자진신고 하면 벌금 면제”

호주 국세청은 기업들에게 근로자 퇴직연금과 관련, 새로 도입된 사면기간이 오는 9월 6일 끝나기 전에 퇴직연금을 지급하지 않을 경우 자진 신고를 하라고 촉구하고 그렇지 않으면 더 엄격한 벌칙이 부과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세청 제임스 오할로란 부청장은 11일 퇴직연금 관련 사면이 지난 6일 마침내 법제화되었다면서 이는 고용주들이 제재를 피할 수 있는 이례적인 최초의 기회라고 말했다.

이러한 조치는 지난 2018년 중반에 사면이 발표된 후 자진신고를 했다가 올해 관련 법안이 통과되기 전까지 불확실한 상태에 빠졌던 수천 개 기업들에게 안도감을 안겨줄 것이라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전했다.

노동당은 이 법안에 반대하면서 국가고용기준을 수정, 근로자가 국세청을 통하지 않고 직접 고용주로부터 체불된 퇴직연금을 받아낼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자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정부는 향후 6개월 사이 노동당 제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보장함으로써 중도동맹의 지지를 끌어내 지난달 법안을 통과시켰다.

고용주들은 이제 사면에 따라 퇴직연금 체불에 대한 벌금을 피할 수 있게 됐으나 여전히 피고용인에게 체불된 퇴직연금을 갚아주어야 하며 10%의 이자를 선지급하거나 상환계획에 포함시켜 지급해야 한다. 각각의 피고용인에 대한 분기당 20불의 행정비는 면제되고 체불액 지급분은 세금공제가 된다.

지난 2018년 5월 사면이 발표된 후부터 법안통과 전까지 약 7000개 업체가 신고했으며 앞으로 수개월 동안에도 추가로 약 7000개 업체가 자진신고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년 동안에는 연간 평균 1만 7000개 업체가 퇴직연금 체불을 신고했다.

오할로란 부청장은 “사람들이 사면을 신청하고 체불액을 갚지 않는다면 사면자격을 잃게 될 것”이라면서 “기업이 퇴직연금 의무분담금을 지급하지 않는 다양한 이유 중에 현찰지급이 문제가 될 수 있으나 이는 근로자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의무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세청은 퇴직연금 체불액이 총 23억불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오할로란 부청장은 “이 사면이 체불액을 갚는 데 한몫을 할 것이며 사면기간 후에는 사람들이 더 강력한 경고를 받게 되고 벌금이 더욱 증액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기업들에게 기록을 재검토하여 체불액이 있으면 자신신고할 것을 독려하는 한편 감사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히고 사면기간 중에 기업이 자진신고하기 전에 감사가 시작되면 해당기업은 벌금 면제 자격을 잃게 된다”고 말했다.

 

대규모 감사 통해 체불임금 132만불 회수
공정근로 옴부즈만, 1217개 업체 대상 실시

연방 공정근로 옴부즈만이 호스피탈리티, 국내건설, 소매, 제조 및 행정서비스를 포함한 산업계 1217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감사를 실시한 끝에 근로자들의 체불임금 132만 6125불을 회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감사는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적정 임금 지급, 적절한 급여명세서 제공, 적절한 취업기록 보관 등 노사관계법 ‘기본사항’을 제대로 준수하지 못하고 있음을 끊임없이 보여주는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라 지난 2018년 시작됐다.

감사대상 업체의 거의 반수에 달하는 583개 업체가 노사관계법 기본사항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가운데 이러한 불이행 업체의 70%가 근로자 임금을 체불하고 나머지 30%는 기록유지 및 급여명세서 발급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

호스피탈리티 즉, 패스트푸드와 식당카페 부문은 모든 감사대상 업체 중에서 의무사항을 가장 잘 안 지키는 산업 (불이행률 61%)으로 지목됐다.

공정근로 옴부즈만 샌드라 파커 씨는 이번 감사 결과가 고용주들에게 노사관계법 준수를 우선적으로 실행할 필요가 있다는 경종을 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법을 위반한 고용주의 거의 4분의 3이 규정을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으나 이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 “기업들은 사람을 고용하기 전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 점검을 하지 않는다면 책임 있는 고용주가 될 기본적인 요구조건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업체들의 노사관계법 위반에 대해 공정근로 조사관들은 총 3만 2980불의 현장벌금 24건, 위반통지서 457건, 공식경고 56건, 범규준수 통고 47건 등의 조치를 취했다.

공정근로 옴부즈만은 또한 슈퍼맥스 커피 (Mitte Cafe)사와 강제이행각서를 맺었다. 이에 따라 업체는 32명의 피고용인에게 체불임금 3만7520불을 지급하고 외부 전문가를 통해 직원들의 임금 .수당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임금체불 추가 발생 시 이를 시정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감사들을 통해 적발된 심각한 법규 불이행으로 고용주 8개업체가 아직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옴부즈만은 소송과 고액 벌금 등 적절한 조치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재기한 상품 반환하려 해도 환불 없다”
울워스, 코로나 위기 속 레인체크 환불 정책 변경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화장지 등 생필품 사재기 열풍이 호주 슈퍼마켓들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울워스는 화장지, 파스타, 통조림 등 고수요 품목들을 과도하게 구입하여 일부를 반환하려는 고객들에게 환불을 해주지 않기로 방침을 세웠다.

울워스는 11일 이날부터 어떠한 제품에 대해서도 레인체크 (품절상품 추후 할인교환권)를 허용하지 않고 코로나19 발발 중에 고 수요를 보여온 특정 상품들에 대해 환불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고하고 “전례 없는 수요로 인해 우리 정책을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변경으로 영향을 받는 상품 목록에는 화장지, 종이타월, 티슈, 냅킨, 진통제, 세정용 및 아기용 물티슈, 여성위생용품, 세정용 분무기, 1회용 글로브, 파스타 및 파스타 소스, 통조림 식품, 밀가루와 브레드 믹스, 식용유, 쌀 등이 포함돼 있다.

울워스 대변인은 회사측은 이번 조치가 “가급적 많은 고객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보고 있다면서 “더 많은 고객들이 적정량의 고수요 필수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정책변경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정책은 11일 이전에 물건들을 사재기를 한 사람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화장지는 여전히 품귀를 빚고 있는데 울워스는 사람들에게 구입량을 최대한 줄일 것을 촉구하면서 “화장지가 전국의 점포에 매일 대량 공급되고 있는 만큼 우리는 고객들이 필요한 만큼만 계속 구입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클리넥스, 소벤트, 퀼튼, 울워스 자체 브랜드 화장지 제조사들이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전국 공장에서 계속 추가 물량을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장지가 품귀현상을 보임에 따라 슈퍼마켓들은 고객이 구입할 수 있는 양을 제한하고 있다. 울워스는 당초 고객 1인당 4팩에서 2팩으로, 콜스는 4팩에서 1팩으로 각각 줄였으며 알디도 1팩으로 제한 판매하고 있다.

 

 

부동산 Property

 

팬데믹 위기 속 호주 부동산 어떻게 되나?

가격은 더 오를 기세… 위험도 동반상승 전망

호주 주택가격이 한 해 더 급등할 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구입자들은 지금 시장에 뛰어들 것이냐, 아니면 코로나19 사태가 시장에 제동을 걸 것인지 좀 더 두고 볼 것이냐의 딜레마에 직면하고 있다.

9일 <데일리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경제 모델링 결과 시드니 주택 중간가격은 최근의 잇단 금리인하와 모기지의 역대 최고급 저비용으로 인해 올해도 또 다시 10%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가 두려운 나머지 오픈 하우스와 주택경매에 참석하지 않는다면 그러한 예측은 여지없이 무너질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호주중앙은행은 지난주 기준금리를 0.5%의 전례 없는 저수준으로 인하했으며 대부분의 은행들은 이를 전폭 반영했다.

주택 전문가들은 저렴한 대출 환경이 부동산시장에는 ‘슈퍼 주스’라면서 최근 4회에 걸친 금리인하 중 첫 번째 조치가 단행된 작년 6월 이후 부동산가격이 평균 12.7% 올랐다고 밝혔다.

이러한 금리인하가 있기 전인 2017년 중반부터 2019년 중반까지는 시드니 주택 중간가격이 약 15% 떨어졌었다.

마이 하우징 마켓 (My Housing Market) 이코노미스트 앤드류 윌슨 씨는 가장 최근의 금리인하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주택을 물색하도록 북돋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서버브, 특히 도심 (CBD)에서 15km 이내에 있는 서버브들에서 매물등록이 하락함에 따라 주택 매물을 놓고 더 많은 구입자들이 몰려 경쟁이 확대되면서 가격을 밀어 올릴 것이라고 윌슨 씨는 내다봤다.

부동산 포털 Realestate.com.au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네리다 코니스비 씨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시장회복을 좌초시킬 “미지의” 위협이라면서 바이러스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국내경제를 경기후퇴의 수렁에 빠뜨려 시장의 기세를 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황이 악화된다면 사람들을 초조하게 만들어 구입자들이 더욱 머뭇거리게 될지 모르지만 구입자들은 좀 더 큰 그림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며 “시장은 단기적으로 급속히 반전될 수 있으나 구입 결정은 장기적인 보유에 대한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분석업체 SQM리서치의 대표 루이스 크리스토퍼 씨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해 주택가치가 2자리수의 상승률을 보일 것이라는 종전의 예측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이를 수정케 할 만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지만 위험은 증가하고 있다”며 “상황이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그리고 사람들이 인스펙션이나 주택경매에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 사회가 깊은 공포감에 휩싸이게 될 것인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리스크와이즈 (RiskWise) 부동산 리서치사 설립자인 도론 펠레그 씨는 올해 2자리수 가격상승이 여전히 가능성이 있지만 구입자들에게 최대 이슈는 고수요 지역에서의 가족친화적 부동산의 공급부족이라고 지적했다.

주택매매 데이터에 따르면 구입자들에게 가장 경쟁이 치열하여 가격이 최고속으로 급등한 시장은 이너웨스트, 힐스 지구. 라이드 지역 및 북부 해변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페어필드, 리버풀, 캠벨타운 근처 서버브들을 포함하는 남서부 지역은 평균 이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시티 주변에는 매각자들이 더 높은 가격할인을 제시하고 부동산이 팔리기까지 더 오래 걸려서 구입자들이 더 큰 협상력을 갖고 있음을 시사하는 고립된 지역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너웨스트 서버브인 파이브독에 있는 하우스들은 1년 전에 비해 가격이 9% 정도 하락하고 매각하기까지 평균 소요기간이 거의 3개월에 달했다.

REA그룹 데이터에 따르면 이곳 주택들은 대체로 광고된 가격보다 10% 낮은 가격으로 매매됐다. 세인트 조지의 고립지역 블레이크허스트도 비슷한 환경으로 매각자 할인율이 평균 8%였다.

코니스비 씨는 일부 지역들 간의 실적이 다른 것은 구입자들이 우선 시내지역 서버브를 겨냥하기 때문이라면서 “회복은 시내지역에서 시작하여 외곽으로 퍼져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먼저 가장 좋은 물건으로 향하고 다음에는 차선의 것으로 간다”는 것이다.

시드니의 전통적인 인기지역에 있는 주택 매각자들은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아만다와 앵거스 맥도갈 씨 부부는 모나베일로 이사갈 요량으로 맨리 조지 스트리트에 있는 유닛을 오는 28일 경매에 부칠 예정인데 구입할 만한 부동산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맥도갈 씨는 “구입자로서의 우리에게는 상황이 좋지 않지만 우리 유닛 경매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의 중개사인 스톤 부동산의 에디 피팅던 씨는 구입자들이 맨리 시장을 “안전한 투자처”로 보고 시장에 몰려들고 있다”며 “북부 해변지역은 경기하강 국면 중에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은 유일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아미르와 샐리 메셸 씨 부부는 랜드윅 바머 스트리트에 있는 6베드룸 하우스를 4월 4일 경매에 부칠 예정인데 이사 갈 집을 찾느라 6개월을 보낸 지금 많은 사람들이 경매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메셸 씨는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며 “대중교통에 가까운 곳은 무엇이든지 신속히 팔린다”고 말했다.

맥그라스 부동산 중개사 팔스 스티븐스 씨는 첫 주택 구입자들과 어린 아이들이 딸린 가족들이 매물에 가장 빨리 움직인다며 “대부분이 집들을 물색하느라 지쳐 있는 데다가 이제 금리도 낮고 예산 규모도 더 크다”고 말했다.

 

엄마아빠 은행’ 대출액 920억불로 불어나

호주 다섯 번째 은행… 지난 2년 사이 41% 증가 

베이비붐 세대와 일부 X세대 부모들은 이제 이미 은퇴를 했든지 아니면 그 길로 나아가고 있든지 성장한 자녀들을 대신하여 부동산 게임을 하는 새로운 취미를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금융상품 비교 웹사이트 모조닷컴 (mozo.com.au) 자료에 따르면 ‘엄마아빠 은행 (BOMAD. Bank of Mum and Dad)’의 기여가 지난 2년 사이에 41%나 증가하면서 부모세대의 자녀 부동산 지원이 총 920억불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단지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주택경매일에도 팔을 걷어 올리고 도움을 주고 있다고 부동산구입전문중개사협회 (REBAA)가 전하고 있다.

파이낸스 전문가들은 흔히 4대 모기지 대출기관을 거론하지만 호주에서 다섯 번째로 큰 대출기관은 ANZ, CBA, NAB, 웨스트팩 다음에 오는 BOMAD임을 통계가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첫 주택구입자들에게는 부모들이 어느 대출기관도 필적할 수 없는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부모들의 59%가 상환을 기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01_세대 차원의 최대 도전

호주의 부동산 시장은 지난 25년간 부동산가격이 395%나 치솟아 젊은 세대들이 진입하기가 믿기지 않을 만큼 어려우며 이런 이유로 BOMAD가 호주 주택시장에 필수적인 플레이어가 되었다.

모조 이사 커스티 라몬트 씨는 “대출 기여액이 지난 2년 동안에만 41%나 늘어나 엄마아빠 은행이 조만간 가게를 닫지는 않을 것임을 부각시켜 주고 있다”면서 “현재 부동산 구입비용이 전형적인 가구의 연간소득의 7.2배인 데 비해 25년 전에는 연간 가계소득의 1.6배였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 결과 BOMAD가 제공한 대출 총액은 2017년의 653억불에서 923억불로 크게 늘어났다. 모조가 조사한 부모들의 거의 반수가 자녀들을 부동산 사다리에 올려놓기 위한 노력으로 경비를 줄이거나 은퇴를 늦추고 있다고 밝혔다.

부모 응답자들은 4명 중 1명꼴로 그들의 기여에 직면하여 재정적 역경의 위험을 느끼고 있었으며 보증인으로 나선 부모들의 26%는 대출에 대한 자녀의 채무불이행을 겪었다고 답변했다.

 

02_주맥경매에 나서는 부모들

케이트 바코스 REBAA 회장은 전국 주도들을 전전하며 주택경매 순회 입찰을 하는 부모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분명히 멜번에서는 자녀를 대신해 입찰을 하는 부모들의 모습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들 중 많은 수가 특히 아빠 두어 명이 맞붙을 때에는 경쟁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케이트 바코스 부동산의 구입 전문 중개사인 바코스 씨는 “아빠들이 전략적 지원을 하기보다 경쟁심에서 입찰을 하여 가격 대비 대출비가 위태롭게 높은 것은 아닌지 감정인이 의문을 제기하는 그런 부동산을 확보할 때에 문제들이 생긴다”고 지적했다.

바코스 씨는 정부의 인센티브가 더 많은 첫 주택 구입자들이 시장에 진입하도록 독려하고 있지만 BOMAD의 도움을 받는 사람들은 주택경매일에 한층 더 계획을 바꾸어 반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우리는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오픈 하우스와 경매 때의 정신적 지원에서부터 재정적 기여에 이르기까지 수시로 도와주는 것을 본다”며 “각 가족에게 적절한 방법이 무엇이든 간에 예산이 상당폭 증액되는 부가이익을 얻는 첫 주택 구입자들도 분명히 많이 있다”고 말했다.

 

03_어디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나?

바코스 씨와 남편 이언 씨는 그러한 부모 지원의 산 증거이다. 이들은 그녀의 의붓아들에게 10%의 융자계약금을 내주고 멜번 알토나의 한 단독주택 열쇠를 건네줌으로써 부동산 사다리에 올라타는 유리한 출발의 기회를 주었다.

그녀는 “우리의 동기는 급성장하는 지역에서 그가 사다리에 오르도록 도와주고 자본증식 전략을 세워 그가 지분이득 덕분에 적잖은 계약금을 갖는 주택소유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의붓아들인 롭 바코스 씨는 그가 계속 베풀어 주게 될 생일선물에 깜짝 놀랐지만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나의 21번째 생일을 위해 부동산을 샀다면서 내 명의로 등기한다고 했다. 나는 절대 팔지 못하고 그 지분을 이용할 때만 사용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님이 뭔가 고장 나면 무엇이든지 고치고 모든 보수작업을 하는 것이 내 책임임을 분명히 했다”며 “당시 나는 목수 견습공이었고 돈을 많이 벌지 못했다. 나는 부모의 발자취를 따라 부동산을 사고 싶었지만 겨우 시급 18불로는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부모의 지원이 없었다면 거의 5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계약금 적립을 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코스 씨는 그의 투자부동산이 이제 그가 또 다른 부동산 구입을 심각하게 생각할 만큼 충분한 지분이 쌓였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구입을 생각하는 20대의 누구에게나 내가 주는 충고는 먼저 투자를 하라는 것이다. 나는 계모와 아빠가 나에게 가르쳐준 것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부동산 투자가 갈 길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내가 매우 운이 좋다고 생각하며 이를 결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04_가장 인기 있는 자녀 돕기는 무료 렌트 (43%)

모조의 데이터에 따르면 자녀의 주택구입을 도와주는 부모의 비율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꾸준히 29% 수준을 유지했으나 인구팽창으로 인해 자녀를 돕는 부모 수는 2017년의 102만명에서 2019년에는 120만명으로 증가했다.

가족당 평균 대출액은 2017년보다 9316불 증가한 7만 3521불에 달했다. 성인 자녀들을 본가에 렌트비 없이 거주하게 해주는 것이 자녀를 돕는 가장 인기 있는 방법이다. 부모들의 43%가 이 방법을 사용하고 32%는 융자계약금을 제공했다.

다른 형태의 지원방법에는 보증 서기(14%), 대출상환 돕기(10%), 자녀를 위해 부동산 사주기(9%), 파트너로 부동산 매입하기(6%) 순이다.

 

주택 중간가격 5년 상승률 톱 서버브는?

하우스 VIC 소렌토 77%, 유닛 SA 노우드 75%

지난 5년 동안 호주에서 하우스 중간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서버브는 빅토리아주 모닝턴 페닌슐라에 위치한 소렌토로 무려 77.1%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 포털 도메인이 조사한 지난 5년간의 각 주별 하우스 중간가격 최대폭 상승 서버브에 따르면 소렌토 다음으로는 NSW주 시드니 CBD에서 북서쪽으로 59km 떨어진 피트 타운이 70.7% 상승을 기록했다.

유닛의 경우는 남호주의 노우드가 5년간 75.1%의 중간가격 상승률로 최고 기록을 세웠고 다음은 NSW주 시드니의 시티-동부 지역 러시커터스 베이로 65.8% 상승했다.

퀸즈랜드주는 하우스의 경우 베이사이드 노스 지역의 비치미어로 5년간 49.2% 올랐으며 유닛은 브리즈번 웨스트 지역의 레드뱅크 플레인스로 5년간 42.6%의 상승을 기록했다.

 

01_하우스 중간가격 5년 상승률 톱 서버브

서버브 지역 중간가격 5년 상승률
NSW Pitt Town 북서부 $1,049,750 70.7%
VIC Sorrento 모닝턴 반도 $1,470,000 77.1%
QLD Beachmere 베이사이드N $485,000 49.2%
SA Somerton Pk 애들레이드M.S $957,250 50.5%
WA Claremont 시티 $1,110,000 12.7%
ACT Florey 벨코넨 $650,000 41.3%
TAS Rokeby 클래런스 $330,000 66.2%

 

 

02_유닛 중간가격 5년 상승률 톱 서버브

서버브 지역 중간가격 5년 상승률
NSW Rushcutters Bay 시티&동부 $879,000 65.8%
VIC Boronia 동부 외곽 $550,000 41.8%
QLD Redbank Plns 브리즈번W $335,000 42.6%
SA Norwood Adl M.E $585,000 75.1%
WA Claremont City $650,000 39.8%
ACT Coombs 웨스턴Crk $485,000 56.5%

(자료: 도메인 주택가격보고서, 2019년 12월분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