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로 길~고 달콤한 사랑 나누기!

친구, 연인들이 가장 많이 챙기는 기념일 1위! 직접 만들어 사랑을 표현하자

아직도 OO데이를 챙기는 사람들이 있냐고? 있다.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는 연인들에게는 매월 14일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어린 친구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매년 11월 14일은 무비데이, 쿠키데이이다. 하지만 커플들에게 11월은 14일보다 11일이 더 중요한 날이다. 누군가에게는 대기업의 상술이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꼭 챙겨야 하는 중요한 날이기도 한 빼빼로데이. 커플들에게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에 이어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3대(?) 대표 데이로 여겨지고 있는 빼빼로데이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Part 1

 

OO데이, 많아도 너무 많다!

많은 건 사실이지만 절대 깜빡 해서는 안 되는 OO데이

솔로들 또는 이미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연인들에게는 다소 유치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OO데이들. 이제는 예의상(?)이라도 14일마다 OO데이에 맞춰 선물을 해야만 하는 암묵적인 약속이 되어 버렸다. 정말 OO데이는 각종 기업들이 만들어낸 상술에 불과한 것일까? 어린 친구들에게는 아직도 매월 14일에 해당되는 OO데이가 매우 중요한 날들로 여겨지기도 한다.

  

01_생일, 기념일, 크리스마스 챙기기도 바쁜데!

포틴 (Fourteen) 데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기존의 기념일로 정착된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에 이어 매달 14일에 ‘OO데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연인끼리 선물을 주고 받거나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문화현상이 등장하면서 생겨난 날이다.

한편, 몇몇 일부 기념일 외에 대다수 기념일이 그 유래가 불분명하고 일부 기업에 의해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되면서 ‘데이 마케팅’ 상술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있다.

데이 마케팅은 특정일에 의미를 부여한 후 자사상품 구매를 유도하는 마케팅 기법으로, 해당 상품을 판매하는 기업들은 기념일을 전후해 상품의 홍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1. 1월 14일 다이어리 데이 (Diary Day)

연인끼리 서로 다이어리를 선물하는 날로, 1년치 데이트 계획과 서로의 기념일을 미리 적은 새 다이어리를 교환한다. 다이어리는 일반적으로 매일 있었던 일을 적거나 각종 스케줄을 기록해 일정을 관리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수첩이다.

 

#2.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Valentine Day)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다. 발렌타인데이는 고대 로마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가장 유력한데, 당시 로마 군인들은 결혼이 금지돼 있었다. 그러나 한 군인이 여인과 사랑에 빠졌고 이를 안타까워한 발렌티누스 신부가 이들 사이의 혼약을 위해 주례를 섰다가 사형을 당하게 되었다.

이후 발렌티누스 신부를 기리기 위해 그가 사형을 당한 2월 14일을 ‘발렌타인데이’로 부르기 시작했다는 주장이다. 특히 1960년대 일본의 한 제과업체에서 초콜릿을 통해 여성이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도록 유도하는 광고를 진행하면서 현재와 같은 기념일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3. 3월 14일 화이트데이 (White Day)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다. 화이트데이는 1970년대 말 일본 제과업체가 매출 증진과 재고 처리를 위해 만든 날로 알려져 있다.

그러다 전국 사탕과자공업 협동조합이 1978년 총회에서 3월 14일을 ‘화이트데이’로 정하고 1980년에 첫 번째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인접국가인 한국, 중국, 대만 등으로 확산되면서 현재 동아시아 일부 국가에서만 기념되고 있다.

 

#4. 4월 14일 블랙데이 (Black Day)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와 화이트데이 (사탕)에 선물을 주고받지 못한 남녀가 모여 짜장면을 나누어 먹는 날이다. 앞선 두 달 동안 연인이 되지 못한 사람들이 홀로 짜장면을 먹는 데서 유래됐다는 설이 유력하다.

또 일각에서는 블랙데이라는 명칭이 화이트데이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즉, 화이트데이가 커플들의 날인 만큼 솔로들의 날인 4월 14일을 화이트의 반대인 블랙으로 표현했으며, 또 블랙으로 솔로의 우울함을 표현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5. 5월 14일 로즈데이 (Rose Day)

연인끼리 장미꽃을 선물하는 날이다. 로즈데이는 미국의 한 꽃집 청년이 가게에 있는 모든 장미로 사랑을 고백한 것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장미는 그 색깔마다 의미가 다른데, 붉은 장미는 ‘기쁨, 열렬한 사랑’을 상징한다.

또 하얀 장미는 ‘존경, 순결’, 노란 장미는 ‘질투, 시기, 이별’을, 파란 장미는 ‘기적’을, 분홍 장미는 ‘사랑의 맹세, 행복한 사랑’ 등의 꽃말을 가지고 있다. 또 5월 14일은 ‘옐로데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블랙데이까지도 애인이 생기지 않았다면 한달 뒤에는 카레를 먹어야 한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으로 알려져 있다.

 

#6. 6월 14일 키스데이 (Kiss Day)

연인끼리 입맞춤을 나누는 날이다. 키스데이는 앞서의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로즈데이 등 기념일에서의 고백으로 맺어진 연인들끼리 키스를 한다는 뜻에서 만들어진 날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7. 7월 14일 실버데이 (Silver Day)

연인끼리 은반지를 선물하는 날이다. 실버데이의 유래는 로즈데이 (5월 14일)에 장미꽃과 함께 사랑을 고백해 성공한 커플이 키스데이 (6월 14일)를 거쳐 만난 지 100일쯤 되는 날을 기념하는 데서 생겨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8. 8월 14일 그린데이 (Green Day)

연인끼리 삼림욕 (森林浴)을 하며 무더위를 달래는 날이다. 삼림욕은 숲 속을 거닐면서 신선하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는 것으로, 실제로 울창한 숲에서는 ‘피톤치드’라는 물질이 방출돼 인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9. 9월 14일 포토데이 (Photo Day)

연인끼리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날이다. ‘포토데이’는 2004년 국립국어원 신어 자료집에 수록된 바 있다.

 

#10. 10월 14일 와인데이 (Wine Day)

연인이 함께 와인을 마시는 날이다. 와인데이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술의 신 디오니소스가 신의 제례를 올린 것이 10월 14일이라는 데에서 유래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또 유럽에서 포도 수확 시기인 10월과 11월에 다양한 와인축제를 즐기는 것에서 유래됐다는 설도 있다.

 

 

#11. 11월 14일 무비데이 (Movie Day)

연인이 함께 영화를 보는 날이다. 또 11월 14일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쿠키를 선물하는 날이라고 해 ‘쿠키데이’라고도 한다.

 

#12. 12월 14일 허그데이 (Hug Day)

연인은 물론 주변의 지치거나 아픈 사람 등 소중한 사람과 포옹하는 날이다. 연인 혹은 가족 간에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살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날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포옹을 하면 친밀감과 유대감 상승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02_마케팅 전략, 날짜로 사로 잡는 데이마케팅

3월 3일이 되면 깃집에는 발 디딜 팀 없이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이 날은 삼겹살을 먹는 삼겹살데이이기 때문이다. 3월 3일 삼겹살데이와 3월 7일 참치데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까지 3월에는 삼일절을 포함해 특별한 날이 무려 4일이나 된다.

3월하면 자연스레 화이트데이가 연상될 만큼 특별한 데이는 우리 일상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혀 있다. 이처럼 특정한 날짜를 이용해 기념일을 만들어 상품의 판매를 촉진하고자 하는 마케팅 기법을 데이마케팅 (Day Marketing)이라고 부른다.

 

#1. 데이마케팅의 개념

데이마케팅은 특정한 날짜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수요를 창출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발렌타인데이를 비롯해 화이트데이, 로즈데이 등 매월 14일을 기념일로 지정하면서 데이마케팅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이 외에도 참치와 발음이 비슷해 만들어진 3월 7일 참치데이부터 막대 과자 모양과 비슷한 숫자 1이 네 번 반복된다 해서 만들어진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등이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데이마케팅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그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자.

첫째 ‘포틴데이 (Fourteen Day)’는 대표적인 데이마케팅 사례로 손꼽히는 전략이다. 보통 매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들을 통틀어 포틴데이라고 부르는데, 그리스도교의 성인 발렌티노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한 축일에서 유래한 발렌타인데이와 일본의 유명 제과회사의 마케팅전략에서 비롯된 화이트데이가 포틴데이의 시초이기도 하다.

이후 매월 14일마다 특별한 기념일을 챙기기 시작하면서 포틴데이가 데이마케팅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소중한 사람에게 다이어리를 선물하는 다이어리데이부터 연인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블랙데이 등 포틴데이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념일로 가득하다.

두 번째는 숫자로 기억하는 데이마케팅 전략이다. 이는 기업의 이름이나 제품의 이름을 특정 날짜와 연관 지어 만들어진 데이마케팅을 일컫는데 가장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L제과의 빼빼로데이이다.

여학생들 사이에서 가늘고 긴 모양의 막대과자처럼 날씬해지자는 의미로 시작된 빼빼로데이는 11월 11일의 홍보 효과에 힘입어 젊은 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유명 아이스크림 회사 B회사 브랜드 이름과 연관시킨 31데이 등 특정 날짜와 숫자를 연계한 데이마케팅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마지막은 특정 날짜나 요일을 활용해 발음으로 연상시키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한 식품매장에서는 금요일 (Friday)의 영어 발음에 착안해 계란을 먹는 프라이데이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3월 7일 삼치(37)데이, 참치데이, 5월 2일 오이(52)데이, 7월 2일 체리(72)데이, 9월 2일 구이(92)데이 등 날짜의 발음을 제품과 연관시켜 홍보하는 것 역시 데이마케팅의 전략이 됐다.

 

#2. 데이마케팅의 빛과 그림자

데이마케팅은 자사 브랜드의 홍보는 물론이고, 특정 상품의 매출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홍보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발렌타인데이에는 초콜릿 판매율이 15% 이상 증가하는 등 데이마케팅은 엄청난 홍보효과를 자랑한다.

더불어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외에도 유통업체의 매출 증대에도 눈에 띄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처럼 데이마케팅은 경기 불황으로 인해 소비가 위축된 시점에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이 된다.

그러나 무분별한 데이마케팅은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을 수도 있다. L사의 빼빼로데이에 대응하고자 경쟁 회사인 H사와 O사 역시 특정한 데이를 지정해 홍보했지만, 기념일과 브랜드 간의 연관성이나 타당성이 떨어지는 탓에 사람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실패로 끝난 바 있다.

이렇게 무조건적인 끼워 맞추기 식의 데이마케팅은 소비자들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고, 나아가 지나친 마케팅 비용으로 인해 손실을 초래할 수도 있다.

 

03_호주의 11월 11일은? Remembrance Day!

11월 11일은 호주의 Remembrance Day로 제1차 세계대전 이래로 전사한 호주인들을 기리는 날이다. 잠시 동안의 침묵으로 국가를 보호하기 위해 싸우다 목숨을 잃은 군인들과 고인들에게 헌신하는 시간을 갖는다. 비록 공휴일은 아니지만 호주에서는 해마다 Remembrance Day가 지켜지고 있다.

많은 호주인들은 매년 11월 11일 정확히 오전 11시가 되면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에서 전사한 군인들을 위해 침묵의 순간으로 헌신하며 자신이 하고 있는 모든 일을 멈춘다. 그들을 기억하고 기리는 이 행위에 참여하는 사람들로는 교사, 학생, 정치인 그리고 공공기관 직원들과 민간 부분의 기업, 회사들이 포함된다.

많은 사람들이 당일 양귀비 조화를 달고 정치인들은 나라를 위해 져버린 영웅들을 기억하는 연설을 하곤 한다. 의식은 오전 11시 호주 전역에 지역마다 마련된 War Memorials에서 시행되곤 한다. 그곳에 있다면 1분간의 침묵을 만날 수 있다. Remembrance Day는 전쟁을 기념하는 국가적인 날로 ANZAC Day를 부분적으로 대신하고 있다.

Remembrance Day는 공휴일로 지정돼 있지는 않지만 많은 직장인들이 그들이 하는 일을 오전 11시가 되면 잠시 동안 멈추고 일을 다시 시작하기 전까지 통합된 침묵의 시간을 갖는다.

호주정부의 Cultural and Recreation 포털에 따르면 본래 Armistice Day로 불렸던 Remembrance Day는 1918년 11월 11일에 일어난 휴전협정이자 제1차 세계대전의 전투의 끝을 기념했다고 한다.

휴전의 첫 번째 기념일인 1919년에 1분 간의 침묵이 주요 기념행사의 일부로 도입됐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 호주와 영국 정부는 그 이름을 전쟁을 위해 희생된 모든 목숨을 기리기 위한 날에 적합하도록 Remembrance Day로 바꾸게 됐다.

2008년에는 Villers-Bretonneux에서의 호주인 공격을 90번째 기념일로 표시했다. 1918년 4월 24일에는 Australian Imperial Force (AIF) 군인들이 그보다 일찍이 프랑스 마을 Villers-Bretonneux을 장악한 German 부대를 공격했다. 해당 조치는 성공적이었으나 격렬한 전투로 인해 양측 모두 상당한 목숨을 잃게 됐다.

전쟁 중에 사망한 사람들을 기억하기 위해 Remembrance Day에는 단체복, 셔츠, 점퍼와 다른 아이템의 옷에 붉은 양귀비꽃을 다는 행사를 한다. 양귀비 꽃은 제1차 세계대전 중에 프랑스 북부와 벨기에의 전쟁터 가운데에서 처음 나온 식물들 사이에서 발견됐다. 몇몇 사람들은 양귀비 꽃이 진한 붉은색을 띄는 것은 희생된 군인들의 피가 흠뻑 물들어 있는 땅에서 피어났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다.

 

 

Part 2

 

선물은 역시 정성

빼빼로데이엔 사랑과 정성이 듬뿍 들어간 빼빼로 선물이 정답!

평소 연인이 갖고 싶어 하던 선물이나 편지와 함께 빼빼로를 선물하는 것은 당연하게 여겨진다. 빼빼로를 직접 구입하는 것도 좋지만 이번에는 한 번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하지만 우리 모두는 공부하고 돈 버느라 너무 바쁘다. 직접 만든다고 해도 최소한의 시간만 투자하기 위해 오븐을 사용하거나 하는 등 일을 크게 만들지는 말자. 최대한 간단하게, 하지만 완벽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공개한다.

  

01_식빵으로 만드는 이색 빼빼로

꼭 막대과자가 아니더라도 남은 식빵을 이용해 아주 간단하게 빼빼로를 만들 수 있다.

1. 재료: 식빵, 초콜릿, 버터 또는 식용유

2. 만들기

  1. 식빵을 얇게 세로로 썰어준다. 식빵의 가장자리 부분은 잘라 조금 더 깔끔하게 보이도록 한다. 달군 팬에 버터를 녹여 얇게 자른 식빵을 구워 준다. 이 때 불의 세기를 너무 강하게 하면 식빵이 타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약에서 중불로 조절해가며 구워 준다.
  2. 다 구운 식빵은 과자처럼 바삭할 것이다. 바삭하지 않다면 오븐에 돌리거나 바람이 잘 부는 창가에 놓아두자.
  1. 이제 식빵에 입힐 초콜릿을 녹일 차례이다. 비닐팩에 초콜릿을 담는다.
  2. 큰 그릇에 따뜻한 물 (45~50도)을 받아 초콜릿이 담긴 비닐팩을 넣어 중탕을 해준다. 초콜릿이 잘 녹지 않으면 숟가락을 이용해서 알갱이들을 눌러준다. 잘 녹여진 초콜릿을 머그컵에 넣으면 식빵에 초콜릿을 묻히기가 더욱 쉽다.
  3. 잘 말려 둔 식빵스틱에 초콜릿을 묻혀준다. 숟가락을 이용해 식빵스틱에 끼얹어주듯이 묻히면 된다. 초콜릿을 잘 바른 식빵스틱은 유산지 (Baking Paper) 위에 두고 잘 말린다.
  1. 화이트 초콜릿을 비닐팩에 담아 중탕한 후 끝 부분을 사선으로 뾰족하게 잘라낸다. 그리고 빼빼로 위에 뿌려준다.
  2. 지그재그로 힘 조절을 해가면서 뿌려 주면 된다. 꼭 화이트 초콜릿이 아니더라도 좀 더 진한색의 다크 초콜릿을 뿌리거나, 집에 견과류가 있다면 견과류를 뿌려도 된다.

 

02_쫄깃쫄깃 달콤한 가래떡 빼빼로

빼빼로데이로 유명한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이자 가래떡데이로도 불린다는 사실. 2006년,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1일의 모양이 가래떡을 4개 세워 놓은 모습과 유사하다는 점을 착안해 이 날을 가래떡데이로 정했다. 우리 민족 고유의 음식인 가래떡을 나눠 먹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농촌과 농업인을 생각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1. 재료: 초콜릿, 중탕 그릇, 가래떡, 견과류, 스프링클, 나무 꼬치

2. 만들기

  1. 가래떡에 나무 꼬치를 꽂아 준다. 나무 꼬치가 없다면 생략해도 좋지만 깔끔하게 먹기에도 좋고, 가래떡에 초콜릿과 꿀을 묻힐 때 편리하다.
  2. 초콜릿을 중탕해준다. 이 과정에서 주의할 것은 초콜릿에 물이 닿지 않게 하는 것. 중탕 중에 물이 닿으면 초콜릿이 딱딱하게 굳을 수 있다.
  3. 잘 녹은 초콜릿을 가래떡의 표면에 골고루, 그리고 얇게 묻혀 주자. 이때 초콜릿을 너무 많이 묻히면 마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뿐 아니라, 마르면서 울퉁불퉁해질 수 있으니 적당량을 묻혀주는 것이 중요하다.
  1. 스프링클을 이용해 가래떡 빼빼로를 예쁘게 꾸며주자. 스프링클은 가래떡 빼빼로에 잘 붙어 있을 수 있도록 초콜릿이 마르기 전에 사용해야 한다.
  2. 예쁘게 꾸미고 난 후 실온에서 초콜릿이 완전히 마르도록 그늘진 곳에서 식혀 주면 달콤한 초콜릿 빼빼로 완성.
  3. 나무 꼬치를 꽂은 가래떡에 꿀을 골고루 묻혀 주자. 여기에 잘게 다진 견과류를 묻혀주면 고소한 견과류 빼빼로 완성.

 

03_귀염뽀짝 알록달록 빼빼로

누가 뭐래도 가장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야 좋은 것이 바로 DIY이다. 만들기는 쉽고 보기에도 좋은 빼빼로를 만들어보자. 막대과자는 시중에 파는 참깨스틱 등을 이용하면 된다. 반으로 잘라 귀여운 사이즈로 만들어도 좋고, 원래 사이즈 그대로 길쭉하게 만드는 것도 좋다.

 

1. 재료: 화이트 초콜릿, 다크 초콜릿, 막대 과자, 초콜릿 펜, 중탕 그릇, 장식

2. 만들기

  1. 다크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을 각각 중탕한다.
  2. 초코펜도 따뜻한 물에 넣어 녹인다. 초코펜 구입이 어렵다면 일반 커버춰 초콜릿을 지퍼백에 담아 끝부분만 살짝 자른 다음 사용하면 된다. 이때 색깔을 입히고 싶다면 화이트 초콜릿을 녹여 식용 색소를 한 방울 섞어주자.
  3. 준비한 막대 과자에 초콜릿을 바른 후 식힘망에 골고루 올려준다. 초콜릿이 굳기 전에 장식을 뿌리거나 펜으로 그림을 그려 완성한다.

 

 

Part 3

 

$50 이하로 즐기는 이색 데이트

미니골프, 롤러스케이트, 마켓 투어까지 저렴하게 즐기는 하루

분위기 좋은 고급 레스토랑에 가기에는 애매한,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기엔 조금 아쉬운 빼빼로데이. 특히 어린 커플들에게 더 중요한 날이기도 한 빼빼로데이에는 역시 부담 없는 데이트 코스가 필요할 것 같다. 시드니에서 $50 이하의 돈으로 즐길 수 있는 부담 제로 데이트 장소들을 추천해본다.

  

01_시드니 곳곳 마켓 들러 보기

시드니의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는 마켓에 들러 보자. 동네에서 열리는 작은 마켓부터 연중행사로 진행되는 큰 마켓까지 볼 거리 많고 먹을 거리 많은 곳을 찾아보자.

만약 비싼 음식 가격이 부담이라면 직접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도 좋고, 하루쯤은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음식을 사 먹어보는 것도 좋겠다. 신나는 라이브 공연을 들으며 스톨들을 구경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갈 것이다. 주소: 시드니 곳곳

 

02_저렴하고 맛 있는 음식 찾아 삼만리

시드니 시티에는 비싼 음식들만 있다는 편견을 버리자. 시티 곳곳을 돌아다니며 이런 저런 구경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배가 고파진다. 이때 $10 안팎의 저렴하고 맛 있는 음식으로 배를 채워보자. Dutch Smuggler의 미고렝 토스티라면 100%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주소: 200 George St. Sydney NSW

 

03_Mr Chen Beef Noodle에선 만두가 50센트?

거짓말이 아니다. Mr Chen Beef Noodles에 가면 모든 만두가 하나에 50센트이다. 단, Happy Hour인 오후 8시부터 10시 사이에 방문을 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성인이고, 술이 한 잔 생각 난다면 BYO가 무료로 가능하다.

주소:  Prince Centre TG5/8 Quay St. Haymarket NSW

 

04_B. Lucky and Sons에서 게임 즐기기

빈티지 게임과 네온 불빛, 푸짐한 상품, 그리고 칵테일과 피자. 이보다 더 환상적인 조합이 있을까. B. Lucky And Sons에서는 매주 화요일, 마리오 카트, 워킹데드 좀비 체험, 물총게임, 에어하키 등 모든 게임을 반값에 즐길 수 있다. 또한 $50 크레딧을 구입하면 $10의 보너스 크레딧을 제공한다고 하니 참고하자.

주소: 207/122 Lang Rd. Sydney NSW

 

05_Royal National Park에서 보트 타기

Royal National Park의 Audley에서 Rowboat를 빌려 타며 영화 노트북의 한 장면을 연출해보자. 고요하고 평온한 물 위에서 연인과 함께 즐기는 여유… 1시간에 $25로 대여가 가능하다.

주소: Royal National Park/150 Audley Rd. Audley NSW

 

 

06_The Haunted History Tour로 더위 날리기

Cockatoo Island에서 가장 유명한 유령투어인 The Haunted History Tour.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1인당 $25에 유령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죄수들이 수감됐던 감옥부터 워크샵을 비롯한 유명지들을 돌며 투어가 진행된다. 요즘 같이 더운 날, 특별한 경험으로 더위까지 날려보자.

 

07_연인과 함께 즐기는 미니골프

Holey Moley에서 미니골프를 즐겨보자. 월요일 오후 5시에 방문하면 $10에 무제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맥주도 $5에 마실 수 있고, 와인, 스피릿 등도 특별한 가격에 제공된다.

주소: Darlinghurst, Newtown, Wollongong, Castle Towers Bakehouse Quarter, Charlestown 등

 

08_Luna Park에서 짜릿한 롤러코스터를

밤이 되면 더 화려해지는 곳 Luna Park. 게다가 가격도 저렴해 일석이조이다. 온라인을 통해 Yellow Twilight Saver 티켓을 구입하면 오후 6시부터 놀이기구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Coney Island에 입장도 가능하다.

주소: 1 Olympic Dr. Milsons Point NSW

 

09_롤러스케이트 타며 추억여행 하기

1970년대를 주름 잡던 롤러장을 2019년 현재에도 그대로 만날 수 있다. Rollerfit 에서는 비멤버로 $25에 롤러스케이트 타는 법을 배울 수도 있고 $5로 롤러스케이트를 대여할 수도 있다.

주소: Robyn Webster Sports Centre, Holbeach Ave. Tempe NSW

 

 

10_분위기 잡기엔 역시 별 구경이 최고

Sydney Observatory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나이트 투어가 진행된다. 망원경을 통해 하늘에 수 놓아진 별들과 행성들을 구경해보자. 특히 천문학자들과 물리학자들이 함께 자리해 별에 대한 궁금한 것들을 모두 물어볼 수도 있다.

주소: 1003 Upper Fort St. Millers Point NSW

 

 

Part 4

 

솔로 탈출하고 빼빼로 먹기 대 작전

매력 철철 넘치는 당신, 왜 아직도 솔로일까?

기념일마다 초콜릿과 사탕, 빼빼로를 주고 받는 커플들을 보며 ‘커플 지옥, 솔로 천국’을 외치고 있지는 않은가? 이제 더 이상 커플들을 시기 어린 눈으로 보지 말고, 그 대열에 합류해보자. 세상 모든 스트레스와 고민을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얻어내는 에너지로 날려버리자. 사랑하고 사랑 받는 만큼 가장 좋은 마음의 치료제는 없다.

  

01_솔로 탈출이 어려운 당신

연애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마음과 다르게 번번이 실패하는 당신. 혹시 다음과 같은 스타일은 아닐까 자신을 되돌아보자.

 

#1. 극단적으로 해석한다

상대방의 작은 친절을 그린라이트로 해석하고 연애, 결혼까지 상상한다. 그러다 상대가 조금이라도 건조하게 대하면 거절로 받아 들이고 상심한다. 혼자서 썸 타고 혼자서 이별한다는 것.

 

#2. 정확히 표현 못하고 착각한다

“나랑 밥 먹자” 혹은 “영화 보자” 등의 정확한 표현이 아닌 어설픈 화법을 쓴다. “요즘 과제가 많아서 바쁘죠?” 같은 인사치레를 건네 놓고 자신은 상대에게 신호를 보냈다고 착각한다.

 

#3. 움직이는 게 귀찮다

일단 집에만 있어서 사람 만날 기회가 없다. 어렵게 찾아온 기회도 움직이는 게 귀찮아 날려버린다. 도보 10분 내 거리에서만 애인을 찾는다. 장거리는 절대 사절이다.

 

#4. 이상형에 함몰돼 있다

연애 경험이 적을수록 드라마나 영화 캐릭터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상형의 기준을 높게 잡고 현실에서 만나기 어려운 사람만 찾는다.

 

#5. 타이밍 개념이 없다

연락하고 만나는 타이밍을 못 잡는다. 하루 일과가 끝난 저녁시간을 두고 굳이 바쁠 때 연락해서 대화 흥미를 떨어뜨린다. 미리 약속을 잡지 않고 감정에 꽂힐 때만 급만남을 추진한다.

 

#6. 신호를 감지 못한다

이성이 그린라이트를 켜도 감지하지 못한다. “파스타 좋아해요?”라고 물어오면 “다이어트 해서 안 먹어요”라고 대답하고 “뭐 좋아하세요?”라고 물어오면 “식당 밥 안 먹어요”라는 식의 대답으로 상대가 다가오기 어렵도록 신호를 끊어버린다.

 

#7. 한 가지에 지나치게 빠져 있다

운동, 술, 게임 등 한 가지에 지나치게 빠져 있으면 이성이 다가갈 엄두를 내지 못한다. 일상에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보낼 틈을 남겨 놓아야 편하게 가까워질 수 있다.

 

02_솔로탈출 하고 싶으면 자존심부터 버려라

당신이 솔로 탈출을 못하고 있다는 것은 당신이 김태희의 연애법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솔로 탈출을 하고 싶다면 일단 자존심부터 버려라. 그러면 커플의 길이 보일 것이다.

 

#1. 가만히 기다리고 있으면 아무도 당신을 봐주지 않는다

솔로탈출 하고 싶다면서 쉽사리 솔로 탈출을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좋아하는 사람을 앞에 두고 마냥 관찰만 한다는 것이다.

보다 보다 답답해서 “좋아한다면 가서 말을 걸어봐”라고 조언을 하면 “아직은 때가 아니야”, “그가 날 좋아하는지 좋아하지 않는지도 몰라”, “부끄러워서…”라며 밤하늘의 별보다 많은 핑계를 댄다.

물론 밤하늘의 별보다 많은 핑계들도 사실은 맞는 말이다. 때가 아닐 수도 있고 상대가 날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고 부끄러워서 먼저 다가가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당신이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상대는 당신을 좋아하기는 커녕 쳐다봐 주지도 않을 것이라는 거다.

이런 연애초보들의 연애방식을 김태희 연애법이라고 부른다. 두어 발자국 뒤에서 지긋이 쳐다만 봐도 상대가 당신에게 홀딱 반해서 먼저 다가오게 만드는 궁극의 연애비법! 방법이 어려운 것도 아니다 그저 쳐다만 봐도 상대가 알아서 홀딱 넘어오니 말이다!

이 얼마나 환상적인 연애법인가? 다만 딱 하나 문제… 김태희 연애법은 김태희만 쓸 수 있다는 거다. 가만히만 있어도 뭍 남성들이 줄줄이 소시지 마냥 엮이길 원한다면 당신은 연애방법을 찾을 것이 아니라 당신을 김태희 스타일로 만들어줄 의느님을 찾아가는게 맞다.

하지만 당신이 당분간 김태희 스타일이 될 예정이 아니라면 당신은 어서 김태희만 쓸 수 있다는 궁극의 김태희 연애법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남자에게 어필하는 방법을 배우고 또 실행에 옮겨야 한다. 선택은 당신이 해야 한다. 먼저 다가가든 언제 올지 모르는 운명을 마냥 기다리며 도를 닦든…

 

#2. 자존심을 세일하라, 그러면 커플의 길이 보인다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는 여자들에게 “먼저 문자를 보내라”, “화사한 미소와 함께 인사를 건네라!”, “보고 싶은 영화가 있는데 볼사람이 없다며 은근히 데이트신청을 유도해라!” 등의 조언을 하면 돌아오는 뻔한 답이 있다.

“여자가 먼저?”, “너무 좋아하는 티 나는 거 아닐까?”, “남자가 나를 좋아한다면 먼저 다가오지 않을까?”라며 태평한 소리이다. 자존심을 세일하라고 하면 많은 여자들은 “여자가 좀 튕기고 도도해야 남자들이 좋아하지 않나?”라며 88올림픽 시절의 도도필수론을 내세운다.

하지만 여자의 도도함과 지나친 자존심 내세우기는 당신의 연애를 망칠 뿐 당신의 연애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우선 당신이 도도하고 튕겨야 한다는 컨셉을 잡고 있다면 당신의 솔직한 마음을 호감남에게 전달할 수도 없고, 오로지 호감남의 행동에 당신의 연애를 맡겨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자.

또한 당신이 자존심을 내세우면 내세울수록 별것도 아닌 일에 분노를 느낄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남자가 연락이 없을 때 남자에게 “요즘 바빠요?”라고 물어보면 될 것을 괜한 자존심을 세우다 보면 “뭐야? 왜 연락이 없지? 나 가지고 노는 건가?”라며 혼자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잘나가던 연애에 스스로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다.

정말 솔로탈출을 하고 싶다면 자존심을 세일하라! 당신이 가만히 있는데 혹은 적당히 호감남들에게 매력을 뿌려봐도 남자가 당신에게 넘어오지 않는다면 당신은 자존심을 내세우며 콧대를 높이 치켜 올릴 것이 아니라 우선 남자가 당신의 매력에 빠져 허우적댈 때까지는 당신의 자존심을 세일해야 하는 것이다.

아무도 지켜봐 주지 않는데 혼자서 자존심을 세워봐야 당신에게 돌아오는 것은 무료한 주말과 각종 드라마, 예능 시청 시간뿐이다.

 

03_모태솔로 탈출? 이성 홀리기 카톡 대화법

대학교에 들어가면 생길 줄 알았다! 하지만 역시나 불변의 진리, “안 생겨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솔로를 벗어날 수 있을까? 소개팅도 열심히 하고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했지만, 내게 남은 건 고작 그들과 형성된 얕은 우정뿐.

이쯤 되면 나에게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의심하게 된다. 만약 올해도 모태솔로로 혼자 보내겠다고 자포자기한 사람들이라면 두 눈을 크게 뜨고 이 글을 보라! 간단한 방법만으로 상대방을 흘리는 카톡 대화법을 정리해봤다. 밑져야 본전이니 한번 따라 해보자!

 

여자 편 #1. 카톡으로 풍경 사진 보내기

이건 굉장히 쉬운 방법이다. 특히 어디를 찍어도 화보가 되는 호주에서 써먹기 딱 좋은 멘트. 하늘 사진을 예쁘게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 보자. 긴 말은 필요 없다. “그냥 하늘 보는데 예뻐서” 혹은 “오늘 하늘 봤어? 진짜 예쁘더라” 정도면 충분하다. 예쁜 풍경을 보고 그를 떠올렸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

원래 아름다운 풍경이나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떠오르는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하지 않던가. 여자가 가진 특유의 감수성을 하늘과 같은 풍경 사진으로 자연스럽게 전달해보자.

 

여자 편 #2. 술자리에서 연락하기

역시 술을 빼놓고 연애를 논할 순 없다. 그가 없는 자리에서 술을 마시게 된다면, 살짝 취한 상태로 그에게 카톡을 보내 보자. “나 지금 친구들이랑 술 마시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연락 해봤어!” 혹은 “나 좀 취한 것 같아” 등은 흘리기에 가장 적합한 멘트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절대 만취해서는 안 되고 이성의 끈을 놓아서도 안 된다! 자칫하면 쉬운 여자가 될 수도 있으니 가볍게 네 생각이 났다는 점을 슬쩍 어필하고 빠지자. 이미 그의 머릿속은 여러 가지 생각들로 뭉게뭉게 피어 오르고 있을 테니.

 

여자 편 #3. 노래나 영화 추천하기

이미 그와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된 경우라면, 이 스킬을 써보자. 카톡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들을 자연스럽게 소개해주는 방법이다. 비슷한 유형으로는 영화를 추천해주는 것이 있다. 이 방법이 좋은 이유는 본인의 취향과 매력을 자연스레 어필할 수 있기 때문!

또한 그가 지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 “내가 위로 받고 싶을 때 듣는 노래야”라고 말하며 음악을 추천해주는 것도 좋다. 흔하게 들을 수 있는 “힘내!”보다 당신이 추천해 준 음악을 듣는 것이 더욱 위로가 될 테니까.

 

남자 편 #1. 둘만의 아지트 만들기

그녀와 함께, 혹은 그녀를 포함한 친구들과 같이 갔던 음식점에서 그녀에게 이렇게 카톡을 보내 보자. “나 여기 또 왔어. 큰일이다. 중독된 것 같아”. 아무런 맥락 없는 “뭐해?” 혹은 “자니?”와 같은 말보다 훨씬 더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할 수 있다.

함께 먹었던 음식을 또 먹게 됐다는 등 다음에는 같이 오자는 등의 말로 만날 기회를 이끌어낼 수도 있다. 아니면, “여기는 다른 사람한테 안 알려주고 싶어”라고 하며 둘만의 아지트를 만들어 그녀가 특별한 존재임을 어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남자 편 #2. 프로필사진 칭찬하기

그녀를 설레게 하기 위해서는 그냥 연락하는 것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무언가가 필요하다. 이럴 땐 그녀의 카톡 프로필 사진을 칭찬해보자. 여자들은 의외로 이렇게 단순한 것에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너무 노골적으로 예쁘다고 말하는 것 대신 “프로필사진 잘 나왔네” 혹은 “프로필사진 역대 최고급인데?”와 같이 살짝 돌려서 칭찬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무렇지 않은 척 해도 그녀의 입꼬리는 어느새 올라가 있을 것이다.

 

남자 편 #3. 도움 요청하기

딱히 할말은 없지만 괜히 연락은 해보고 싶고, 또 덩달아 만날 기회도 만들고 싶다면? 그녀에게 도움을 구해보는 건 어떨까? 특히 그녀가 타 학교 학생이라면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다 달라고 부탁해보자.

‘과제 때문에 책이 필요한데 우리 도서관에는 없다’며 ‘주변에 부탁할 사람을 찾다 보니 문득 네 생각이 나더라’, ‘맛있는 걸로 보답하겠다’ 는 내용으로 연락을 하면 아주 자연스럽다. 꼭 뭘 빌리는 것이 아니더라도 사소한 부탁을 통해 연락을 하고 만날 계기를 만들어보자.

지금까지 남녀별로 이성에게 자연스럽게 관심을 흘리는 카톡 대화법을 알아봤다. 하지만 역시 카톡을 백 번 하는 것보다는 둘이 하루 만나서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사실! 그래야 본인의 매력을 어필하기도 더욱 쉽고 반대로 상대방도 어떤 사람인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앞의 카톡 대화법에서 모든 마무리는 꼭 ‘만날 기회를 정하는 것’으로 귀결되길. 이번 빼빼로데이와 크리스마스는 부디 쓸쓸하게 맞이하지 않기를 바라며, 세상의 솔로들이여 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