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와 협력관계 돈독히, 지역사회 이익 위해 상호번영과 발전 도모”

시드니 한인 최대밀집지역인 라이드시가 6일 한국 종로구와 ‘우호도시’ 관계를 체결하고 양 도시 동반자시대를 열었다. 이날 저녁 7시, 라이드 카운슬 노스라이드 오피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체결행사에서 제롬 락살 라이드 시장과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MOU를 교환, 양 도시의 발전적인 협조관계 구축을 다짐했다. <글/사진 허지은 기자>

 

01_수준 높은 문화교류 및 비즈니스 교류 적극 지원

이날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우리 종로구가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라이드시와 우호도시가 됨으로써 양쪽 도시에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게 됐다. 향후 두 도시가 최고의 윈윈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라이드시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롬 락살 라이드 시장도 “한국의 가장 중심부에 있는 종로구와 우호도시가 됨으로써 도 도시의 이익과 상호번영, 발전을 도모하게 돼 매우 기쁘다. 라이드시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이 종로구와 수준 높은 문화교류와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종 구청장은 우호교류협정서에 서명날인한 후 락살 시장에게 99.99% 순금을 입힌 거북선 모형을 선물하며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23전 23승을 거둘 때 큰 역할을 한 역사적인 의미가 담긴 함선”이라고 설명했다. 락살 시장은 김 구청장에게 호주 유명화가가 그린 라이드 지역 풍경화 한 점을 선물했다.

 

02_다수의 한인들과 만남의 시간, 다양한 교류책 논의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단장으로 종로구의회 노진경 의원, 최경애 의원, 서울관광재단 권희석 이사장 (하나투어 수석부회장), 김홍숙 종로상공회 여성회 회장, 종로구 김상희 대외협력팀장, 서진규 생활경제팀장, 주정하씨 그리고 재외동포저널 민경완 대표이사 등으로 구성된 종로구 대표단은 4일간의 짧은 라이드시 방문일정 동안에도 많은 일정을 소화해냈다.

시드니 도착 직후부터 도시개발 우수사례 시찰, 라이드시 관내에 위치해 있는 맥콰리대, 맥콰리비즈니스센터, 현대자동차 등을 잇달아 방문했고 이날 우호결연 체결 이후에도 7일에는 라이드시-종로구 양 도시국장급 정책발표에 이어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을 이용해서는 다수의 한인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교류책들을 논의했다. 종로구 대표단은 8일 오전 귀국길에 올랐다.